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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13:10
도핑 논란은 전 김성회 유튜브에서 처음 접한 논란이었는데
다시 내용을 알고 보니 왜 그런 곡해하는 영상을 만든건지 이해가 안 되더군요. 뭐 영상 정정할 일은 없을거 같고;;
25/08/04 13:15
G식백과의 그 영상은 곡해하지 않았습니다. 투약의 의도성에 대해서는 아무 판단하지 않겠다고 계속 강조했구요.
해당 약물이 게임능력에 연관이 있는지 현직 약사와 스포츠 약학회, KADA의 자문을 구했고, 전문가들의 답변을 전달했을 뿐이죠.
25/08/04 13:21
곡해하는 영상이었다고 말씀하시는게 의아한데요. 오히려 이 건에 대해서 논점을 정확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통 e스포츠 도핑은 반응속도 및 집중력을 높이는데 사용되는 애더럴계의 약물인데, 아슬란 애쉬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인해 적발. '근육 늘리는게 이스포츠랑 뭔 관계냐?' vs '스테로이드는 근력, 체력, 정신력까지 영향을 주므로 이스포츠에도 당연히 도움이 된다' 의 논쟁이 있는거고 여기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영상이죠.
25/08/04 13:22
영상 다시 보고 와도
운동 때문에 투약했다는 아슬란 측 주장, 도핑판정한 단체를 향한 신뢰도 이슈까지 다 언급하고 있는데요. 혹시 비역슨 님은 현직 약사, 스포츠 약학회, KADA보다 권위 있는 약학 지식이 있으신 분인지요? 혹시 본인이 곡해했을 경우 댓글을 정정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25/08/04 13:35
이건 제가 멍청해서 그 영상만 보고 잘못 생각한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 영상만 보고는 다른 권위있는 대회/기관들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는지, 그 도핑 적발이라는게 정확히 어떤 상황/성격이었는지 전혀 몰랐었어서 오해했는데 말씀해주신 내용들로 제가 파악했어야 하는게 맞는거같네요
25/08/04 13:29
그러니까 이 건은
아슬란이 투약한 약이 일반 스포츠에선 도핑 적발 사유이지만 이스포츠에선 아직 표준화 된 규정이 없고 정말 이스포츠 실력에 효과가 있는지도 검증이 안된 상태라는 건가요?
25/08/04 13:32
https://esportsadvocate.net/2025/07/iesf-sanctions-arslan-ash-esic-responds/
ewc에서 선택한 이스포츠 도핑 기관에서 '애더럴이면 모를까 스테로이드가 e스포츠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을만한 근거가 없다' 라는 의견을 내기는 했다고 하네요
25/08/04 13:36
chatGPT 말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e스포츠에서 직접적인 실력 향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장시간 플레이나 극도의 피로 환경에서의 체력 유지 측면에서 간접적인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그것이 ‘게임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e스포츠 반도핑 규정은 신경자극제(예: 아데랄) 등 뇌 기능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에 더 집중하고 있고, 스테로이드류는 규제 우선순위에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라고 하네요
25/08/04 13:40
아슬란이 적발된 단체에서 의뢰한 세계반도핑기구 WADA를 비롯해서, 스포츠 약학회, KADA에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e스포츠 능력 향상 효과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 25/08/04 16:02
로컬룰로 올림픽 수준의 도핑검사 급발진을 한 저 대회가 문제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게임에 영향을 주건 말건 대부분의 글로벌 대회에서 금지약물이 아니면 소급적용 처벌하는게 말도 안되는거죠. 뜬금없는 로컬룰?과 약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겹쳐져 해당 선수에게 너무 큰 피해를 입힌거죠. 그걸 가지고 pgr에서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아니다 쓸데없는 논쟁과 어차피 약쟁이로 프레이밍 했던건 좀 많이 심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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