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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20:55
지금도 적당한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스마트워치들이 시장을 잡아먹고 있는데, 쿼츠시계는 값도 싸고 고장도 잘 안나고 가볍기까지 했으니 파급력이 엄청났겠네요
25/06/25 21:28
근데 스마트워치가 좋은 거 맞나요? 얼마 전에 하나 샀는데 충전하는 거 너무 귀찮아서 그냥 후회중. 생각보다 쓸모가 대단하지도 않아서 산 게 아까워 쓰는 느낌이랄까...
25/06/25 22:01
매일 충전의 번거로움과 가끔 깜빡한 날 아침의 빡침이 싫어서 정반대의 시계(태양광으로 체감 상 무한동력, 전파로 알아서 교정하기 때문에 시간 맞출 필요 없음, 끼고 벗고 외에는 정말 아무 것도 안해도 됨)로 왔는데 다시 돌아갈 생각이 조금도 안 듭니다. 딱히 휴대전화 의존증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깟 메시지, 그깟 전화 몇 분 늦게 확인하는 거 아무 문제도 안되더라고요. 헬스측정은 번거롭고 신뢰성도 의심스러워서 안 쓴지 오래됐고요.
25/06/25 23:15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토스의 만보기로 적립도 하고 있는데 스마트워치만 착용하고 폰은 집에 둬도 토스의 만보기 카운팅이 될까요?
빨리 걷기는 괜찮은데 스프린트할 때 반바지에서 폰이 자꾸 흔들려서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스마트워치 사야되나 하고 있는데, 카운팅 폰에 있는 앱에서 안되면 의미가 없어서요.
25/06/26 06:27
안드로이드라면 health sync(유료어플)를 통해서
워치의 데이터를 구글피트니스로 넘겨서 해결 가능합니다. 앱에서 걸음수를 구글파트니스가 아니라 자체 어플로 처리하는거면 그쪽으로 넘겨야 하구요
25/06/26 06:47
iOS라 ㅠㅠ 찾아보니 iOS는 애플 정책으로 말씀하신 앱 기능이 가능하지 않네요.
그래도 바쁘신데 정성스러운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5/06/26 06:30
제가 다이버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전 포러너 쓰고 있는데 자전거, 수영, 달리기에 최적화 되어있긴 합니다.
피닉스8이 40미터까지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충분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25/06/26 00:55
보여주기식에 특화되어있는거 같습니다 굳이 비싼시계 안차도 스마트워치 차고 있으면 대체되는 느낌이라고 시계 마니아였던 친구가 말해준적이 있네요
25/06/26 09:08
잘 쓰는 분들은 금액 이상으로 만족스럽게 쓰실거고
저는 스마트 워치 꽤 초창기부터 사용하긴 했는데 거의 알림 확인용이라 돈값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유용해서 계속 쓰고있긴 합니다 크크 충전은 그냥 자면서 하면 그만이라 딱히 귀찮은지는 모르겠구요
+ 25/06/26 11:30
일단 저는 하루에 시간대로 정확하게 해야 할 일이 있어서 4개 알람 쓰고 있는데 스마트워치 진동이 아주 유용합니다. 없었으면 스마트폰을 늘 시야에 두고 있었어야 합니다.
수면 측정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매일 저울에 올라가면 몸무게 변화에 민감해지듯이 내가 얼마나 잤는지 매일 체크하다보니 수면주기 깨지는거에 민감해집니다. 정해진 시간은 자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레드미워치 쓰고 있는데 충전은 2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25/06/26 09:27
저는 스마트 워치 유용하게 쓰는 편인데
1. 주머니에 폰 넣고 전화 받기 (+스팸이면 폰 안 꺼내고 거르기) 2. 수면 패턴 측정. (늦게까지 게임 안하는 효과) 3. 운동 기록 + 인바디 이 정도만 해도 돈값은 하는 느낌입니다. 충전은 샤워 할 때 / 설겆이 할 때 하면 충분하더라고요.
+ 25/06/26 09:57
지금 스마트워치가 더 위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사실 요즘 손목시계는 사는 사람들만 사거나 어차피 서치재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딱히 위기는 아니겟다 싶긴하더군요
+ 25/06/26 11:32
쿼츠는 그래도 시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서 시계 자체의 보급화 포지션이라 100만 내외의 엔트리 오토도 그럭저럭 패션아이템으로 잘 팔렸는데 스마트워치는 그냥 기존 시계 자체를 대체하는 포지션이라서 오토시장도 사치품 수준에 들어갈만한 얘들말고 그 이하는 꽤 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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