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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8 11:16
배그 일본에서도 역대급이었습니다.
단지 경쟁작들이 막강해서 물 흐르듯 에이펙스까지 넘어갔죠. 그 이후론 에이펙스를 꺾을만한 신작이 안나온거고........... 진짜 배그는 조금 더 늦게 나오더라도 1인칭으로만 나왔었어야.....
25/07/28 10:00
우리나라에서 스타크래프트가 끼친 급의영향력을 전세계에 뿌린 게임이죠
재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문화? 역사? 2000년대 게임 세대에게 온라인 게임이 단순히 재미가 아니라 친구들과의 인간 관계 그 자체였듯이 이건 그냥 지금 게임 구입해서 플레이 해보는 걸로는 잘 몰라요
25/07/28 10:00
단순히 하나의 게임이라기 보단 수만개의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수준이라 그렇습니다.
최근 흥하는 로블록스도 마찬가지고요. 스타세대인 pgr로 따지면 자유도가 말도 안되는 스타 유즈맵 생성기 같은 거에요.
25/07/28 10:25
정해진 무언가를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내맘대로+상상대로 플레이할수있다는게 가장 큽니다. [무한한 가능성]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죠.
25/07/28 11:10
https://pgr21.net/free2/81088
저는 역사상 최고의 게임으로 꼽습니다. 예전에 정리 한번 했는데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 25/07/28 12:40
저도 지금것 전혀 해본 적 없다가 작년에 초등학생인 아이가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해봤는데 갓겜입니다. 취향에 따라 갈릴 순 있어도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최상위입니다. 요즘 로블록스가 많이 따라오고 있지만 겜돌이 입장에서 완성도 차이는 압도적으로 마크가 높다고 생각해요.
25/07/28 10:08
이중에서 못해본 게임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봤더니
41개빼고 다 해본 게임이네요. 이중에 엔딩본 게임은 드퀘, 파판은 다 엔딩봤고 마더2도 엔딩봤고 페르소나 5도 엔딩봤고 (1년전에) 킹덤하츠 2, 젤다는 일부 게임만 모모타로 (옛날에 도태랑 전설이라고)는 흠 보드게임이니 끝까지 간걸 엔딩이라고 치고 카마이타치 밤, 메기솔, 환수전 2, 바하 정도도 봤고 더비 스탈리온도 (경마 게임입니다.) 이건 중간 엔딩이 있어서 흠 이걸 엔딩라고 봐야할 지 모르겠지만 뭐 엔딩봤고 리듬천국은 GBA판 말고 NDS판으로 엔딩보긴 했습니다. 대체 전 무슨 잉여로운 삶을 살았던 걸까요?
+ 25/07/28 12:42
해외 위상이 스퀘어가 넘사라 어쩔수 없었죠
일본내에선 국민RPG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해외 나가면 흔한 양산형RPG 취급 받던게 드퀘라서... 반면에 파판 시리즈의 해외에서 위상은 뭐....
25/07/28 11:07
확실히 저는 일본인들이랑은 취향이 좀 많이 갈리는거 같네요 안해본 게임도 너무 많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몇 개 안들어간 느낌이... gta도 62위 밖에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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