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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5 09:38:52
Name EnergyFlow
File #1 21537ab6dbde91517c6d24c566f22bfeb95dda8c.jpg (71.0 KB), Download : 67
출처 인터넷
Subject [서브컬쳐] 기존의 업계 상식을 박살내고 있는 케데헌 근황



대부분의 영화/드라마들이 보통 오픈 1주차 혹은 2주차에 최고점을 갱신하고 이후에 서서히 하락하면서

오픈 5주차 정도 되면 최고점에 비해 50% 정도 떨어진 수치가 나오고

언론에서는 'OOO의 놀라웠던 한 달, 그 동안의 기록이 어쩌고'하는 마무리 기사가 나오는게 업계의 상식인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그딴거 모르고 지금도 그냥 계속 고공행진 중이라고 합니다....


무서운건 '우리 동네는 이제 막 이거 보기 시작하더라'라는 해외 리뷰들이 종종 보여서

지금이 최고점이 아닐 수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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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Nothing
25/07/25 09:41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는 종종 있긴하죠. 초반에 나왓을때 관심이 없다가 밈화되고 알음알음 입소문이 퍼지면서 포텐이 터지는 경우인데
케데헌은 초반에도 터지고 후반부도 터지는....
그말싫
25/07/25 09:42
수정 아이콘
어린친구들이 무한 재생한다는게 또 크겠죠,
겨울왕국 때 애들 닦달에 극장 5번 갔다는 부모들도 속출했는데 이건 티비서 딸깍하면 나오니까...
EnergyFlow
25/07/25 09:4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쪽에서 정확한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아서 확실한 정보는 아닌데, 동일 아이디에서 일정 횟수 이상 재생하면 시청자 수치 통계에 포함이 되지 않게 되어있다는 얘기도 있긴 합니다. 시청률 어뷰징을 막기위한 기본적인 조치라고..... 만약 그게 사실이면....
Quantum21
25/07/25 09:58
수정 아이콘
어뷰징을 막기 위해서 반복 재생에 대한 조치는 있을겁니다.
그게 아니면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에 키즈 컨텐츠가 훨씬 많았을 것이고요

[공정한] 차트 설계하는것 자체가 자신들 플랫폼에 신뢰도에 영향을 주고 수익에도 직결될텐데 그냥 단순 합산 방식이 될리가 없습니다.
꼭 아이들 반복시청 뿐만아니라 차트성적에 의한 이득이 분명한 마당에 팬덤 화력이나 다른 방식으로의 어뷰징 시도는 있을 것이거든요.
덴드로븀
25/07/25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49768
[하이브, 美서 'K팝 영화' 만든다…'케데헌' 유지영·에릭남 주연] 2025.07.23

그리고 여기 잘못된 노를 젓고 있는 한 회사가 있습니다.

<하이브 아메리카 + 파라마운트 픽처스>
시놉시스 :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 목표
2025년 9월 중순 한국 올 로케이션 촬영 예정

감독 : 벤슨 리(Benson Lee)
각본 : 아일린 심(Eileen Shim)

<벤슨 리 필모>
1998년 미스 먼데이
2007년 플래닛 비보이
2013년 배틀 오브 비보이
2015년 서울 서칭
2020년 Waikiki
감자감자왕감자
25/07/25 11:02
수정 아이콘
하이브는 BTS가 아직 최고일때 여러가지 노를 계속 저어야죠. 그중 하나만 터져라 기도하면서. 이런 시도를 잘못된거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힘내요
25/07/25 12:03
수정 아이콘
시도가 나쁘다기보다 감독이.....
감자감자왕감자
25/07/25 13:55
수정 아이콘
이름있는 감독이 이런 프로젝트를 할 이유가........이번 케데헌 감독도 신인이었고요. 노젓다보면 나오는 로또를 노리는거겠죠.
묘이 미나
25/07/25 17:10
수정 아이콘
VCHA 가 떠올라서 좀 위험해보이는군요 .......
25/07/25 09:44
수정 아이콘
조카있으신분들은 알텐데
애들 하나 꽃히면 진짜로 24시간 그것만 봅니다
몽쉘통통
25/07/25 09:4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타블로가 커버한 골든

진짜 진국입니다. 아니 타블로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줄 몰랐네요
25/07/25 09:5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om/shorts/RpTzC4woqNE?si=28t3ZIuUgdsw5sdJ
타블로 가창력은 검증되어있죠
빠독이
25/07/25 10:26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봤더니만 크크크크
터치터치
25/07/25 10:12
수정 아이콘
와 덕분에 보고 왔는데 한쪽 난청이 치료되었습니다
자가타이칸
25/07/25 10:19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타블로의 '골(병)든'이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5/07/25 09:5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케이팝 데몬헌터스인데 소니에서 제작해서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구도가 너무 재밌네요 크크크
OcularImplants
25/07/25 10:17
수정 아이콘
한국 문화를 한국계 미국인을 써서 일본 회사가 미국 플랫폼으로 대박내다니..
25/07/25 10:18
수정 아이콘
이거 수익은 소니랑 넷플이 가져가나용?
한국은 컨텐츠만 제공인가 ㅠㅠ
덴드로븀
25/07/25 10:22
수정 아이콘
사실 소니도 큰 돈 벌수있을거라 생각을 안해서 넷플한테 제작비+추가이익 정도 계산해서 넘겼다고봐야할겁니다.

OST 참여자들은 음원 수익을 추가로 가져가긴 할텐데 이것도 소니나 넷플과의 계약이 어떤진 알수없으니...

결국 넷플릭스 혼자만 눈물이 날정도로 신난 상황이죠.

한국이 이걸로 꿀빨려면 빨리 BTS 및 여러 아이돌그룹들이 월드투어 빡시게 돌면서 이게 진짜 K-POP 이다를 보여줘야할테구요.
자가타이칸
25/07/25 10:22
수정 아이콘
그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어서 수백 수천억을 들여도 제공을 못하는 나라가 우리 바로 옆에 있죠.
밥과글
25/07/25 10:22
수정 아이콘
감독과 스텝들조차 한국인이 아니니까
컨텐츠 제공도 별로 없어요 크크크
카미트리아
25/07/25 10:40
수정 아이콘
넷플이 굿즈를 너무 못 만들어서
국중박이 노 젓고 있다고 합니다.
헤나투
25/07/25 11:0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넷플 지원 프로그램은, 출연자는 그자체로는 크게 못벌죠. 넷플릭스가 다 벌어가죠
다만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해서 돈은 거기서 벌게되죠. 오징어게임이나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은 흥행후에 오만곳에서 불러주더군요 크크
환경미화
25/07/25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안봐서....
25/07/25 11:23
수정 아이콘
이게 내용이중요한게아니라 캐릭터와 음악이 결국캐리하는거라 어떻게보면 반복시청에 최적화긴 하죠..
에스콘필드
25/07/25 12:00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묘이 미나
25/07/25 17:12
수정 아이콘
올해 연말 공중파 가요시상제에 케데헌 커버 무조건 나올듯 .
Jedi Woon
25/07/25 17:23
수정 아이콘
애니는 겨울왕국 이후로 안 본 제 아내가 유튜브에 뜬 커버곡과 OST 듣더니 한 번 봐야겠다고 하네요
지금은 바다 커버곡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탑클라우드
25/07/25 17:42
수정 아이콘
당장 저희 부부도 여전히 플레이를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조만간 보게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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