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22 10:04
이것도 전공마다 다르긴 할겁니다. 박사유학생은 넘치는데 교수 자리는 한정 돼 있어서 지방대 교수직도 잘된 축이라는 썰을 들은 적이 있어서.
25/05/22 10:24
(수정됨) 전공마다 다르긴 한데 교수라는 허들을 넘으면 부르는 곳이 많아져서 어디서든 교수된 이후에 이직하는게 추세라고 하더군요
저도 본문 얘기 꽤 들어봤습니다
25/05/22 10:38
전공마다 학교마다 다릅니다.
어떤 곳은 일반 회사보다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안된것만 못한 대학도 있거든요. 말씀하신 건, 사실 지방 국립대 정도입니다.
25/05/22 10:24
요즘 이런 현상 때문에 지역 연고가 있는 교수 후보자를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특히 서울 출신에 서울쪽 대학, 해외 대학 나온 사람들은 교수 시켜줘도 떠난다면서요
25/05/22 10:39
15년 전에도 학부 교수님께서
“교수에 뜻이 있으면 네가 박사 딸 때 우리 학교에 어느 교수님이 은퇴하셨을 지 생각해서 전공정해라” 라고 팁을 주셨었습니다. 크크
25/05/22 10:49
이제 한국은 조금 큰 싱가폴이나 홍콩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말이 지방이고 수도권이지, 마곡에 있는 직장 다니는 사람이 광화문에 있는 직장으로 옮기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25/05/22 10:56
과동기들 중 계속 공부한 친구들의 경우를 보면,
박사 마치고 바로 모교로 오지는 못하고 본인 고향에 있는 학교 등에 일단 교수로 갔다가 결국 경력 쌓고 대기하다가 자리 나면 슬슬 모교로 모이더라구요
25/05/22 11:04
지금 혈액종양내과 교수들이 이런식으로 빅5에서 거의 싹쓰리 해가시피 해서 지방 및 수도권 다른 병원에서 항암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네요... 다 똑같습니다.
25/05/22 11:18
카이스트는 지금 명성을 계속 지킬 수 있을까요?
학생수 감소에 영향 안받을 것 같은데.. 비수도권, 비의학계열에선 독보적으로 보여서요
25/05/22 11:48
KAIST GIST UNIST DGIST 등을 총칭해서 말하는 겁니다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준말입니다
25/05/22 14:30
지방사립대 - 지거국 - 경기권대 - 서울권
이렇게 루트를 타기는 하는데 대전밑 지방 사립대 이름 안들어본 대학정도면 웬만하면 들어갈 수는 있는데 문제는 대학원 학생도 못받고 재정도 위태위태해서 망하게 되면 대학 출신이라고 안받게 되니까요. 그래도 네임드 교수들의 경우 연구비 10억 정도는 가지고 가니까 아직은 쉽게쉽게 합니다 .
+ 25/05/22 21:59
얼마전에 서울 경제에 나온 뉴스 보니까 서울대 경제학과에서는 정년을 피하기 위해서 홍콩과학기술대로 가는 교수가 두분이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과는 서울대 위에 또 티어가 하나 더 있나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SS63LT1A 그러고보니 홍콩 과학기술대도 IST인가 검색을 해보니 HKUST라서 아쉽게 아닌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