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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11:14
2000년대 후반인데 그 당시에도 여자들이 안 좋아했어요. 근데 주변 친구들이 부추겨서 (안 될줄 알면서도) 진행된거 였습니다.
당연히 대차게 까였죠. 크크 근데 반전은 그런 용기를 가진 녀석이라 그런지 나중에 본인보다 훨씬 나은 외모를 가진 친구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역시 남자는 용기 같습니다. 크크
25/07/02 11:20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고해는 남초 노래네요. 여자들 중에 좋아하는 분들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 앞에서 고해를 부를 정도 용기면 확실히 대단한게 맞네요.
25/07/02 10:18
이래서 자꾸 고백 2트 같은 참사가 생기는 거군요 크크크크
그냥 평소에 친해서 장난식으로 얘기하는 거지 조금이라도 생각 있으면 저렇게까지 단호하게 말 안하죠. 저기서 더 세게 말하려면 상부에 보고하겠습니다 말고는 없어요 크크크크
25/07/02 10:33
직장생활 원만하게 하려고 장난처럼 대응하는거지, 이걸 가능성이 있다라고 해석하면 안되죠. 티 안내고 친하게 지내다가 수년간 지낸 후엔 또 가능성이 생길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좋아한다는 티를 내는 순간 이젠 가능성 0.
25/07/02 10:48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건 여자가 진짜 짜증난겁니다.. 이직하지 않는 이상 계속 얼굴 봐야하는, 적당히 친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그런사이죠.. ptsd 심하게 오네 크;
25/07/02 10:50
저 정도의 친밀성이면 오히려 티 안내는 것보다 훨씬 가능성 높습니다.
물론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가야하고 줄타기를 잘해야하는데 남자쪽에서 그 정도로 에너지를 소비해야할 대상인지 고민해봐야겠죠.
25/07/02 12:40
평소에 스스럼없이 지낼 정도의 친분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더 충격이었던 것 같군요.
두 번 더 고백해 보면 부서가 옮겨지지 않을까요?
25/07/02 16:36
가끔 규격외가 있어 백번 찍는 남자들이 나오는 거죠.
자료 : 친구중에 누나 장기간 스톡킹 하는 놈 형이랑 줘 패고 나중에 매형으로 본 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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