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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2 20:48:56
Name C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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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피에르 코프만, 강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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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과거 논란이 됐던 강레오 셰프 허위경력논란 종결




강레오가 밝힌 커리어 : 피에르 코프만의 제자

이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기자

강레오는 해명을 포기하고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

하지만 2016년 피에르 코프만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코프만의 제자 20인 중 한명으로 소개되었던 것이 9년이 지난
2025년에 뒤늦게 밝혀져 커리어 논란이 사실상 종식

꺼라 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경력 :
23살에는 피에르 코프만을 만났지만 "한국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자란 네게는
요리사로서 가르쳐 줄 게 없다"라며 배척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자가 되기 위해 3개월간 보수도 없이 무작정 주방에서 일하면서 인정을 받아
피에르 코프만이 은퇴하기 전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이후에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의 수셰프를 역임하고,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헤드 셰프까지 거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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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2 21:18
수정 아이콘
허의경력논란이 있었던 것을 최근에 알았던 1인..
강레오가 활동 안하는건 최현석 등 티비 예능에서 활동하는 쉐프들 깠던 것 때문 아니었나요? 막 법적으로 이야기까지 갔던 걸로 알고있는데
25/06/12 21:4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허위경력은 그냥 진짜 떠도는 말이었고
크리티컬한건 디스에 겹쳐 내로남불 아니냐는 반응때문이 더 컸던거 같습니다.
Chasingthegoals
25/06/13 09:41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건데, 셰프 커리어 프로필 조회하는 사이트에 강레오가 조회가 되지 않아서 허위 사실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인게 더 큽니다. 똑같은 논란이 있었던 에드워드 권은 저 사이트에 경력들이 조회됐기 때문에 과장이 있었지 허위가 아니었던걸로 넘어갔었죠.
25/06/13 20:05
수정 아이콘
두가지가 크리티컬로 터지긴 했어요.

최현석 까면서 너는 최현석 만큼 경력도 없으면서 뭐라는 거냐가 주된 비판 논리였기 때문에...

그리고 강레오는 셰프들의 TV 활동을 깐게 아닙니다. 최현석 같이 해외 경력 없는 순수 국내파의 한계를 지적한거죠.

강레오 본인이 국내에 이름 알린거는 마셰코 방송 때문인데 방송하는 걸 어떻게 까요?
25/06/13 20:50
수정 아이콘
강레오 발언인데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 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

말씀하신 부분은 마지막 멘트 관련인데
위 두개는 엄연히 다르죠


"요리사 연예소속사 만들어서 운영하는 주제에 개소리는 잘도 하네. 유명세 타고 자아도취에 빠지니 세상이 만만해 보이나"

다른 셰프가 그당시 페북으로 강레오씨 저격한 내용입니다

일정부분 억까당한건 맞으나 본인이 자초한것도 맞습니다
25/06/13 21:28
수정 아이콘
이때일을 제가 잘 기억하는게,
저부터가 저때 인터뷰 보고 "GR하네 지는?"
이라는 반응이었고, 주변도 대부분 그랬습니다.
현직들부터 반응이 매우 나쁜 인터뷰여서
본인도 사과하고 그런의도가 아니었다고 한거로 압니다
25/06/13 2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의도 맞고 최현석 저격 맞지 않나요?
맞는데 아니라고 사과 한 것도 코미디였죠.
소금 뿌리는 걸로 이슈된 유명 요리사는 한국에 최현석 말곤 없는데
소금 이상하게 뿌림, 방송 많이 나옴, 국내파, 분자요리
이거 다 해당되는 사람 누가 봐도 최현석 아닌가요?

그리고 현직들 이라고 하기엔
임기학 셰프가 반박한거 외에는 별거 없었습니다
25/06/13 21:28
수정 아이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같은 내용이고 연결 되지 않나요?

국내파로 양식을 배워서는 한계가 있다. 즉 국내파는 요리 실력이 좋지 못하다는 소리니까요.
25/06/13 21:30
수정 아이콘
저 소금 이야기가 애초 방송에서 최현석이 소금뿌릴때 했던 퍼포먼스 이야기기 때문입니다
그것조차 최현석이 원조도 아니고 이미 업계인은 알만큼 다 아는 외국셰프가 하던거 따라한거구요
25/06/13 21:3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최현석 저격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첫 문장이랑 마지막 문장은 같은 내용이라는 거죠.
25/06/13 21:33
수정 아이콘
방송나와서 일부러 웃기려고 퍼포먼스한걸 저격했는데
그게 방송하는걸 까는게 아니라고 하신다면 더 할이야긴 없겠네요. 수고하세요
25/06/13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이 말을 하고 설명을 해봐야 들을 생각이 없네요.
그런 마인드면 글을 쓰지 말던가..

첫 문장에서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왜 음식을 잘하는게 아닌지 그 이유로 국내파의 한계를 설명했고요.
그게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요?
음식을 정말 잘해서 나오는 거면 상관 없단 소리잖아요.
25/06/14 01:01
수정 아이콘
안경 님// 마인드 운운하셔서 썼다가 지워져서 아래 다시 작성했습니다.
카마도 탄지로
25/06/12 21:26
수정 아이콘
예전 마쉐코 영상 숏츠로 보다보니 활동 안하는줄 처음 알았네요..
LuckyVicky
25/06/12 22:40
수정 아이콘
조림찡 노려보기 고트
25/06/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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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보이와 사랑에 빠지고 만 ..

이분 커리어 까는 분들중에 자기 레스토랑 다 망했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라는게 애초에 성공하기 어렵다는걸 요새야 사람들이 알게되었다는.....
25/06/13 00:50
수정 아이콘
요즘 컨설팅으로 날아다니는 이원일 셰프도 식당 여러 폐업했다 하더군요
25/06/13 20:12
수정 아이콘
좀 다른게 강레오는 한국에서 자기 돈으로 식당 차리고 거기서 직접 요리하는 오너 셰프였던 적이 없습니다.

여러 매장에서 일하긴 했는데 그것들 대부분이 자기가 거기서 셰프로 일한게 아니라 이름을 빌려준 거에 가까웠고요.

자기가 실제로 일했던 매장도 거기서 일하다가 그만둔거지 식당이 장사 안되서 망하고 폐업하고 이런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골드쉽
25/06/13 00:41
수정 아이콘
유튜브 구독한지 며칠만에 바로 없어져서
뭔일인가 찾아도 안나와서 벙쪄있었는데 큭
25/06/13 01:55
수정 아이콘
강레오 유튜브에서 고등어 굽는법 알려줬는데 그거 따라해서 아주 맛있게 고등어 먹고 있습니다
25/06/13 08:57
수정 아이콘
아 그 영상 정말 GOAT입니다 크크
The HUSE
25/06/13 11:50
수정 아이콘
저두요.
완전 꿀팁
시드라
25/06/13 14:19
수정 아이콘
어떻게 구워먹는 방법인지 공유 가능하신가요?
25/06/13 20:1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s6Fwr6Ebx3Y

이거 말고도 유튜브에 강레오 고등어 치면 비슷한 영상 많이 나오고
비슷한 레시피의 다른 셰프 레시피도 나와요.
시드라
25/06/13 22: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참치등살간장절임
25/06/13 09:17
수정 아이콘
이분 유튜브 영상 내용들이 참 알찼는데 어느순간 다 지워버려서 아쉽습니다
25/06/13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경 님// 댓글을 쓰게 만드시네요.

음식을 잘한다
누가 어떻게 판단하죠?
강레오가 양식업계에선 법인가요?
그가 못한다고 낙인찍으면 실력없는 셰프에요?
외국에서 유명 셰프 밑에서 수련하면 그정도 권력 있는걸까요?
아니면 해외에서 유명셰프 아래서 배우면 없던 재능이 자라나고,
국내에서 해외 셰프한테 배우면 있던 재능도 사라지나요?
죄송한데, 최근은 아니지만, 최소 200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 호텔업계에 외국인 셰프들 엄청 많았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한테 배운 사람들은, 해외물을 먹은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뭐 아니겠죠? 국내에 있었으니까.
근데 그러면 이 사람들이 요리를 못할까요 잘할까요?
판단 가능하신가요? 객관적으로?
뭐 국내파는 다 실력이 파이다라고 하시는분이니까 아니라고 치겠습니다
아니면 호텔은 결이 다르니 아니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쨋든 그럼 그 실력좋은 강레오씨 지금 레스토랑 직접 운영하거나 총괄로 있는곳 있나요?
제가 알기론 차돌프차 하나고
직접 연곳은 다 망한거로 아는데요.
망할순 있는데 레스토랑하나 장기적으로 운영 못하는 사람이 타인을 못한다고 저격할 자격은 있나요?

그리고 현직반응 이야기 하셨는데
임기학 외에 표출을 못한거지 저같은 현직들 반응은 나빴습니다

업계인이 아니셔서 모르실수 있는데
총괄셰프라는건 애초에 요리에 집중하는 위치가 아니에요.
전체를 관리하는 입장이고 그것도 실력에 포함입니다.
메뉴관리, 직원 관리 교육, 원가관리, 매장 컨셉, 객단가설정, 마케팅 등등
이것도 다 음식 실력에 포함되는 겁니다

저도 최현석 엘본, 초이닷, 중앙감속기는 한번씩 가보고 학을떼서 다신 안가고 그 뒤로 보태서 밍글스랑 정식당, 모수를 갔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근데 강레오쪽은 관심도 없어서 못가봤는데 한번 레스토랑에서 보고싶네요. 제발요
25/06/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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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해외파중에 국내에서 배우면 한계가 있다고 한 사람이랑
해외파인데 그거 개소리라고 반응한사람 한명이면
그 발언은 쌤쌤 아닌가요?
강레오가 더 유명한곳에서 배워서 그런가?

그러면 국내라는 단어가 아니라 본인처럼 유명한 셰프 아래에서 배우지 못하면 한계가있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 막내였던 애가
이탈리아 미슐랭 투스타에서 수련하고 와서 공백기동안 잠깐 파트타임 하고갔는데
막내때처럼 개뻘짓하고 있는거 뭐라고 했는데 그럼 이건 제가 국내파 개허접이라 잘못본거겠죠?
25/06/13 22: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업계인으로서 강레오의 방송 관련 발언 자체는 할수있습니다.
(실력운운은 할꺼면 캐삭빵 걸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비슷한 이유로 이쪽 애들은 안티가 좀 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강레오가 그 말을해서 반발한거죠. 니ㅡ가? 라고

방송물 안먹은 다른 사람이 했으면
적어도 업계 반응은 달랐을겁니다
대중적인 반응은 적었겠지만
25/06/18 21:24
수정 아이콘
쌤쌤이고 뭐고 도대체 그 이야길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언제 강레오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고 일반적이라 그랬어요?

해외가 맞죠. 양식 요리인데 서양 본토에서 배우지 않으면 제대로 배울 수 없다는 소리니까...
강레오 발언도 "한국에서 서양 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거랑 똑같은 거죠" 라고 했잖아요.
잘난 스승이 아니라 장소 혹은 국가가 문제라는 소리니까.
한국 요리는 한국에서 배우는 게 맞고, 서양 요리는 서양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말이잖아요.

네 그럴 수도 있겠죠. 상황을 모르니 뭐라 말 못하겠지만 본인이 그렇게 느끼신다면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미 언급도 했고요
강레오 본인도 셰프테이너인데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거죠.
25/06/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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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가 법도 뭐도 아니고
그냥 강레오가 당시 했던 발언들을 해석을 해드린 거 밖에 없는데 나한테 그걸 왜 묻죠?
강레오는 최현석이 요리 그렇게 잘한다고 생각을 안하는 거고 그 이유를 국내파 양식 요리사라서 그런 거라고 했고 그게 다인데..
더 궁금하면 강레오한테 물어보셔야죠. 왜 저한테?

또 나는 강레오가 최현석 보다 요리 잘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는데 그건 또 왜 나한테 따지죠?
나는 강레오 발언에 동의한다 말한 적도 없고 그냥 문장 해석을 못하는 거 같길래 해석을 해준 죄 밖에 없는데?

임기학이랑 님 주변 반응이 그런게 현직들이 그렇다고 일반화 할 수 있나요?
왜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나요?

일반화 까지는 모르겠는데
셰프테이너에 대한 비난 여론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건 맞지 않나요?
어느 쪽이 다수인지 그거는 모르겠지만요.

총괄셰프는 본인이 칼을 쥐지도 팬을 잡지도 않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주로 레시피 개발을 하고 주방에서 지휘 감독을 하죠.
근데 이게 언제 주제였고 여기에 대해서 언제 이야길 했죠?
내가 언제 총괄도 칼 잡고 요리 한다고 말한 적 있나요?

봉창도 한두번면 이해를 하지. 이건 한문장 쓸때마다 논점이탈이고 봉창만 두드리면 어쩌자는 건지?
25/06/18 21:37
수정 아이콘
최현석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은

본인 스스로 국내파, 독학 타이틀에 집착을 하다가 갖힌 느낌은 있습니다.

최현석이 해외 유학을 가거나, 국내 대학이라도 가서 배우고 이럴 수 있었고 그럴 생각이 아얘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느순간 국내파고 학교나 학원도 안 다니고 성공한 셰프가 본인 수식어가 되버려서 지금와서 좀 배우러 갈 수도 없게 된게 아닌가 싶은

최현석이 올리브쇼부터 냉부까지 알덴테에 대해서 설명한 것을 열번도 넘게 본거 같은데
이탈리아로 요리 여행 떠나는 예능 나와서는 진짜 알덴테가 뭔지 궁금해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럼 그동안 알덴테에 대해서 수 없이 설명하고 만들었던 것이 다 뭐였나 싶더군요.
사실은 본인 스스로도 한국에서 혹은 학교가 아닌 업장에서 도제식으로만 배운 것이 진짜 맞는지 확신이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국내파 독학파의 아이콘이 되버려서 유학 안가도 조리학과 안다녀도 자기처럼 요리로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요.
자격증도 의미 없다 자기 식당 면접 볼때는 자격증 유무 확인도 안 한다고 그랬는데
최현석은 요리학교에서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 강의도 하고 있는데 자격증 의미 없는데 강의는 왜 하나 싶기도 하고
의미 없는 자격증 본인은 왜 땄나 싶고
25/06/18 21:49
수정 아이콘
최현석 분자요리 관련해서는 이런 말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게 아직도 분자요리 맞냐고?
분자요리는 그동안 하지 않던 방법으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서 예상 못한 맛과 식감을 내기 위함인데

최현석이 한다는 분자요리는 이제 분자요리가 아니라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더러 쓰이는 방법론인데
저게 아직도 분자요리 맞냐는 말은 있더군요.
거품, 액상, 젤리 맨날 똑같은 방법만 20년째 하고 있으니

아마 고추가루나 토마토케쳡 같은 것도 처음 나왔을 때는 신기했을 거에요.
가루를 먹는데 고추맛이 나고 액상소스를 먹는데 토마토 맛이 나고 이것들도 처음엔 신세계였겠고
이것들이 처음 개발될 당시에 분자 요리라는 단어만 없었지 이것들도 당시엔 분자요리였겠죠.
근데 지금은 그냥 일반적인 식재료고 요리 방법일 뿐이듯이

수비드도 처음엔 분자요리 방법론으로 알려졌지만 이젠 아무 식당가도 다 쓰듯이

이거도 분자요리 요리사로 알려지니 계속 할 수 밖에 없고
새로운 분자요리 방법론 조리 도구 이런 거 쓰고 싶어도 대중화된 것들 아니면 국내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배우기도 어려우니
맨날 똑같은 것만 하면서 분자요리라 그러나 싶기도 합니다.
25/06/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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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알기로도 허위경력은 그냥 진짜 떠도는 말이었고
크리티컬한건 디스에 겹쳐 내로남불 아니냐는 반응때문이 더 컸던거 같습니다]


저당시 발언 관계해 제가 가진 강레오의 인상은 [자기보다 방송에서 웃기고 더 잘나가니까 질투해서 저격했다] 입니다
그런데 타인의 방송경력을 기반으로 저격을 하니 웃기지도 않다.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레오는 셰프들의 TV 활동을 깐게 아닙니다. 최현석 같이 해외 경력 없는 순수 국내파의 한계를 지적한거죠.
강레오 본인이 국내에 이름 알린거는 마셰코 방송 때문인데 방송하는 걸 어떻게 까요?]


[첫 문장에서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왜 음식을 잘하는게 아닌지 그 이유로 국내파의 한계를 설명했고요.
그게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요?
음식을 정말 잘해서 나오는 거면 상관 없단 소리잖아요.]


그럼 두번쨰 문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
자기부정 아닐까요

썜쌤 이야기를 한건, 해외파인 강레오의 그 발언을, 다른 해외파인 임기학셰프가 개소리라고 부정한걸 이야기 한겁니다.
해외파끼리도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이야기가 반드시 맞는건 아니니까요. 실제로 다녀와도 그대로인 사람도 있고,
안갔다오고도 외국인 셰프한테 배워서 훅 크는 친구도 있습니다. 반대로 유학 1년만에 훅 크는 친구도 있죠.

그래서 전 애초에 강레오의 1,2,3문장 전체가 잘못됬다고 생각하고 쓰는 이야기들이었고,
다만 3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수 있기에 따로 구분했던 겁니다. 3의 이야기는 사바사기 때문에 부정하지만 일부 긍정하는 입장입니다.

댓글 달면서 안경님이 강레오 발언에 동의한다고 오해하고 급발진해 댓글을 달았는데, 그 부분은 사과 드립니다

촐괄셰프 관련 이야기는, 요리 실력 관련해서 한 이야기 입니다.
요리스킬만 가진 셰프는 결국 수셰프 위로 올라가기가 힘들어서요.
올라간들 스스로 못버티는 경우가 많고
그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총괄셰프라면 조리스킬 외의 업장 매니징 능력도 실력이라는 거죠.
최현석은 오랫동안 여러 매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레오는 그렇게 보여준게 없기 때문에
설사 요리 실력이 위라고 하더라도, 총괄셰프로서의 능력은 최현석 아래라고 보기 때문에 드린 이야기입니다.

[자격증도 의미 없다 자기 식당 면접 볼때는 자격증 유무 확인도 안 한다고 그랬는데
최현석은 요리학교에서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 강의도 하고 있는데 자격증 의미 없는데 강의는 왜 하나 싶기도 하고
의미 없는 자격증 본인은 왜 땄나 싶고]

이 부분은 본인이 강의하려면 필요도하고 보여줄 필요성이 있으니 딴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투잡을 위해서죠. 방송 포함하면 쓰리잡이네요.
호텔 제외하면 정말 자격증은 안봅니다. 차라리 보면 이전 경력을 봅니다. 어떤 곳에서 얼마나 일했는가.
호텔도 그냥 입사하려고 이만큼 노력했구나, 정도의 느낌으로 봅니다
양식 하려고 하는애가 일, 중, 한, 제과제빵 이렇게만 있어도 신경도 안씁니다. 개수만 보죠.

[셰프테이너에 대한 비난 여론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건 맞지 않나요?
어느 쪽이 다수인지 그거는 모르겠지만요. ]

위 댓글에도 썻는데, 애초에 최현석도 업계에 안티가 좀 있었습니다.
강레오 발언떄문에 최현석이나 다른 셰프들의 안티까지 강레오로 몰린감이 있지요.
그래서 제일 첫 댓글에 내로남불이 크리티컬 했다고 한 이유가
본인 필드쪽 사람들에게도 광역어그로를 끌면서, 다른사람을 싫어하던 사람까지 자기가 뒤집어써버려서 크리티컬 했다는 겁니다
위에도 쓴 표현인데 니-가? 하는 반응이었죠

최현석 평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전 애초 최현석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짧게나마 같이 일해본적은 있지만, 실제 매장은 가서 먹어보고 실망한 기억뿐이라서요.
분자요리 같은거 말고, 정석을 비트는 사짜 느낌나는 아이디어가 진짜 최현석의 장점이고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그걸 제일 잘했던게 옛날 엘본 시절 혹은 초이닷 처음 열었을때의 최현석인데 지금은 조금 변하긴 했습니다
25/06/19 15:13
수정 아이콘
앞서 말했듯이
강레오 본인도 셰프테이너고 자기 얼굴에 침 뱉는게 맞죠.
다만 강레오 본인은 그 발언 이후로 방송 출연이 뜸해지긴 했습니다.
자기가 한 말이 있으니 스스로 출연을 안 한건지
논란이 되니 방송가에서 안 부른 건지는 모르겠고요.


국내파 유학파의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었지만
한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오직 업장에서 선배들 한테 어깨너머로만 배운거랑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최현석 본인도 알덴테가 뭔지조차 모른다잖아요.
도제식이면 그 선배가 할 줄 아는것 외에는 배울 수 없고 말이 선배지 아는 형한테 듣고 배운게 진짜 맞는 내용인지도 모르니까요.
학교면 커리큘럼이 있고 교제가 있으니까
최현석 본인도 안가도 할 수 있는데 그게 더 어렵고 힘든 길이라 그러더라고요.

뭐 유학을 안 가도 학교를 안 다녀도 잘하는 사람도 있고
갔다 왔는데 못하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저는 안 갔어도 잘하는 사람은 갔으면 더 잘했을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못하는 사람은 안 갔으면 더 못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재능이 전무해서 유학을 가든 안 가든 뭘 해도 못했을 사람도 있겠지만
재능러면 차이가 있긴 있을 거라 생각하는 쪽이에요.
술 담배 하는데도 건강한 사람이면 술 담배가 건강에 해롭지 않은게 아니라 술 담배 안 했으면 더 건강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맞듯이
반대로 술 담배 하는 데도 건강하지 못하면 술 담배라도 안 하니 그정도라도 되는 거고 술 담배 까지 했으면 더 심각했을테고요.

해외 유명 요리학교 출신이 한국 와서 가르치면 똑같을 수도 있는데
이거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생길테고요.
르코르동블루 출신 요리사가 100을 배워왔어도 후배들에게 100을 다 전수하기는 어려운거고
후배가 90을 배운 다음에 그밑의 후배한테 또 가르치면 거기서 또 10이 소실되고
이게 반복되면 점점 차이가 생기겠죠.
중국요리도 한국식 일본식이 중국 본토와 차이가 있는데
처음 전해질때는 본토 방식으로 들여왔을테지만 조금씩 차이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니 이젠 전혀 다르잖아요.
중국식은 이렇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는 안 맞으니 요리사가 임의로 바꾼 것도 있겠지만
그냥 방법론 자체가 소실된 것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이태리 요리는 중식처럼 한국식 중식으로 방향성이 다르게 분화되고 이런 것도 없고 이태리나 프렌치 한다는 식당들 가면 다 자기들이 정통이라잖아요.

그리고 요리를 잘 하는 거랑 잘 가르치는 거는 다른 건데
요리가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고요.
우리가 초중고를 나왔고 거기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있더라도
우리가 학교에 가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냐는 다른 문제잖아요.
국영수의 지식 뿐만 아니라 교육학을 알아야 제대로 가르칠 수 있으니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 도제식 교육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선배가 요리를 잘하지 가르치는 걸 잘하는 건 아니니까
또 도제식이면 자기가 할줄 모르는 거는 못 가르친다는 소리고요.
스포츠 코치를 봐도 은퇴하고 코치 연수 받고 온 코치는 여러가지 코칭이 가능하지만
은퇴하고 연수 없이 바로 코치하는 사람은 현역때 자기가 하던거 말고는 못 가르치듯이
정민태가 은퇴하고 코치하던 시절 거기 투수들은 죄다 정민태 현역때랑 같은 폼에 정민태랑 같은 그립 횡슬라이더만 던졌죠.
정민태 본인이 못 던지는 다른 구종은 못 가르치고 투구매커니즘에 대한 지식도 없으니 자기랑 같은 폼 밖에 가르칠 수 없었죠.


뭐 유학이나 학교에 관한 이야기는 그냥 제 생각입니다. 팩트가 아니라요.

최현석 총괄로 여러 업장에서 오래 일하긴 했는데
성과가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필드에서 최현석 요리 실력 인정받는 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총괄 경영 잘한다는 말은 못 들었어요.

예전에 최현석이 전 소속사에서 다른데로 이적하려다가 계약서 위조 사건이 터졌는데
그 위조된 계약서 내용 혹은 왜 이적을 하려고 했냐를 보면
최현석 레스토랑이 장사가 안되고 수익이 안 났다는 사실은 확인 가능합니다.
그런거 보면 업장 관리 능력이 검증되었다고 보긴 어렵죠.
그렇다고 강레오는 검증되었단 말은 아니고요.

강레오는 최현석 실력을 고평가 하지 않는거 같지만(그마저도 "정말" 잘하지 않는다고 했지 잘하는 거 자체를 부정하는 말도 아니었으니)
일반적으로는 최현석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크게 이견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명성만큼은 아니다는 말은 있어도 최현석 요리 못한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현석 개인의 실력과 무관하게 최현석 식당에 대해서는 맛이 없다거나 호불호 갈린다는 소리가 항상 있었죠
이전 식당이건 지금 식당이건요.
총괄 셰프의 요리 실력은 문제 없는데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의 맛은 그렇지 못하고 그렇다고 코스트 아낀 만큼 수익성 높여서 돈이라도 벌고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럼 요리 스킬이 아니라 총괄 경영 능력은 없는거 아닐까요?
그 위조 사건도 최현석은 자기는 몰랐고 밑에 직원들이 자기 몰래 위조한거라 주장하던데
이거도 조직 관리, 부하직원 관리 능력이 없다는 소린거고
그냥 경력이 쌓이고 명성이 높아지니 승진해서 총괄셰프를 하고 있는 거지 총괄로서 검증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본인 능력과 무관하게 최현석은 판을 너무 많이 벌리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더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엘본 있을때도 엘본 매장이 너무 많았고 지금도 쵸이닷에 크레이지솔트에 중앙감속기에 190버거에
엘본은 매장 많아도 같은 엘본이었지만 이건 다 다른 메뉴와 컨셉의 식당들인데

저도 요식업계에서 조리사 자격증을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어디서 얼마나 일했냐가 훨씬 중요하죠.
샘킴 비롯해서 자격증 없는 유명 셰프들 더러 있죠.
근데 자기가 요리학교 강사로 출강하고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가르치면서
자격증 의미 없다고 인터뷰 하는 거는 내로남불이라 생각합니다.
조리학과 다닐 필요 없다면서 출강해서 강의하는 것도 그렇고요.
말을 너무 많이해서 모순점이 쌓인건지
인터뷰 하고 나서 강사를 하게 된게 아니라 출강하고 있을때 했던 인터뷰인데 저런 인터뷰 하고 나서 학생들 봐도 아무렇지 않은 건지...

셰프테이너 저격은 하필 강레오가 그 말을 해서 더 이슈화 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맞는 말이면 누가 해도 맞는 말이고
메신저를 욕한다는 거는 메시지는 맞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그건 논리적으로 그런 거고
누가 하는 말이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 기분은 다를 수 있거든요.
25/06/19 15:30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로

요식업을 떠나서 어떤 분야건
저는 방송 나오는 자칭 전문가들에 대해서는 그리 신뢰하지 않아요.
가끔 한두번이 아니라 출연을 많이 하거나 어디 고정으로 나오는 사람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이 사짜나 뜨내기는 아니더라도

그 분야 정말 전문가나 잘 나가는 사람들은
본업 한다고 너무 바빠서 방송 나올 시간도 없고
방송에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없이 이미 유명하고
방송 수익이 아쉽지도 않거든요.

설민석 썬킴 같은 수준이 방송 나와서 그걸로 먹고 살지
현우진 같은 사람이 그럴 필요 없잖아요.
대법관 출신 변호사나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들이 방송 안 나오죠.
방송 나오는 변호사들은 그 정도 급이 안되는 사람들이 나오지.
의사도 마찬가지고요.

최현석도 그렇고 방송 나오는 셰프들은
방송 출연으로 본인 인지도를 높여야 업장 수익이 올라가고
혹은 업장 빵꾸난거 방송 출연 출연료로 메꿔야 되는 상황이니
그렇게 방송 출연에 올인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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