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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8 18:56
요즘은 일자리 때문에 탈출하기 싫어도 탈출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특히 청년층쪽으로 그렇죠. 연봉 똑같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고향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는걸 들었네요.
+ 25/08/18 18:50
서울, 부산, 제주 토박이야... 일자리 문제 아니면... 뭐 굳이....(....)
저는 대전이나 청주 가고 싶어요.(아무 관련 없음)
+ 25/08/18 18:53
(수정됨) 대우 좋고 안정적인 직장만 있다면야 지역 안가립니다.. 다만 사투리 쓰는곳은 말 자체가 달라져 버리니 대놓고 이방인 느낌이 나서 좀 어색하긴 하겠네요.
+ 25/08/18 19:12
24년 자료 시도별 인구증가율(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sso=ok&returnurl=https%3A%2F%2Fkosis.kr%3A443%2FstatHtml%2FstatHtml.do%3FtblId%3DDT_1YL20621%26orgId%3D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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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8 19:17
이건 대전의 위엄 아닌가요? 혼자 40퍼댄데
윗댓의 24년 조사와 차이도 거의 없고... 대전 놀러가봤는데 녹지가 많고 널찍해서 좋더라구요
+ 25/08/18 19:31
역시 붓산.
부산 인구 줄어드는 건, 떠나고 싶어서 라기보다는 떠날 수 밖에 없어서에 가깝죠. 산 바다 놀거리 다 있고 부울경에서 가장 큰 광역시인만큼 인프라도 웬맞큼 갖춰져있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니.
+ 25/08/18 19:39
어릴 때부터 팔자 상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많이 머물러 봤는데
제가 일자리만 보장된다면 살고싶다 느껴졌던 곳 부산: 바다와 사람과 문화가 주는 활력이 좋고, 광역시인데 서울만큼 인구밀집도가 높지 않아 좋다 대전,세종: 노잼이라지만 노잼이 주는 평온감이 좋다. 자연재해나 여러 공해에 덜 노출 되어있고 광역시급 인프라 좋음. 연구원, 공무원들이 많은 편이라 민도도 좋은 편이라 느낌. 제가 느낀 바가 조사결과랑 부합하네요. 아, 서울은 교육이나 집값이나 이런 요소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완전 배제할 순 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너무 복잡해서 살고 싶진 않습니다.
+ 25/08/18 20:29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서 계속 살다가
짓장 때문에 다른 도시 살고 있는데 진짜 매일 매일 다시 서울 가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서울 가면 아.. 여기서는 다시 못 살겠는데… 하다가 또 매일 매일 서울 가서 살고 싶다가 서울 오면 또 아… 여기서 다시 살 수 있을까?? 무한 반복중… 로또 되면 어디 산에 들어가서 살던지 제주도 가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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