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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3 17:18
흰옷은 과탄산, 색깔있는 옷은 런드리소다 사용하면 됩니다.
몸에서 나온 지방산이 산패되어 쉰내가 나는데 알칼리 성분의 세재로 중화시켜야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과탄산에는 표백 성분이 있어서 흰옷계열에만 사용하고 유색옷은 색이 빠질수 있으니 같은 알칼리 성분에서 표백제만 빠진 런드리소다를 쓰면 쉰내를 쉽게 없앨수 있어요.
25/07/03 17:21
매번 빨래에서 쉰내가 나길래, 식초부터해서 각종 제품 다 써봤는데 그때뿐이더군요.
그러다가 세탁소 운영하는 분 유튜브 보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았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 범인은 섬유유연제였습니다. 섬유유연제 안 쓰고 부터 오랫동안 괴롭히던 냄새가 싹 사라졌습니다.
25/07/03 17:24
보통 제1원인이 빨래와 샤워입니다. 해결시켜줘봐서 압니다. 그리고 살찔수록 관리난이도가 올라감. 거야 당연하죠 살이 서로 닿을수록 땀도 잘날테고.
빨래는 빳빳하게 말린다고 해도 이미 늦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건조기가 없다면 가능하면 일광건조로 살균하거나 빨기전에 삶거나 해줘야합니다. 그것도 안한다는 이야기임. 보통 자기냄새 자기가 자각을 잘 못하던데 빨래 하루정도 다른데 뒀다가 쩐내 맡게 해준다음 이게 니 몸에서 나고있음 니몸이라 상시로 냄새를 맡아서 코가 둔해진 것 뿐임 이라고 자각시켜주면 좋습니다.
25/07/03 17:33
사용한 젖은 수건이나 땀에 젖은 티셔츠는 무조건 따로 말린 후에 세탁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 실내건조용 섬유유연제 사용하면 집안에서 빨래 말려도 쉰내 안 나더라구요.
25/07/03 17:38
실내건조 할거면 서큘레이터+에어컨으로 최대한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옷이나 수건은 세탁기 삶음기능 활용해서 삶고, 유한젠 등 산소계 표백제(대부분의 색깔옷도 사실 상관없음) 사용하면 됩니다.
25/07/03 17:40
빨래 이슈가 많더라구요 특히 자취 첨 시작하는 남학생들이 저런 일을 종종 겪는 듯요 근데 센스있게 말해주기 쉽지 않음....크크
25/07/03 17:53
부지런하게 빨래할 자신이 없다면, 세탁건조 올인원을 사십시오.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아침에 대충 던져놓고 돌려놓고 퇴근해서 꺼내면 되니 다른 단점들은 모두 커버될 정도로 너무 편안합니다. 근데 1.5룸이면 설치 공간이 문제긴하겠네요
25/07/03 17:56
사용한 수건, 땀에 젖은 속옷 -> 반드시 말린후에 세탁 특히 수건 재사용 X
이불 -> 세탁 안하더라도 일광건조와 커버세탁은 정기적으로 세탁기 청소도 정기적으로 특히 세탁후 뚜껑 열어서 건조시키기 담배피면 껌씹는거 추천합니다
25/07/03 17:57
세탁조 청소 안되면 실내건조할때 유연제든 뭐든 써도 점점 냄새가 생기는데
전 그럴 기미 있을때마다 세탁기에 과탄산소다넣고 세탁조 청소합니다 효과 짱죠음
25/07/03 17:58
빨래 할때 넣는 부스터 한알 있어요, 그걸 빨래 사이에 세제 넣고 한알씩 빨래할때마다 넣으면 덜하긴 합니다. 빨래는 무조건 찌든때 빨래나 삶음 으로 하시고, 건조기 쓰고, 하면 확실히 덜하더군요.
25/07/03 18:09
주변사람이 참참못 해서 돌직구 날릴 정도면
빨래고 뭐고 안씻어서일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은 매일 씻는다지만 어쩔땐 아침 이런 소리 하는 거 보면 하루 한번 샤워하는 루틴조차 없는 것 같은데
25/07/03 18:10
잘 못 마른 옷 입으면, 땀 닿는 순간 쉰내, 썩은내 진동입니다.
땀은 100% 수분이라서, 결국 몸이 청결하면 냄새 안나고, 빨래만 잘 되었다면 절대로 냄새가 날 수 없어요. 위에 무슨 과탄산이니 삶음이니 섬유유연제니 뭐 그런 건 다 부수적인 내용입니다. 요즘 세탁기나 세제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건조기가 있어도, 어차피 옷 상하기 때문에 반팔 같은 건 건조기 못 돌려요. 실내 건조하게 될 꺼고 그럼 습도만 잡으면 됩니다, 에어콘 그냥 빡세게 돌리는 환경 만들어 주면 냄새 안나요. 그리고 세탁기도 건조 잘 시켜야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빨래 돌려놓고 안 꺼내고 까먹으면 그냥 그대로 세탁기 썩어 버리는데, 이 때는 빨래 돌려도 부질없어요, 통 스팀살균 + 세탁조 청소까지 한 후에 사용해야지 그냥 그대로 다시 돌리면 이제 세탁물 자체가 오염됩니다. 건조기도 마찬가지. 그리고 잘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수건은 섬유유연제 쓰는 거 아입니다. 장기적으로 수건 냄새나는 원인이 섬유유연제 사용 + 건조 없이 세탁물 모아두기예요.
25/07/03 19:46
그리고 확실히 여름빨래는
여름철이더라도 날이 습하고 집 채광환기환경에 따라 밖은 따뜻해도 습한 바람만 들어오는 상태도 있어서 차라리 그런 상황이라면 창문을 닫고 제습기를 빨래 근처에 틀어두는게 나을 거 같기도 합니다 아침에 한 빨래 제습기랑 같이 놔두면 한두시간 정도만에 엄청 마르더라구요 이러면 꿉꿉함이 줄어들어서 빨래냄새도 줄어들죠
25/07/03 20:55
입냄새 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본인은 의식 못하더라구요.
점심, 저녘 밥먹고는 이 닦는 거 같던데, 보니까 아침을 안먹으니 안하고 오더라구요. 밥 안 먹어도 시간되면 이 닦아야 합니다. 아침 안먹고 출근해서 점심 못 먹고 저녘만 먹는 때도 있는데 밥 안먹어도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점심시간 이 닦아야 합니다.
25/07/04 08:04
오히려 밥 먹는 점심 저녁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조건 닦아야 하는 게 맞죠. 기본적으로 입냄새는 구강 내 혐기성 미생물이 원인인데 자는 동안 입 닫고 있으니 폭발적으로 증식하거든요.
25/07/03 22:55
땀냄새가 심한지 저는 건조기로 돌려도 여름에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위칙] 섬유유연제를 발견하고서 모든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위칙+건조기 조합이면 빨래에서 냄새 날 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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