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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8 16:01:07
Name 독서상품권
File #1 6.jpg (183.2 KB), Download : 439
출처 디시인사이드 미국 주식 갤러리
Subject [유머] 일본 쌀값 근황


불과 몇일전만 해도 1포대당 3000엔이 훨씬 넘었던게 지금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1포대당 2780엔으로 내려가는중

참고로 저 사진은 일본 도쿄의 신바시에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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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꽉눌러붙을
25/05/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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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시린비
25/05/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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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 그거시 펀하고 쿨하고 섹시한 쌀값의 정상화입니까..
루크레티아
25/05/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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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적완화
닉네임을바꾸다
25/05/28 16:33
수정 아이콘
아직은 말만했지 실제로는 정부에선 풀지도 않았는데 시장은 반응이 참 빠르죠 크크 이때 던지지 못하면 더 손해다
된장까스
25/05/28 16:14
수정 아이콘
자민당에서 밀어주건 어쩌건 간에 한국의 이른바 '어중이떠중이 청년 정치인들'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저렇게 받아먹어서 성과 내는 것도 능력이에요.
닉네임을바꾸다
25/05/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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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전부터 소위 농민족과는 관계가 안좋죠...
쵸젠뇽밍
25/05/28 16: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일은 펀쿨섹좌 본인보다 펀쿨섹좌를 그 자리에 앉힌 사람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정치적 이득은 고이즈미가 가져가겠죠. 애초에 고이즈미가 그런 스탠스였으니까 그 자리에 임명된 거기도 하고.
25/05/28 17:01
수정 아이콘
딱히 자민당이 밀지도 않았는데 그 틈을 잘 비집고 들어왔죠.
한화우승조국통일
25/05/28 16:16
수정 아이콘
총리대신 가나
김삼관
25/05/28 16:17
수정 아이콘
go is me 
25/05/28 16:35
수정 아이콘
현재 쌀값 기준선 및 현황이 4천엔/5kg 입니다.
저 상품은 국산 + 미국산 혼합쌀에 4kg 이긴 하네요.
저게 얼마에서 얼마로 떨어졌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고이즈미 전술이 성공적인거 같긴해요)
서린언니
25/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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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미라서 정미도 해야하고 각지역 마트에 깔리는데 2-3주는 걸릴테니 그때 되어야 전체적으로 가격안정이 될 것 같네요
無欲則剛
25/05/28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산과 국산의 블렌드라고 나왔네요. 그것도 4kg에 3000엔이니.....5킬로면 3700엔대....별로 싼건 아니죠.
어찌됐건 아직 펀쿨섹좌의 효과로 보기는 어려운거고
펀쿨섹좌의 5킬로 2000엔이란 정책을 곱게 보기만은 어려운게 누가봐도 미션 임파서블이라는거죠.
연료, 비료, 농약 농기구 모든게 가격이 오르고 농가는 점점 줄어들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하는 가운데 쌀가격이 떨어질 요소가 별로 없다는건 누가봐도 뻔하고, 얼마 있지도 않는 비축미를 무한정 다 풀면 혹시 모를 대지진이나 자연재해가 왔을때 어떻게 할건지도 문제구요.
여기서 2000엔 약속을 지킨다고 해도 아주 단기간일것이고 언젠가는 3000엔일지 3500엔일지는 몰라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적정가격이 될거구요.2000엔을 내세워 도시주민들 표를 얻고 뒤로는 농업종사자들한테 선거 끝나면 다시 적정가격으로 올릴거임 이런식으로 농수족들하고 딜 치고 있을게 안봐도 비디오란 말이죠. 이대로는 선거에서 질게 뻔하니 어쨌든 당장 눈앞에 불을 끄려는 선거대책 그 자체입니다.
4000엔 이상의 가격이 적정가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2000엔도 비현실적인건 마찬가지라....
닉네임을바꾸다
25/05/28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비축미 던지는 동안 매점해둔 쌀은 끝까지 안내놓고 버틴다면야 그렇겠지만요...
다른건 몰라도 농가 줄어드는건 원래 선진 산업구조로 가게되면 될수록 1차산업 인구비중은 꾸준히 줄죠 연령문제가 크리티컬이면 크리티컬이지만...
농업의 선진구조란 기계화를 기반으로 1인 토지는 넓게 가져가면서 단일토지에서 생산량을 늘려야하는거니까요...
無欲則剛
25/05/28 16:53
수정 아이콘
비출량이 100만톤밖에 안되고 10년에 한번씩 있을법한 대흉작이나 2년 연속 흉작에 대비하는 수량으로 실제 일본의 1.5-2개월치라고 합니다.
비축미를 무제한으로 풀겟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비축미라는 물건의 의미를 생각하면 그건 당연히 불가능한거구요.
無欲則剛
25/05/28 17: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본정부의 무능을 깔거면 이렇게 될게 뻔한데 십년동안 쌀감산정책을 그대로 방치해두고 신세대농가(기존세대 농가들이 남긴 농지를 효율적으로 조합해 농가단위당 경작면적을 늘이고 경작효율을 높인)들이 늘어나지않는걸 방치한걸로 까야죠.
Liberalist
25/05/28 16:42
수정 아이콘
받아먹기든 뭐든 저렇게 성과를 낸 것 자체가 대단한거죠. 그리고 사실 그냥 받아먹기만 한 것도 아니고, 본인 설계가 들어갔어서...
장관직 맡기 전에 농촌 의원들 계파와 딜을 치고 그걸 대놓고 언론에 뿌린 것만으로도 펀쿨섹좌는 유능한게 맞다고 봅니다.
에우도시우스
25/05/28 16:45
수정 아이콘
아예 2000엔이라고 했나보죠? 2000엔대 라고 해놓고 2980엔(소비세별도)이러는게 아니라. 화끈하네요
無欲則剛
25/05/28 17:02
수정 아이콘
현재 라쿠텐이나 돈키호테 뭐 이런 곳들이 비축미를 받아서 2000엔(소비세 별도)로 판매하기로 한건데 이것도 하루이틀에 되는건 아닐겁니다.
창고에서 전국각지 수송하는데 시간이 들것이고(그러잖아도 일본은 드라이버부족으로 화물운수비용이 많이 올랐습니다) 또한 정미 소포장 등등이 병목이 될거라
페스티
25/05/28 17:16
수정 아이콘
유 능
25/05/28 18:25
수정 아이콘
그것이 정상화니까.
데몬헌터
25/05/28 20:11
수정 아이콘
(끄덕)
스페셜위크
25/05/28 18:33
수정 아이콘
오늘 2kg 2200엔인거 보고 왔는데 아직 골고루 영향이 안 미쳤나..
MissNothing
25/05/29 01:18
수정 아이콘
6월초에 본격적으로 푼다고하니... 중순쯤엔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25/05/28 18:45
수정 아이콘
고이즈미 신지로가 여기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 차기 총리후보로 강력하게 언급되겠네요.
다람쥐룰루
25/05/28 21:35
수정 아이콘
특정 대기업이 해외에 대규모 기업농을 만들고 거기에서 생산 가능한 자포니카 품종을 개발해서 대량생산하는 구조의 농업개혁도 시도하려고 했었는데 일부만 성공하고 대차게 말아먹었었다고...
우리나라도 그런 사례가 있었지만 깔끔하게 싹 다 망해서 뉴스가 안됐었다고 하네요
파라슈
25/05/28 22:23
수정 아이콘
농촌 망한다고하는 우리나라 쌀값이 훨 싼거 보면 어떻게 이게 가능한건지 좀 어리둥절하네요.
無欲則剛
25/05/28 23:26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일본에서 일어난 일은 어느정도의 시차를 두고 한국에서도 일어나죠. 근본적으로 사회경제구조가 비슷한지라 한국도 조만간 비슷한 일이 발생할지도요. 
계층방정
25/05/29 06: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쌀을 버릴 때도 있을 정도로 과다생산하고 있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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