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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6 11:41
어차피 새로운 슈퍼스타가 등장하는 게 아니고선 포스트 페이커에 대한 기대는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그저 남은 시간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죠.
만약에 새로운 슈퍼스타가 등장한다면, 지금의 구도와는 별 상관없이 스스로 구도를 바꿔가며 만들어 낼 거라 생각하고요.
25/07/06 11:45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근데 우리 입장에서도 18~20년 사이 침체기 한번 겪어보니까 이게 그래 롤판 전체를 위해 우리가 양보할께 할수도 없어요.
어차피 점점 저물어 간다면 그냥 우리가 끝까지 1황리그 전설로 남는거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만약 월즈에서 LPL이나 다른 리그가 우승한다면 박수를 기꺼이 쳐줄거 같긴 합니다.
25/07/06 12:02
좋을거 1도 없는 상황인데 뭐 할수있는게 있나요? 그렇다고 져줄수는 없잖아요. 작년 월즈 결승때도 lpl 흥행 걱정하시는분들 많던데 매번 이런 댓글 달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25/07/06 12:35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굳이 북미,유럽을 한중팀에 계속 붙여놓고 본인들이 즐겁게 봤던 리그 수준에 대한 회의감, 좌절감을 느끼게 만드는 라이엇식 국제대회 포멧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유럽,북미 만큼은 라이벌리 형태를 계속 유지해서 비슷한 수준끼리 붙게 했으면 롤판이 더 오래 가기 위한 초석이 다져졌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중국은 그정도 투자했으면 알아서 잘했어야. 한국 용병 쓰는 팀들은 잘되기도 했고. BLG는 이정도 왔으면 꼬와서라도 정글,서폿에 한국인 써야
25/07/06 11:45
뭐 아직 MSI가 끝난건 아니라서… 당장 젠지 AL도 5꽉이기도 했고 패자조에서 올라와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봐야한다고 보긴합니다 전.
LPL팀들의 저력을 무시 못한다고 봐서..
25/07/06 11:46
항상 한끝차죠. 큰 차이는 애초에 없고 한끝으로 매해 승부가 갈리고 업치락뒤치락인데 이게 년단위로 3년째 가다 보니까 올해는 내상이 점점 커지는거 같기도 하네요. 말씀대로 아직 과정이라 어찌될지는 지켜봐야죠.
25/07/06 13:42
근데 lck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담원같은팀이 튀어나와서 한방에 엎어버리면 분위기 바로 바뀝니다.
그리고 al이 생각보단 가능성이 있는 거 같고요 크크크
25/07/06 14:13
우리가 월즈 몇년 연속 4강 독식한 것도 아니고, 2연 결승은 한중전이었으며, 최근 4강 진출 보면 중국이 더 많지 않았나요... 항상 한끗 승부였고, 월즈는 그냥 티원이 LPL 때려잡아 나온 결과라..
저는 패자전 갔지만 여전히 AL, BLG도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됩니다. 순위를 매지가면 젠지 > AL > T1, BLG 순.
25/07/06 15:20
?? 고작 2년 전에 한국에서 열린 월즈 4강에 4 LPL 된다고 겁 먹었었는데요...
LCK 독식이라 롤 망한다는 건 결국 페이커 때문에 롤 망한다는 거랑 같은 소리죠. LPL이 최근 월즈 못 먹은거는 9할은 티원과 페이커 때문인데요. (1할은 DRX) 국제대회 독식이라 하면 또 말이 안되는게 MSI도 작년에 젠지가 겨우 탈환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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