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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1 18:57
(수정됨) 단위중량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사실상 4~50% 가격 인상 아닌가...
어디보자...100g당 100원이라 칠 때 단위중량당 가격이 1원/g인데 70g으로 줄이면 1.43원/g으로 벌써 43프로 인상에... 가슴살 값이 다리살이랑 얼마나 차이나는지 몰라도 의미있는 차이니까 적용했겠지 생각하면 최소 10%이상은 날 것 같은데.. 이러면 최소 50%이상 가격인상이군요?
25/09/11 18:59
인터넷에서 1티어 치킨이 욕먹는건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여론만 보면 매출 줄고 망해야할 것 같지만 나중보면 그냥 욕하면서 잘들 먹습니다. 너무 장사를 잘하시네요 같은 셈이죠 크크
25/09/11 19:43
이래도 되니깐.. 이래도 사먹으니깐...
아마 내년 중순에 1년간 매출액 보면 더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을 거에요.. 지금까지 쭉 이래 왔음.. 교촌치킨에 금이라도 발라놨나?
25/09/11 21:20
치킨이 남고 음식이 금방 질린다...
이건 소식좌들에게 공통적으로 남는 특징입니다. 두명이 먹는데 두마리를 시켰다같은게 아닌 이상 치킨은 남을 수가 없어요
+ 25/09/11 22:40
헉 저희랑은 반대네요.
이미 애들 취학 전부터 2마리를 먹었던 터라 호식이 치킨을 애용했었죠. 교촌은 양이 너무 작아서 누가 쿠폰 주지 않으면 사먹지를 않습니다. 근데 여기서 더 줄이니 이제 먹을 일 없겠네요.
25/09/11 19:24
???? :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안먹을꺼야? 안먹을꺼냐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86097?sid=105 [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 1천261억원…‘흑자전환’] 2025.08.13. 전년 동기에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비용 투입으로 9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19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5/09/11 19:42
(수정됨) 주관적인 제 생각인데 교촌치킨이 폰으로 따지면 애플, 게임으로 따지면 포켓몬 이런 느낌이에요 크크
넷상에서는 죽일듯이 진짜 혐오하면서 까이는데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간다 이런 느낌, 할인쿠폰도 유명한 치킨 프차 중에서 안 뿌리잖아요. BHC, BBQ는 상시로 10~20% 뿌리거든요.
25/09/11 19:51
한참 잘먹을때는 피자한판도 다먹고 갈비는 밥안먹으면 무한대로 먹고 라면에 밥말아먹은 다음에 바로 짜장면 곱빼기도 먹었는데
그때도 치킨 한마리는 못먹었어요
25/09/11 20:00
쳇...
교촌 양아치인 건 100번 맞는 말입니다만.. 비비큐 또라이들이 황금올리브에 개수작질을 하는 바람에.. 교촌을 당해낼 치킨이 이제 없죠. 황금올리브만 먹던 제가 결국 교촌으로 갈아타버렸으니.. 교촌 점바점 심하거든요. 거지같이 못 하는 우리 동네 지점도 장사가 개 잘 됩니다. 11시 오픈하던 걸 이제는 2시에 오픈해요. 사장님 왈.. 주문이 너무 폭주해서 몸이 골병나서 이제는 오후 늦게 가게 연다고. 울동네 교촌은 진짜 못 하는 집인데도 이 정도입니다.
+ 25/09/11 22:36
걍 저는 뼈만 무조건 먹으면서 버티면 괜찮겠네요. 웃긴게 교촌이 양아치 짓하는게 맞긴 한데,
뼈치킨 기준으론 치킨 프렌차이즈 중 젤 싼편이라는게 함정입니다. 특히 교촌앱으로 결제하면 쿠폰 자주 들어와서 실질적으론 1년 365일 포장 2천원 할인이죠. 전 레드오리지날 뼈 늘 18000원 포장으로 먹거든요. 교촌은 기본치킨이 가장 탁월하다는게 장점 같아요. 신메뉴고 나발이고 레드만한거 별로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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