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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6 23:20
회사의 주역이나 가정의 어르신들이 남아버려서 결국 안되는 거 같아요
야 그냥 쓰면 안돼? 를 못이기니까 특히 카카오톡 - 정부/기업 연계 시스템이 가장 큰 장벽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라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라인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중일까요?)
25/10/06 23:29
이미 묶여있는게 너무 많네요.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갔던 수준의 패러다임 전환이 오지 않는다면 카카오의 영향력은 당분간은 계속될거 같습니다.
25/10/07 00:19
회사에서 쓰고 있으니 계속 쓰고 있었는데
올 초에 패치로 [실행할 때] 구글 광고 [5초간 강제 시청]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카톡 사태가 일어난 뒤부터는 귀신같이 사라졌더라고요 크크
25/10/07 00:29
카톡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는 문자+입니다. 근데 이건 카톡의 편의기능은 하나도 제공해줄 수 없으니.
좋은건 텔레그램인데 이미지가 나쁘게 찍힌 이상 한동안은 여전히 대체재가 없겠죠. 하지만 여기서 카톡이 한번더 헛발질한다면 정말 엑소더스가 일어날거라 봅니다.
25/10/07 03:12
어느 시점에, 어떤 메신저로 옮겨갈건지 합의 하는게 힘들죠
그게 이루어 지려면 기능과 간소함이 압도적인 메신저가 나와야 하는데 다른게 압도적이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니라..
25/10/07 08:43
네이트온은 중소기업에서 사내 메신저로 쓰는 경우가 꽤 있을 겁니다.
저도 잊고 살다가 전전회사에서 썼는데, 생각보다 유용했어요.
25/10/07 11:32
회사 입사할때도 10년전인데 네이트온 쓰는거보고
그걸 아직도 써?였는데 였는데 사내 메신저보다 좋아서 잘 쓰고는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로는 ui가 구려서 별로일거에요..
25/10/07 13:59
어차피 다같이 카톡 지우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서.. 카톡은 놔 두고 일단 라인이든 뭐든 깔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게 힘들죠
25/10/07 15:08
업무용으로 꽤 오랫동안 써와서 계속 쓰고 있었는데, 네이트가 해커한테 한번 털린 이후로 하도 해킹을 많이 당해서 탈퇴해버렸습니다. 크크..
그와는 별개로, SK의 경직성을 아주 잘 보여주는 앱이라고 생각해요. 카톡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대중화된 메신저고, 앱 개발을 할만한 인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통신사다 보니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줄 방법도 엄청 많았는데, 거의 유기하다시피 하다가 카톡이 다 뜨고 나서 부랴부랴 앱으로 개발했죠. 바보짓도 이런 바보짓이 없어요.
25/10/08 00:16
Fb메신저도 똑같은 기능을 제공하긴 합니다.
외국에서는 Fb로 그룹쳇 사용하구요..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Fb메신저 사용율이 처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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