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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1 10:40:33
Name Croove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계곡물의 위험성
물이 아주 맑아서 수심이 얕아 보여 들어갔다가는
몇걸음만 걸어 들어가도 미터 단위로 수심이 내려감
실제로 야간에 술한잔 하고 들어갔다가 빠지면 당황 + 취기 + 방향감각 상실로 인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음주 후 입수 절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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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n One
25/07/21 10:56
수정 아이콘
깊이도 깊이지만 더 위험한건 물살이죠.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에라도 휘말리면 그냥 못 나와요.
25/07/21 10:59
수정 아이콘
계곡은 잘 아는 사람들만 물에 들어가야 되지 싶은데...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워 잘 하는 분들도 물살과 소용돌이가 많은 계곡이나 강에서는 당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날씬해질아빠곰
25/07/21 11:21
수정 아이콘
저런 계곡 웅덩이가 고여있어서 물살이 세지 않다고 위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계곡물이 엄청 차가워서 위험합니다.
수영을 아주 잘하는 사람도 깊은데다 차가운 물에 갑자기 빠지게 되면 근육이 수축되서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다리에 쥐라도 나거나 심하면 심장마비도...
서린언니
25/07/21 11:22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기 엄청 맑고 좋아보이네요. 들려오는 새소리가 힐링되는...
Pelicans
25/07/21 11:28
수정 아이콘
계곡은 수심도 수심인데 온도가 살벌해요 들어갈수록 하부의 온도가 너무 낮아서 다이빙 잘못하면 쇼크가 옵니다
한탕강 래프팅 가서 중간에 다이빙 하는데가 있는데 물 밑에까지 갑자기 내려가니까 물이 너무 차서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팔이 안움직여져서 배영으로 겨우 나왔습니다
다시마두장
25/07/21 12:01
수정 아이콘
와 그냥 보기에는 엄청 얕아보였는데 장난 아니네요.
VictoryFood
25/07/21 13:23
수정 아이콘
물 속에서 빛의 굴절 때문이죠.
25/07/21 14:00
수정 아이콘
왜 영상이 영어로 나오지?
한사영우
25/07/21 14:05
수정 아이콘
흠. 아들놈이 수영학원을 다니는데.. 좀 오래 다녀서 수영을 할 줄 알지만 ..
바다에 가면 " 파도가 치고 짠물을 먹으면 정신이 없어서 위험 하다!! 바다에서 수영 금지 "
계곡에 가면 " 물이 너무 차고 , 물살 쎈대가 많고 바닥에 날카로운게 있을수 있으니 수영 금지"
강에 가면 " 물속에 기생충같은게 있을수도 있고 유속이 갑자기 쎄지는데도 있고 위험하니 수영 금지"
하늘하늘
25/07/21 14:1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놀기 딱 좋을 것 같네요. 물살도 없고 깊이야 뭐 어차피 수영만 할 줄 알면 되는거니까.

근데 저렇게 깊지 않고 사람 많이 있는 계곡 같지 않고 깊이도 그리 깊지 않은 계곡인데도
한참 놀다보니 어떤 아이가 허우적 대길래 가서 꺼내 준 적이 있었어요.
진짜 그 곳은 물놀이 사고는 1도 걱정 안해도 될 곳이었는데 아이에겐 아니었던 거죠.
나름 큰일 했다 싶었는데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다 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들었죠.
그게 또 그럴게 진짜 거기는 물놀이 사고가 있었다고 해도 직접 안보면 실감 못할 그런 곳이었거든요.

아이 있는 분들은 언제나 주시하고 있어야 됩니다!
포도씨
25/07/21 14:14
수정 아이콘
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강에서 익사한 주변 사례들 엄청 많았어요. 바닥이 모래인 강은 물살에 휘말리면 헤어나오기 어렵고 바위들이 많은 강은 떠내려가다가 바위에 부딛혀 다치고 진짜 강이 위험하긴 합니다.
에스콘필드
25/07/21 15:01
수정 아이콘
정말 위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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