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25 15:11
이런 관련글 하면 항상 떠오르는 사람이 한상진..아내분이 배구는 아니고 농구선수인데
라스에서 나왔을대 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 크크크 멱살을 잡히면 자기가 풀 수가 없다고...
25/04/25 15:40
슬슬 부모님한테 반항하기 시작하는 중학교 시절에
유일하게 어머니 말씀을 꼬박꼬박 잘 듣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어머니가 배구 선수 출신이셨습니다 크크
25/04/25 15:41
예전에 아버지 다니시던 회사에 여자 배구팀이 있었는데, 아버지 말씀이 좋은 신부감이라서 자식 가진 분들이 자식 소개시켜주려고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그 이유가 규율잡힌 운동 생활을 오래해서 남편과 어른들 말을 잘 들으면서도 남편을 휘어잡을 수 있다는, 뭔가 이율배반적이면서도 이해가 가는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이유더군요. 크크
25/04/25 16:15
유도 선출은 만나봤습니다. 풀빌라에서 그분이 장난으로 저를 풀장에 던졌는데, 제가 너무 멀리 날아가서 풀장 반대편 벽에 갖다 박혔습니다...
25/04/25 16:40
고등학교 동창 친구놈 제수가 천안 모여고 투포환 선수출신인데
키 178로 남편인 친구놈 동생과 같습니다. 체격이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움직임만 봐도 완력이 엄청나다는걸 그냥 알정도였는데 웬만한 남자는 가뿐히 상대하겠다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 25/04/26 00:46
(수정됨) 고딩때 학교에 배구, 축구, 유도 3부가 나름 전국구 운동부였습니다.
운동부 중에는 투기종목인 유도부가 짱먹겠다 싶어 축구부 친구에게 물어봤었는데, 축구부가 유도부에게는 쪽수로 덤볐는데 배구부는 유도부 선배들도 한수접고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때 배구부 대빵이 지금 프로팀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