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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31 22:31
실제로 본적은 없고 그냥 피지알에 자주 나오길래 이름은 아는데 이분 정도면 거의 탑티어 유투버 아닌가요?
굳이 빵장사를 할 이유가 있나 싶은데.... 시작도 그렇고 해명도 그렇고 긁어 부스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5/08/31 22:38
방송 보면 크게 나눠보면
1. 사업적으로 가능성이 보였다(물가 상승으로 다이소 등 박리다매형 사업이 뜨고 있는데 빵이라고 안될 것 있냐?) 2. 빵이 비싼 구조적 원인을 박리다매, 국가 전체적인 빵 소비량 증가로 깨보고싶었다 이 둘인 것 같습니다.
25/08/31 22:44
1번이야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싶었는데, 2번은 들으면서 좀 많이 놀랍더군요. ' 너 뭐 돼?'라는 소리가 실시간으로....이 정도 자신감이 있으니 그 정도 구독자 거느리는 유튜버가 되는건가, 나는 그래서 이렇게 소시민으로 사는건가 싶은 반성과 함께 말이죠.
25/08/31 22:46
1. 일단 천원빵이라는 사업이 있긴한데 그건 한국 사람들이 원치 않고..
2. 빵이 비싼 요인중 박리다매로 해결 안되는 유제품값과 계란값 비중이 제일 큰데 이건 슈카가 집권해야 해결가능한 문제라 안될겁니다. (...)
25/08/31 22:52
원재료 문제는 해결 못해도 소비량 증가로 다매 구조 만드는 것까진 해볼만하지 않겠냐는 스탠스더라고요.
아마 성심당을 워너비로 삼고 추진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성심당도 미친 수준의 다매로 그 가격이 나오는 거니까요. 원재료비 관련해서도 정말 잘 되면 언젠가 직접 밀도 재배하고 목장도 운영하고(...)할 수도 있지 않겠냐 하는 거 보면 확실히 꿈이 원대한 사람인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니까 고소득 금융업 때려치우고 유튜버 해서 대성한 거겠지만요.
25/09/01 08:32
옛날에 실패한거지, 지금 다시 시도한다면 다르긴할거 같긴합니다.
성심당 위상이 예전과 달라서.. (빵집 가격도 예전과 심하게 다르고) 물론 치킨 편의전급으로 하는게 아니라 지점급으로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거 같습니다.
25/08/31 22:32
뭐 하필 9월 상장 예정인 곳으로부터 빵을 납품받았는데 그 업체가 파는 소금빵은 3~4000원인데 왜 여기선 990원이냐, 결국 상장사 홍보용 아니냐-라는 논란이었던 것 같네요.
25/08/31 22:43
해당 회사 지분 없다는 걸로 할 건 다 했죠.
만약 그 회사가 슈카를 통한 인지도 상승을 노린 것까지 책임져야한다고 묻는다면 더 답할 것도 없고요
25/08/31 22:55
사업이라는게 동업자와 함께하기로 계약한순간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함께 취하는거죠
누가 슈카에게 칼들고 저 업체와 계약해라고 협박한게 아니라면 동업자에게 구설수가 나오면 슈카에게도 책임이 일부 있는 겁니다 인신공격 하는건 선넘이지만요
25/08/31 23:17
동업자라는 이유만으로 구설수까지 책임이 있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냥 비즈니스 관계 아닌가요? 좋은거 나쁜거 함께 취해야 한다는 부분을 잘 모르겠네요 무슨 경제공동체도 아니고 연좌제도 아닐텐데
25/08/31 23:24
비즈니스라는게 그런겁니다
잘 알아 보지도 않고 손을 잡은건지, 알면서 잡은건지는 몰라도 동업을 하는순간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같이 얻게되는거죠 그게 동업이고 비즈니스 예요 그리고 슈카는 경제 유튜버인데 상대방 회사가 뭐하는 회산지, 재무재표 상태가 어떤지, 상장 유무를 몰랐다고 하기엔 평소 행보를 보면 해명의 진정성이 떨어지죠 맨날 재무재표 얘기하는 양반이잖아요
25/08/31 23:41
상장 유무를 몰랐다는것부터 팩트체크가 덜된거 아니에요? 슈카가 그 회사 상장 유무를 몰랐다고 했나요?
그리고 무슨 원래 그런거라 가르치듯 말씀을 하세요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일 뿐이지 그 외적인 부분까지 책임질 이유는 없는게 기본이죠. '우린 그냥 비즈니스 관계'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인가요? 사업 파트너가 이미지 먹칠해서 피해입는거야 어쩔수 없다지만 책임까지 져라? 우스운 소리입니다.
25/08/31 23:46
누가 그 업체와 손 잡으라고 협박했나요?
자기 해명문대로 돈 벌고 싶어서 업체 모색하다가 손잡은데가 ipo 준비중인 업체였던건데 이제와서 몰랐다, 관심없다고 한거죠 이런걸 왜 3자가 쉴드쳐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건 슈카의 선택이고 그 결과도 자기 선택일 뿐이예요
25/08/31 23:39
왜냐하면 자격없는 업체가 편법으로 ipo해서 국내 주식시장 물 흐린다고 심심하면 얘기하던 사람이 슈카거든요
그런 양반이 ipo 준비중인 업체와 같이 동업을 했다? 알고 했으면 나쁜 사람이고 모르고 했으면 너 매번 재무제표 언급하고 ipo 까던 경제 유튜버 맞냐? 라고 의문이 가는 상황이지요 사람의 말과 행동이 다르면 의심이 가는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25/09/01 00:22
슈카 유튜브에서 IPO 가지고 참 많이 씹고 뜯고 즐기고 했었는데..
슈카 동업자가 IPO 준비하니까 이게 구설수에 오를 사안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는군요.
25/08/31 22:33
어차피 그럴 재능도 깜냥도 안되겠지만 걍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내 밥벌이나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점점 하게 됩니다
남들 앞에 보여지는 삶은 언제나 작두날 위를 걷는 삶인듯
25/08/31 22:34
전몇번봐도 계속비지니스처럼. 이야기한거 같던데 사회실험이야기는 왜나오나 몰라요. 근대 뭐 인지도로 광고가되니 구설수도 숙명인가 싶기도하고
25/08/31 22:42
제생각에 슈카본인 멘탈이 그리 강한분이 아니라 구설수를 그다지 반기지 않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구설수도 적당해야지 요즘은 넘심한경우도 많아서 무조건 좋은건 아닌거 같습니다
25/08/31 22:52
멘탈 은근 약한게 꽤 보이죠
그런 의미에서 다른건 몰라도 왜 ipo 직전 회사와 손잡고 장사했는지 의문입니다 경제 유튜버면 이거 말나오기 딱 좋다는거 뻔히 아는 양반이 왜 그랬을까요
25/08/31 23:05
밑의 댓글보니 ipo 준비증인거 아는데 관심없고 지분없다고 해명했다는군요
슈카햄... 평소같으면 그런 해명하는 사람아니고 선 차단하는 사람 아냐...?
25/08/31 23:02
뭐 자기 사업비전에 가장부합하는곳이 거기였겠죠. 우리가 보기에는 슈카가 갑으로 보이겠지만 조금무리해보이는 자기 사업을 이끌어 줄만한곳이 많지 않았을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제가보기에 슈카는 진짜 이 빵사업이 가능성있어보였고 어쩌면 슈카월드이상의 성공까지도 볼수있다고 바람든걸로 보이거든요. 뭐 방송에 보인걸로만 제 뇌내 망상이라 틀릴수도 있구요
25/08/31 23:06
유튜버가 생각보다 돈이 안된다는건 이제 유명한 얘기긴 합니다
사업병에 걸리면 눈에 보이는게 없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을듯 하네요 허지만 뭐든간에 그 행동에 의한 파장도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지요
25/08/31 23:17
1) 빵 가격 이대로 괜찮은가? 라며 입 털어놓고 내가 빵 가격 낮처보겠다 입 털었는데 결과물을 보면 구조적 문제 해결이 아니라 유튜버라서 가능한 방식으로 팔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것
2) 빵 판매를 하는 동업자가 본사에서는 소금빵을 3천원 오버해서 파는데 이번 유튜버 콜라보에서만 1천원에 파는 괴리 3) 동업자가 ipo 하는걸 몰랐다고 하는데 진짜로 몰랐는지에 대한 의문 등이죠 해명을 하긴 했는데 잘 보면 근본적인 부분의 해명은 없고 그냥 유튜버로 장사하고 싶었다며 살짝 주제를 돌리는 느낌입니다 평소의 슈카와는 말과 행보가 좀 상이하다고 느껴집니디
25/08/31 23:26
구조적 해결책은 박리다매 -> 나는 유투버라서 가능하니 추진해보겠다.
이건 말과 행동이 다른건 아니죠. 오히려 말과 행동이 일치한거죠. 결국 유투버가 장사하는게 아니꼽다인데, 솔직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뭐 위법한 행위하는것도 아니고, 인지도 이용해서 고작 빵 좀 싸게 팔아보겠다는데 이렇게 까지 불탈일인가 싶습니다.
25/08/31 23:27
음 제가 편들이유도 없지만
1번의 경우 방송을 보면 빵소비구조 비싼빵만 소비되는 구조를 바꾸어서 박리다메가 가능한 구조가 되는 사업모형을 꿈꾼거 같구요. 그과정에서 본인의 인지도를 이용한게 그리반칙인가? 사업에 본인의 인지도를 이용하면 안되나 하는 의문이 있구요. 2번은 방송을 보면 모양이나 재료가 다른듯합니다 빵성형 인건비 이야기 마가린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러지 않더라도 어느 매장에나 소위 미끼 상품은 있지 않나 요? 3번은 ipo한 회사랑의 협업은 안되는건가? 그렇다면 이유는 뭔가? 이게 그 업체의 매출뻥튀기에 영향을. 줘서 시장을 교란시키는건 맞나? 혹시 그업체의 홍보를 해준결과로 시장교란을시킨게 맞나? 맞다면 그업체의 업력으로 이사업을 성공시킨건데 그런게 문제가 되나 여러 의문이 듭니다.
25/08/31 23:32
그런거없어 님// 유튜버니 가능한 편법을 가지고 다른 사람은 이걸 왜 못하냐 식으로 어그로 끄는건 보기좋은 화법이 아니죠
자기도 유튜버라서 가능한 편법으로 뱉은말을 커버치려는 거잖아요 처음부터 어그로 덜 끌고 말을 좀 더 이쁘게 했으면 슈카가 빵 가격 낮춰보려고 거생하네 했을 껍니다
25/08/31 23:35
개가좋아요 님// 어그로 다 끌어놓고 대형 유튜버라 가능한 편법으로 넘어가려하고
2번은 슈카 콜라보 끝나면 가격 원래대로 갈텐데 그것도 슈카가 뱉은 말과 모순이 되고 3번은 평소에 재무재표, ipo로 그렇게 열을 냈던 사람이 자기가 당사자가 되니 몰랐다고 퉁치고 있죠 제가 오늘 슈카 행보 많이 깠는데 정작 전 슈카월드 초창기부터 보던 애청잡니다 최근에는 너무 거대해지고 주제도 분산되서 덜 봤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주제 올라오면 꼬박꼬박 챙겨봤죠 그런 슈카형이 평소 자기의 말과 다른 행보를 보이니 이해가 안간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사람이 말과 행동이 다른데 어떻게 진정성이 생깁니까?
25/08/31 23:43
시드라 님// 그 어그로라는데서 저랑 생각이 다르거나 정보량이 다르다고 생각이드네요.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딱히 광역어그로끄는 멘트는 없어보여서요. 코라보 끝나면 가격이 돌아가지 않을 모델을 꿈꾸는것 같습니다. 3번은 저도. 더 조심했으면 좋을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슈카의 말대로 꾸준한 사업으로 생각했다면 재무재표 장난이 아닌게 되죠. 뭐 제가 선해하는것일수도 있고요.
25/09/01 09:56
(수정됨) 지금 길게적긴 어려운데, 한마디로 억까중이신듯
1. 이건 좀 홍보를 과하게 한거 같긴 한데 결국 자기가 파는거부터 가격낮추는게 시작이겠죠. 당장 첫술부터 어떻게 업계 구조를 다 바꾸겠습니까. 2. 같은빵이 아니고 들어가는 재료도 다르다 는데 팩트가 뭔가요? 3. 이것도 모른다기보다는 주식1도 없고 관심도 없다 수준이라던데요.
25/08/31 22:38
빵 가격이 싸니 비싸니 얘기를 하고 얼마 안되서 장사를 하니 난리가 난거 같습니다
그냥 빵 장사 할만해 보여서 해보겠습니다 라고 했으면 그냥 완판하고 끝이었을텐데 빵 가격으러 얘기를 했던게 있다보니 슈카 너도 별 다를바 없네, 기존 장사하는 사람들은 비싸게 파는것처럼 만드네 등으로 나아간거 같네요 그리고 ipo 업체와 같이 손잡은것도 좀 말이 나오고 허필 위치가 땅값 비싼 성수라 더 구설수에 오른거 같네요 잘못한건 없는데 오해하기 쉬운 행보였던거 같습니다
25/08/31 22:42
자영업자들이랑 공정하게 가격 맞춰야죠
유투버 따리? 도 채널 인지도 활용해서 빵 싸게 판다고 욕 먹는데, 대기업이 소유 설비나 거래처, 유통사 활용해서 싸게 팔면 쌍욕 먹겠죠?? 자영업자들은 그런거 없으니까요. 유투버가 욕 안 먹고 빵을 싸게 팔려면 국내 제빵/유통 시스템을 먼저 뜯어고쳐서 전국 빵집 생산 단가를 낮춰줘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선행해야죠..
25/08/31 22:42
일본에 비해 1인당 빵소비가 적다-비싸서 빵을 안먹는 것 같다-빵소비 잠재력이 있으니 유튜버로 홍보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박리다매 사업성 있다고 판단한듯
25/08/31 23:09
원대한 포부가 아니고 비즈니스 찬스를 본거죠..
박리다매 가능하면 싸고 퀄 좋게 팔수 있는 니즈가 있는데? 사업성 있는데? 아마 성심당 인기를 보고 느낀게 아닌가 싶네요.
25/08/31 22:44
IPO는 하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슈카 영상주제에서 마켓컬리나 오아시스 IPO 카카오페이 분할상장 IPO 내용... 방탄소년단 빅히트 상장 IPO내용과 크래프톤 상장에 IPO에 얼마만큼 자금이 모였다등 IPO주제만 벌써 수십개가 넘는 영상을 제작했고 검색창에서 신규상장 공모 준비하는 IPO를 거의 매번 검색해서 주시하고 있는 수준인데.... 협업하는 업체만 IPO 하는지도 몰랐다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발언이라 생각되더군요. 삼프로 때도 IPO논란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슈카씨를 이용해서 IPO를 하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경제 유튜버이자 IPO관련 자료를 정말정말 많이 다루는데 이번건 몰랐다고 하는건 좀 믿기 힘들더군요.... 당장 협업하는 업체는 다른데 인터뷰도 나오고 TV프로에도 출연할 예정이던데...
25/08/31 22:55
[글로우서울]로 네이버랑 구글 검색만 잠깐 해봐도 기사 중에 IPO 이야기가 조금씩 들어있는데 말이죠.
본인은 몰랐다고 하겠죠. 밑에 직원이 보고 안했을뿐
25/08/31 22:55
(수정됨) IPO 하는지도 몰랐다가 아니라 지분 없고 한다는 거 관심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수정: 정확한 워딩은 "전 글로우 서울에 주식이 한 주도 앖습니다. IPO를 하신다고 하지만 전 잘 모르겠어요. 잘 되시길 바라겠지만..." 입니다.
25/08/31 22:59
https://www.fmkorea.com/best/8857888450
IPO관심없다가 아니라 IPO하시는 줄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25/08/31 23:04
저말의 뉘앙스는.. ipo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아니라
ipo를 어떻게 준비중인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그게 계획대로 잘될지 그런 부분들을 자기는 주식도 없고, 관계자 아니라 모르겠지만.. 잘되셨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죠
25/08/31 22:45
1. 돈 벌려고 하는 사업입니까? 예
2. 적자보고 파는 것 아닙니까? - 적자를 본다면 오래 지속 못할 것입니다. 잘 팔리기를 기도합니 3. 유튜버니까 할 수 있는 가격입니까? 박리다매여야 가능합니다. 4. 990원 소금빵 때문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 1000원 / 1300원 2종류로 내겠습니다. (990원/1290원) - 1000원은 (마가린 + 버터), 1300원은 버터를 사용합니다. - 소금빵 외에 다른 가격 높은 빵들도 있습니다. (현재 총 35종) 4. 왜 비싼 성수에서 했나요 제조기입(글로우서울) 지짐이 성수에 있어서 입니다. 1. 언제까지 합니까? - 팝업은 기한이 없고, 지속가능성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몇 개나 판매하나요? - 현재 기준으로 1일 2,000개가 한계입니다. - 빵이 잘 팔린다면 늘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지점을 낼 계획도 있습니까? - 빵이 잘 팔린다면.. 4. 가격을 올릴 계획이 있습니까? - 사업이다 보니 당연히 가격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다만,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없는 슈카월드 FAQ내용입니다. 아마 대부분 해명이 들어있지 않나 싶네요.
25/08/31 22:57
박리다매라는게 어느정도인가요? 하루 2000개가 다매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예를들어서 하나당 200원이 떨어져도 40만원 한달에 1200만원이라는건데....이게 사업이 될라나요?
25/08/31 23:02
https://www.fmkorea.com/best/8857208169
예전에 빵 박리다매에 대해서는 얘기한 영상이 있더군요. 지하철에서 1천원짜리 빵 파는 사람들은 빵 하나마다 200원 남기고 파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2-3천개는 팔아야 인건비. 임대료를 감당하고 돈을 벌어간다는. 아마 슈카도 이런 개념인듯 합니다. 다만 200원 보다는 더 많이 남기겠죠. 본인 유튜브 명성이면 충분히 가능할거라는 계산도 섰을테고 그러니 어그로도 끌면서 홍보를 한거고.
25/08/31 23:03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매하면서 박리다매로 이익을 취하겠다는거 자체가 제 귀에는 대단히 모순처럼 들립니다.
1일 2000개밖에 판매할 역량밖에 안되는데 박리다매를 수익모델로 잡았다는게 당최...
25/08/31 23:07
영상보면 아시겠지만. 그정도 수준의 계획을 하는게 아닌거 같던데 말이죠.
1일 2000개가 계속 매진되고 잘팔리면 2호점 3호점 계속 늘리겠다고 애기하고 있죠. 최소 성심당. 최대 빠리바게트 정도로 목표로 잡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까지 간다면 박리다매가 성공할수도 있겠죠
25/08/31 22:52
해명 방송 봤는데 결국 사업성이 보여서 연거고(적자 목적도 아니고) 잘팔리면 계속 운영할 계획 있다면 뭐가 문제지? 싶었네요.
유튜버라 가능한 사업이고 뭐고 간에 우리야 싸고 맛있는거 먹으면 그만 아닌가 ..
25/08/31 22:52
해명 영상에서 계속 자영업자들 폭리 절대 아니라고 말 하고 있는거 같던데
그러면 팝업 영상이랑 팝업 슬로건부터가 "대한민국 빵값 이대로 괜찮은가" 라고 어그로는 자제했어야.
25/08/31 22:56
폭리는 자영업자 이윤율이 과도하다는 말이고 빵값은 시장가격이 높다는 말인데 별개의 주장 아닌가 싶네요. 후자를 말했다고 전자를 암시하는 게 아닌 걸로 보여서요
25/08/31 22:57
[맛도좋고 가격도좋은 빵 슈카도 만들어본다!]
이런 수준 정도로만 했어도 이정도까진 아니었겠죠. [시장을 흔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해버리니...
25/08/31 23:00
너무 강한 워딩을 썼는데 정작 해명에는 그런말이 빠져있고
결과만 보면 유튜버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장사하는건데 기존에 뱉은 말과 모순된 행보에, 동업자의 ipo가 엮이니 욕을 먹게 되는거죠 슈카 쯤 되는 유명인은 말한마디, 행동가짐에 따라 언제든지 욕 먹을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이번 슈카 행보는 평소의 조심스러움과는 거리가 많이 만거 같긴 합니다
25/08/31 22:59
본인 말대로 좀 오래오래 지속해봐야 진정성이 나오는 일이죠.
빵값 하락이니 뭐니는 오바지만 여튼 제대로 각 잡고 한다니 지켜보고 이야기 할 일입니다.
25/08/31 22:59
1. 사회실험 아니다 스타트업으로 돈벌기 위해서 팝업 연거다. 잘 팔리면 앞으로도 계속 할거다
2. 소금빵은 이렇게 문제가 될지 몰랐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1000원(버터+마가린), 1300원(버터만 사용) 라인업으로 나눌거다 3. 뭔가 거대한 목표가 있어서 장사를 하는게 아니다. 비싼 재료비는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박리다매로 돈을 벌것이다. 4. 일본의 1인당 빵 소비량에 비해 한국은 25% 밖에 안된다. 앞으로 빵 소비량 늘어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업 시작한 이유도 포함 5. 본인들과 협업을 하고 빵을 공급받는 글로우서울 IPO 소식은 전혀 몰랐다. 팝업을 비싼 동네인 성수에 한건 글로우서울의 매장이 거기 있었기 때문. 6. 본인이 유명 유튜버가 아니었으면 박리다매로 빵 팔 생각을 못했을거라는거 인정한다.
25/08/31 23:05
(수정됨) 사실 슈카입장에서 이번 건이 준 타격은 "경제 전문 유튜버" 타이틀 달고 이렇게 형편없는 세일즈를 했다는 점 아닐까요 크크
어그로는 잔뜩 끌어놓고 정작 돈이 될 수 없는 단기판매를 한다고 하면 다들 어이없어하는게 당연합니다 오히려 슈카의 해명을 듣고보면 대한민국의 빵값이 비싸다는 결론이 아니라, 딱 받을만큼 받는거다라는 결론이 나오죠 사실 박리다매는 말만 좋지 재료비, 임대료 등 모든 요소를 전부 제외하고 "인건비" 이거 하나만 봐도 한시간에 만원을 벌어야합니다.
25/08/31 23:09
제가 지금 황당해 하는 부분도 이 부분 입니다
슈카라는 이름을 유명 유튜버A로 치환하면 좀 약은거 같지민 인플루언서니 이해할만한데 경제 유튜버로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슈카가 이런 아마추어 적인 행보를 했다는게 잘 안 믿기네요 입턴것과 상반되는 일반 유튜버보다도 못한 사업모델에 파트너가 ipo 직전인 사람인데도 몰랐다는 변명 등 평소 슈카 행보랑 비교하면 여러모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엉망입니다
25/08/31 23:36
손 꼽히는 건 인지도나 드립력이 손꼽히는 거지 사실 전문성은 구독자수만큼 높은편 아니긴합니다. 경제 분야가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한계가 크다고 보는데 다른 경제유튜버들 대비 온갖 주제 다 다루고 렉카처럼 그주에 이슈된 것들 뉴스 읽으면서 약간 자기 의견 덧붙이는 수준으론 훨씬 깊이 분석하는 유튜버들 대비 전문성 쌓이기가 어렵죠.
25/08/31 23:57
저는 근데 의문이.. IPO 준비 중인 업체랑 협업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나요? 좀 잘 나가는 업체는 이미 상장했거나 IPO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고, 슈카가 대놓고 이 회사 엄청 좋은 회사고 IPO 준비하니 잘 봐주세요 라고 홍보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25/09/01 00:12
평소에 한국 ipo 시장 욕하던 사람이
빵 시장을 개선하겠다며 굳.이. 수많은 제빵업체 중 ipo 준비중인 업체와 손을 잡았고 처음엔 관련내용 말 안하다가 뒤늦게 걸리니 몰랐다, 관심없다라는 변명만 하니까요 다른 유튜버면 문제없는데 슈카라서 진정성이 안느껴진다는 겁니다
25/08/31 23:09
이게 참 짜치는 부분입니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다 알고있고, 빵집들이 왜 돈을 못버는지 다알면서 한다는게 고작 판관비 빠진 덕분에 싸게 팔수있는 빵 팔기라니...
25/08/31 23:4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말만 보면 결국 성심당과 같은 종류의 빵집 프랜차이즈를 해보겠다는 것 같은데, 아직 아무 것도 없으니 결국 남는 건 다른 인플루언서들 한번씩 해보는 팝업스토어 정도인데... 슈카 같은 유투버가 말하기에는 좀 그렇죠.
25/08/31 23:45
뭐, 슈카가 정말로 그런거 따지고 있었으면 삼프로 주식으로 이미 대박 내고 있었겠죠.
자기가 하기 싫다고 삼프로 주식 반납하고 관계 끊을때부터 이 친구는 사업할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슈카 코믹스에서 드디어 성공했을 뿐, 손대는 아이템마다 실패했었죠.
25/09/01 00:05
제가 딱 이 포인트 때문에 별 호감 안 가는 유튜버입니다.
간간히 짜치는 포인트가 등장하는데, 이 악물고 미꾸러지처럼 빠져나가는거보고, 그냥 뭔가 정치인스러운 유튜버 느낌이라 별 호감은 안 가더군요.
25/09/01 10:32
경제를 다루는것뿐이지 그것과 사업하는건 사실 다른 부분이죠 둘다 돈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을뿐이고
경제와 주식매매하는게 축구와 풋살정도 차이라면 사업이랑 경제는 축구와 농구정도 차이정도 될겁니다
25/08/31 23:09
앞으로 계속 빵집을 하고 박리다매로 승부를 본다고 하는데 그럴려면 지금처럼 글로우서울이 본인들 매장에서 3천원에 파는 빵을 990원에 팔 수 있도록 저가로 공급해주는걸 계속 바랄 수는 없을거고, 빵공장을 새로 만들어야 할텐데...그 때부터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고 골치가 아파지는거죠. 이번 사건을 떠나서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할지는 궁금해집니다.
25/08/31 23:12
이미 가불기에 걸렸죠
이대로 멈춘다 -> 입만 실컷 털어놓고 정작 제대로 하는거 없는 남들과 다를거 없는 (경제) 유튜버 이대로 진행한다 -> 비용 등 뒷감당 가능은 하고? 어그로 너무 심하게 끌었고 해명을 저래해버리는 순간 물려버린 느낌입니다 초반에는 슈카 유명세로 완판되도 빵이 진짜 맛있지 않으면 손님 빠지는거 순식간일 테니까요 한국인들은 빵을 많이 먹진 않지만 다들 혀는 고급이라 그란 입맛에 맞는 맛을 그 가격으로 계속 제공 가능할지 의믄입니다 성심당이 슈카가 생각하는 사업방향의 롤모델 중 하나일텐데 그런 성심당도 1500원에 파는게 현실이거든요
25/08/31 23:09
그냥 내 인지도 활용해서 저렴한 빵을 왕창팔면 이익을 낼수 있을것 같아서 사업해본다.. 정도인데
이게 이렇게 난리 날 일인지가.. 유튜버가 인지도 활용해서 장사하는게 죄는 아닌 것 같은데요.
25/08/31 23:10
(수정됨) 그동안 내세웠던 슬로건 보면 단순하게 '사업이구나!' 하기에는 사실 좀 띠용스러운게 없잖아 있긴 했죠
협업 회사가 IPO 예정이라는 것도 묘했구요 해명 영상 봤는데도 소오올직히.. 뭘 하고 싶은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5/08/31 23:14
해명을 봐도 뭘 하려고 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빵을 직접 대량 생산하는것도 아니고 원래 3000원에 파는 빵을 공급 받아서 자기네가 990원에 팔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낸다는게 말이 되나
25/08/31 23:15
저는 이번 사태는 보면 볼수록 모 요식업체 대표인 백모 CEO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여론 안좋으니 말바꾸는 모양새가 너무 비슷하거든요.
자영업 빵집은 비싸니깐 내가 프랜차이즈해서 싸게 팔겠다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이 구조적 문제가 어쩌고 운운했으면서 가격 올릴 수 있단 얘기를 하면 어쩌자는건지.
25/08/31 23:20
다른데서도 이 얘기를 듣긴 했는데 아직은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빽은 너무 막나가서 그랬던거고 슈카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만 이번 해명이라는 변명은 좀 짜치긴 했습니다
25/08/31 23:18
IPO를 하는지 몰랐다...
아니 같이 사업을 하는 파트너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기업인지도 조사 안하고 사업 진행을 한다고요? 이게 경제전문 유튜버가 할 소리인가요? 예전부터 뭐 몰랐다로 때우려는게 있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색안경을 장착하게 해주는군요.
25/08/31 23:19
진짜 진지하게 대한민국의 빵값문제에 접근하고 싶었으면 유명유투버 라는 본인의 조건이 유리하게 작용할 팝업스토어 빵집을 하는게 아니라 낙농업이나 유통법인 같은거 만들거나 협력해서 조사하거나 했었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5/08/31 23:22
다른데서 보니까 어떤 유튜버는 블라인드 매장을 내서 몇달 장사를 한 후에 뒤늦게 그걸 유튜브로 업로드 했다고 하더군요
슈카가 빵 가격 괜찮은가 라는 말에 진정성을 주려고 했다면 블라인드 장사를 해보든, 유통이나 낙농업 쪽 콜라보 등을 하는게 좀 더 맞지 않았나 싶네요
25/08/31 23:24
구독자 200만의 보물섬이 그랬죠. 그렇게 블라인드로 팔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고 본인이 영업한다고 광고하자마자 하루만에 그냥 재고 박살 수준으로 다 팔리는 과정까지 다 있을 겁니다
25/08/31 23:23
정부와 낙농업 업계가 원치않습니다. 그래서 글로우서울 대표도 빵 가격이 비싼 이유중 원자재 가격에 대해서 '어른의 사정이 있다'고 넘어갔죠
25/08/31 23:23
경제 유튜버가 자기랑 협업하는 회사 ipo 하는 줄도 모르고 관심없다는 게 자랑인가요? 가만 보면 보통 자신한테 불리한 이슈는 그냥 저런 식으로 몰랐다면서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유튜버가 본인 인지도 이용해서 장사하는 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뭐 빵가격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둥, 대한민국 빵값 이대로 괜찮냐면서 어그로는 다 끌지 않았습니까. 어그로 끌었으면 당연히 그거 안좋게 보는 사람이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슈카는 계속 빵값 가격 비싼 거 아니라고 했다지만 현실은 영상 가서 댓글 좋아요순으로 보면 죄다 대한민국 빵집 욕하고 있던데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었지만 내 맘대로 사업하는 게 뭔 문제냐, 빵 싸게 파는 게 욕먹을 짓이냐로 핀트 안맞는 실드만 치고 있으면 스택만 쌓는 게 될 겁니다.
25/09/01 00:08
이거죠. 크크
협력업체가 ipo 하는지도 모르는 경제전문 유튜버. 전세계가 계엄으로 난리에 경제 시장도 출렁이는데 몰랐다는 유튜버. 딱 그냥 제 기준엔 그냥 미꾸라지같은 유튜버에요.
25/08/31 23:25
여태까지 한국 IPO 관련해서 비꼬는 영상 올린것만 십수개는 될텐데 정작 자기가 얽히니까 그업체가 뭘하든 몰랐고 관심없고 나랑은 상관없다는 반응은 많이 짜치네요.
25/08/31 23:35
빵 공급해주는 글로우서울 성수 매장에 팝업을 연거라 이번 팝업에는 임대료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카더라가 있더군요. 임대료를 냈다고 하더라도 같은 성수에서 팝업 열고 있는 다른 매장만큼 냈을지는 의문. 성수동이 팝업 열기에는 임대료가 워낙 비싼 동네라서... 임대료가 비싼 이유는 있긴 하지만요.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거.
25/08/31 23:26
한국 시장물가는 슈카가 항상 비판하던 주제이고 안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단골메뉴로 국까하던 주제인데 이게 왜 비판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저가커피 시장에서 메가가 손흥민을 컴포즈가 BTS를 비싼값주고 모델로 쓰는 것보다 효율적인 수단이고 지속가능성 비판은 그럼 잘되라고 계속 소비해줘야 시장에 안착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25/08/31 23:31
(수정됨) 잘 되라고 계속 소비해주는 팬층이 있어야만 유지되는 구조라면 이전에 말했던 구조적 개혁이 가능하지 않다는 방증이니까요.
그냥 이것저것 비용절감해서 빵 싸게 팝니다!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죠. 지금도 성심당 빵은 싼건 싼데요. 나아가 지금 빵이 싼 이유는 구조를 바꾼 게 아니라 슈카 자신의 자원과 영향력을 이용한 거라서 업계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하죠. 이용하는 건 전혀 잘못이 아니지만요.
25/08/31 23:44
그런데 사람 유명세를 이용한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원래 그런 것이잖아요. 팬층이 있고 관여도 낮은 일반인들도 소비하면 그게 시장개편할 정도의 힘이 생기는 거죠. 시장 지배구조는 그냥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 SPC같은 시장지배자가 김연아고 신유빈이고 광고모델로 쓰고 입맛대로 이익을 내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죠. 저는 무슨 햄에 고기함량을 눈속임을 하는 식이 아니라면 누구던 도전해서 깨준다면 좋습니다.
25/08/31 23:52
(수정됨) 그렇죠. 근데 그건 슈카와 이런식빵, etf 베이커리의 성공이지 제빵업계의 구조 개혁과는 거리가 있어서요. 슈카 영상을 보면 애초에 SPC나 대기업의 독점 얘기가 나오지도 않고, 원자재 가격 등을 초두에 언급하고 있는데, 실제 가격을 끌어내린 건 그런 부분이 아니라 슈카의 인맥과 영향력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건 너만 가능한 건데 왜 그런 얘기(구조 개혁)를 하느냐?" 하는 비판을 피하기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25/09/01 00:46
너만 가능한 것이어도 비판받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성공한 기업의 사업경쟁력은 다 '너만 가능한 거'거든요. 대기업의 수직계열화, 애플의 생태계 구축 등등..인플루언서 인지도도 마케팅에서 가점일 뿐이지 성공을 보증하는 것도 아니구요. 미스터비스트 초콜렛 안팔려서 떨이하죠. 이장우 무슨 요리잘한다 방송나와서 가게차렸더니 혹독하게 깨졌죠. 음..구조개혁은 사업성과에 따라나올테고 사업은 기본적으로 리스크를 전제로 하는거니까 운영은 슈카가 고민해야죠. 저는 소비자니까 그냥 빵이나 맛보고요.
25/09/01 00:53
사람들이 슈카의 경쟁력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자기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빵을 싸게 팔면서 왜 다른 빵집들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싸?라고 어그로를 끌어서 문제죠.
25/09/01 03:16
근데 요즘 빵 먹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부분을 유명 유튜버가 문제제기 안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5/08/31 23:28
다른 건 모르겠고, 경제 유투버 표방한다면서 IPO 관련으로 내놓은 해명은 너무 짜치네요. 몰랐으면 모르는대로 경제 유투버로서 그게 맞냐가 문제고, 관심없었다는 쪽은 IPO 소재로 방송도 여러 차례 했던 사람이 하기에는 애초부터 별로 신빙성 없는 말이고.
25/08/31 23:29
오전에는 좀 저도 불탔지만 우선 지켜 볼려구요 진정성 있으면 정말 제빵업계의 혁명을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대중화 시킨다면야 근데 ipo라던지 등 해명이 명쾌한 건 아니네요
25/08/31 23:33
잘된다고 해서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거 같아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성심당이 원가율 60퍼에 달해도 잘벌지만 성심당이라 가능한 전략이듯이 슈카가 잘되면 이것도 슈카라 가능한 전략이지 않을까..
25/08/31 23:32
베이커리는 정직하게 원재료의 품질과 완성품의 품질이 비례하는 분야고, 요식업의 기본은 원재료가 비중이 판가의 35% 이하여야 먹고살 수 있다는 건데 장기적으로 이 두가지는 극복하기 어렵겠죠.
25/08/31 23:36
글로우서울이라는 상장 준비하는 업체가 단기 손해 껴안으면서 비용 다 떠안아주는건데 대한민국에서 사업하기 참 쉬운거였네요.
거대 유튜버가 본인 인맥, 재력, 가진거 총동원해서 지역 빵집 상권들 지금까지 다 폭리 취한거 아니냐고 광역도발 시전해놓은건데 360만 거대 유튜버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임대료 내는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990원짜리 빵 팔면서 대한민국의 모순된 시장구도를 극복하는거처럼 위장하는게 그저 소비자들은 싼 빵만 먹으면 그만이니 뭐가 문제냐고 할만한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업계 전체적인 마진구조 박하게 만들어서 동네 빵집 다 나가떨어지고나면 그땐 걍 싸구려 빵만 만들어도 그냥 사먹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25/08/31 23:43
날카로울 정도로 정리 잘하셨네요
슈카가 한 행동이 딱 이거죠 두글자로는 [모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슈카 유튜브를 봤지만 이번만큼은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엔간한 논란은 다 넘어가거나 쉴드 쳐줬는데 이번만큼은 그냥 이해가 안되요
25/08/31 23:50
그냥 해명부터 짜칩니다. 당장 슈카 빵관련 영상들 댓글 추천순으로만 정렬해도 자영업자들 욕하고 조롱하는 댓글들 천지로 주르륵 나오는데 그렇기 어그로 끌어놓고 나온 답이 이거였는데 실드치는 사람들은 오해한 사람이 문제지 유튜버가 자기 이름값으로 싸게 파는 게 뭔 잘못~ 이러면서 핀트 어긋난 실드만 치고 있으니
25/09/01 00:02
저도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심플하게 말해서, 슈카의 빵장사는 전적으로 외주생산이고 슈카는 그냥 판매만 하는거죠. 근데 이걸로 직접 제빵하고 재료비 아끼는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성심당보다 가격이 싸게 책정된다는거 자체가 뭔가 이상한거죠. 어딘가에서 손해가 발생할수밖에 없는 구조고, 이걸 인맥과 여러가지 이유로 글로우서울에서 떠맡아주는거죠. 최대한 적은 원가를 사용해서 고퀄리티의 빵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이거 자체가 어마어마한 기술이고 자본이죠. 정작 협업한 사장 본인 브랜드에서 빵을 비싸게 파는것만 봐도 드러나듯이, 그 기술을 가지고 박리다매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25/09/01 08:55
하나같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만 하시네요. 글로우 서울 대표세요? 글로우서울이 손해 껴앉고 있는지는 어떻게 아시나요. 슈카가 지역빵집 다 폭리 취한거라는 영상 있으면 가져와보세요. 영상 내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볼 생각도 없고 보지도 않으면서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25/09/01 09:58
글로우서울이라는 상장 준비하는 업체가 단기 손해 껴안으면서 비용 다 떠안아주는건데 - 무슨 근거가 있나요?
지역 빵집 상권들 지금까지 다 폭리 취한거 아니냐고 광역도발 시전해놓은건데 - 구조적으로 비쌀 수 밖에 없다고 했지 폭리를 취한다는 말 한적 없어요 이건 진짜 거짓말이네요 나머지 말은 더 반박할 가치도 안느껴지네요
25/08/31 23:39
핵심은 그거죠
아직 우리나라 인당 빵 소비량이 매우 적은 편이기 때문에 시장 성장성이 있고, 거기서 자기의 인지도+박리다매 형태면사업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시작했다 전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동네빵집가서 여기는 왜 이 가격에 팔아요라고 묻는 손님은 그사람이 멍청한거구요
25/08/31 23:51
뭐 그거야 각 사업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건물주가 자기 건물에서 장사하면 월세 안내도 되는것처럼, 슈카도 본인이 장소는 제공 받은거라고 이미 밝혔구요 임대료 내면서도 빵 가격이 이 가격입니다라고 얘기한것도 아닌데 문제될게 없죠
25/09/01 00:05
월세를 안내니 빵을 더 싼값에 팔 수 있는건데 빵값이 비싸니 마니 했으니 당연히 없어보이죠. 월세 낼거다내면서 진행이라도 했으면 저렇게 짜쳐보이진 않겠죠 ipo앞둔 회사에 지원이란 지원은 다받아가면서 진행중인데 이게 진짜 사업이라고 봐야 할지조차 의문이네요
25/09/01 00:16
월세 안낸다는 건 뇌피셜인걸 아시는데 굳이 받아들이시고 사실로 간주하시네요...
참 피지알에서도 뇌피셜=팩트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25/09/01 07:47
전 영상 안봐서 구경만 하고 있긴 한데 3~4천원에.파는 빵을 납품받아서 팔면서 천원에 파는게 진짜면 과연 월세는 경쟁과 타인의 가격을 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당하게 내고는 있을까요? 솔직히 믿기 좀 어렵네요.
25/09/01 08:34
영상을 안보셔서 모르시겠지만 협업체와 원가를 낮추려고 아예 새롭게 빵을 개발했습니다.
모양도 쉽게, 포장도 덜 넣고 재료도 가급적 아끼는 쪽으로요... 그냥 3-4000원 하는 빵을 낮춰서 파는데 아니에요.
25/08/31 23:44
커뮤니티 빵값여론보면 누가보면 빵이 주식인 국가인데 어둠의 유통카르텔이 장악해서 훼방놓는줄
안먹어서 비싼 식품이라는걸 인정을 왜 이리 못하는지
25/08/31 23:54
(수정됨) 안먹어서, 밀 재배 농가 효율이 똥이라서, 낙농가 구조가 다기업 소량생산이라서, 유통 구조도 중간에 끼인데가 많아서, 버터 등 원료는 수입이라서, 제과제빵 업계 대다수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서
등의 이유로 한국에서 제빵 가격이 비싸다고 하죠 슈카 같은 유튜버가 (이 모든걸 개선해서) 싸게 팔수 있다고 말하는거 부터가 오만이라고 봅니다 이번만큼 슈카의 언행과 행보가 불일치 하는건 처음봅니다
25/08/31 23:48
(수정됨) 펨코도 처음엔 긴가민가 엄대엄 하다가
슈카 해명전까진 빵종원까지 갔다가 지금 슈카 해명방송으로 슈카쪽 지지하는 쪽 사람이 여론 업은거 같은데 슈카나 슈카 팬덤이나 난 이런의도 아녔다 니들이 이상한데로 빠져서 오해한거다 이게 지금 주된 방어논리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솔직히 저렇게 일벌리면서 빵가격 쪽으로 여론이 흘러갈거란 이런 반응 예상 못했다??? 좀 비겁하다 생각합니다...크크 지금 자주 회자되는 강식당 이수근 짤도, 심지어 백종원이 겉으로 표방하던 명분도 '의도는 좋았다' 아닙니까 하는 방식이나 반응이나 댓글 흘러가는게 딱 백종원 방식, 백종원 교주 되던 그림이랑 너무 비슷하다 생각하고 지금이야 이런 구설수가 처음이고 지지해줄 팬덤이 있으니까 넘어가는데 스택쌓는거고 몇 번 더 똥볼차면 빽샘마냥 이것도 소환되서 조리돌림당할겁니다
25/08/31 23:54
솔직히 백종원이랑 비교는 좀 너무 나간거 같네요
백종원처럼 수많은 위법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수많은 방송에서 몇년 넘게 어그로 끈것도 아니고 말이죠
25/09/01 00:00
제가 지금 상황에서 슈카를 빽과 비교할 생각은 없지만
빽도 빽햄 사태 이후로 몇달동안 미친듯이 쉴드 받았었슺니다 그땐 똑같은 얘기를 해도 쉴드쳐주는 사람들이 많았었슴니다 그 후로 매주마다 파묘가 되니 그제서야 겨우 나락행을 타기 시작했었죠
25/09/01 00:23
백종원은 시장대비 한참 비싸게 팔았던거고.. 슈카는 반대로 싸게 파는건데.. 애초에 거기서부터 크나큰 차이가 있는데 둘은 비교선상에 두는거조차
좀 이해가 안되네요
25/09/01 00:26
백종원과의 비교는 사업전략이 아니라 빽보이와 슈카월드 팬의 쉴드 얘깁니다
정확히는 자기가 좋아하는 유명인에 대해 무지성으로 쉴드치는 팬들의 행보 얘기죠 1년 전에는 민희진과 뉴진스 였고요
25/09/01 00:32
비싸게 파는걸 무지성으로 쉴드치는것과 싸게 파는걸 쉴드 치는건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누구 하나 건수 걸리면 무지성으로 싸잡아서 비판하는 악플러들의 행보라고 하면, 다른 케이스와 비슷할 순 있겠네요
25/09/01 07:51
근데 싸게 파는걸 비난하는 사람이 있나요? 분명 뭔가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3~4천원짜리 빵을 납품받아 파는데 천원에? 월세는 내나? 인건비는 경쟁을 논할정도로 정당하게 산정해서 넣었나?) 빵값 비싸다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
25/08/31 23:55
노이즈마케팅용 문구로 '대한민국 빵값 이대로 괜찮은가' 라고 어그로 끈게 크죠 뭐
영상 다 챙겨봤으면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걸 알거다 라고 하기에는 저 빵집이 영상 본 사람들 대상으로만 하는 단순 팬서비스용 팝업인가? 하면 아니잖아요 전 뭐 그냥 돈벌라고 한거였는데 너무 포장한거라고 이해하고 넘어갈랍니다
25/08/31 23:56
규모의 경제로, 유명세로 빵 싸게 판다는데 그게 왜 문제인지.....
성심당은 되고 슈카는 안되는건가요? IPO 준비중인 기업과 협업은 왜 하면 안되는지?
25/09/01 00:27
그럴거면 제목 등으로 어그로를 끌면 안됐죠.
그냥 박리다매로 빵 팔아 보겠습니다 해야죠. 무슨 유통구조나 업주들 폭리를 밝힐것처럼 제목 달아놓으면 안되죠.
25/08/31 23:57
안그래도 궁금해서 해명방송 들어봤는데, 솔직히 이론이 굉장히 이상하던데요..
일본보다 빵 소비량이 적은데, 우리나라도 빵 소비량이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 같았다 -> 어쨌든 납득은 가능함. 빵소비량이 늘어나면 박리다매가 가능할것같다. -> 이론적으로 말이 됨. '유튜버니까 가능한' 박리다매 형식의 빵집을 오픈해서, 우리나라 빵 소비량을 늘리는 선순환을 만들고싶다 -> ????? 아니 최대 하루에 2천개를 파는데, 그걸로 빵소비량을 늘리겠다는 이론은 대체 어떻게 나오는건지부터가 의문이던데요. 박리다매하는 형식이 성공하면, 자기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이런 빵집이 늘어날거라는 이론같은데.. 지금 이 박리다매의 형식 자체가 '유튜버니까 가능하다'라고 본인도 인정하는거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진입할수가 없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대로 하면 킹능성있다. 라고 말하는건 대체 뭔지... 빵 수요량이 존재한다는 예시로 성심당을 가져오는데, 성심당이 국내 빵 소비량을 늘리는데 영향을 끼치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국민 1인당 빵소비량을 늘린다는건,사업 하나 잘되는거하고는 완전히 다른개념인데... 그냥 뭐 이상한거에 꽂혔다고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25/09/01 00:08
왜 말을 하면 이딴 식의 괴상한 논리를 내세우나요?
현재는 안되지만, 당장에 저렇게 이름값 팔아 장사하다보면 미래엔 가능할수 있을지 누가 아나요? 그래서 슈카는 빵집내면 남들과 똑같이 비싸게 팔아야 하나요?
25/09/01 00:15
왜냐면 '제가 현존하는 유통구조에 올라타서 이름값으로 한번 싸게 팔아보겠습니다' 라고 한게 아니라
빵값자체를 내려보겠다고 홍보를 했으니까요
25/09/01 00:16
당연히 상관이있죠
슈카는 도대체 대한민국의 빵값은 왜 비싼가? 로 키워드를 잡았고 글로우서울은 빵을 카페에서 비싸게 팔고 있는 주범이니까요
25/09/01 09:00
무슨 논리 구조인지 파악이 힘든데, 슈카는 대한민국 빵값이 왜 비싼지에 대해서 영상을 몇개 만들어놨고 해석을 해놨지만, 거기에 판매자의 폭리 같은건 언급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글로우 서울은 빵을 카페에서 비싸게 팔고 있는 주범"이라고 이어지는건 논리 점프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방향 자체가 틀렸어요.
25/09/01 09:51
비싸게 파는게 왜 문제죠?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예요
슈카도 지금 빵 가격 비싸게 파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글로우서울이 무슨 나쁜 짓을 한건가요?
25/09/01 00:27
슈카가 제빵에 일가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직접 빵 공장을 만드는 것이 아닌 이상 사업을 확장한다는 얘기는 슈카가 공급 받는 글로우 서울에서 빵 공급을 받는 체인을 계속해서 만들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죠. 게다가 여기저기 지점을 만들면 공급 받는 빵에 물류비가 추가가 될테니 지금 성수 팝업에서 받는 단가와 같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는 상태이고요. 그런식으로 매장이 늘어날 수록 글로우 서울의 매출이 늘어날테니 매출 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ipo에 엮이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25/09/01 11:12
가능성 생기면 글로우서울과 더 큰 계약을 맺을지,
다른 자기 입맛에 맞게 다 해주는 신생업체를 찾을지, 혹은 하나 만들지 뭐 모르는거죠.
25/09/01 00:01
선해해보자면 etf 베이커리를 성공시켜서 지점을 많이 내고 흡사 메가커피나 컴포즈처럼 일종의 "저가 빵" 시장을 새로 개척하겠다.. 정도가 실제 의도가 아니었을까요?
25/09/01 04:00
제가 집중해서 들은건 아니고 라디오 켜놓듯이 듣긴했는데 국내 빵소비량 자체를 늘리겠다는 거창한 포부가 아니라 자기 사업에 국한해서 말하는걸로 들었습니다.
인지도를 이용해서 자기 가게 빵 많이 팔수있으니까 싸게 많이 팔아서 남기겠다고요.
25/09/01 11:11
처음부터 대규모로 다 벌여놓고 사업 시작할 수 있을정도로 큰기업이 아니잖아요 슈카가.
그냥 시작은 저렇게 하는거겠죠 최소한 싸게 파는 구조를 만든거부터 시작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닐까요?
25/09/01 00:04
'대한민국 빵값 이대로 괜찮은가'
이런 캐치프래이즈를 내세웠으면 슈카가 글로우서울 컨설팅을 통해 글로우서울 산하카페 빵값을 전부 반토막을 냈어야조 글로우서울 다른카페 빵값 3000원 슈카 팝업만 1000원 이런 구조라면 결국 비용을 이리저리 전가해가면서 빵값을 싸게 맞추는거고 똑똑하신 슈카가 이걸 모를리가 없죠 글로우서울을 왜 이렇게 무리해서 도와주려고 하는걸까요?
25/09/01 00:08
그럼 그냥 돈벌려고 빵장사를 한다고 하면 됩니다.
고가브랜드 옷에서 저가브랜드 옷으로 라인 확장하면서 의류의 유통구조 어쩌구 하진 않죠
25/09/01 00:13
도대체 대한민국의 빵값은 왜 비싼가?
로 키워드를 잡는 순간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여 한국에서 빵을 비싸게 파는 글로우서울 카페들부터 가격을 내리기 위해 슈카가 컨설팅을 했어야죠
25/09/01 00:20
니즈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가요?
협업체와 교류해서 고가 상품이 아닌 저가 상품을 개발해서 파는데 고가 상품은 왜 가격 안내리냐 논리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슈카는 저가 가성비 상품을 싸게 많이 팔아서 가격 낮추겠다 라는 논리인데 굳이 고가 상품도 가격 내려라 하면 말이 안되잖아요.
25/09/01 00:26
그렇다면 고가상품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비싼것이고
슈카를 내세워서 확장하는 가성비 상품들은 싼 제품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태우는 흔한 장사일뿐인데 빵값이 비싸고 구조적인 개선이 가능한것처럼 홍보하는게 문제인거죠 고가 상품은 왜 가격 안내리냐 -> 슈카가 마치 고가 상품 가격 자체를 내릴수 있는것처럼 애초에 홍보를 했으니까요
25/09/01 00:30
그렇게 홍보한게 맞아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전 먹어보지 못했지만 슈카가 내놓은 빵들은 기존 천원빵보다 더 맛있다고 합니다. 가성비가 맞는 빵을 지속적으로 팔수 있으면 박리다매형 구조 개선이 되는 것이고요.
25/09/01 09:02
저는 좀 신기한게 이번 사안 이야기를 하면서 슈카 영상 하나도 안본거, 뭐 그렇다 칩시다. 그럼 적어도 커뮤니티 글이라도 좀 읽고 오던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 상식으로만 이야기를 하니깐 아예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슈카가 하는 etf 베이커리 빵 가격이 싼 이유는 아주 자세하게 설명된 영상이 있는데 그걸 보시면 글로우 서울 카페 빵값이랑 슈카 팝업 가격이 다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5/09/01 00:04
아니 빽햄은 비싸게 팔아서 뭐라하고
슈카는 싸게 판다고 뭐라하고 뭘 어쩌라는건지 IPO준비 안하는 회사까지 골라서 사업해야되고 거참 세상 엄청 피곤하네요 슈카 본인 노력으로 유튜브 키워냈고 그걸 바탕으로 사업한번 해보겠다는데 골목 상권도 아니라 성수에 들어갔고 뭐가 그리 못마땅하신지
25/09/01 16:56
컨텐츠로 이슈있는 ipo양태를 비판해오고 정작 자신이 협업하는 회사 ipo에 대해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고 한건데요.
갖다 붙이는게 아니라 신경을 썼어야 하는겁니다.
25/09/01 00:04
충분히 '경제' '유튜버'로서 짜치는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는 있는 대로 다 끌어놓고 이제와서 '그런 의도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참 짜치고...
25/09/01 00:06
실드치는 팬덤부터 짜침 그 자체입니다. 템플릿이 다 똑같아요. 빵 싸게 팔면 안 되냐, ipo 앞둔 기업이랑 협업하면 안 되냐. 비판 받는 포인트가 단순히 그게 아닌 거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냥 똑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크크크
25/09/01 00:04
(수정됨) 위에 왜 슈카가 ipo 업체와 끼이면 문제가 되는지 설명을 적어놔도 뻐꾸기 멘트만 적네요
이러니 몇몇 분들이 빽보이와 비교하는거 같습니다 요즘 왜아렇게 유명인에 자아를 의탁허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또 피쟐 댓글 상태가 엉망이군요... 적어놓은 몇몇 댓글이 지 마음대로 수정됐네요 -_-...
25/09/01 00:09
슈카 비판의 초점은 싸게 판다, 인맥 이용한다가 아니라 구조적 개선을 한다더니 성수에서 월세도 내지 않고 매장을 열고 직접 빵을 제조할 인프라를 갖춘 것도 아닌 상태에서 홍보 목적으로 납품하는 사업체의 빵을 받아서 낮은 이윤에 판다는 거죠. 다른 자영업자들의 빵 가격을 꺼내지 않았다면 애당초 욕먹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그러지 않았다는 거죠.
25/09/01 00:15
진짜 믄제는 이런 잘 정리된 댓글을 보면서도 뭐가 문제냐고 뻐꾸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거죠
왜 그렇게 본인이 좋아하는 유명인에게 무지성 쉴드를 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슈카월드 즐겨보지만 전 이런걸로 쉴드쳐줄 생각은 없거든요
25/09/01 00:23
월세 안냄 = 뇌피셜
빵 제조할 인프라 없음 = 협업체 얻음 홍보 목적 납품하는 사업체 = 뇌피셜 그냥 뇌피셜로 범벅된 댓글이네요.
25/09/01 07:37
빵 납품 : 직접 생산이 아닌 위탁 제조(글로우 서울)
글로우 서울에서 운영하는 소하염전의 소금빵 가격 3,000원 (연남동 소재) 그런데 슈카 팝업에서는 990원 판매. 성수동 팝업 스토어 일 임대료는 천만원 수준. 슈카가 파는 저가 빵은 종별로는 알 수 없으나 일 2천개 이하 판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득이 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25/09/01 08:32
그냥 계산 해보면 이득일지 나올것 같은데요?
소금빵이 제일 관심이 많아서 그렇지 빵은 1000원에서 7000원 사이고 케이크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빵 하나 평균 이득이 500 -1000원이라고 치고 계산해봐요. 500 * 2000 * 30 = 3000만원. 1000원 평균 이득이면 6000만원. 이런 대략 계산으로도 각이 나오는데 정상적으로 이득이 안날까요?
25/09/01 09:56
그.. 월 임대료가 1000만원이 아니라 하루 임대료가 50평기준 1000만원 정도입니다.
https://v.daum.net/v/6jR7g46FRf?f=m
25/09/01 10:18
대단하네요... 다른 기사에서는 1평 월세 100만원이라고 하니 적어도 5000이겠군요.
그럼 협업체와 딜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정정하겠습니다.
25/09/01 08:44
3천원짜리 소금빵과 990원 소금빵이 같은 소금빵이 아닙니다. 990원짜리에는 마가린이 섞여있어요.
가격이 다른데 왜 내용이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5/09/01 10:05
팝업스토어니깐 저기서는 견적만 보고 되겠다 싶으면 정식 지점을 임대료 괜찮은데 내 놓겠죠
사업모델이 이상하다는 의견은 진짜 납득이 안되네요 이미 성심당같는 성공케이스와 일본의 예가 있고 일반인은 못하던 방식을 유명세를 이용해서 해보겠다는 거고 슈카가 성공하면 다름 사업들도 뛰어들고 그러다보면 그게 구조적 개선이 아닐가요?
25/09/01 00:10
도대체 한국의 빵 값은 왜 이렇게 비싼가?로 컨텐츠 좌악 뽑아 먹었죠.
그런 그가 결국 공장 건물에서 임대료 물류비 걱정 없이 그 공장빵 받아다가 파는 빵집을 열고 대형 유튜버의 팬덤빨과 덩달아 퍼지는 입소문으로 남는 재고 없이 완판을 해내면서 이 저렴한 가격에 빵집 운영이 가능하다 라는 것을 보여 줌. 동네에서 임대료 내고 직접 빵 구으면서 장사하는 빵집 사장들은 빵 사러 온 사람들에게 슈카랑 비교 당하면서 왜 이렇게 비싸냐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겠죠 머릿 속에서는 빵 재고 걱정을 하면서요.
25/09/01 00:12
이렇게 적어야 유명인은 그럼 무조건 비싸게 팔라는 거냐, 본인 유명세 이용해서 싸게 팔면 안되냐 이런 얼척 없는 실드만 돌아옵니다 크크
25/09/01 00:28
님이 그게 실드라고 생각을 하니까 실드로 들리는 겁니다.
제가 볼땐 슈카는 딱딱한 시장에 처음 진입할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 듯 보이고요.
25/09/01 00:10
대한민국 장사하기 참 힘들죠.
시작하기전에 일단 남들 뭐하는 지 일단 다 알아보고, 내가 그 사람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어도 어쨋든 조건을 똑같이 맞춰야 욕 안먹나 봅니다. 빵을 팔아도 내가 남들보다 싸게 팔수 있어도 같은 가격에 팔아야......? 근데 이거 단합아닌가요?
25/09/01 00:14
딱히 실드에 관심없고요. 문제가 없어 보이니 없다고 하는 겁니다.
자꾸 팬덤팬덤 하는데, 슈카 방송 보는 건 최근 몇년 사이에 PGR에 올라온 거 보는 게 전부였네요.
25/09/01 00:26
한방에발할라 님//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제 없다고 말하는 건 제 경제 상식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고요. 시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감정에 잡히지 말고, 왜 제가 문제없어 보인다고 말하는 지 한번 생각이라도 해보면 실드니 이딴 말은 안할거라고 생각하니까요.
25/09/01 00:15
왜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지 잘 정리해주셨으니 좀 진정하시고 한 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무도 빵을 싸게 팔아서, 슈카가 인맥을 이용해서 문제라고 하고있지 않습니다.
25/09/01 00:16
(수정됨) 읽어봤고 문제 없어 보입니다.
슈카는 문제는 빵소비 패턴과 양에 있다고 본 듯 하고, 그러면 일단 빵 소비를 주식처럼 늘려야 하는 데, 저런 식으로라도 일단 싸게 팔아 빵소비를 늘리자는 게 본인의 계산인 듯 하고요. 당장에 구조를 개선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시작한다는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25/09/01 00:25
한방에발할라 님//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제 없다고 말하는 건 제 경제 상식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고요. 시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5/09/01 00:18
그렇죠. 그러나 그것과 구조 개혁은 거리가 있지요. 위에 리스타님이 적어주신 것처럼 슈카만이 가능한 방법인데 그러한 방법으로는 다른 사람들은 빵값을 내리고 싶어도 내릴 수가 없어요.
위 답글에도 적어주신것처럼 [본인이 이상한 어그로를 끌어서] 비판받는 겁니다. 참고로 이런식빵의 티저영상을 보면 소비 얘기는 없고 원자재 가격 등을 언급하니, 그 티저 영상을 보면 슈카의 의도를 지금 이해하신 바와 같이 생각하기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25/09/01 00:19
슈카의 말을 보면 문제는 빵소비 패턴과 양에 있다고 봤고,
그러면 일단 빵 소비를 늘려야 하는 데, 저런 식으로라도 일단 싸게 팔아 빵소비를 늘리자는 게 본인의 계산인 듯 하고요. 당장에 구조를 개선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시작한다는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게 될지 안될지는 당연히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요.
25/09/01 00:22
네 지금 해명은 그렇게 하고 있지요. 그 해명 자체를 신뢰하기 어렵고, 얼핏 모순되는 것 같아서(그 모순점은 위에서 리스타님이 적어주셨구요) 비판받는 거구요.
참고하시라고 문제가 불거진 컨텐츠의 티저 링크도 드립니다. https://youtu.be/3GFhGTQPAyw?si=kpbVHFoiLucal0TC
25/09/01 00:24
저 티저 여기 PGR에서 이전에 봤었던 거 같고요.
저는 슈카 생각이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신선한 생각인 듯 해서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25/09/01 10:14
슈카를 무슨 신적인 존재로 보시는거 같은데...
구조개혁을 어떻게 합니까.한다고 했어도 불가능한 소리에요. 그냥 자기는 싸게 해보겠다 이거 같은데 이상한 프레임 씌워서 구조개선은 안하냐고 욕하는건 이상해보입니다.
25/09/01 00:21
글로우서울은 빵을 비싸게 팔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건을 맞추고 하지 않아도요 이벤트성으로 싸게 파는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유통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은 아니죠
25/09/01 00:31
다른 의도까진 모르겠지만, 슈카가 하는 말이 납득은 됩니다.
일단 빵소비 양을 늘려야죠. 다른 예로 성심당 빵 먹어봤는데, 가격이 싸고 양이 많다는 생각은 들지언정 맛이 유별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다른 업체들은 그게 안되나요?
25/09/01 00:32
저는 슈카가 하는 말이 납득이 되었습니다.
일단, 유명세로 가격낮춰 팔다가, 빵 소비 양이 어느정도 차면 빵값 전체를 낮출수 있을거라는 거죠.
25/09/01 00:46
아니요.다른 사람들 말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슈카가 그냥 싸게 빵 장사하겠습니다 했으면 그 이유가 이해가 되지만 빵가격이 문제인것처럼 어그로 끄는게 문제죠. 다른 자영업자들이 슈카처럼 유명세를 이용해서 박리다매를 하지 못하는 한 국내 빵가격에 대한 분석이 안되는거죠. 어차피 또 다른말 하시겠지만..
25/09/01 00:56
그러니까 빵 가격이 문제라서 낮추겠다잖아요.
저도 빵 가격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여기서 그만하려고요. 어차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 듯 보여서요. 저는 빵 싸게 사먹고 있어서 사실 제 문제도 아니긴 합니다. 비싼 빵 사드시는 분들이나 고민할 문제죠.
25/09/01 00:51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데요.
줄서서 파는 수요포화로 치면 런던베이글뮤지움이 베스트 케이스겠죠. 슈카가 아무리 대흥행을 시켜도 런던베이글뮤지움 이상으로 줄세우긴 힘들겁니다 런던베이글이 이익률이 높긴하지만, 빵값을 반으로 낮춰도 될 정도는 아닙니다 슈카빵도 글로우서울에 비용을 일부 전가하는 구조가 아니라면 수요를 증가시켜서 빵값을 낮추는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당장 런던베이글이 빵값을 1/3로 낮춘다고 해도 전체 빵값이 낮아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25/09/01 00:55
단순히 박리다매만 하겠다는 것보단, 빵 판매가 많아지면 공급자에게 압박이 가능해지죠.
그러면 구조 또한 개선될 수 있는 거죠. 성심당 케이스가 딱 그런 케이스고요.
25/09/01 00:58
그러니까 런던베이글뮤지엄은 그 네임밸류와 줄세움에도 공급자에 압박을 안하고 인심쓰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성심당 수준의 수직계열화를 논할거면 지금 구조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25/09/01 01:03
런던 베이글의 지출 구조는 제가 몰라서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런 사업성까지 따지면서 슈카의 포부를 따지고 계셨나요? 저는 슈카가 하는 말은 납득이 되었습니다만, 그 친구가 헛된 망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까진 판단하진 않습니다. 반대의 케이스에 성심당이라는 또 좋은 예가 있어서요.
25/09/01 01:12
흑태자 님// 직접 농사를 한다. 건물주다. 이런 이야기 다 헛소리입니다.
직접 농사를 해서 다른 곳에 팔면 더 비싸게 팔수 있으면, 그냥 그쪽으로 팔아서 더 이익을 보는 거죠. 건물 임대를 누군가에게 해서 더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임대료 계산을 안 넣었다면 본인들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이고요. 반대로 그렇게 농사를 해서 수확물을 빵집으로 보내는 게 본인들에게 오히려 수지가 좋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일 테고요.
25/09/01 01:16
Ashen One 님// 성심당 농사는 기사화도 다 되어 있습니다만..
그런 이익을 논하시고자 한다면 사람들이 줄서는데 런던베이글은 왜 비싼지도 설명을 한번 해주세요
25/09/01 01:16
흑태자 님// 오히려 직접 농사를 하기에 저런 빵값이 가능하다는 말에서,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걸 흑태자님이 직접 밝히신 겁니다. 그냥 납품을 받으면 오히려 수지가 남는다는 거잖아요. 런던베이글 빵가격은 거기가서 물어보세요.
25/09/01 01:20
Ashen One 님// 슈카가 말하고 본인 납득하신 '빵판매가 많아지면'을 이미 현실에서 구현하고 있는 회사인데
왜 빵값을 못낮추는지 본인이 설명할수 있어야 주장에 납득이 가지 않을까요?
25/09/01 01:29
흑태자 님// 말했잖아요. 빵판매가 많아지면 유통구조에서 개선을 만들수 있다고요.
어디 주체가 갑이 되는 지 달라지니까요. 이건 모든 사업의 기본이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왜 그런지는 거기가서 물어보시라고요. 그나저나 님은 왜 이리 슈카의 말을 저렇게까지 분석하며 화가 나셨나요? 저는 빵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늘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래서 빵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가 화가 나시나요?
25/09/01 00:23
성공하는 순간 꽤 큰 부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멀쩡한 사람들의 눈을 뒤집히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지요 슈카는 평소에 그런 현상을 욕했던 사람인데, 본인이 그런 곳에 끼여서 구설수에 오르고 평소 언행과 상반된 행보를 하는걸 보면 돈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5/09/01 00:33
성심당도 똑같은 구조죠.
일단 판매양이 많으니, 빵집이 갑이 되어서 공급자들에게 압력을 넣는 게 가능해지고, 그런 식으로 구조가 개선되는 거죠. 먹어봐도 성심당 빵이 딱히 더 맛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25/09/01 00:40
성심당보다 맛있는 빵집 뭐 있습니까?
제가 서울 유명 베이커리 엔간한데 다 가봤는데 가격 2배 이상 차이나도 성심당보다 훨씬 맛있다고 느껴본 곳은 없고 좀 낫다는 집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어요 저번에 성심당 얘기 나왔을때도 성심당 맛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제법 있었는데 어떤 집이 성심당보다 확연하게 낫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둔요 저도 엔간한데 다 가봤는데 님이 성심당을 그렇게 평가할 정도면 진짜 맛있는 빵집이 어딘지 추천 부탁드려요 가본데면 바로 비교평가 가능하고 안가본데면 다음에 한번 가 보려고 합니다 성심당이 흔해서 그렇지 여기는 원재료 진짜 좋은걸 써서 여기보다 나은데가 거의 없거든요
25/09/01 00:43
저는 성심당과 일반 빵집들하고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저희 동네 빵집도 괜찮습니다만, 딱히 어딘지 밝히고 싶진 않네요. 형이 대전갔다가 사왔었는데, 먹고도 이걸 줄 서서 먹는다고? 하면서 되물었던 기억이 있네요.
25/09/01 09:34
성심당이 맛 없다는고 하는 사람들은 명성 대비일거 같구요, 맛 자체는 준수한 편이고 가격 대비로는 훌륭하죠. 다만 더 맛있는 빵집은 당연히 엄청 많긴 하구요.. 대부분 맛 차이 대비 가격이 성심당 대비 훨씬 비싸긴 하지만요
25/09/01 13:08
요즘은 널린게 고급 빵집이라 머.. 직접 알아보셔도 될텐데요.
그래도 굳이 추천드리자면 제 입맛에는 김영모나 고디바 베이커리 정도면 성심당 보다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25/09/01 01:03
성심당은 전혀 구조가 다른데요. 단순화해서 삼성전자와 용팔이를 비교하시는 수준인데요.
용팔이가 많이 팔면 싸게 사입해서 싸게 팔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삼성전자에서 원가절감하는 수준으로 낮추는건 안되죠
25/09/01 01:06
삼성전자에서 제품 판매를 많이 하면 칩 같은 원재료 구매 협상을 할때 유리하게 협상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전에 예측 판매량을 일단 계산하고요. 그 예측에 맞춰서 제품 발주를 일단 합니다. 그 판매양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협상에 유리해져서, 이익을 더 남기는 구조고요. 그래서 엘지는 망했고, 삼성은 살아남은 겁니다.
25/09/01 01:07
성심당은 실리콘부터 만드는 회사고, 슈카빵은 용산에서 물건을떼다 파는거라
엘지 삼성같이 비교될수 없습니다 런던베이클뮤지움은 잘모르시면서 성심당은 왜 잘아는것처럼 말씀하시나요?
25/09/01 01:15
그래서 제가 왜 런던베이클뮤지움의 재무제표까지 보면서 슈카가 어느정도 망상 중인지 아닌지 판단해야하는 지 모르겠네요.
덧붙이면 시장은 또 계속 변하기에, 사실 현재의 시장과 미래의 시장 또한 판단은 어렵죠. 슈카가 저렇게 함으로 해서 시장이 또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고요. 당장에 저런 포부만 보고 그래도 말은 된다고 생각은 하는 거죠.
25/09/01 01:18
성심당을 보면서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런던베이글뮤지움을 보면서 말이 안된다고 판단할수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까 논란인거구요?
25/09/01 00:33
몇일 하다 봐봐 되잖아 하는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슈카 나름대로는 잘되면 지점 확장 생각도 있는 사업으로 생각하는건데 뭐 욕할게 있나요. 가게 임대료나 소금빵 가격을 업체에서 싸게 주는 것도 본인 이름값으로 박리다매하면 얼마까지 커버 가능한가 보는거죠 뭐. 그래서 본인도 빵값은 오르고 내릴 수 있고 시간 지난 후 결과는 망해서 없어지든가 성공해서 2, 3호점 나오든가 라고 말하는 거구요. IPO 준비하는 기업이랑 하는 것도 코인BJ처럼 일부러 구독자들 등쳐먹는거 아닌 이상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빵집 성공하면 적절한 가격에 빵 공급하는 제2의 성심당이 나올 수도 있는거고 실패하면 슈카도 손해보고 경제유튜버 이미지에 타격 입는 그 정도 아닐까요. 뭐 엄청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과도하게 욕 먹는듯 합니다.
25/09/01 00:48
혼자 장사하다 훙하든 말든 그건 본인 몫인데 왜 전체 자영업자들 아그로 끌리게 국내 빵값 문제같은 제목을 달아놨을까요?
그냥 제가 빵 프차 만들어서 빵 팔아보겠습니다만 했으면 문제없었겠죠.
25/09/01 01:01
슈카가 자영업자들 저격하려고 했을리도 없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광고한 딱 그 정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해명에서도 자영업자 탓 아니라고 수차례 이야기했구요.
25/09/01 11:13
저도 백프로 동의합니다.
그냥 딱 이정도 잘못이고 해명방송에 이미 대놓고 자영업자 폭리 취한다는말 아니다 적어놨는데 해명도 안듣고 같은말을 반복하시는분들이 많은듯.
25/09/01 00:36
유튜버는 자기 영향력으로 거의 모든것이 광고로 연결되는데, 유튜브 그 자체도 광고죠. 그냥 그 회사에 슈카가 광고료받고 광고를 다른 방식으로 했다. 저는 그렇게 보이는데 이렇게 발화될 일인가 싶긴하네요. 이거 토대로 다른 뭐 계획이 있어서 빵이나 유제품 가격인하로 연결되서 일반 국민들에게 득이나 될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25/09/01 00:41
안타깝게도 슈카의 해명문을 보면 왜 빵이 비싼지 역으로 드러났죠
슈카도 말은 그렇게 했으면서 정작 자신이 동업자와 손집고 장사해보니 판관비 다 빼도 가격 낮추기가 어렵다고 하소연 했으니까요
25/09/01 00:42
[슈카 이름을 걸고 저렴하고 맛있게 빵 만들어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정도로만 했으면 이럴일이 없죠.
<슈카코믹스 영상 제목> [이런식빵 티저] 대한민국 빵값, 이게 맞나요? [이런식빵] 가성비 빵, 이게 된다고? <내용 중> [가격이 낮은 빵을 한번 만들어 본다면 시장을 좀 흔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본인 유튜브 채널 제목과 내용을 이렇게 해놓고 아무런 논란이 없을걸 기대하는게 이상한거니까요.
25/09/01 00:47
어그로 끌어서 가성비 빵이 나왔잔아요. 결론적으로 시장이 흔들릴 것 같으니 논란이 되는 거 아닌가요?
지금 나오는 월세나 협업체 비판들은 다 뇌피셜 밖에 없습니다. 월세는 모르지만 팝업은 리모델링비 다 감당하고 계속 운영이나 확장 계획하고 있고요.
25/09/01 00:57
시장이 흔들리는게 문제가 아니고 시장 자체를 비판하고 있으니 문제죠.
다른 자영업자들이 글로우서울 가서 저 가격 줄테니 자기들한테도 팔라고하면 팔수 있을까요? 자기가 유명유튜버인걸 활용해서 빵값을 내린건데 왜 다른 자영업자들에게 너희는 왜 안되? 이러는거잖아요. 비판하는 사람들은 슈카가 빵장사하는걸 문제삼는게 아닙니다.
25/09/01 01:08
제 의견으로는 이 발언이 뉘앙스가 갈린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빵값 괜찮은가? " 슈카 / 소비자 시점 - 비싸긴 함. 싸고 맛있게 나오면 좋겠음. 관련자 시점 - 지금 우리 욕하는 건가? 비싼 이유 잘 알면서 어그로 끄네 그리고 구조를 바꾼다는 어그로도 뉘앙스가 갈린다고 봅니다. 슈카는 수요의 구조를 바꾸고 싶다는 뉘앙스였는데 비판하는 분들은 생산/유통이 바뀔수 없는데 괜히 어그로 끄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고요.
25/09/01 01:24
맞습니다. 빵값이 낮아지면 당연히 좋은 일 임에, 욕하는 댓글들은 슈카가 "어그로를 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그래서 위에서 댓글들 또한 슈카의 말이 "어그로"인지 아닌지 열심히 분석들 중이시죠. 제 생각엔 빈틈투성이인 슈카가 그렇게까지 열심히 분석하면서 저런 아이템을 만들진 않았을거란 말이죠. 흘러가는 상황이 좀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25/09/01 00:44
오히려 말씀하신게 맞다면, 빵가격 인하라는 대의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IPO준비 기업의 뒷광고를 해줬다는 얘기가 되는거고, 구독자들을 기만한 셈이 되어서... 사람들이 화를 낼 이유가 딱 만들어지는거긴 하겠지요.
25/09/01 00:41
(수정됨) 이 건에 대해서 댓글은 처음 다는것같고 일단 해명영상부터 봐야겠다 싶어서 다 보고 왔는데, 일단 포부가 생각보다 대단하다는것에 놀란것과 더해서 커뮤니티에서 얘기하는 부분을 말끔하게 해명해준 느낌은 아니라 여전히 의아한 부분이 남긴 합니다.
- 일단 지속가능한 구조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성심당과 비교하는 얘기를 하는데 성심당은 본인들이 직접 빵을 만드는거고 슈카친구들은 빵을 못 만들고 떼와서 파는거니까 아예 다른 영역이라고 보이거든요. 공급업체(글로우서울?)쪽에서 염가에 빵을 공급 안해주면 그냥 끝나는 거잖아요. 뭐 미래에는 빵 공장은 물론 밀 농장과 제분공장까지 만드는 상상도 했다고 하지만 현실가능성은 적어보이고요. - IPO 하는 기업과 콜라보하는게 죄냐? 는 얘기에 대해서, 너무나 당연하게도 죄가 아니지만 IPO 준비하는 쪽에서는 슈카와 콜라보함으로써 마케팅을 해서 유명세를 얻고 싶은거고, 그 무형의 큰 댓가를 얻는 대신 약간의 실질적 손해를 감수하면서 슈카에게 빵을 싸게 공급해주는 경영적 판단을 한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만약 장기간 지속될게 아니라 어차피 잠깐하고 말 거라고 생각했다면 더욱더 그런 판단을 내리기 쉬웠을거고요. (심지어 현재 매장도 그 기업 소유의 공간을 대준거라고 했었죠?) 이런 추측이 무리한 추측은 아닌것 같다는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제 해명영상이 명쾌하게 설명해주신것 같지는 않다 정도입니다.
25/09/01 00:46
근대 만약 정말 ipo업체가 손해를 보고 해준거면 그게 재무재표로 들어가지 않나요? 이부분에서는 ipo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이 가지 않으려나요?
25/09/01 00:52
제 생각으로는 IPO 업체에서 좋은 기획인게 사업을 고가 상품에서 저가 가성비로 니즈 확장할수 있는 기회죠.
가성비 제품 R&D로 손해는 보겠지만 길게 보면 아마 개이득 일것 같습니다.
25/09/01 00:59
근대 지금 이 이슈에선 당장 ipo에 도움이 되나 아닌가가 중요하니 장기관점이 아니라 ipo에 도움이 되나가 더 궁금해서요. 물론 재무제표보단 홍보가 더 도움되겠지요?
25/09/01 00:58
단기 프로젝트로 끝난다면 손해라기 보단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을 쓴것으로 생각할수 있겠고, 정말 이게 잘 돼서 슈카 빵집이 지점을 확장하게 된다면 그 빵집의 공급업체로써 사업을 확장할수 있는 좋은 비전이 되는것이니까 이래저래 업체 입장에서는 좋은 판단일 수 있겠지요.
25/09/01 10:02
요즘 ipo가 좀 힘들어진게 사실인지 재무재표 마사지 만으로는 부족한거 같더라구요. 이런데 빠삭한건 아니지만 제가 관심 둔 회사들은 하나같이 뭔가를 했습니다. 시프트업은 굳이 싱글 패키지 게임을 만들었고 무신사도 ipo 목표로 이것저것 일 벌리고 있더군요
25/09/01 10:11
당연히 모든건 케바케지만 IPO 직전의 기업이 평소같으면 걸렀을 저마진 수주 잔뜩해서 매출 늘리는 경우는 굉장히 흔합니다. 물론 이 건은 그렇게 해서 매출 늘릴만한 건은 아니고, 글로우서울의 본질이 브랜드 마케팅 기업이니 포트폴리오로 쓰기에 좋은거죠.
25/09/01 00:48
그러니까요. 왜 이렇게 화가 났을까요?
예전에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 팔때도 왜 그렇게 사람들이 화가 났는지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25/09/01 00:50
댓글 주욱 읽다보니
행동 양상이 그 약간 과거의 빽보이, 토끼단, 왁천지 이런 이름으로 불리던 분들하고 비슷한 분들이 보이는게 신기.. 슈카도 레알 아이돌은 아이돌입니다 아재들의 아이돌 나락간 곳의 팬덤만 나열해서 그렇지 비슷하다 생각하는 몇몇 인플루언서, 스트리머, 유튜버 팬덤이 있습니다만 아직 나락을 안가서 그쪽은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크크
25/09/01 00:56
다르게 생각하면 뇌피셜 억측 가득으로 나락 살인 스텝 밟다가 나중에 버로우 타는 유형도 많이 보이죠.
팝콘 뜯는게 옳은 방법인긴 한데...
25/09/01 00:57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빵 싸게 판다고 갑자기 빵 소비량 늘어날거란 논리를 믿는 사람들이 민생지원금은 왜 뭐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쓰면 나중에 또 쓸거라는 논리라는 점에서 완전히 똑같은 주장이거든요 크크
25/09/01 00:58
빵 나름 좋아하지만 빵값 비싸서 잘 안먹는 사람 입장에선 걍 슈카 응원합니다 크크크
성심당 대전에 있어서 암만 커뮤에서 성심당 이야기 나와봤자 못먹은... 가성비 좋아봤자 왔다갔다 교통비 시간 투자하면 꽝이라.. 잘 풀려 지점 늘어나 사는 곳 가까운곳에 열리면 한번 사먹어봐야겠군요 지금은 기다리면서까지 사먹고 싶진 않지만 크크크
25/09/01 01:04
생각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그냥 "빵집들 지금 폭리 취하고 있는 건 맞잖아?" 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그럼 당신도 빵집 하세요" 하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로우 서울 카페들이 슈카빵에 감명 받아서 빵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결국은 쇼죠 뭐..
25/09/01 01:05
전 이분 이름만 알고 컨텐츠는 전혀 안봐서 본문 내용만 보면 우선 무슨이슈인지도 전혀 알수가없고;
댓글 쭉 보다가 무슨일인지 찾아봤는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경제유튜버가 한국 빵값 주제로 어그로 끈다음 좀 뜬금없이 자기 이름 걸고 빵 팝업스토어를 냈다는거네요 거대 유튜버니 자기 이름 걸고 팝업스토어를하면 빵을 팔든 뭘 팔든 순싯간에 완판나고 잘 나가겠네요 본인의 팝업스토어로 국내 빵값을 어쩌고 하는건 좀 자아가 과하게 비대한거같고요 왜 다소 뜬금없이 이걸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찾아보니까 협력업체가 ipo준비중이라 누군가는 의심을 하는 상황이네요 국내 빵값하고는 별로 관계없는 일이고, 본인 팝업스토어는 팬들이 당연히 줄서서 완판할거고 만약 빵의 품질과 가격이 경쟁력이 있어서 팬들이 아니고 일반 소비자들한테도 어필이 될 정도라면 사업으로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을거고
25/09/01 01:18
처음엔 당연히 일회성 이벤트일거라 생각해서 비판적이었는데 지속적인 비즈니스라고 하니 좀더 지켜볼필요가 있겠네 싶네요.
싼 빵이 너무싸길래(소금빵 하루견과빵 등) 임대료도 안녹아있는 가격이라 생각하지만 만약 저 빵들을 연단위로 계속해서 판매한다면 성수동에도 성심당같은게 하나 더 생기는거죠.
25/09/01 01:26
슈카는 직원들이 뜯어 말릴 때 들었으면 이런 논란이 없었겠지만.....
뭐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 팝업이 종료되거나 2호점 낼 때 다시 또 파이어 되겠네요
25/09/01 01:57
뭐 저 빵을 먹을 일은 없을거고 그냥 빵 땡기면 가끔 파리바게뜨에서 사먹는지라 가격에 대해 큰 생각을 안 하는 사람 입장이라 그런가 저게 뭐 빵 업계를 흔들만한 대단한 일인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뉴스로 안 나왔으면 그냥 슈카가 빵 팝업 하는구나 저 사람은 별걸 다 하네로 끝났을 것 같기도 한데요. 논란을 만드려고 노력해서 논란이 된 느낌인데...
25/09/01 02:06
저는 다른 관점에서도 보고 싶은 게
슈카의 행동에 더해 슈카의 시청층과 그에 대한 슈카의 태도가 이러한 논란을 키우는 데에 일조하고 있어보입니다. 방송마다 채팅창, 댓글창 올라오는 거 보면 말투가 자극적이거나 직설적이거나 단순하거나 이런데 구독자도 많으니 양도 많아요. 그런데 그 채팅창이나 댓글창의 여론은 정작 슈카가 의견표명하거나 논란해명 때 밝히는 자신의 진짜 의견이나 의도와는 또 다릅니다. 그렇지만 슈카가 그 채팅창을 방송송출화면에서 치우거나 댓글창에 의견을 표명하거나 하지도 않아요. 팀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고요. 그러니 진짜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개입이나 방임보다는 인정에 가까운 거 같이 보일 때가 많죠. 이번 이슈 영상에서도 빵값이 어쩌고 자영업자가 어쩌고 폭리가 어쩌고 댓글이 많으니 슈카의 행위가 (의도했건 아니건) 동네빵집을 적극적으로 저격한 것처럼 보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과 영상을 통해 보아온 분들의 온도차가 다른 것이 이 때문이라고 봐요.
25/09/01 02:10
동의합니다. 이번 해명영상에도 자신을 언론의 기준에 맞추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려면 적어도 편집본에서 영상 채팅을 치우는게 맞아요.
25/09/01 02:38
논란 회피력보다 뭐든 사업하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입니다.
젤리툰, 도서팀, 코믹스, 위폴등등 아이디어만 있으면 한번 해보는 성격이에요. 아마 훨씬 더 크게 성공하거나 그전에 나락 가실것 같네요...
25/09/01 11:25
어제 영상에서도 그 얘기 하더라고요. 지금은 유튜버보다 스타트업 대표로서의 정체성이 더 크고, 본인은 끊임없이 새로운 신사업을 해보려고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그렇게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하나 터지는거라고. (옆에서 직원들은 그냥 제발 하던거나 잘 하자고 계속 말린다고 크크) 생각해보니까 슈카는 끊임없이 이상한(?)짓을 하고 있었죠. 위에 적힌거에 더해서 사이버 보부상 같은것도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였고...
25/09/01 03:21
한3년만 버티면 한국 빵가격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통구조 개편을 하면 빵이 싸진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그걸 실제로 보여주는건 굉장히 어렵다고봐서요
25/09/01 03:34
오우 .,.. 오전에 좀 댓글달다가 일끝나고 피곤해서 이제 봤는데
슈카가 욕먹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정도로 불탈줄은 몰랐네요 ... 일단 욕을 먹는건, 이미 일선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가고있어서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어제 아침에 유투브 뉴스들도 약간 구도짠게 자영업자 vs 슈카 느낌을 받았구요. 그러다보니 뭐 댓글은 이미 난장판이었고 ... 전 조금 지켜보자 쪽이었어서 지금도 너무 심하게 욕하지는 말고 지켜보자 ... 쪽이긴 하네요. 광역도발 어그로 끈건 사실이니까 뭐 욕 먹을건 먹는거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좀 봐야죠 아침에도 적었지만, 이게 과연 잘될까? 싶지만 만약 빵돌이들을 양산해낼수 있다면 윈윈이긴 하니까요. 다만 저야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니 이렇게 말할수 있지만 그쪽 업계로 이동한 친구들은 이미 화가 많이 나긴 했더라구요. [어떠냐?] 한마디에 진상들 이야기로 가득한 카톡을 받았습니다 베이커리 차린 누님들은 [잘 지내시죠?] 한마디에 이미 그 유투버 xx라고 욕하시던데 크크크 딜교 개이득 ... 이게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되고 기대도 됩니다.
25/09/01 07:54
개그맨 누가 이 사태 괸련으로 말한게 있었는데
실제로 현직 종사자들이 슈카 말 때문에 고통받고 있네요 정작 본인도 제대로 된 해결책 가져 오지도 못했으면서요 진짜 이형 이번에 왜 이렇게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돈 때문이야?
25/09/01 03:56
다른건 모르겠는데, 성심당이랑 비교하는건 웃기죠. 원재료부터 수직계열화시키고 몇 십년 동안 장사한 기업과 완제품 떼와서 팝업스토어에서 아님말고 식의 비지니스와 어떤 유사성이 있다고???
25/09/01 04:31
슈카가 계엄에 대해 상식적인 의견을 냈을 세계관이 궁금하네요. 사실 전 계엄이 모든 시작이고 그에 따른 현재 주 시청층과 밀려난(?) 주 시청층의 분노로 나뉜다고 생각하거든요.
25/09/01 05:20
(수정됨) 정치이슈를 어떻게 다루었건 간에 장사 이렇게 시작하면 어그로 끌려서 불타는게 이상한 일이 아닙니....
인플루엔서 유명세 팔이로 평소 이슈로 양태를 비판해온 IPO를 하려고 하는 기업에서 장소, 상품, 인력을 협업으로 제공받아서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평소 다루어온 이슈인 빵가격 어그로 끈 뒤 사업을 크게 해보겠다고 한건데요.
25/09/01 06:02
지속성 테스트를 하는 거라면 욕을 먹을 이유가? 지속성이 확인된다면, 광고비를 덜 들일 수 있는 누군가는 가성비빵을 떼오든 뭘하든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데 아직까지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시장을 개척한거죠.
남들은 못하고 너만 하잖아? 뭐 그게 경쟁력이고 해자죠. 지금 성공한 요식업 창업주들도 그 사람들만 가능했던 게 많은데요 뭐.
25/09/01 10:04
빵값이 왜 비싼지에 대해서는 영상이 2~3개 정도 분석해놨습니다. 보통 공장빵이라고 함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지하철역 등에서 판매하는 빵이고, etf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은 매장에서 굽는 빵입니다.
25/09/01 07:49
소금빵 진짜 노맛이라 이걸 왜 먹지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왜 논란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확실히 쎄한부분은 있네요. 그거 감안해도 이렇게 불탈 일인가 싶었는데 결국 정떡이랑 연관이 있어서 그런거구요 크크
25/09/01 08:14
(수정됨) 맛있고 괜찮은 빵 나왔으면
고객입장에서는 나쁜게 없죠. 이게 지속가능할지 안할지는 시간지나면 알거고요. 소비자 입장에선 솔직히... 왜 공급자 생각까지 신경쓰면서 내 돈 써야 하나 싶습니다. 빵 비싼 이유는 알겠는데, 그렇다고 맛있고 가격 괜찮은 빵을 안살 이유는 아닌거 같아서요
25/09/01 08:27
개인적으로 왜 성심당 비즈니스를 오로지 대전의 성심당만 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긴했는데, 약간 그런식의 접근이 아니었나 싶긴 합니다. 대전에 성심당도 있지만 성심당보다 비싼 빵집도 많죠. 그 빵집들이 다 성심당 때문에 장사 안되고 망하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그거랑 별개로 과정이나 해명이 아쉽긴 합니다
25/09/01 08:50
(수정됨) 한국 빵 비싸다는 정훈자료가 유게에도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댓글마다 비싸서 안먹는다는 내용 일색이었는데요.
싸게 판다니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것도 아니면서 어그로가 어쩌고… 엄근진 모드로 집단 린치를 가하네요. 슈카가 유튜브에서 대한민국 유통구조 혁신하겠다고 의지라도 표명했었나요? 그 동안 빵 사먹을 땐 재료값 얼마, 유통마진 얼마, 판관비 얼마 다 생각하고 사먹었나요? 확실히 [너 심심한데 잘 걸렸다] 가 요즘 인터넷을 관통하는 문장 같습니다.
25/09/01 09:02
(수정됨) 글쎄요. 일단 협업하는 업체의 대표 소금빵 브랜드인 소하염전 소금빵 가격 한번 보고 오시면 왜 욕먹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본인이 왜 가격을 비싸게 책정한건지 더 잘 알거라는거죠.
25/09/01 09:16
국내 빵값이 상승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카페 사업이 활성화 된게 큰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베이커리에 기반한 분석이 아니란거죠.
25/09/01 10:00
진짜 이건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좀 풀어서 적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무슨 말인지 아예 이해가 안가요. 제가 제빵업계를 잘 아는게 아니고 이번 사안 통해서 안게 전부이긴 한데, 카페 사업 활성화에 따라 국내 빵값이 상승했다는건 무슨 근거가 있는 이야긴가요? 이번 사안 보면서 국내빵값 상승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봤지만 처음듣는 이야기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카페 활성화에 따라 빵값이 상승한거랑, 소하염전 소금빵 가격과 슈카 비난은 어떻게 연결되는건가요?
25/09/01 10:10
위에 다른 분도 말해주신게 있는데, 글로우 서울 카페들의 빵값 가격을 못 낮추면 크게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말 그대로 못 낮추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좀 유명한 빵집도 카페 장사하는게 현 상황이에요. 대신 그런 빵집은 맛은 보장되어 있는데 가격이 의외로 그리 안 비쌉니다. 애초에 빵값 상승을 주도한 업체들이 아니거든요.
25/09/01 10:20
글로우 서울 카페들의 빵값이 왜 낮아져야 한다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유니클로가 성공하면 구찌의 가격이 내려가나요? 지향점이 다르고 재료가 다르고 종류가 다른 빵을 판매하는데, 왜 낮아져야 한다는걸까요. 당장 소금빵만 하더라도 어제 라이브에서 etf 베이커리의 소금빵에는 마가린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밝혔잖아요, 그리고 버터도 어떤 버터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무슨 버터가 얼마나 들어간지 알지도 못하는 글로우 서울 카페들 소금빵 가격이 etf 베이커리와 비슷하게 가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궁극적으로 etf 베이커리가 지금과 비슷한 가격으로 초대박을 쳐서 지금 파리바게트 정도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다면 다른 빵집이 어느정도 영향 받을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지금 당장 글로우 서울의 빵값을 조정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행위다는건 너무 심한 억지인거 같습니다.
25/09/01 10:53
이부키 님// 슈카는 “마가린으로는 풍미가 떨어져 결국 버터를 사용했다”며 “재료와 맛을 조율해 책정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게 그럼 잘못 작성된건가요?
25/09/01 12:58
(수정됨) 아따따뚜르겐 님// 처음에는 마가린으로 다하니까 풍미가 떨어졌고 결국 버터양을 조금씩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뭐가 짜친다는거지요? 마가린에 버터를 추가했다는 이야기인데요.심지어 명확하게 아직 마가린이 들어있는게 있다고 확인까지 해줬죠. 동영상을 안보시고 내용정리된것만 보면 이런 오류가 일어날수 있습니다.
25/09/01 10:32
카페 많이 다니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카페빵들이 그냥 비싸요. 맛도 부족한데 가격만 비쌉니다. 그리고 카페 많아진 건 교외 지역 많이 다니시면 근거를 말 안 해도 아실텐데요?
카페에서 파는 빵들이 일반적인 빵값 정도였다면 일반적인 물가상승률에 종속되었을겁니다. 그게 보통 파바정도겠죠.
25/09/01 10:39
아 그러니깐 카페 활성화됨 -> 카페에서 빵을 많이 팔기 시작함 -> 카페는 자릿세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빵을 보다 비싸게 팜 -> 전체적인 빵값 상승 이렇게 이어진다는 논리적인 추론인거지 어떤 기사, 연구결과 이런게 있는건 아니라는 말씀이신거 같네요. 잘 알겠습니다.
25/09/01 10:46
theo 님//그냥 파바 인상율이랑 빵값 인상율 비교해도 다른 쪽에서 주도하고 있는건 아실테고, 실제로 베이커리 카페들이 많아졌죠. 뭐 잘 모르시는거면 그런갑다 하실테고
25/09/01 10:15
빵값에 인테리어비와 자릿세가 녹아 있는거라고요.
빵값의 문제와 해결을 위해 가격을 낮춘다고 내놓은 해결책과는 괴리감이 심합니다. 그냥 싼빵 찾아서 먹고 싶은거면 충분히 지금도 가능한데 일주러 비싼방 찾아서 먹고 이래서 문제다. 하고 있는 경우거든요.
25/09/01 10:51
제가 다른 거 본 사이에 윗분이랑 대댓글들 보고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았습니다.
다만 카페형 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인스타로 홍보하며 빵만 파는 소규모 베이커리들도 가격이 비싼 건 비단 인테리어와 자릿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25/09/01 11:07
인스타 홍보를 광고 돌려서 하면 판관비죠. 개인 빵집이 무슨 인스타를 광고 돌려서 합니까.
설사 판관비가 들었다 한들, 애초에 인테리어, 자릿세, 판관비 이야기 없어도 빵값이 비싼 건 유게에서도 자주 올라온 이야기였는데 논점이탈이죠.
25/09/01 11:15
(수정됨) 대발 님// 님께서 인스타 홍보한다고 썼잖아요. 그리고 그동안 빵값 비싸다는 분석=공정위 때문에 좀더 정확한 분석이 나옴. 우유와 계란. 그래서 그런 재료 제외하면서 가격 낮추겠다고 한거고요.
25/09/01 10:15
이거야 말로 진짜 구조적인 문제이고 슈카방식이 성공하든 어쩌든 도전해볼만한 좋은 방식 아닌가요?
글로우서울이 단독으로 박리다매할 능력이 없으니 협업한거구요 동네빵집도 소금빵 3~4천하는 세상인데 이흐름을 바꿔보겠다고 움직이는거잖아요
25/09/01 10:25
아뇨 빵값 비싸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망하면 그건 그거대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슈카가 아니라 성심당이 제가 사는 곳에 진출했으면 하고 슈카는 성심당 팔로워 수준 전략이라고 봅니다
25/09/01 14:44
아니 일반 빵집들 포장이 얼마나 거창하다고, 누구한테 계몽 되신거 마냥 이야기하시는지
전 베이커리 카페가 비싼거랑 분리해서 이야기 하고 있잖아요.
25/09/01 08:56
빵 싸게 사 먹을 수 있으면 좋죠.
이미 빵 가격에 대한 논쟁이 붙은것 만으로도 소비자는 좋습니다. 라면 가격에는 민감해 하면서 빵가격은 상관 안하는 정부보면 이건 뭐 서민은 라면만 먹고 살라는것도 아니고 크크
25/09/01 09:52
지하철역 가보시면 싼 빵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다 1~2천원이니까요.
[가격이 싼데 맛있고 모양 예쁘고 분위기까지 좋은 빵] 이 없을뿐이죠.
25/09/01 09:01
자영업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영업자 개개인은 정부나 사회가 보듬고 지원해나가야는 존재가 아닌, 독립적인 사업자일 뿐입니다. 사업자들이 빵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팔아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해 망한다면 그 또한 시장의 순리죠. 슈카가 빵을 싸게 팔아서 자영업자를 저격한다? 그게 설령 사실이라고 하더러도, 그런 마케팅은 비즈니스에서 흔하디 흔한 수법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특정 유튜버를 린치하는데, 이 이슈가 감정해소를 위한 수단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자.
25/09/01 09:54
젤리곰님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넷상에는 논리도 없이 일단 이슈만 되면 마녀사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살한 사람도 많구요.
애초에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잘못된 것이 없는데, 이렇게 문제화하고, 거기에 떠밀러 과잉반응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25/09/01 10:10
반대로 그냥 무지성 쉴더들도 많죠.
사람들이 인신 공격한것도 아니고 잘못한 점에 대해서 지적하는건데 자살한 사람 많으니 지적하면 안된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25/09/01 09:29
IPO나 그런거 언급하는거는 말그대로 [너 잘 걸렸다]에 가까워 보이고...빵의 가격이나 유통구조, 자영업에 대한 접근은 본인이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 보긴 합니다.
25/09/01 09:25
사안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서 댓글은 왜 다는지 모르겠네요. 영상 본적도 없고 내용도 모르고 뭐가 이슈인지도 모르고 슈카가 뭘 이야기 했는지, 뭘 하고 있는지 는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면서 슈카를 비판하고 싶은 사람은 한트럭이네요.
25/09/01 09:28
슈카가 영상에서 그런 이야기 안하고 그냥 이번에 제가 빵장사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많이 팔아주십시오 라고 했다면 훨씬 논란이 덜했겠죠.
25/09/01 09:30
그런 비판에 대해서 작성한 댓글이 아닙니다. 전혀 상관없지 않습니까? 사안에 대해서 모르고 비판만 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건데, 슈카가 동영상에서 어그로 끌었다는건 사실에 가까우니깐요.
25/09/01 09:48
그냥 빵값 싸지면 좋은거 아니냐 -> 입장에 따라선 그럴 수 있는거죠. 사안을 모른다거나 사실과 다르다거나 하는 부분이 어디있습니까?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뇌피셜을 사실과 혼용해서 묘하게 주장을 뒤트는 사람들, 사실관계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5/09/01 09:50
똑같죠.
뭐가 이슈인지도 모르고 슈카가 왜 욕먹는지,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면서 슈카를 실드치고 싶은 사람만 한트럭이죠.
25/09/01 10:18
어그로 끌었음 - 사실
제빵,유통 구조개선 의무 - 없음 임대료, 광고비 - 사실?, 잘못아님 공장에서 떼다 팔았음 - 사실 싸게 팔았음 - 사실 자영업자 욕했음 - 사실아님 자영업자에게 비난 유도효과 -사실 자영업자 실직적 피해 - 아직 산출안됨 Ipo - 사실, 잘못아님 이게 실드칠만큼 잘못한 일인가 싶네요
25/09/01 09:34
좋게 선해해줘도 생각이 많이 짧은 거긴 하죠
짧게 생각 안했으면 지금 정도의 반응은 예상했을거고 이런거 싫었으면 이수근 짤이 정답이라
25/09/01 09:56
결론은 이수근 짤의 현실화긴 합니다.
강호동(=슈카) : 행복하자고 하는거잖아. 이수근 : 이게 기준이 된다니까요!! 뭐.. 슈카가 망하든, 사업이 잘되서 지점을 내든간에 어느쪽이든 앞으로도 욕먹을거라고 봅니다. 남들 다 말릴때 자기가 선택한 길이니 뭐...
25/09/01 11:26
해명방송으로 어느정도는 설명이 되긴 했는데..
결론은, 본인은 비즈니스로 접근해서 시작한건데..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사람들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구조개선/유통개선/주변 자영업자들의 폭리/사회고발/사회실험 이런식으로 받아들인거죠. 그러니 슈카는 가능했는데, 니들은 왜 못했냐? 가 되버린거고요. 이건 결국 슈카가 본인의 위치와 이미지를 제대로 생각하지 못한겁니다. 이번에 스스로 말했듯이, 본인이 약간 언론이라는 입장으로 사회이슈를 짚어내는게 슈카의 포지션이었잖아요. 사람들은 그런 입장에서의 슈카를 본거죠. 사업가로서의 슈카가 아니라요. 슈카 본인은, 채널에 따라서 가면을 다르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한것같은데.. 그게 가능하려면 1년넘게 이미지 빌드업을 구축했어야 했을겁니다.
25/09/01 10:09
슈카가 어그로가 끌려있는 상태였는데 잘못 행동해서 '너 잘 걸렸다'인 상황인거죠.
이번 일은 슈카가 잘못한 게 맞죠. 근데 이만큼 이슈몰이 할 일은 아니고요. 이런 일은 피해야해요. 무슨 의견을 내든 억까와 실드로 몰리거든요. 잘못한 것도 맞고, 과하게 억까당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맞아서.
25/09/01 10:13
슈카가 항상 이런식이죠.
본인이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자기는 논란 일으키는 행동은 안하겠다 해놓고는 계엄이든 이번 빵값이든 논란이 되는 행동을 해놓고는 뒤에 가서 그게 아니고 이러이러하다고 해명을 내놓습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논란은 벌어졌는데..거기다 실시간채팅은 관리자도 있으면서 관리도 안하고 그냥 내버려둬놓고는.. 그냥 본인이 이런 상황을 즐기는거 같네요.
25/09/01 10:18
인플루언서들의 전형적인 화법이죠
어그로를 끌고 미안하면서 슥 빠진다 이걸 하는 이유는 그러면 조회수가 늘어나고 화제성이 증가하고 돈이 되니까요 슈카가 다른 렉카 대비해서는 그동안은 조용했었지만 이번만큼은 소위 렉카라 불리는 유튜버들과 별 다른점을 모르겠습니다
25/09/01 10:22
암만 봐도 왜 욕먹는건지 모르겠네요. 욕하는 내용들은 대개 다 해명이 충분하거나 사실관계를 비틀어서 욕하는게 대부분인거 같구요.
비즈니스 파트너 업체가 IPO 준비하든 말든 슈카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고, 단기성 이벤트가 아니라 돈 벌려고 사업하는거고, 인지도 이용하는게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겠고. 기존 업체들이 과도한 마진 챙기고 있는것도 아니라고 다 설명해주는데... 유명세 이용해서 박리다매로 빵 싸게 팔면서 사업해보려고 한 죄??
25/09/01 10:30
한국에 자영업자가 550만명, 취업, 일하는 사람들 수에서 보면 10명중 2명이 자영업자.
가족단위로 보면 가족이나 친인척, 지인단위로 보면 무조건 몇명은 껴있는 구조죠. 특히 자영업자 중에서도 카페가 특히 많을거구요. 다 이익관계가 껴있는거죠. 그냥 평범한 소비자라면 빵값 비쌌던거 맞지. 좀 내릴 필요도 있었고 이런 소리 내주는거 자체가 고맙다 이런반응이 정상이죠. 경영, 경제학자도 아니고 교수도 아니고 굳이 프차, 자영업자 입장을 대변하면서 열을 내는지 뉴진스 사태도 그냥 잘 모르는 일반인은 뉴진스 노래 좋았는데 못 듣게 돼서 아쉽다. 좀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이런 반응이 정상일건데 키워주고 먹여주는 회사 입장은 생각안하냐가 나오니 수준이 많이 높구나 생각들었네요
25/09/01 10:34
주변에 카페하는 사람 한명도 없는 입장에서 아무런 이익관계도 없고요.
정상적인지 아닌지도 님이 판단할건 아니고요. 님이야말로 비정상일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뉴진스 사태도 일반인이 보기에도 계약관계를 이행하는게 중요하다는건 다 압니다. 무슨 일반인들이 계약서 한장도 작성 안하고 사는 초등학생 수준인줄 아시나 보네요.
25/09/01 10:43
그럼 님은 슈카가 뭐가 어떤부분이 잘못됐다고 주장하시는 건지요?
뉴진스 사태는 수준이 많이 높다고 말해드렸습니다.
25/09/01 10:50
그냥 본인 이름 걸고 빵장사 해보겠다 하고 했으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IPO 하는 기업이랑 콜라보를 해도 아 역시 경제 유튜버는 다르구나 했겠죠. 그런데 분명 한국 빵값이 왜 비싼가 알아보겠다고 먼저 얘기를 했죠. 그럼 둘중 하나죠. 빵 파는 사람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거나 원가 자체가 비싼것일테니 원가에 대한 분석을 하나 싶었겠죠. 그런데 막상 나온건 그냥 공장빵 떼다 팔면서 우린 이렇게 싸게 팝니다 하니깐 욕 먹는거죠. 여기 어디에 빵값 비싼지에 대한 이유가 있나요? 방송 나와서 한 얘기나 그 뒤 해명때 한 얘기는 그냥 제대로 된 분석도 아닌 내용들이었죠. 자기가 처음부터 논란될만한 주제를 던져놓고 논란 제대로 파헤친것도 아니고 빵장사나 하면서 난 논란 일으키기 싫어 이러고 있으니 욕먹어야죠.
25/09/01 10:56
(수정됨) 슈카가 FAQ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안 보신거 같은데
돈벌려고 한 사업(비즈니스)라고 말했습니다. 빵 잘팔리면 지점 낸다고도 했고, 팝업조차 무기한으로 한다 했습니다. 빵을 공장빵이든 뭐든 이게 무슨 상관입니까? 공장빵을 에프에 돌려서 내도 상관이 없는 사항이고 파바, 뚜레쥬르에 공장빵을 안파는것도 아니고 꽤 많이 팔구요. 애초에 빵집에서 공장 아이스크림도 "비싸게" 팝니다. 커피 조차도요 빵가격이 비싼거에 대한 이유도 영상에 계속 나오는데 무슨 얘기를 하시는건지 싶습니다
25/09/01 11:07
너무 대놓고 그냥 욕하고 싶다는 포지션이시네요. 사실관계는 하나같이 다 뒤틀거나 아예 모르시는데 왜 굳이 억지를 쓰고 계신걸까요?
한국 빵값이 왜 비싼가 에 대해서 슈카는 영상을 2~3개 제작해서 올렸습니다. 여러 원인을 분석했고요. 그거 다시 설명하긴 귀찮으니 직접 찾아보세요. 그래서 그 비싼 빵값에 대한 대안으로 1) 비싼 원재료를 뺀 빵 위주 -> 베이글, 치아바타, 바게트 등의 상대적으로 원재료 싼 빵 위주로 구성 2) 빵 모양 단순화 -> 사람이 직접 성형 해야하는, 즉 손이 많이 가서 인건비가 많이 드는 빵 대신 단순한 형태의 빵 위주 3) 포장비용 절감 4) 이윤 고정 -> 이윤율로 하는게 아니라 고정 이윤을 붙이는 식으로 한다 -> 박리다매 정도의 방식으로 etf 베이커리의 빵값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젤리곰님이 하시는 "공장빵 떼다 판다"라는 말은 아예 사실과 무관한 허위주장이고요. 보통 우리가 빵 얘기를 하면서 공장빵이라고 하는건 지하철역 등에서 판매되는, 혹은 파리바게트 등에서 일부 판매되는 공장에서 완성된 상태로 제작되어 매장으로 유통되는 빵을 칭하는거고, etf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빵이기 때문에 아예 다른 이야기입니다.
25/09/01 10:43
뉴진스는 좀;;;
계약도 안해본 일반인이 흔합니까? 어딜 붙여요 이거는 슈카 현 사태 좋게 안보지만 아무리 그래도 슈카가 그정도로 바보짓한건 아닙니다
25/09/01 10:25
아침에 회사 한가해서 본문이랑 댓글들 쭉 보니까 내용 정리가 되네요 논란있는게 크게
1. IPO 준비기업이 홍보하려는거 아니냐 2. '대한민국 빵값 이대로 괜찮은가' 자영업자들 빵값 비싸다고 매도하냐 이거 맞죠? 제 생각은...so what...? 왜 논란인지 모르겠; IPO 준비하든말든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고 한국 빵값 비싸단 얘기는 9시 뉴스에도 나오는건데 뭐가 문제죠;;
25/09/01 10:37
내용 정리가 제대로 안되셨나 보네요.
순서부터 잘못됐으니깐요. 슈카가 대한민국 빵값 왜 비싼가? 라고 먼저 제시를 했고 그럼 시청자들은 슈카가 빵값 구조 분석 등을 진행하는줄 알았겠죠. 그런데 막상 열어보니 그냥 자기 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거죠. 그것도 그냥 공장빵 떼오면서 말이죠. 그냥 처음부터 슈카가 자기 빵 장사 할거라고 했으면 비난할것도 없었죠.
25/09/01 10:59
그냥 영상 안보시고 모르시면서 억까 하시네요...
슈카는 3년 전부터 빵 비싸다는 방송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는 제빵관련 협약할 팀도 없었어요. 2주전에 빵값 왜 비싼가 티저에서 빵 만든다고 했고 그전 부터 라이브 방송에서 재빵사업 시작할거라고 얘기했습니다.
25/09/01 10:36
여러가지 분석이 있겠지만, 슈카가 언급한것만 이야기 하자면
1) 빵이 주식이 아님 -> 절대적인 판매량 부족, 주식이 되면 국가에서 밀가루 가격을 조절함(우리가 쌀가격 조정하듯), 주로 간식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화려하고 진한 맛의 빵(비싼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이 많이 팔림 2) 대부분의 원재료가 수입에 의존 -> 우유를 예로들면 미국은 우리보다 50배 이상 많은 우유를 생산하고 일본만 해도 3~4배 많이 생산함. 3) 인건비가 많이 듬 -> 공장제 빵 보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형식의 빵을 선호 정도 이야기 하더라고요.
25/09/01 10:39
(수정됨) 재료비는 타국과 큰차이 안남(버터 무관세, 밀 설탕은 싸고 우유는 비싸지만 사용하는 빵이 한정되어있음)
임대료? 수도권기준 평균 아래 수요? 압도적으로 낮음 빵집숫자? 인구대비 일본의 배가 넘음 수요가 빵집숫자대비 적어서 가격에 고정비용이 높게 측정되는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정도로 정리가 되네요
25/09/01 10:40
1. 다른나라 빵값이 싼 이유 : 저렴한 식사빵 위주로 많이 먹는 편
2. 우리나라 빵값이 비싼 이유 : 비싼 재료가 많이 들어가야 하는 디저트빵 위주로 적게 먹는 편 - 재료원가가 비쌈 : 우유, 과일, 수입재료 등 - 오프라인에서 빵을 많이 팔려면 위치가 좋거나 분위기가 좋아야 가능성이 올라감 : 좋은 상권, 역세권, 1층 필요 -> 임대료&인테리어비가 비싸짐 - 제빵은 많은 노동력이 필수 : 인건비가 많이 들어감 - 경쟁이 심함 : 음식점/까페와 비슷하게 베이커리도 진입장벽이 낮은편, 경쟁을 위해선 광고비가 많이 들어감 여러 이유가 결합되어있는 상황이죠.
25/09/01 11:04
댓글 감사합니다.
아마도 소규모 자영업자 위주의 공급과 주식이 아닌 소비의 괴리에서 오는 문제가 있나 보군요. 그런데 단지 재료를 대체하거나 빼서 싸게 만든 빵을 공급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될 지는 의문이군요..
25/09/01 18:23
슈카가 올린 영상과 글로우서울 대표의 영상만봐도 빵값이 왜 비싼지 충분히 알수 있고 슈카는 어떻게 빵값을 낮춰서 내놓을수 있는지도 나오죠.
그런데 그 몇분짜리 영상조차 안본분들이 참전하셔서 일이 커졌네요~
25/09/01 10:33
애초에 법적 도덕적으로 이슈가 될 것이 없는 사안입니다.
이게 이슈가 되면 전 세계의 모든 회사들은 비난받아야 됩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모든 회사들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싸고 질 좋은 제품/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딱히 법 위반을 한 것도 아니고, 도덕적인 문제도 없고... 아무리 살펴봐도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자사의 제품이 일반적인 타사 제품보다 싸다고 광고하는 것은 정말 흔한 마케팅 수법입니다... 이 비즈니스가 수익성 측면에서 지속성이 있다면, 계속 사업이 진행될 것이고, 아니라면 사업이 끝나겠죠. 그 뿐입니다. 물론 어떤 분들에게 불편한 부분이 있으시겠죠. 하지만 그런 분들은 현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하여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독과점 영역이 아닌 이상, 어느 분야에서나 치열할 경쟁과 마케팅이 있을텐데, 저정도 수준(?)의 일에 이 정도로 과민 반응한다는 것이 사실 놀랍습니다.
25/09/01 10:58
사람들이 비즈니스 측면이 아닌 어떤 측면에서 슈카를 욕하는지 좀 설명 좀 해주시죠?
저도 관련글 다 읽어봤는데, 핵심은 싸게 팔아서 욕먹는거던데... 싸게 파는게 지속성이 있으면, 계속 하는거고, 아니면 망하는거죠. IPO하는 업체가 뒤에 있다, 팝업스토어랑 일시적이다, 원가계산이 잘못됐다... 이런 논란은 부차적인거죠.
25/09/01 11:08
자. 슈카가 처음부터 난 빵장사를 할거라고 했고. 그뒤에 저런 업체들과 콜라보를 해서 빵을 그냥 싸게 팔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IPO 하는 업체와 협업하고 팝업스토어를 열고 하는건 비지니스적인 측면이죠. 이건 욕할게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 빵값이 왜 비싼지 알아봅시다 하고는 자기가 직접 원재료 사고 직원 고용해서 빵 만들어 본것도 아니면서 공장빵 떼서 파는게 빵값 비싼거에 대한 분석이 되는건가요? 물론 방송에서야 이러이러해서 비쌀수밖에 없다라고 하긴 했죠. 하지만 결국 주제는 자기 빵사업 홍보 아닌가요? 다른곳으로 어그로 끌어놓고 내 빵 사업 홍보를 하니 욕 먹는거죠. 그냥 처음부터 빵사업한다고 해놓고 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거면 논란이 왜 되나요?
25/09/01 11:25
내가 직접 원재료 사고 직원 고용해서 빵 만들지 않아도 빵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현대사회 분업경제의 핵심인데요...
슈카는 마케팅 측면에서 유용한 리소스(인지도, 유명세)를 제공하고 글로우서울이 빵 납품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마케팅 과정에서 어그로를 끌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는 것은 어느 기업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안 그러면 비싼 돈 주고 광고는 왜 하나요.
25/09/01 11:35
윗 댓글들 쭉 읽어봐도 내빵사업 홍보를 욕하는건 안보이네요
다 논파되고 나니 새로운 주제로 이게 욕먹는 주제다 이러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25/09/01 11:39
젤리곰님께서 자신의 생각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스스로 작성해보시면서, 아마 느끼실거에요. 슈카의 행동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원래 창업하는 사람들 보면, 무언가 세상 돌아가는 것에 보완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해결하면 돈 많이 벌 수 잇다. 이게 기본입니다. 사람들이 빵 값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고, 빵 값을 최대한 싸게 해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가격의 빵 비즈니스를 하는 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도 홍보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슈카는 유명 유튜버고 자신의 강점인 강력한 홍보 채널로 자신의 베이커리의 강점을 홍보하는 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될까요? 딱히 자영업자를 훈계하는 것도 아니고, 비난하는 것도 아니며, 스스로 원가 측면에서 문제점을 고쳐보겠다고 하는건데... 물론 다른 빵집들과 시작점이 공평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빵집들은 프차가 아닌 이상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반면, 슈카 빵집은 상당한 자본 + 강력한 홍보 채널로 일단 몇 보 앞에서 시작할 수 잇다는 장점이 있죠. 근데 원래 세상살이가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원래 불공평합니다. 다만 그러한 차이가 비난, 비판받을 것은 아니죠.
25/09/01 14:34
공장빵 떼다 파는게 뭐가 문제인지
말씀 좀 자세히 해주세요 공장빵이든 농장빵이든 싸게 팔 수 있으면 비용절감 된거잖아요 못먹을거 파는거도 아닌데요
25/09/01 10:39
아직도 공개된게 너무 없어서 벌써 까긴 좀 짜친다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마진율 같은게 공개되거나, 혹은 공개를 안할것 같을 때 다시 고민해보려고요.
25/09/01 10:43
소금빵이라고 다 같은 소금빵이 아니고
투입되는 재료와 노동력의 양과 퀄리티외 수없이 많은 요소들에 의해 msrp는 천차만별이 되는건데 지금 나온것만 가지고 자영업자들 빵이 비싸다고 비난받을 이유도 없고 슈카빵이 싸다고 비난받을 이유도 없어 보여요. 그런데 슈카가 시중에 팔고 있는 2~3천원짜리 빵과 비슷한 맛과 퀄리티를 990원에 팔면서 지속가능하게 남겨 먹는다면 경쟁하는 분들도 참고할만한 부분이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슈카가 정상화 될거구요.
25/09/01 10:51
그런데 슈카 빵관련 영상을 보니 빵값이 비싼게 폭리라고 한적도 없고 전체적인 흐름이 아래와 같습니다.
빵값이 비쌈 -> 보니까 빵값이 비쌀수 밖에 없음 -> 재료 적게 들어가는 빵을 인지도 활용해서 많이 팔면 돈이 되지 않을까? 이거 밖에 없는데 왜 우리나라의 빵값 구조를 낮추지 못할거면 하면 안되는지도 모르겠고.. 공영 방송도 아닌데 왜 다른 자영업자 신경을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인지도 활용해서 왕창 팔아보겠다는게 목표인데 왜 슈카인거 숨기고 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팔다가 돈이되면 계속 팔거고 역시 안될거면 유튜브 컨텐츠 몇개 더 뽑는걸로 끝나겠죠. 아무리봐도 별거 없는데요.
25/09/01 11:04
씨맥의 명언 : 팀원을 브실골이라 생각해
항상 정보를 전달받는 사람의 이해력은 전달하는 사람의 기대치보다 더 낮음을 감안해야 합... 결국 전달받은 사람의 머릿속에는 "빵값이 비싸다"만 남았죠.
25/09/01 11:22
그래서 그걸 예측 못한 슈카가 어느 정도 욕을 먹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어쨌든 사안을 보면 욕을 지금처럼 드립다 먹어야하는 이유까지는 없어 보여서요.
25/09/01 11:20
좀 더 근원적으로 가자면, 생각보다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정보를 습득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슈카가 아무리 좋은 의도로 20분짜리 영상을 3~4개 만들어서 올려도, 상당수의 대중은 제목만 보고 본인이 평소에 하던 생각을 확대 재생산 하는 용도로만 쓰거든요. 그러니깐 슈카는 이 사업 이전부터 빵값에 대한 분석 영상을 몇개나 올렸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에 대한 문제제기는 아예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카의 제목만 보고 사람들은 "근데 빵값 비싼건 맞잖아. 파리바게트 같은 애들이나 지역 빵집 애들이 많이 남겨먹겠지!" 라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이번 990원 소금빵만 보곤 엄한 가게 가선 "저긴 990원인데 넌 왜 이렇게 비싸게 팜?" 이런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그럴줄 몰랐냐, 슈카가 유튜브 짬밥이 몇년인데 이정도도 예상 못하냐? 라고 물으면 전 굉장히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한말이랑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를 자기 맘대로 하고 있는건데, 그게 내탓인가? 하면 굉장히 억울할꺼 같아요. 근데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런 인간들 천지인걸 슈카가 모를리가 없다는것도 또 틀린 얘기는 아니거든요. 그렇게 따지자면 또 책임이 없는건 아니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5/09/01 11:20
전체적으로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여기서 슈카가 욕먹을 만한 행동을 한 건 990원짜리 소금빵에 어그로가 이렇게 끌릴지 몰랐다는 거 정도?
25/09/01 11:38
그건 슈카 옹호(?)하는 제입장에서도 생방보면서 아 저건 대놓고 미끼상품이라고 언급하면 어그로 끌릴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바이럴효과정도는 아마 예측했을겁니다 그리고 지금 수준의 논란도 예측범위안일지도요
25/09/01 10:54
ipo 관심 없다 한들
상대 업체에서 홍보에 이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단기적으로 그래서 더 좋은 조건으로 협업 가능하다.. 모를 리는 없을 것 같고 의도와 내용이 어떻다고 해도 본인이 올린 영상들로 이니시가 어떻게 걸리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몰랐을 것 같지도 않아요.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유지 하겠다는 건지 본인 설명을 들어봐도 잘 모르겠고 따라서 단기로 하려다가 여론 안 좋으니 말만 저러는거 아냐? 소리 나올 수도 있죠. 진짜 장기로 뚝심있게 하면 반응 달라지긴 할겁니다. 유투버가 유명세와 상황 이용해서 장사좀 해보겠다는데 죽일듯 까일 잘못은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냥 논란을 만든게 아닌지? 이제와서 이런 반응일 줄 몰랐다 하는건 좀 짜칩니다.
25/09/01 11:03
방구석 존문가들 이때다 싶어 살인 스텝업!
사람 한 명 나락보내는 건 한국인 종특인듯 크크 정작 살인스텝을 밟아야 할 X가같은 사이버렉카와 정치인 몇명한테는 매-우 관대하다는게 함-정 크크 이곳이 대한민국이다 이말이야 K-PERSON-HUNTERS
25/09/01 11:11
임대료가 0원인게 사실인가요?
IPO 관련 이득을 노리고 협업한게 사실인가요? 마케팅비 0원이 사실인가요? 자영업자 기만한게 사실인가요?
25/09/01 11:14
IPO 앞둔 회사랑 엮여서 그게 어쨌다고? 하는 분들은 본인 평소 생각이 그런거겠죠. 존중합니다.
그런데 슈카는 그러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IPO 시장에서 기업들이 상장을 앞두고 해오던 온갖 스킬(?)들에 대해서 비판하고 조롱하는 내용의 영상을 수차례 아니 수십차례? 게시했던 유튜버가 슈카였으니까요. 이제와서 정작 본인이 엮인 건에대해서는 그냥 몰랐고 관심없다는데... 이걸 어떻게 납득해요. 그리고 그냥 이 사태 글로만 뉴스로만 보고 파악하는 분들은 왜 난리인지 어이없으실 수 있겠죠. 하지만 평소에 슈카 채널 보고 같이 분개했었던 분들이 이번 건은 슈카니까 상관 없다...라는 분은 설마 없겠죠 없을겁니다.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5/09/01 11:42
원댓글 전체적인 내용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평소에 기업들 장난치는거 많이 때려대는 사람이라 아마 영상 내용에는 많이 있긴 할겁니다.
25/09/01 11:19
그 온갖 스킬(?) 이 이번에도 드러난게 있어야 욕을하죠.
아니면 슈카가 평소에 IPO 하는 회사는 협업을 하면 무조건 안된다고 얘기해온건가요?
25/09/01 11:24
그러니깐 글로우 서울인가 뭔가 하는 업체가 ipo 준비한다는 사실 외에 그 온갖 스킬, 먹튀, 편법 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난게 있나요? 아니면 그런거 없더라도 스타트업이 ipo 준비하면 그냥 다 걸러야 한다는 주장이신가요? 전 잘 이해가 안가요. 슈카가 ipo 관련해서 잡음 있는 경우 비판 많이 했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잡음도 없는 모든 ipo를 부정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25/09/01 11:17
저는 이런 시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빵값 가격 문제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지고 정말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내가 한 번 해보겠다 한 것만으로도 저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창조적 혁신은 이렇게 누군가 구조적 문제를 파고들어서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는 행동을 할 때 나타납니다. 만약 실패한다면 현 구조하에서는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결론에 힘이 실리게 되므로 그도 나쁠 건 없습니다.
그 외 비판점들에 대한 생각은: 1) 원래 사업은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하는 겁니다. 크게는 애플도 엔비디아도, 작게는 동네 미용실도 다 그런식으로 사업합니다. 슈카가 자신의 인지도와 유명세를 이용해 박리다매 전략을 취하는 것을 도덕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 슈카가 글로우서울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상 IPO에 대해 논하는 것은 완전히 논점일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업이든 성장 후에는 IPO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고 하고 이게 특별히 나쁜 일도 아닌데, 슈카가 글로우서울 IPO를 알았는지 여부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3) 글로우서울이 원래 자기 매장에서 빵을 비싸게 팔던 것도 문제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글로우서울이 직접 팔면 그 가격에 팔아야 남지만 슈카랑 협업하면 1000원에 팔아도 남는 게 있기 때문에 싸게 팔겠다는 선택을 한 것일 뿐입니다.
25/09/01 11:36
(수정됨) 슈카가 구조적 문제점 분석한 영상은 이미 나와있고 그걸 정리해준 댓글들도 위에 다수 있으니 제발 읽어보고 오시구요. 저는 아직 슈카가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한 시도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원래 비효율이 있을 때 파고드는 자가 승리하면 효율적 균형으로 옮겨가는 것이 기업 경제입니다.
만약 슈카빵이 지속가능해지면 현 구조 하에서도 조금 더 싼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입증하게 되는거죠. 실패하면 현 구조하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뒷받침하는거구요. 그리고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다는게 다른 자영업자도 잘 되게 해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슈카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아마 상당수 경쟁력 없는 빵집들은 문을 닫게 될 겁니다. 그러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싼 값에 빵을 사먹게 되는 혜택을 누리게 되는거구요. 경쟁력 없는 빵집들은 사회의 리소스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태되는 것이 현대 경제의 기본입니다.
25/09/01 11:56
(수정했더니 댓글 계층 오류가 나서 다시 작성합니다. 죄송합니다.)
음.. 제가 생각할 때 사람들의 분노는 약간 예전 유튜버 뒷광고 논란때와 결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2번 관련해서는요. 저는 어차피 뭐 미디어에 노출되는건 온갖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거고, 기존 레거시에서도 공식 광고 외 뒷광고가 많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유튜버 뒷광고 논란때도 시큰둥하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본인이 광고질에 이용당했다는 감각을 불쾌해하는것 같거든요. 슈카친구들 (혹은 슈카 본인)과 모 기업간 지분관계가 없는건 사실이겠지만, 슈카는 수백만 구독자를 거느린 영향력을 이용해서 IPO를 준비하는 모 기업을 깔쌈하게 띄워주었고, 기업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마케팅 효과, 장기적으로는 저렴한 빵 공급이라는 사업 확대 전략을 얻게 되었죠. 그 댓가로 기업은 새로운 저렴하고 맛있는 빵의 레시피를 개발해서 본인들의 생산 라인 중 하루 2천개씩을 슈카만을 위해 할당해주고,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게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이 일련의 행위에서 양 기업이 서로 얻을게 있어서 계약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고, 이게 말하자면 슈카가 겉 포장으로는 빵집을 만든다고 하면서 IPO를 준비하고 있는 모 기업을 광고해주고 있는것 아닌가? 라는 불쾌한 감각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게 아닌가 짐작합니다. 이게 뭐 빵 팔아볼게요 해서 셀프로 빵 만들고 셀프로 공간 구해서 셀프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여는거랑은 좀 결이 많이 다른 얘기가 되어버린거죠.
25/09/01 12:02
어떠한 지점에서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건지 조금 이해는 됐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비유하면 인지도와 유명세를 이용해 온갖 방송 나와서 자사 브랜드 홍보하던 백종원이 겹쳐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뿔이 난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사실 어그로를 끌어서 기업가치를 올린 후 투자자들의 투자를 끌어모으는 건 사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미 하고 있는 행위거든요. 만약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슈카빵을 소비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불쾌감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5/09/01 11:20
그동안 그렇게 사리고 뭐만하면 트집 잡힌다는 하소연을 입에달고 다니던 양반치곤 이해가 안되는 행보긴 하네요. 그중에서도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ipo에 눈 뒤집힌 협업사의 행보에 본인 이미지를 맡겼다는 점입니다. 단기적인 이벤트로 끝난다면 역시 쇼였구나 본인만 욕먹고 나중에 천원 소금빵 가격을 슬금슬금 올려도 본인만 욕먹겠죠..
25/09/01 11:38
(수정됨) 990원이 강조되는거 보면 싸게 팔아서 문제라는 소리겠죠?
싸게 팔아서 문제될만한건 제 머리로는 딱 하나 밖에 안 떠오르는데요. 다른 자영업자에게 피해주는것. 따라서 슈카에 대한 비판의 핵심이 이거였다면 전 따로 이 대화에 참전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이글을 보면 주로 말을 바꿨다는 식으로 욕을 먹고 있단 말이죠? 근데... "대한민국 빵값 왜 비싼가" -> "난 좀 싸게 만들어 보겠다" -> "짜잔 990원" 적어도 말을 바꾼거 같지는 않단 말입니다. 990원 언제까지 가겠어? 이런 비판은 이해가 됩니다. 짜잔 990원 해놓고 사실 단기로 밖에 못하는거였으면 이건 사과박아야죠. "해보니까 안되는거였습니다 비싼 이유가 있네요 죄송합니다. 블라블라..." 다만 요건 길게 한다고 했으니 지켜봐야겠죠? 그리고 국내 빵값을 잡는건 아니지 않느냐는 비판도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말을 저렇게 했어도 그냥 자기 빵 광고를 오바했다라고 욕을 먹어야지, 정말 저말을 믿고 아니 국내 빵값 구조는 왜 못바꿈? 이렇게 욕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본인이라도 싸게 팔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으면 다행이죠. 그밖에 IPO 니 임대료니, 이런건 사실관계가 밝혀진후에나 욕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25/09/01 14:35
사실 임대료 문제도 보통 팝업스토어에서는 홍보하고 다른곳에 가게를 내지 않나요? 거기 팝업스토어 기준으로 임대료를 생각하는 논리도 이해가 안가요.
25/09/01 12:05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는데 글로우서울 IPO 하는지 몰랐다는 변명은 왜 한건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컨텐츠도 직접 출연하고 협업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글로우서울 대표정도 되는 사람이면 지금쯤 외부 미팅할때마다 "IPO 잘 되고 계세요?" 하는 말을 거의 안부인사급으로 듣고 있을겁니다. IPO 추진 중인 스타트업이랑 협업하는게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닌데 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는지... 누구 말따나마 공혁준이 팝스토어 하는데 협업하는 업체 IPO 일정 몰랐다 했으면 '아 빵이 정말 맛있었나보다' 하고 신뢰도가 올라갔을텐데 슈카는 공혁준 같은 포지션이 아니잖아요.
25/09/01 12:07
스타트업 대표 슈카와 경제(?) 유튜버 슈카 사이에서 유체이탈 화법을 쓰긴 했죠.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문제될 소지는 없지 않나 싶은데 처신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건 좀 그렇긴 하네요. 크크
25/09/01 12:57
전 근본적으로 이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유튜버 슈카가, 본인이 평상시 보여지는 모습이 어떤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거요. (본인왈 언론인의 자세로 했다지만) 슈카 코믹스 채널로 진행하는거니까, 스타트업 대표/비즈니스 모델로 장사하는게 뭐가 문제지? 라고 한것같은데..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경제유튜버가, 제빵시장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서, 제빵 팝업스토어를 시작했다! 이렇게 되버리니까요. 차라리 김성회가 평상시 말하듯이, 돈미새의 자세를 취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면 모르겠는데.. 슈카는 빵값이 비싼이유를 영상으로 찍어올리면서 경제유튜버로서의 자세를 계속 가져가다가 갑자기 비즈니스모델이라고 하는거라..
25/09/01 12:12
식빵아재님 방송 시절부터 보긴 했는데 점점 슈카님 방송도 안보아 지고 있긴 하지만
이게 400플 넘게 까지 올 일인가 싶어서 신기하긴 하네요. (곧 500플도 넘기겠습니다.)
25/09/01 12:18
썸네일 어그로의 중요성은 유튜버가 제일 잘 알텐데, 빵값으로 어그로 끌어놓고 소금빵 990원에 내면서 초점이 거기에 맞춰질줄 몰랐다는걸 믿으라는건 너무한거죠.
25/09/01 12:38
계엄 정국에서 애매한 포지션 잡아서 비판점이 있긴 한데, 오히려 그거때문에 그 사람들이 이번에 건수 잡아서 비판하려는 것으로 보이니까 수호해야지 하는 분도 있어 보입니다. 말 그대로 다루는 소재때문에 준 정치유튜브가 되어버렸어요.
25/09/01 12:48
전 순수하게 빵을 좋아해서 비판하는 것 뿐입니다만 중간에 딱 봐도 정치 이슈 묻히려는 분들 있는건 안 보이시는지요.
제가 빵에 대해서 보는 관점은 이전에 제가 쓴 다른 글(슈카 이슈 전입니다)의 이전 댓글에도 나와있습니다. 단순하게 빵값이 문제가 아니라 같이 마시게 되는 우유 커피값이 문제라고
25/09/01 13:18
슈카비판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책임소재를 쉴더들로 돌린다고요. 비판하는쪽은 순수하게 비판하는데 쉴더들이 정치소재묻어서 한다는식으로 댓을 달았자나요. 처음에 계엄이라고 말한 쪽이 어느쪽인지 컨트롤F해볼까요?
25/09/01 13:48
그러니까 컨트롤F 해보라니까요? 눈이 달리면 알수있는걸 모르는척 편한대로 하라고 하는데 그럼 해석이 이렇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정치병자님
25/09/01 12:55
슈카는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고 있고 계엄 관련해서도 언급을 최대한 피했습니다. 근데 그게 일부 싸이트를 주축으로 한 친민주당 진영 쪽에 "계엄에 중립은 없다, 중립은 계엄 옹호와 같다."라는 논리로 공격당했고, 여전히 그쪽 계열 싸이트들은 "슈한길"이라고 부르면서 슈카를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안이 그쪽 커뮤니티에서 슈카를 담그려고 하는 여론 조작이다 라는건 절대 아니고, 영향이 어느정도는 있을꺼다 정도 생각이네요.
25/09/01 13:13
(수정됨) 슈카가 단순 렉카는 아니지만 그래도 준렉카는 되는데 이정도 화제면 대성공이군요.설사 빵사업이 실패한다고 해도.뭐 음흉한 의도도 아니고 단순한 아이디어로 벌인 일이니.(너무 단순해서 만용이 느껴질정도)저는 슈카에 대해 나름 중립적인 태도였다가 '아무 일도 없었는데 한국의 1분기 경제가' 라는 의도적인 도발 이후로 안티가 됐는데 씁슬하군요.앞으로 슈카에 대한 공격은 슈카를 오히려 더 키워줄것 같습니다.본인이 빅삽질하지 않는 이상
25/09/01 13:33
아무일도 없는데 한국의 1분기 경제가 x -> (IMF나, 2008금융위기, 코로나 같은) 큰사건이 없었는데 1년 연속 장기 저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25/09/01 13:24
(수정됨) 이건 슈카 기획 그 자체는 욕 먹을 게 없는데, 내세운 캐치프레즈와 거기서 파생된 팬보이와 커뮤 반응 때문에 백래쉬가 온 게 본질이죠.
슈카가 처음에 구조적인 문제를 본인이 건들 것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빵 가격 이게 맞느냐? 본인이 경쟁해서 판을 흔들어보겠다, 뭐 교란해보겠다는 식으로 말했죠. 그래서 왜 비싼지 쭉쭉 분석을 했죠. 여기까진 오케이입니다. 그런데 결말 단에서 슈카가 메시지 전달을 굉장히 좀 모호하게 했습니다. "빵 가격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가격 내리기 힘들다. 그렇기에 자기는 어떤 포지셔닝과 전략으로 누굴 대상으로 경쟁해서 이러한 BM을 짜겠다" 이런 식으로 명료하게 원인과 대응이 담긴 결론을 짓는 걸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게 없어요. 영상에선 구조적 문제만 인터뷰 형식으로 언급하고선 마지막에 본인이 도전해서 내려보겠다 이러니까 뭔가 시장의 비효율성을 본인이 판을 흔들 메기가 되어서 교정 시도해보겠다는 뉘앙스만 남긴 거죠. 사실 이것도 슈카 언행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이래 버리니 초반에 영상 댓글과 커뮤에서 사람들이 빵 가격과 제빵업계 관련자들 욕을 어마어마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 된 거죠. 그런데 정작 글로우서울 대표 컨설팅 영상에선 그냥 팝업용 솔루션으로 사실상 '글로우 서울이 런칭하는 저가 빵 브랜드 팝업에 슈카가 홍보를 해준다' 정도의 형태로만 구현됐습니다. 왜냐면 슈카가 아이디어 낸 건 하나도 없어요. 다 글로우서울 대표가 이렇게 하면 슈카님 유명세 이용해서 박리다매해볼 수도 있죠~ 하고 전략 다 짜준 거죠. 그리고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백엔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다 도맡아서 해줬죠. 슈카가 고정비용으로 지불 한 것도 없고 깊게 고민한 것도 없어요. 장소, 메뉴 개발, 제조 시설, 제조 공정, 인력 고용, 인테리어 등등 다 글로우서울이 해줬죠. 이래버리니 '야 저렇게 굴리는 걸 빵 가격 구조에 대한 솔루션이라고 내온 거야?' 이러면서 초반 분위기에서 백래쉬가 오고 슈카도 덩달아 욕 먹는 현상이 나와버리는 거죠.
25/09/01 13:32
대략 맞는 이야기지만 그렇다고 이게 욕을 먹어야 마땅할정도로 슈카가 뭘 잘못했냐? 라고 믈어보면 긍정하기 어렵습니다. (쉴드 댓글 대부분 이 얘기인듯)
근데 대개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욕을 할 것 같냐? 라고 물어보면 욕을 할 것 같은 상황이긴 해요... 유명인을 욕하는것에 대한 기준치는 참 낮죠. 물론 바람직한건 아니고요.
25/09/01 13:48
논쟁이 일어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구조적 해결책이란 개념에 대해서 합의가 안되고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점도 있네요..
새로운 BM이 시장을 침투, 장악하면서 기존 BM의 사업자들은 도태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편익(낮은 가격 또는 더 편리한 서비스 등)이 돌아가는 구조로 바뀌는게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전략인데, 기존 사업자들도 그 구조에 올라탈 수 있어야만 구조적 혁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25/09/01 14:08
저 기획 영상 나가고 며칠간 커뮤에서 '야 소금빵이 990원이래~ 일본 원조도 120엔(=1200원)이고 성심당도 1500원에 파는데 니들 빵집들은 뭔데 2500원 3000원을 받냐? 역시 많이 해처먹었구만' 이러면서 분위기 무시무시했습니다 크크크 거기에 이제 현업자 등판해서 '아니 재료 듬뿍 써서 퀄 있게 만들면 재료비만 500원 이상 들어가고 또 그렇게 안하면 단골이 안생긴다. 거기에 고정비 녹이면 1000원은 우습게 넘어가는데 너무하다' 등판하면서 싸우고 난리 난거죠.
25/09/01 15:45
솔직히 좌표 찍은 거나 마찬가지인 게 맞지 않습니까. 슈카 본인 영상 댓글들에도 자영업자들 까는 글들이 추천수 어마어마하게 받고, 커뮤니티에서도 초반에 자영업자들 그냥 조롱 당하고 kbs, mbc 기사 영상에서도 자영업자들 까는 댓글들이 좋아요 1만개씩 받고 그러던데 본인이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랑 홍보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는 걸 몰랐다고 하는 것도 웃기죠. 근데 항상 이런 논란 생기면 본인은 몰랐다, 그런 의도가 아니다, 영상 끝까지 보면 다 안다고 하는 식으로 넘어가잖아요. 심지어 슈카 본인 생방에서도 댓글로 그냥 자영업자들 빵가게 오지게 욕하고 돌려까는데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관리도 안하는데 본인은 원래 채팅창 관리 안한다 이런 식으로 또 회피하고요. 이번에도 솔직히 별 탈 없이 넘어갈 테지만 이런 게 계속 누적되면 한번 삐끗하는 순간 파묘의 대상으로 찍히는 건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25/09/01 13:59
백종원도 맨 처음에 빽햄이 가격이 비싼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그런게 있을리가..) 욕먹은게 아니라 대단한 할인을 하는듯양 말을 해서 어그로가 끌린거였죠. 뭐 대단한 잘못 하지 않았었습니다.
25/09/01 14:10
정녕 지금 이 사태가 벼르고 있던 반대진영의 억까, 음해, 억떡 이런걸로 보이신다면
참 인생 편하게 산다 싶은.... 왁천지들 숲 커뮤 부르짖거나 토끼단이 하이브 부르짖던거랑 어쩜 이리 똑같은지....
25/09/01 15:40
제일 웃긴 건 지금 이 댓글에서도 수많은 실더들이 ipo 하는 기업이랑 뭐 하는 게 잘못된 거냐고 하는데 당연히 잘못이 아니죠. 그럼 그냥 그렇게 말하면 되는데 슈카는 경제 유튜버가 자기가 협업하는 기업이 ipo하는 줄도 제대로 몰랐다는 말을 하는데 뭐 저리 짜치는 핑계를 대나 싶더군요
25/09/01 14:40
딱히 슈카 좋아하지 않지만
공감이 안 가게 까니까 반박하고 싶습니다... 이러면 쉴더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가게서 소금빵 비싸게 파는데 똑같은 소금빵(다름) 왜 싸게 파냐는게 공감 받을 만한 비판이에요??
25/09/01 14:57
크크 법적으로 문제가 있냐고 하면 당연히 없죠.
그런데 그동안도 조금 느끼고 있었고.. 이번 건으로도 확실하게 든 생각은 슈카는 딱 조국이라는 겁니다. IPO 신경도 안써? 에라이 크크 그동안 경제나 주식이나 이런저런 얘기 아무리 비판하고 해봤짜, 본인부터가 그런 기업 끼고 비즈니스 하는데 무슨 ..
25/09/01 15:49
아우 지겹다 진짜 요샌 뭐 커뮤에서 논쟁붙는거 보면 사안의 문제성을 떠나서 죄다 팬심 vs 까심 의 연속이니...
정상적인 대화 자체가 되지를 않는듯
25/09/01 16:07
이래저래 아쉬운 행보긴 하네요.
코믹스에서의 모습이 본모습이라 생각한다면, 덜 진지하고 더 재밌게 지르는 성격일텐데, 생업이 걸려있어서 민감하신 분들이 꽤 많음 + 정치적으로 좌우에 공격받는 포지션 이어서 더 어그로가 끌리는 거 같아요. 인플루언서가 그런거죠 뭐..
25/09/01 16:23
웃기긴하네요. 온갖호들갑을 다 떨다가 반박당해서 할말이 궁하니까 당연히 문제없다, 그런데 너무 짜치다 이번에는 문제없지만 다음엔 파묘당할것이다. 푸하하
파묘하려고 눈을 부릅뜬건 아니고요? 진짜 인터넷 댓글 달기 쉽습니다.
25/09/01 17:20
슈카월드 본인 영상에는 자영업자들이 그동안 폭리를 취하고 있었다 욕하는 댓글이 수천개 추천을 받았다 이런거 없습니다.
간혹가다 SPC나 독과점행태를 욕하는 댓글은 있어도요. 이번 이슈는 "소금빵 990원 출시에 거기에'뿔난 자영업자들'"식의 대립구도를 만들어서 뉴스낸 언론사들의 책임이 상당합니다.
25/09/01 18:12
통큰치킨이 대 화제였을때도 상당히 원사이드했던 여론 사이에 우려와 부정의 목소리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 숨통을 끊은 건, 통큰치킨은 손해보고 파는 미끼상품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마진을 내는 상품이라는 담당자 인터뷰였죠.
슈카도 정상적으로 지속가능하다고는 믿겨지지 않는, 파격수준을 넘어서 초현실적인 가격이 나오니까 여러 말과 의심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게 이전에 끌었던 톡식한 어그로 때문에 삐딱한 방향으로 환장의 시너지를 내고 있고요.
+ 25/09/01 19:09
음모론 욕하던분들도 까고 음모론 신봉자들도 까는상황이네요 원래 민족성이 그런듯
그냥 솔직하게 유튜버가 또 돈버는 사업하니 배아파서 욕한다고 하지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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