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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1 14:49
요즘 친구랑 통화하면 서로 하는 말이 한국 넓다 입니다..(친구는 중부, 저는 남부)
어디는 홍수. 어디는 극단적 가뭄이라니..
25/08/21 14:51
궁금한게 강릉만 그런가요 아니면 그 근방(양양, 속초, 동해 등)도 다 해당되는건가요?
바로 위 아래인 양양, 동해는 물 펑펑 나오는데 강릉만 단수는 아닐 것 같고...
25/08/21 14:56
속초는 워터밤 한다고 합니다. 속초는 심한 가뭄을 한번 겪고 나서 지하수 댐이라는걸 구축해놔서 괜찮다는거 같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9563
25/08/21 15:08
강릉만 심각한 상황으로 나오네요.
국가가뭄정보포털에서 가뭄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drought.go.kr/menu/m50/m54.do?seq=1815&p_group_seq=1808&menu_mode=2
25/08/21 15:12
속초는 땅덩이는 매우 작고 인구밀도는 높아서
예전에 물부족이 심할 때 양양에 헬프쳤는데 남이사 취급받고 대비를 시작했더는 카더라가....
25/08/21 15: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38975?sid=102
['제한 급수 단골' 속초서 흠뻑쇼·워터밤…'물 걱정' 벗어난 이유] 2025.08.21. 2021년 '63만톤 저장' 쌍천 지하댐 건설 전환점 강릉도 연곡 지하댐 추진…"협곡 지대에 지어야" 속초는 강릉보다 더 심각한 물난리를 겪어온 도시였다.
25/08/21 15: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11816?sid=102
[물 3천만 톤 있는데…‘그림의 떡’ 도암댐] 2025.08.19. 수력 발전이 중단되면서 강릉으로 넘어오는 물길도 20년 넘게 끊겼는데요. 워낙 물이 부족한 만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건데, 이해관계가 복잡합니다. 상황이 복잡하니 안하고&못하고 있는거죠.
25/08/21 15:14
이런 민원은 무시해야죠. 지구 저편에서는 화성을 가네마네 하고있는 와중에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저따위 미신행사를 노인네들 민원에 떠밀려 실행하는게 말이 되나요? 에휴
25/08/21 16:37
님 말대로 미신이면 추모식, 제사, 추념식까지 다 미신이죠. 기우제도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의식이자 문화입니다.
과학과 전통은 애초에 역할이 다른데 억지로 연관 짓는건 합리적인 주장은 아닙니다.
25/08/21 18:58
https://ncms.nculture.org/local-festival/story/496?utm_source=chatgpt.com
청룡문화제처럼 기우제를 계승한 전통문화 축제가 있죠 '풍농과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주제로 하여 개최되는 청룡문화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키며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크다.' 기우제가 국가 지정 문화재는 아니지만 여러 지역에서 기우제가 지방 무형문화재나 향토 문화 행사로 지정·전승되고 있습니다. 요즘 케데몬으로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런 댓글보니 씁쓸하네요
25/08/21 19:13
기우제를 지내는것이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인정하시죠? 전통문화 보전에 의미가 있다한들 공공기관에서 가뭄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기우제를 지내는것을 왜 질타하면 안되는것인지 그것이 씁쓸할 이유가 뭔가요? 필요한 일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이 해야지요.
강릉시에서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고증에따라 기우제를 지내기라도 했나요?
25/08/21 15: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57321?sid=102
["주 상수원 25일이면 고갈"…'극한 가뭄' 강릉시, 계량기 50% 잠근다] 2025.08.20. 강릉지역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 '바닥 드러나' 19일 저수율 21.8%…연일 역대 최저치 경신 20일부터 세대별 계량기 50% 잠금 제한급수 당분간 비 소식 없어 물 부족 사태 가중 전망 심각합니다. 진짜로...
25/08/21 15: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1717?sid=102
[집중호우 잇따르는데… 강릉은 가뭄에 물 부족 대책 부실 걱정] 2025.08.15. 속초 : 상수원인 쌍천이 매년 바닥을 드러내자, [2021년] 저수량 63만 톤 규모의 지하댐을 만들어 물 부족에서 벗어남 강릉 : 2017년, 2024년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부랴부랴 연곡천 지하댐 설계에 들어갔지만 [완공은 2027년 이후]
25/08/21 15:56
강릉시 기준 여름절 1일 물 사용량이 10만톤 내외 정도라고 합니다.
공업/농업용수가 아닌 깨끗한 상수도급 물을 물탱크로 배송하려면...?
25/08/21 16:11
도암댐 도암댐해서
지도 찾아봤는데, 전혀 엉뚱한곳에 있어서 봤더니 지하 수로를 뚫었더라구요. 오염문제만 해결된다면 딱 좋은 해결책인데 안타깝네요.
25/08/21 17:02
요 몇 년 사이에 강릉 겨울 가뭄이 극심하다가 올해 아니 작년 겨울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하튼 역대급으로 눈이 안 왔습니다. 내리자마자 녹는 눈 포함해서 3~4일 정도나 내렸을까요. 원래같으면 2월에서 3월초까지 잔뜩 내린 눈이 녹으면서 오봉저수지를 채워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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