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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7 09:35:36
Name 닉넴길이제한8자
File #1 4EAD85A4_7610_4D96_A704_2D4B998AE312.jpeg (225.8 KB), Download : 240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차표 끊으면서 코레일 말고 들어간 곳




아... 땡땡땡 마렵네 이놈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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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샴푸
25/09/17 09:39
수정 아이콘
코레일 은..... 근본적으로 아예 싹 다 갈아엎지 않는 이상.. 개선은 불가능한 곳이 아닐가 싶네요..
어쩌다보니 근 3년간 KTX 에 이천만원 정도 돈을 써보니
드는 생각은

야이 개돼지들아 니들이 뭐 우리 없으면 어쩔건데 버스 다 없어지고 탈게 우리 밖에 없는데
지연 좀 밥먹듯이 하고
예매 좀 불편하게 하고
가격도 애매하게 비싸고
서비스 구리다 한들
어쩔건데?

안타실?

일하시는 분들이나... 위나 뭐 내놓는 정책이나 처리하는거보면 전형적인...... 아 글쓰는 제가 불쌍하고 한심해서 더 안하렵니다
덴드로븀
25/09/17 09:48
수정 아이콘
코?일 : 꼬우면 버스타던가~ 흐흐

진지하게 보면 코레일 문제 역시 복잡하죠.

1. 수송원가 증가
2. SRT 분리로 비효율 증가
3. 공기업이라 맘대로 요금 상승 불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부산 KTX 일반석 59,800원 고정)
4. 다른 운송수단대비 빠르고, 싸고, 편리함 (서울-부산 고속우등 4만원대, 4시간 소요)
지니팅커벨여행
25/09/17 10:02
수정 아이콘
SRT에서 코레일로 나머지 업무는 다 떠 넘기고 고속철만 운행해서 거기는 흑자죠.
저저번에 이 둘 통합 안 시킨 게 좀 어이없더라고요. 철도 민영화 반대한다더니 그냥 방치...
덴드로븀
25/09/17 10:0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85691?sid=101
[4999억 적자났는데…철밥통 직원 4300명 '무한 증식'] 2025.09.16. [한국경제]
한국경제라 제목은 걸러야하고, 핵심은 직원이 많이 늘었다...

이제 와서 통합한다고 해도 정말 쉽지 않겠죠. 공기업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할수가...
+ 25/09/17 10:57
수정 아이콘
헤드라인은 한경맛(=자극적)인데 막상 기사 내용은 멀쩡하네요.

한껏 반박 댓글을 달다가 기사를 잘 읽어주세요...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거기에 꼭 한마디 덧붙이면 국토부랑 정치권이 싸는 X를 코레일이 덤터기 쓰는겁니다. 코레일을 조져서 해결이 되는 건이 아니예요.
+ 25/09/17 11:02
수정 아이콘
우파쪽이 집권하면 철도민영화 이슈 군불떼려고 코레일을 줘패고 좌파쪽이 집권하면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는 미명아래 코레일을 쥐어짜고... 어느쪽도 숨통틔어줄 생각을 안 하고 있죠. 민간기업도 아니고 공기업인데 여기서 뭘 어떡해야 하나 싶은...
+ 25/09/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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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좌파 따지기 이전에 건피아(국토부)가 코레일을 쥐어짜고 괴롭힐 생각 밖에 없습니다.

건피아가 정상화 되기 전까지 코레일에 봄은 없을겁니다.
25/09/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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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동결된 기간 생각하면 가격이 애매하게 비싸다는 좀... 애매하지 않게 확 올려서 여러 서비스 개선하라는 의미셨다면 죄송합니다.
뻐꾸기둘
25/09/17 10:04
수정 아이콘
가격은 싼 편이죠.

그게 여러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 25/09/17 10:28
수정 아이콘
가격은 정말 싼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강릉 같은 곳에 가는건 너무 싸요.
버스요금이랑 차이를 훨씬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꿈트리
25/09/17 09:47
수정 아이콘
최근 코레일이 별로긴 한데, 독일/이태리/프랑스 이런데 생각하면 선녀이긴 합니다.
그리고, 요금 좀 올리더라도 청소를 잘 했으면 좋겠네요.
Rorschach
25/09/17 10:18
수정 아이콘
유럽가서 기차 한 번 타고 오면 아 코레일은 선녀구나 싶긴 하죠 크크크크
Alcohol bear
25/09/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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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던데 어떤게 문제였나요?
오늘 서버 터진거?
덴드로븀
25/09/17 09: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30591
[코레일 추석예매 첫날 앱 '먹통'에 고객 불만 폭주…"정상화 중"(종합)] 2025.09.17.
"새벽부터 대기했는데…7년만에 이런 상황 처음, 너무 화가 난다"
이용객 전년보다 72% 급증…"늘어난 연휴로 예매객 한꺼번에 몰려"
떡국떡
25/09/17 09:52
수정 아이콘
중간에 정류소 자꾸늘리는거 열받아요. 그지같네 버스탈까해도 버스타는것보단 좀더 빠르게 아주 애매하게 시간을 늘려대니
25/09/17 10:00
수정 아이콘
일본에 도카이도 신칸센처럼 ktx급 확실하게 나눠서 요금도 나누고, 정차역도 나누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 25/09/17 10:58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열차도 선로도 없어요.
쵸젠뇽밍
25/09/17 09:52
수정 아이콘
일단 요금부터 인상해야죠.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명절에 추가요금을 받아야하고요. 그것도 상행 하행 나눠서.
이걸 하지 못하면 불만이 있어도 참을 수 밖에요.
덴드로븀
25/09/17 09:56
수정 아이콘
10년간 KTX 요금이 안올랐으니 이제 올릴때도 되긴 했지만 반발이 어마어마하겠죠...
쵸젠뇽밍
25/09/17 1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욕심입니다만, 이런데 사용하는 게 '정치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걸 설득하는 게 정치인들의 역할이고.
정치가는 커녕 정치인도 드물고 죄다 정치꾼들인데 누가 할까 싶기는 합니다만.
25/09/17 09:57
수정 아이콘
명절시즌 요금인상하고 터지면 돈을 더받으면서 터진다고 더 욕을 먹을게 뻔하니 그냥 터지는걸로 (...) 일지도 모릅니다.
쵸젠뇽밍
25/09/17 10:06
수정 아이콘
조삼모사지만, 그냥 요금을 인상하고 비성수기, 성수기 회차차량 등에 할인 적용하는 방식이 되어야겠죠. 또 1년에 10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추가할인이라든가.
친친나트
25/09/17 09:56
수정 아이콘
요금인상 싫어, 민영화 절대 안돼, 하지만 운영은 내가 만족할 수준으로 해. 인거라 답이 없죠 뭐.. 그런분들 모아서 이사회에 넣어드려야하나..
김건희
25/09/17 09:57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가 커뮤니티에 계속 화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누군가가 모니터 하다가 개선하지 않겠습니까?
25/09/17 09:59
수정 아이콘
태업이라는 말을 KTX 타며 처음 들어봤어요 툭하면 태업, 파업
Lightninbolt
25/09/17 10:07
수정 아이콘
요금수준에 맞는 서비스, 직원이죠 뭘
일사공사일육
25/09/17 10:10
수정 아이콘
올해는 추가적인 이유도 있는것 아닌가요?
https://v.daum.net/v/20250916125453191

(청도 사고로 인해 기차가 다니는 시간에는 점검을 절대로 못하게 되어서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Rorschach
25/09/17 10: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터진 문제는 접속 단계에서 터져버린거라서 서버 터진건 이 이유와는 거의 관계가 없을겁니다.
그냥 연휴가 길다보니 평소 귀성객 보다 열차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터졌다고 봐야...

좀 번거롭고 헷갈리더라도 본 추석휴일 3일과 그 이전이후 휴일을 나눠서 했으면 좀 나았으려나 싶긴 해요.
유료도로당
25/09/17 10:21
수정 아이콘
백엔드 개발자 아니면 외주 업체가 바꼈나... 지금까지 웬만큼 잘 커버했는데 올해 사고쳤네요.
덴드로븀
25/09/17 10:24
수정 아이콘
대충 생각해보면

평년 : 코레일앱 오픈런 접속자가 7~80만명 수준이라 대충 100만명까지 수용가능하게 설정
올해 : 똑같겠지 하고 동일하게 100만명 세팅해놨는데 오픈런 접속자가 120만명 찍힘 -> 서버 폭발

이런 느낌 아닐까 싶긴 합니다.
김유라
+ 25/09/17 10:36
수정 아이콘
콘서트 티켓팅 다회차 경험자로써의 느낌은,

새로고침 무한반복하는 허수가 전혀 필터가 안된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화면 안뜬다고 새로고침 10번하면 제가 10명이 되는거죠.
갑자기 8시반쯤부터 사람이 말도 안되는 속도로 쭉쭉 빠진거보면 이 문제가 급히 해결된 것 같았고요.
Tim.Duncan
+ 25/09/17 11:39
수정 아이콘
담당자들이 한달전에 싹 교체됫다고 하더라고요
Liberalist
+ 25/09/17 10:33
수정 아이콘
딱 요금수준에 최적화된 서비스일거라, 코레일 욕하는 대열에 별로 끼고 싶지 않네요.
해외 다니면 그 안 좋다는 코레일만한 서비스 받는게 의외로 많이 어렵고,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하면 요금 올려야죠.
+ 25/09/17 10:44
수정 아이콘
그 어디서 본건데 남는 표를 야놀자 같은데 팔아서
그쪽에 여행 패키지랑 묶어서 판다던데 급하면 확인해 보시는것두..
일사공사일육
+ 25/09/17 11:1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post/Ugkxvyib0HmBUzZsxzgbbp5fubMV3Jco5T8g
명절기간에는 따로 표를 외부로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 25/09/17 10:45
수정 아이콘
요금인상이 되면
수도권 과밀화가 완화될까
잠시 생각했지만 교통수단제한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자문자답했습니다...
이쥴레이
+ 25/09/17 11:03
수정 아이콘
3시간 기다려서 예매 성공 했는데 난관이 대기 몇만명 기다리는게 아니라

1.어플로 로그인하고 예매사이트 접속 몇만명 대기 화면 보기전에 [통신오류]

2. 여러번 접속 시도이후 5만명이상 대기화면.. 이정도야 게임 오픈날 대기화면 가다렸으니 견딜만함

3. 1시간넘게 대기화면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

[회원번호랑 비밀번호] 입력하세요~! 화면 뜨면서 멘붕
어플 자동 로그인 아닌가 하고 어플에서 회원번호 확인후
다시 예매사이트 보니 대기화면에 7만명.. 멘붕

4. 다시 1시간 기다려서 드디어 예매 화면!

5. 여기서 끝이 아닌 조회부터 예매까지 [타임어택 3분!]
무조건 3분 안에 예매 신청 못하면 자동로그아웃되는 예매 사이트..

빠르게 순환시킬려는건 아는데 어버버하다가는 예매를 못할수 있기에 빠르게 조회해서 자신에 표 예매

6. 예매 했으면 결제는 오늘이 아닌 내일 5시 이후 결제 가능하니 그때 결제 해주세요.


여튼 3시간 넘게 계속 하다가 예매 했습니다. ㅠㅠ
Far Niente
+ 25/09/17 11:32
수정 아이콘
명절에 아직도 그렇게들 많이 국내 이동을 하는게 신기..
엘브로
+ 25/09/17 11:41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살던 분들이 직업이나 학교문제로 수도권에 많이 살아서 그런거 아닐까
그리고 명절에 부모님 집으로....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커지기 때문이라 유추해봅니다.
유미즈카사츠키
+ 25/09/17 11:53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원인 해결 없는 기승전민원은 정치인 농가만 살리고 실질적으로 해결은 커녕 악화만 시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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