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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8 22:44:56
Name 캬라
File #1 17475724356120.jpg (111.1 KB), Download : 516
출처 루리웹
Subject [음식] 요즘 갈수록 하향평준화되고있는 배달음식.jpg (수정됨)


아재들이 흔히하는 라떼 타령이 아니라 진짜로 심각하긴 함.

죄다 냉동식품 해동해서 보내주나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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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8 22:46
수정 아이콘
저희집 근처에 아직도 철가방으로 직접 배달해주시는 집이 있어서 거기서만 시켜먹습니다 크크
25/05/18 22:47
수정 아이콘
일회용그릇 말고 아직도 그릇회수해가는 중국집이 간혹있는데 그런집들은 괜찮긴하더군요
포프의대모험
25/05/18 22:47
수정 아이콘
잘안먹다 시킬려니 리뷰많고 별점도 높은데 대충 시켜봄 ->근데 별로라 더 잘안먹게됨...반복..
This-Plus
25/05/18 22:47
수정 아이콘
정통방식이랑 다른

배달 최적화 레시피가 따로 퍼져있더군요.
마샬스피커
25/05/18 22:49
수정 아이콘
슈링크플레이션이죠. 사실상 배달비의 일부만큼 질이 감소하는거라 봐야겠죠.
25/05/18 22:49
수정 아이콘
그만큼의 가치를 쿠팡 배민이 현금화해서 먹는겁니다
사비알론소
25/05/1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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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돌리고 직접 배달 하면 되잖아요?
네모필라
25/05/19 00:41
수정 아이콘
쿠팡 배민 빼도 배달부들도 가게 하나에 직고용되는거보다 대행치고 돌아다니는게 돈 훨씬 되는걸 알아서 어지간하면 안될겁니다 흐흐 사장님이 혼자 배달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비알론소
25/05/19 00:42
수정 아이콘
네 저는 그냥 이걸 쿠팡배민 탓 하는게 웃겨서..
네모필라
25/05/19 00:45
수정 아이콘
전부 쿠팡배민탓이다... 는 아니라고보지만 지분이 있긴 있다 정도로 이해하고있습니다.

배달앱 거르고 예전처럼 전단지 돌리면 되지않나? 싶지만 선결제 되고 문앞에 두고가는게 고객입장에서 생각보다 유인이 상당해서 아예 버릴 순 없어보이더라구요.
사비알론소
25/05/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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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결국 가게에서도 수지타산 따져서 저러는건데 마치 착취하는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냥적어봄
25/05/1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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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지만 왠지 관세 생각이 떠올랐네요. 미국인들을 답답해 하지만 우리도 짜장면 8000원에 제품값5000원 배민수수료3000원 이런식으로 대놓고 안적어주면 잘 모르고 잘 안와닿는건 마찬가지일수 있겠다 싶네요
타카이
25/05/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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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안하고 간편하게 하면 노력의 가성비가 극강으로 뽑히긴 하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높은 퀄이 나오는가하면 문제겠습니다만
아스날
25/05/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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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은 괜찮은데 간짜장은 최악
엔타이어
25/05/18 22:53
수정 아이콘
가격이 낮은 저품질의 제품들이 적절한 가격대의 음식들의 기회를 앗아가는게 문제죠...
다람쥐룰루
25/05/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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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방문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요리 잘하는집들은 배달을 안해서 가야돼요...
25/05/18 22:55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짬뽕면이랑 국물 따로 주는 중국집이면 다신 안시키고 싶더라구요
25/05/18 22:56
수정 아이콘
중국집의 배달전통이 불기전에 번개 배달이거늘
요즘은 사문난적들이..
김오월
25/05/18 23:02
수정 아이콘
그거 따뜻한 물에 면 한 번 헹궈서 먹으라고 가이드까지 주는 집들은 잘하는 집일 확률 매우 높습니다.
면이 뜨거운 국물 속에서 계속 익어나가고, 전분이 풀려 국물이 걸쭉해지는 게 싫어서 용기 혹은 비닐과 추가적인 수고를 들여 배달 보내는거죠.
25/05/18 23:35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그냥 공장식으로 만들어 돌리는 그런 곳들인줄 알았습니다
25/05/18 23:03
수정 아이콘
동네 여러 군데 돌아가며 시켰는데 예전보다 평균치가 낮아 진건 확실하고 짜장을 이렇게 못한다고? 싶어서 경악한 곳도 한 두곳 있었네요.
어떻게 맛있는 곳 하나 찾아서 거기만 연속으로 시켜 먹었는데 최근 먹었을 때 여기도 이상하게 와서 진짜 한탄을...
flowater
25/05/18 23:16
수정 아이콘
동네에 못하는 주방장이 한분 계신데 그분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걸지도요.....
25/05/19 00:16
수정 아이콘
짜장캔 따서 부어주는곳도 봤습니다... 흑흑
25/05/18 23:10
수정 아이콘
저도 집근처에서 철가방으로 배달해주는곳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웨이드
25/05/18 23:24
수정 아이콘
중식 배달시키면서 느낀건데 그나마 퀄리티가 조금이라도 좋았던곳은 일회용 용기가 아니라 회수용 그릇에 담아주더군요 회수용그릇에 퀄리티도 구리면 그릇찾으러 올때 싸울까봐 그런건가봐요
25/05/18 23:25
수정 아이콘
우리집근처도 잘하는집은 전화주문만 받더라고요
중식배달은 모르겠다 싶으면 차라리 홍콩반점이 나을정도라
25/05/18 23:29
수정 아이콘
진짜 중식은.. 너무 심합니다 ㅠㅠ
25/05/18 23:47
수정 아이콘
짜장면 맛집은 그냥 사라짐 특히 배민 이용한 배달쪽..
오프라인 점심 장사 베이스쪽은 여전히 괜찬은곳 많은데
엑스밴드
25/05/18 23:49
수정 아이콘
인건비 배달앱 비용 합쳐져서 악화된거죠.
테이블 회전이 엄청 잘되는 집 아니면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먹보대학생
25/05/18 23:50
수정 아이콘
중식 시켜먹어본 지 정말 오래됬네요..
25/05/18 23:55
수정 아이콘
치킨은 나름 상향평준화, 피자는 집마다 복불복이 좀 있고, 중식은 하향평준화가 날마다 체감됩니다.
서울에서도 거의 로컬이라 볼수있는 지역중 대림/남구로에 붙어있는 가디/구디쪽 살때도 중식 퀄리티 꽤 처참했습니다..
Pinocchio
25/05/19 00:19
수정 아이콘
중국집 배달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곳이 동네에 있어 중식은 거기서만 시켜먹습니다.
슬래쉬
25/05/19 00:3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예전에 비해 퀄리티 좋은 집들도 많이 늘었죠 (대신 이런 집들은 가격도 같이 ㅠㅠ)
당근케익
25/05/19 00:44
수정 아이콘
가격이 예전만 못한게 크죠 사실
그 가격이면 나가서 좀더 주고 맛있게 하는집 가서 먹지

간만에 간짜장 먹고 싶긴하네요
유자마카롱
25/05/19 00:48
수정 아이콘
회사 근처에 철가방 집들 몇군데 있는데
차라리 홍콩반점이 낫더라구요.
선결제땜에 가서도 먹어봤는데 영 아니어서
오히려 그런 곳들 거르네요..
다레니안
25/05/19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음식은 홀에서 먹지, 배달로는 안 먹습니다.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해요.
유니꽃
25/05/19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배민 중국집에서 5만원 날렸네요
그냥적어봄
25/05/19 01:26
수정 아이콘
중식이 유독 심하긴 해요. 커서 입맛이 달라졌나 했는데 시골 내려가서 어느 오래된 중식집 가니까 옛날 그맛이 나더라구요. 접근성 높은곳일수록 확실히 맛없어지고 있음..
25/05/19 01:55
수정 아이콘
짬뽕은 홀에서 먹으면 그래도 괜찮은집 좀 있는데
짜장은 홀에서도 와 진짜 너무하다 싶은 집들이 수두룩해서

간짜장 시켜도 그냥 짜장에 양파 더 섞고 나온게 뻔히 보이는 집이 수두룩해서
duck orion wkl
25/05/19 03:46
수정 아이콘
잘하는 집은 배달을 안합니다 리얼
+ 25/05/19 0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들 말대로
가게에서 직접 고용한 배달부님들 왔다갔다 하는 곳은
사람들 기억속에 남아있는 그 옛날 중국집 딱 그 맛이더라고요

매우 운 좋게 집 근처에 그런 중국집이 있어서
마파두부밥이든, 우동이든, 잡채밥이든, 육개장이든, 잡탕밥이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있는데
정말 어느 하나 구멍이 없이 다 맛있어서
요즘 세상에 이런 가게가 있어서 참 운이 좋구나 싶었습니다

(서울은 아니고 지방 광역시)
+ 25/05/19 04:45
수정 아이콘
면이랑 소스랑 섞고 좀 있다가 먹으면서 면이랑 소스가 불긴하지만 어느정도 융합이 되어있는 상태까지 기다리고 먹으니까 괜찮더라고요
문문문무
+ 25/05/19 05:04
수정 아이콘
후 저희동네 중화1짱은 아직 건재해서 다행입니다
(사실 너프 2번정도 당한거긴합니다만 그래도 제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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