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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6 14:40
아 그럼 순전히 건더기만 제거군요 그럼 누군가는 좋아하긴하겠네요.
저는 전혀 이해가 안되긴합니다만.. 건더기 퍼먹퍼먹 하는게 진짠데..
25/06/16 14:38
와, 저 어릴 적에 꿈꾸던 짬뽕이 저거였습니다. 씹는 식감이나 향 등등으로 양파고 뭐고 절대 안 먹고 면과 국물만 먹었거든요. 그래서 음식을 많이 남긴다고 눈치 보이곤 했어요. 물론 지금은 다 먹지만....
만약 저같은 사람이 많다면 수요가 있을 거라고 보이네요.
25/06/16 14:39
껍데기 산더미처럼 쌓아둔 짬뽕먹다 성질난적 있어서 빨리뚝딱하고 싶은 사람수요라면 이해는 가긴하네요.근데 그러면 살찌기 쉬운 식습관이긴한데
25/06/16 14:51
본문에 나온 건 너무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짬뽕이랍시고 잘 벌어지지도 않는 홍합 껍질 채로 수북이 쌓아놓은건 영 아니긴 합니다. 실상 살은 얼마 없는거 눈속임하는 것 같아요.
25/06/16 15:25
여기 가격도 6천원이고 맛도 괜찮다고 들어서 욕먹을 가게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게이름이 야수각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는 겪어보기 힘든 각이라..
25/06/16 16:19
기존의 짬뽕이야 야채등 건더기를 식감 좋게 먹기위해서 빠르게볶고 오래끓이지않지만
저렇게 걸러낼거면 진득하게 끓여내도되니 국물은 훨씬맛있겟죠
25/06/16 18:03
오저랑 같은 취향이 있으시네요 저도 봉지라면인데 건더기 스프 따로있으면 무조건 안넣습니다.
컵라면먹을때도 건더기 면하고 들어있으면 면빼서 건더기 있는거 버리고 다시 면넣고 조리해서 먹습니다..크크
25/06/16 17:31
어렸을때 으레 그렇듯 야채에 대한 편식이 있을 때,
짬뽕 국물과 면만 먹고 싶다고 짬뽕 시켜서 그렇게 먹었더니 부모님께 혼나고 야채 잘 먹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짬뽕을 잘 안먹었었죠 크크 야채 좋아하는 사람이 된 지금의 저는 안 먹겠지만 수요는 분명 있을 겁니다
25/06/16 18:30
건더기를 아예 안 쓰고 싸게 팔면 모를까 건더기를 국물 내는데 쓰고 먹을 때 같이 안 주면 일반 짬뽕보다 특별히 싸지도 않으면서 건더기만 없는 짬뽕 될 거 같은데 손이 안갈거 같네요.
25/06/16 18:40
저건 이런저런 재료로 국물을 내는게 절대 아닌 순수하게 msg로만 짬뽕을 만든다는 양심선언인건죠?
대부분은 msg로 국물 만들면서도 아닌척 이런저런 고명 얹어서 그걸로 국물낸것처럼 꾸미는데 그것마져도 안하겠다는
25/06/16 20:00
뭐 의심이야 그럴수있다 쳐도 너무 확실하게 말씀하시네요
짬뽕먹는 유튜버가 더 집 찾아가서 조리과정도 보고 먹기도했는데 제대로 국물내서 맛있게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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