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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4 23:26:52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유튜브, 펨코
Subject [게임] 최근 유저들의 분위기 안 좋다는 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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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위의 반응들이 근들갑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민심이 안 좋아지고 있는 건 맞는 듯 한데...

다가올 성수기 여름 이벤트 때 과연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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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bolot
25/05/04 23:45
수정 아이콘
안좋을수 밖에 없는게 금강선때 쉽게 고칠수 있던 문제들 입으로 대충 때우고 넘기면서 위에다가 계속 올려서 쌓아두기만 했지요

더이상 못올리는 수준까지 왔는데 치울수도 없는상황
하우스
25/05/05 00:06
수정 아이콘
제일 문제가 유저들이 캐릭을 성장시켜야 하는 동기가 없어지고 있어요 어짜피 무리해서 스펙업해봐야 디렉터가 라방키고 딸깍해버리면서 먼저 키운 사람들 통수치고 있으니… 유저들은 어짜피 시간지나면 완화할거 알고 있으니 캐릭들 적당한 가성비 라인에 주차만 해놓고 골드 파밍만 하고 있는거죠
이러니 게임내 경제는 돌지 않고 게임사는 또 스펙업 요소 완화하고 혜자 패키지 팔면서 골드 소모 유도하지만 결국 다시 게임내 재화 기치는 떨어지고 악순환 반복이죠

로아하는 선발대들도 어느정도 스펙완화 될거 감안하고 올리는거긴 한데 그냥 좀 여론 안좋다 싶으면 라방키고 딸깍 폭탄 패치 내놓고 있고 전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내놓고 있으니 요즘은 방송인들부터 해서 대부분 유저들의 여론이 최악이긴 합니다

라이트 유저 위주로 운영하는거 좋은데 하드유저 대접이 진짜 개차반입니다 먼저 키운 유저만 바보되는 이런 방향으로 계속 운영하면 이 게임에 돈쓸 유저는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키모이맨
25/05/05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 요즘도 맨날 보상이니 경제니 하고있나요?크크

로아할때 봤던 로아커뮤는 365일 24시간 뭐 하루웬종일 쌀먹이니 다계정이니 경제니 이이야기만하고있던데
로아에 문제가 있다면 그런쪽 문제들은 후순위고 게임 유일한 메인컨텐츠인 레이드에 사람들 흥미가 떨어지는게 주원인입니다
왜 흥미가 떨어지냐면 게임이 어느정도 난이도있는 파티레이드 게임인데
유저 거름망을 하나도 안만들어놔서 유저 계층화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요
3~4년 넘게 계층화는 하나도 안 되고 유저 피드백은 안 되서 유저 평균 실력도 안 늘고
elo시스템 없이 아이언부터 챌린저까지 랜덤으로 섞여서 랭겜하는 롤과 다를바없습니다
이거때문에 게임 좀 의지있게 하던 사람들이 서서히 많이들 떠나서...
경제고 뭐고 그냥 게임이 재밌냐 안재밌냐가 문젠데 저게 안되서 재미없고 흥미없고 스트레스받는게
주원인이에요

뭐 보상이니 경제니 선발대대우니 감가니 하는거 지금 로아 하는 계층이 대부분 발비쿠~노브 이때 유입이라서 그렇겠죠
지금 로아 하시는분들 이전에 로아 하시던분들도 다 똑같이 시원한 완화빔 똑같이 맞았습니다
오베에서 욘 넘어갈때, 시즌2열릴때 그랬고요
그리고 노말아브 나와서 계승나왔을때도 정말 심했습니다 그때 계승 만들어준게 거의 준하드리셋수준
지금 로아하시는분들은 그때 고인물들 목쳐내고 완화해준 그때 시작해서 잘 받아서 지금 게임을 하고 계시는분들이기때문에
본인들이 체감을 못하는거죠 그냥 이제 자기들이 고인물 되서 본인을 차례가 온거라 크크

인게임 보상 및 경제문제는 로아가 특별히 못하는게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인게임 스펙 돈받고 파는
모든 krpg게임이 가진 똑같은 문제를 그대로 겪고 똑같은 길을 가고있을뿐입니다
인게임 스펙 돈받고 파는 구조는 무조건적으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다 같은 원인으로 게임이 점점 가라앉죠
로아는 그때마다 완화를 좀 지나치게 파격적으로 하는 스타일인데 욘 갈때, 시즌2열릴때, 노말아브 계승 나올때
이전에 로아하던사람들이 겪었던거 그 이후에 유입된 사람들도 겪을때 된거고 크크
하우스
25/05/05 01:13
수정 아이콘
계층화가 잘 안되어 있는것도 원인은 맞는데 그것만 주원인이라고 하기도 어렵죠
발비쿠 유입이면 거의 3-4년 전인데 그 사람들이 로아 스펙 완화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그 때 유입됬으먼 어지간한 유저들 계승 완화, 제련 비용 완화, 엘릭서 완화, 초월 완화, 거기에 시즌 3들어오면서 또 완화 다 겪은 사람들이고 시즌 3 초반에 준 하드리셋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재밌게 잘 즐겼죠
서흔(書痕)
25/05/05 00:2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올 정도면 커뮤민심이 전체적으로 최악이긴 한가보네요 크크 오베 때부터 했는데 왜이리 난리인지 이해불가. 하드리셋빔 한번 맞아보면 별 일 아닌데 말이죠. 껄껄.

제가 볼 땐 전적으로 디렉터가 아가리를 잘 못털어서 그렇습니다. 유저들 가려운 데도 긁어주고 얻어터지기도 하고 솔까말 박으면서 토로도 하고 해줘야 하는데 전재학씨는 유저들하고 감정적인 교류를 제대로 못합니다. 아가리만 잘 털었으면 지금 반응의 90퍼는 없었을듯
25/05/05 12:19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 금강선 씨가 아웃라이어인거지 전재학 씨는 그냥 평범한 사람 급이죠...
서흔(書痕)
25/05/05 13:04
수정 아이콘
강선씨가 아웃라이어는 맞는데.. 재학씨는 평범보다 못합니다.. 타이밍 놓친 후에 억지 공감해보려다 더 화 돋우는 타입에 가까워요. 
데몬헌터
25/05/05 00:24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긴 하다는게..
HalfDead
25/05/05 00:2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모든 문제들이 언제나 있었죠.
다만 게임이 재밌고 상대적으로 널럴했던 시절에는 수면으로 나오지 않았을뿐
당장 재밌게 못할거면 레이드 싸그리 너프해서 쾌적하게라도 만들어야되는데 골드 공장이 되어버리니까 못하죠.
가장 최근의 보석 돌려쓰기 같은 경우에도 진짜 쌀먹들도 있지만
최근에 로아 경제를 볼때 과금 적당히 하는 사람들이, 최종레이드에서 사람 대접 받을수 있는 한 두 캐릭 올리기엔 제일 좋은 방법이라 많이들 하던거기도 하고
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게임량도 많았을터라 시끄럽지 않을수가 없죠

과연 제작진들이 게임을 하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해결책을 일방적으로 계속 내놓는데 당분간 해결이 될것 같지도 않고
조만간 카제로스 나오기 전 로아온은 간담회 형식으로 의견이나 좀 들어보고 뭘 했으면 좋겠네요.
난자완스
25/05/05 00:27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떠나서 로아가 흥했던 이유가 '소통' 인데 요즘은 디렉터가 준비한 말만 하고 끝나는듯.
Betelgeuse
25/05/05 00:41
수정 아이콘
와우현직유저고 시즌3 열리기 직전 로아 찍먹해봤는데 와우가 불성넘어가면서 하드리셋을 안했다면..의 절망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습미다. 케릭의 성장이 일단 현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와우랑 다른 성격의 mmorpg이긴 한데…게임 커뮤에서도 뭐가 재미있네 재미없네, 누가 쎄네 약하네 이야기보다도 경제 이야기와 쌀먹 이야기만 가득해서 좀 안타깝네요
25/05/05 12:22
수정 아이콘
현질게임 vs 비현질게임의 차이가 있긴 한데

진짜 와우의 하드리셋은 와우의 수명을 수십년 연장시킨 엄청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10년도 더 전에 생각해냈다는거가 진짜 대단하죠

거기에 지금은 한술 더 떠서 확팩마다 하드리셋이 아니라 시즌마다 리셋인 수준으로 더 주기가 빨라졌는데 그것 또한 긍정적이라고 보구요
+ 25/05/05 15:27
수정 아이콘
오 맞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느순간부터 시즌 리셋이 클래스 장벽 진짜 많이 낮췄죠.
판다 재창시 격아 마샘 산호 생각나네요..
지탄다 에루
25/05/05 00:41
수정 아이콘
하드 유저 고혈 위주로 빨아 먹는 로아 BM 구조는 시즌2부터 변함이 없었죠. 근데 그나마 타 게임 대비 퀄리티 좋고 재미있는 레이드 콘텐츠가 받쳐주고, 거기서 대접 받을 수 있었다는 점 때문에 고혈을 빨려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던 것인데.. (비상장사라서 엄청 유명하진 않지만, 국내 매출만으로도 연 4~5천억을 찍을 수준이었으니)

근데 윗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타 게임들의 연속된 실책, 금강선 디렉터의 '빛강선' 밈화로 인하여 기존의 캐파 대비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그들에게는 칭찬 받고, 욕 먹지 않을 만한 방향성으로 패치를 해 나갔는데, 이게 결국 하드, 상위 유저들이 원하는 것 위주로 돌아가지 않음 +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패턴(다계정)이 강요되기 시작하는 구조로 돌아가는 와중에 하드 유저 고혈은 더 빨아가니.... 어떻게 보면 리니지류의 BM하고도 별 차이 없는 셈이죠. 돈 안 쓴 유저들은 철저히 배척한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돈 쓰는 유저에게는 리니지보다도 못할 수도 있고..

이제는 좀 멋있는 척, 있어 보이는 척 하지 말고 진짜 제대로 된 유저들, 자기들 돈 벌어주는 유저들 + 정상적으로 플레이 해 주는 코어 유저들 중심으로 패치를 좀 해 주면 좋겠네요.
25/05/05 00:43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다싶은게 점점 누적되는걸 그래도 버티면서 해왔는데 보석조율 꼬라지 보고선 임계치를 넘어버려서 그냥 바로 접었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많이 남게되서 못했던 스팀게임들 하나씩 해보고 운동도 하고 그러렵니다.
엑스밴드
25/05/05 01:11
수정 아이콘
6캐릭인가 돌리면서 시간 다 잡아먹길래 몇년전에 접었는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다계정 쌀먹 제재하라면서 버스는 건들지 마라는 게 참 우습긴 합니다.
키모이맨
25/05/05 01:19
수정 아이콘
krpg는 수많은 소위말하는 쌀먹들과 대다수 유저들이 공생관계인데 커뮤에서는 하루웬종일 쌀먹타령만하죠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 25/05/05 14:09
수정 아이콘
쌀먹 배척하는 사람들이 뉴비 들어온다고 뭐 필요하냐고 물어보면 일단 쌀먹들한테 쌀사서 뭐부터 준비해라고 하죠
보다보면 뭐지 싶음
그 닉네임
25/05/05 01:56
수정 아이콘
어쩐지 모비노기하는데 로아출신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더라니...
25/05/05 03:57
수정 아이콘
금강선 피디가 또 나서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 것 같네요.
25/05/05 04:48
수정 아이콘
금강선씨 재등판은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말은 번드르르 하지만 지금 나오는 문제의 상당수는 금강선씨가 만들어 둔 문제점들이 터진거죠.
OcularImplants
25/05/05 06: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금강선이라면 또 문제 뒤로 미루기 신공을 쓸 수 있겠죠
25/05/05 07:23
수정 아이콘
금강선 종신 디렉터 할것도 아닌데 미루는게 능사는 아닌거 같습니다.
25/05/05 11:34
수정 아이콘
아니죠. 문제를 뒤로 미루고 터지기 직전에 후임한테 넘기고 영전한건데 돌아올 이유가 없죠.

오히려 다 터져서 초토화 된 다음에 모든 책임을 후임한테 씌우고 돌아올 수는 있겠네요.
Silver Scrapes
25/05/05 04:25
수정 아이콘
별 개선점 없이 리셋 눌러서 이렇게 빠르게 망하는건 역대급이긴 하네요
25/05/05 05:54
수정 아이콘
리셋조차도 제대로 못 누른거죠. 약간 윈나우 탱킹 같은 모양새라고 봅니다.
25/05/05 04:56
수정 아이콘
게임을 대세감과 경제성으로 접근하는게 제일 이해가 안가던데 한국에선 중요한 요소더라고요
원펀맨
25/05/05 07:35
수정 아이콘
제대로 망테크 타고있는 중이죠. 디렉터가 라이브 할때마다 던지는 사람만 늘어나는 중입니다. 시즌3은 그냥 대실패로 남을듯..
맛쭌펌씽경씌워용
25/05/05 07:57
수정 아이콘
망조의 시작은 금강선이 남긴 부채였는데 트럼프 같은 운영으로 망했죠. 로아의 근간인 레이드를 만들었던 사람이 디렉터로 승진한거라 게임에 애정이 없진 않을 텐데 매출만 신경 쓰는 기조를 보면 권혁빈 회장의 이혼 소송도 크지 않나.
25/05/05 12:07
수정 아이콘
권혁빈 회장 이혼 소송이 없었다면 달랐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죠
루엘령
25/05/05 07:58
수정 아이콘
소통을 하며 게임 비전을 낭만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뜬 게임이 금강선 은퇴 후 상실하니까 단점만 부각되서 그렇다고 봅니다
금강선때 골드 인플레 막는다고 골드 원정대 6회 제한 패치 이것도 사실 엄청나게 반발할 내용이었죠
로아온 때 공개한 지표 보면 아르고스를 7회 이상 잡은 비율이 32.93% 나 되었습니다
당시에 하익도 2~3개 밖에 안 풀었던 시기라 사람들 죄다 돈 써가며 직접 올렸을텐데 전체 유저의 1/3 정도가 직접적인 손해를 입은 거니까요
그런데 더보기를 크리스탈에서 골드로 바꾸는 당근책을 제시하며
"매출의 17%를 포기하겠습니다" "게임의 미래와 바꾸죠" "이게 로스트아크식 재투자입니다"
라는 말로 유저들 머리를 부수며 현혹시키니까 반발은 커녕 찬양받았습니다
저 떄 로아온은 8시간 라이브를 했는데 로아온 끝나고
별의별 사람들 다 모여있는 인벤에서 유저들이 돈 모아 분당지하철에 로아 광고까지 걸어줬지요
그런데 지금 전재학은 로아온 2시간도 안 하고 Q&A 도 없이 통보식으로 끝나고 라방도 30분만에 자기 할말만 던져버리니
게임의 발전을 위한 유저들의 손해에 대한 설명없어요
이게 점점 쌓이니 경제가 위축되고 이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TempestKim
25/05/05 08:05
수정 아이콘
근데 템값수호가 문제라기보단 그냥 게임이 피곤하지않나... 지쳐서 접고나면 연어하기 어려운 타입의 게임이죠
주간레이드 해야해 서폿없으면 몇십분에서 몇시간씩 레이드 시작할때까지 무한대기해 일간 에포나 해야해 카게가야하고 모험섬가고 각종 스케쥴 컨텐츠 해야해 이벤트 해야해 근데 그게 6캐릭이네?...
계기가 뭐건 정뚝떨 한번 하면 다시 저짓하기 어려움. 템값보존 안되는건 계기 중 하나인거지. 물론 최상위권에게 너무 가혹한 구조긴 합니다.
25/05/05 08:14
수정 아이콘
몇백씩 들여서 강화해놓은 템을 느닷없이 완화빔 때려버리는거 보고 여기도 제정신 아니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최상위권 Chase Item인 유물 각인서까지 완화빔 때려버렸더군요.
도발제트어퍼
25/05/05 08:32
수정 아이콘
18년도부터 로아 암흑기 전부 버티면서 겜했는데
전재학 디렉터는 둠강선조차 찍먹한 인겜플레이를 전혀 안하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유저가 느끼는 불합리함,핫이슈,불만사항을 전혀 공감못하고 자기방식대로 해결책이라고 내놓은거 보면 골든타임은 다 넘겨버린 어처구니없는 방식
결국 전재학이 원하는건 초기에 선두권들한테 경쟁의식 줘서 돈 빨아먹게 하고 그쪽 구간 다 빨아먹으면 완화빔쏴서 하위층들 엔컨 보내도록 유도하면서 끝까지 쪽쪽 빨고 시즌 리셋하겠다
그냥적어봄
25/05/05 08:54
수정 아이콘
정말 윗분들 말대로 로아의 구조적 문제들은 다 금강선때부터 있었던거고 나가는 순간까지 방치하고 악화시켜둔 것들이죠. 로아는 천명의 성실한 직원보다 한명의 아주 영리한 직원이 필요해요. rpg게임의 생태를 영리하게 꿰뚫고 있는 사람이 첨부터 다시 설계해야 하는거죠
모링가
25/05/05 08:54
수정 아이콘
만족스런 불변 경제시스템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본래 그래요. 그래서 금강선도 경제문제를 해결하기보단 감성컨텐츠로 중화시키는 쪽을 택했었죠
에반스
25/05/05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아직 게임에 붙어있는 유저중 하나인데 (질게에 로아 입문하시려던 분들 잘 살아계시나 모르겠네요) 종막 더 퍼스트 까지는 하고 그 뒤에 스탭보고 게임 할지 말지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뭐 여러 문제가 지금 많긴한데 근본적으로 보면
처음 베히모스 에키드나 카멘 요 3레이드에서 약 7만골 이상 주에 그냥 뿜어져 나오던시절 그때 귀속 골드시스템을 들여왔어야 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우리는 봇 문화가 북미에 비해 그리 크지않다 + 찍어내는 골드 소모할 유저가 존재한다 라고 해서 이미 커뮤니티에서 수차례 경고 하고 라이브방송에서도 언급할정도로 본인이 인지하고 있었는데 쌩까고 있다가 골드값 순식간에 나락가고 그 뒤에 사이드 이펙트가 생겨나는데 뒤늦게 막아봐야 이미 풀린골드가 수백억은 되는데 이걸 어찌하나요.

저도 알고도 당했지만 지금 제 25강 무기 10겁작 이런거 어짜피 감가 다 쳐맞을겁니다. 이미 진행중이구요.

한두달가지곤 지금 이 경제 상황 못 고칩니다.
옆동네 단풍마을처럼 진짜 온갖 조롱 다 쳐맞으면서 나락 갈각오로 정상화해야 돌아올까 말까 일겁니다.

희망이있다면 그나마 이 게임이 레이드는 잘 만든다는거... 그거 보고 저도 남아있는거지 아니였으면 진작에 접었을 겁니다.
25/05/05 10:16
수정 아이콘
로아 하는 분들 쓰론앤리버티로 넘어오면 좋을거 같은데...아쉽네요. 비엠만 보면 국내원탑급으로 혜자겜인데...
곧 있음 12인레이드도 나와서 로아 레이드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도 딱이고..
25/05/05 11:36
수정 아이콘
거기는 비엠만 괜찮지 다른게 문제라서..
25/05/05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비엠만 괜찮은거도 꽤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 엔씨게임 무작정 깔때 까던 논리가 비엠아니였던가요?)
그리고 게임도 생각보다 할거 많고 재밌구요.
엔씨 상표 떼고 만약 지금 버전의 쓰론이 다른 타 게임사에서 나왔으면 이정도 평가로 폭망하지는 않았을거 같구요.
다만, 오픈초기부터 몇개월간 게임 버전이 원체 엉망이었다는 거는 인정합니다.
중요한 시기를 그렇게 날려먹은게 크다고 보구요.
물론 운영이 지금도 갈팡질팡하고 밸런스 제대로 못잡고,...뭐 이런 부분이 현재 문제긴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이런부분 문제가 없는 게임도 드물다보니...
25/05/05 12:09
수정 아이콘
TL이랑 로아랑 은근히 겹치는 부분이 없습니다 오히려 리니지랑 TL이 좀 겹치는게 있을까 말까 하죠
25/05/05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 게임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지금 시점에서 보면 꽤나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요.
결국 로아 컨텐츠들 pve만 보면 tl에서 상당 부분 겹쳐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에 PVP가 플러스된 느낌이구요.
(외산 게임 비교하자면 알비온 온라인을 벤치마킹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물론 로아의 핵심이 레이드다보니까 지금 쓰론에 레이드가 없다보니 뭐...이 부분이 크다고 하면 클 수야 있겠네요.
근데 그거도 어쨌든 5월말이나 6월에는 12인 레이드가 나오다보니...
+ 25/05/05 15:36
수정 아이콘
지금 로아가 망해가는게 레이드의 노잼화가 핵심이라서 크크 레이드 빼고비교는 불가능한게 맞습니다
경제구조? 비엠? 노잼되니 불만사항이 보이는것일 뿐이에요
저는 rpg류 꽤 오래 전에 접어서 직접언급은 못 하지만
만약 tl이 레이드를 잘 뽑으면 진심 유입가능하다 봅니다.
게이머들이 생각보다 스트리머 잘 따라가서 광고효율도좋고요
25/05/05 11:22
수정 아이콘
몇십년전부터 계속 느끼는건데 유저들한테 욕안먹고 롱런하는 게임이 있나요??
25/05/05 12:11
수정 아이콘
로아는 근데 해보면 시스템이 굉장히 신기하긴 합니다

시즌제 개고기... 는 그렇다 쳐도

스펙업을 해서 고티어의 던전을 도는 것 보다 스펙업을 멈추고 저티어 던전 뺑뺑이 도는게 보상이 더 커요

와우로 치면 얼왕 성채 도는 것보다 낙스만 뺑뺑이 도는게 더 보상이 크다는건데

이게 굉장히 신기하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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