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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18 08:37:13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여자가 너무 급하다 vs 이해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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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지몽
25/08/18 08:40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해주면 고맙죠
shadowtaki
25/08/18 08:41
수정 아이콘
의학적 노산 판정이 1년 정도 남은 상황이라서 여자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있으면 헤어지는게 맞을 것 같아요.
초산 40 가까워져 가면 너무 힘든 걸 주변에서 많이 봐서.. 아이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면 빠르게 결정해야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8/18 08:41
수정 아이콘
여자는 나이 먹으면 더 힘드니까 결혼시장에서...
살려야한다
25/08/18 08:43
수정 아이콘
35살 인질잡기 덜덜
뒹굴뒹굴
25/08/18 08:44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여자쪽이 이해가 가는데요.
91년생이면 만 34세인데 여기서 삐끗하면 바로 30대 후반 입니다.
강하게 푸시 해보고 남자쪽에서 헤어지자는 결론나오면 시간 끌어봐야 남자는 결혼 안했을 것 같습니다.
25/08/18 08:44
수정 아이콘
결혼이 장난도 아니니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하는것도 할말은 있는거라.
아쉬운사람이 튕겨져 나가는거죠 뭐..연애사가 다 그렇듯이.
새우탕면
25/08/18 08:44
수정 아이콘
결정사에서 여자의 나이는 최우선 순위입니다. 게다가 스펙 미모 다 좋아도 나이가 많으면 우선순위 쳐박습니다. 근데 35살? 결정사에서 자존감 팍 꺾일 겁니다. 그래도 연애를 하는 도중에 결정사를 간다는 것은 지금 남자가 맘에 안들거나 성에 안찬다는 뜻이니 그냥 보내는게 낫죠. 물론 결정사에서 뱅뱅돌다 짝 못 찾고 다시 기웃거리면 과감히 쳐낼 줄 도 알아야하고요.
25/08/18 08:47
수정 아이콘
91이면 34정도인데 여자입장에서 급해질 나이죠.
예전엔 결혼 서두르는 걸 이해 못했는데
30후반 이후 여자들의 결혼 관련 경쟁력이 훅 떨어지는 걸 느낀 이후로는 공감이 가더라고요.
25/08/18 08:47
수정 아이콘
1년 만나보면서 결정하려고 했다면
이미 9개월이나 만났는데 결혼 해도 되냐 안되냐 견적은 나온거 아닐까요?

결혼할 생각 없는 거면 모를까, 본인도 하고 싶은 생각이면 3개월 정도는 빠르게 입장 정리 해줘야죠.
페스티
25/08/18 08:48
수정 아이콘
결혼 상대로 확신 없으면 빨리 놔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9개월이면 볼만큼 본 것 같은데
25/08/18 08:51
수정 아이콘
93정도만 됐어도 여자가 저렇게 나올까?를 생각해보면 남자가 놔주는게 맞죠
그리고 말하는거보니 1년사귄다고 바로 결정할거같지도 않은데
handrake
25/08/18 08:55
수정 아이콘
91년생이 왜 이리 급한가 했더니 35살이군요.
어린 나이가 아니었구나.....
25/08/18 08:58
수정 아이콘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여기에... ㅠㅠ
25/08/18 10:03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한 1인 90년대생이 뭘 그리 바쁘다고 라고 했다가...
코우사카 호노카
25/08/18 08:56
수정 아이콘
91 바쁜 사람 잡고 1년이니 뭐니 하면 안되죠
우상향
25/08/18 08:58
수정 아이콘
놔줘야죠. 1년 뒤에 뭐가 어떻게 달라진다는 거 없이 그냥 지켜본다니, 상대방 생각도 해줘야죠.
수리검
25/08/18 08:58
수정 아이콘
가지기는 애매하고 남 주기는 아깝고

1년뒤 계획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그때가서 결정 운운하면서 저러는 건 이기적
참치등살간장절임
25/08/18 08:58
수정 아이콘
인연이 아닌거죠 뭐 여자가 급한건 이해되고 남자도 뭐 저기서 결혼하겠다고 뻥치고 붙잡는거 아니면 뭐라할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평생 같이 살겠다고 약속하는건데 그 결정 내리기에 9개월이 불충분한 사람도 있을 거라
시린비
25/08/18 08:59
수정 아이콘
천천히 보고 싶으면 천천히 봐도 괜찮은 사람 만나면 되는거죠
복타르
25/08/18 09:00
수정 아이콘
그러고나서 나중에 미안 결혼 힘들거 같아 그러면 여자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헤나투
25/08/18 09:01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되지않겠냐고' 여기서 답이 나오는거 같아요.
이건 놔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 여자가 결혼할 생각이면 남자 버려야죠
25/08/18 09:04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여자쪽이 맞죠
여자 입장에선 더 빨리 서둘러도 모자랄 시기인데
이민들레
25/08/18 09:06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의 문제이니 서로간의 의션차이가 있으면 헤어져야죠
허저비
25/08/18 09:06
수정 아이콘
회사에 97년생 96년생 후배들도 다들 급하던데 91이면 뭐
25/08/18 09:08
수정 아이콘
1년이나 9개월이나 결혼할 마음 있으면 합니다.. 3개월 더 준다고 뭐 달라질까요..
사실 결혼할만한 사람 혹은 상황은 3-6개월만에도 정해진다고 봐요.
4계절을 다 봐야한다고는 하지만 6개월만나고 6개월 결혼준비하면서 다 볼수있긴 합니다. 결혼준비는 스트레스의 연속이긴하거든요.
물론 글쓴 남자분이 자리를 잡지 못했다 라는걸로 주저하는거면 심리적으로 이해는 됩니다.
빼사스
25/08/18 09:08
수정 아이콘
여자쪽이 맞는 거 같은데요
안철수
25/08/18 09:09
수정 아이콘
저 나이에 결혼 욕심 있으면 99% 환승 or 임신공격인데
본문의 여자는 상위 1% 현명하고 양심?적인 사람인듯
참치등살간장절임
25/08/18 09:29
수정 아이콘
기출변형이었군요
인간실격
25/08/18 09:29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네요 호호
새우탕면
25/08/18 10:03
수정 아이콘
아놔 크크
25/08/18 11:26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회원이 아니라서 엔딩을 못보다니!!
+ 25/08/18 13:18
수정 아이콘
내년 봄 결혼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하는데..
25/08/18 09:12
수정 아이콘
결과랑은 별개로 결혼하고 싶어하는 91년생 만나면서 결정안내려주고 질질끄는 남자는 바람피우는 남자만큼이나 최악이죠.
모나크모나크
25/08/18 09:18
수정 아이콘
91이 벌써 이런 나이가...
짜부리
25/08/18 09:18
수정 아이콘
9개월이나 1년이나.. 남자가 설득력이 없죠.
6개월 정도 였으면 남자편이 많았을듯 합니다
마술사
25/08/18 09:24
수정 아이콘
저건 여자쪽에서 자기 잡아달라는 신호인것 같은데...
로드바이크
25/08/18 09:25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결정사 가도 시간은 걸릴텐데 그냥 남자가 애매한 조건인 듯 하네요.
손금불산입
25/08/18 09:29
수정 아이콘
여자 나이 많으면 노산이네 뭐네 그렇게 조리돌림하면서 34-35살 9개월 만나놓고 결혼 전제에 동의 못한다고 하면 남자가 잘못한거 맞죠.
25/08/18 09:33
수정 아이콘
저분이 조리돌림 했나요?
손금불산입
25/08/18 09:37
수정 아이콘
저 분 말고 몇몇 인터넷 여론을 이야기한겁니다. 별개로 저는 9개월 만나고 남자가 확신 못주는게 무조건 잘못이라 생각은 하지 않아요.
김삼관
25/08/18 09:33
수정 아이콘
저 남자가 조리돌림했나요.
프로토스처럼 칼라로 연결되어있나요?
손금불산입
25/08/18 09:40
수정 아이콘
짧게 쓰느라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었던건 제 잘못이긴한데 저는 윗댓에 언급한대로 저분을 콕 집어서 비난하고자 쓴 말은 아니었습니다.
Far Niente
25/08/18 09:48
수정 아이콘
뭐 인터넷 문화가 팰 만한 사례 하나 발생하면 성별, 지역, 정치성향 등으로 묶어서 패니까..
아마 성별 바뀌었으면 여자들은 이기적이고 어쩌고 나왔을듯
투전승불
+ 25/08/18 12:20
수정 아이콘
과학이 조리돌림인가요?
손금불산입
+ 25/08/18 12:39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나이 드신 분들한테 확률통계적으로 곧 돌아가실 분들이라고 지칭해도 과학인거죠? 제가 해당 나이가 노산이라는걸 부정한 것도 아닌데, 가뜩이나 애 안낳아서 국가 위기인 나라에서 해당 나이대 여성들에게 노산을 강조하여 이전에 있던 상폐녀 식으로 폄하하는 몇몇 인터넷 목소리들을 비판하는게 잘못인가 싶군요.
25/08/18 09:32
수정 아이콘
평생할거라 조심스러운건 이해되지만 나이보면 납득가죠 여자든 남자든 나이먹으면 불리하고 여유도 없는건 아니까요 둘다 이해는 가지만 한사람이 불만스러우면 헤어져야죠
탑클라우드
25/08/18 09:32
수정 아이콘
완강한 비혼주의였던 제 아내도 만40세를 앞두고는 '결혼 안할거면 15년 연애를 종료하자'는 선언을 하더라는;;
그래서 저는 지금도 놀립니다. 덕분에 연애 15년 했다고 허허허
25/08/18 09:32
수정 아이콘
저기서 삐끗하면 결정사에서도 안받아줄테니..
어쨌든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뒹굴뒹굴
25/08/18 09:36
수정 아이콘
다행히 해피엔딩이네요.
저 나이면 영혼의 한타해보고 안되면 빨리 결정사라도 가는게 맞죠.
무냐고
25/08/18 09:39
수정 아이콘
9개월이나 1년이나..
25/08/18 09:47
수정 아이콘
9개월이면 견적 다 나오죠
shooooting
25/08/18 09:55
수정 아이콘
결혼이 바빠서 헤어져야 겠다는데 헤어져야죠
Liberalist
25/08/18 10:01
수정 아이콘
91년생이면 남녀 무관하게 결혼이 급할 나이라 여성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2~3살만 더 어렸어도 다른 말 했겠습니다만.
서로가 합의되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연애 기간을 길게 가져가고 싶다고 붙잡는게 오히려 상대에게 못할 짓이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25/08/18 10:07
수정 아이콘
25년에 91이면 여자 입장에서 입까지 물에 잠기고 코로 숨쉬는 상황인데
25/08/18 10:12
수정 아이콘
91년이면 아직 어린 거 아닌가 했는데 34살이구나.. 허허
구급킹
25/08/18 10:15
수정 아이콘
흠 1년은 만나보자는 것도 남자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인데 욕을 먹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싫으면 헤어지자고 하든지 다 각자의 선택이겠죠.
완성형폭풍저그
25/08/18 10:16
수정 아이콘
보통 30중반이면 그냥 여러명 동시에 만나면서 가능성 낮은 쪽들 정리하면서 결혼준비할텐데, 솔직히 말하고 정리하는 것부터 된 사람이네요.
raindraw
25/08/18 10:28
수정 아이콘
저 나이고 아이 가지고 싶으면 급한게 당연한거죠.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네요.
25/08/18 10:47
수정 아이콘
91이면 34라 요즘 세상이면 많은 나이가 아닌거같아서 애매하군요… 
25/08/18 11:11
수정 아이콘
만 34살이면 지금 임신해도 노산이죠 애초에 여자쪽에서 급하다는데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할거 있나.. 윗 댓 말대로 3개월 더 만나면 신묘한 깨달음이 얻어지나요?
Chrollo Lucilfer
25/08/18 11:12
수정 아이콘
둘다 이해갑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수도 있는데
1년까지는 고민 해봐도 용인할 수 있을 듯
최대 1년 후에는 결정 내려줘야죠
플리퍼
25/08/18 11:2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여자 측을 비난할수 있겠어요. 남자 측에서도 당장 결혼 생각없으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봐요. 어쨌든 두분 잘 결혼하셔서 애기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25/08/18 11:25
수정 아이콘
35는 기준이 노산인거고 사실상 31미만에 낳는게 권장사항이라던데 여자입장을 고려해야죠 남친이 너무 이기적임
MissNothing
25/08/18 11:27
수정 아이콘
여자 35면 결정사에서 입구컷 기준이라... 저건 남자 잘못이죠. 30살 넘고 연애할려면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이해해줘야 하는부분이라
+ 25/08/18 11:40
수정 아이콘
연애도 결혼도 타이밍이니까요. 안맞으면 못하는것이고 맞으면 하는 것이죠.
+ 25/08/18 12:41
수정 아이콘
일단 난자부터 얼리는걸 추천드리네요 근데 후일담 보니까 일단 잘 된 거 같으니 보류...?
명탐정코난
+ 25/08/18 13:06
수정 아이콘
여자분 입장에서는 저렇게 미끼를 던져서 콱 물면 다행이고 여전히 미적거리면 헤어지려고 마음을 먹었었나보네요.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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