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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22 20:25:51
Name 맥스훼인
File #1 Screenshot_20250322_201553_Samsung_Internet.jpg (743.1 KB), Download : 815
File #2 Screenshot_20250322_201456_Samsung_Internet.jpg (1.25 MB), Download : 817
출처 디시 골목갤
Subject [유머] 시간 빌게이츠들의 순기능 (수정됨)




지금 백종원에 대한 비판(비난)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간빌게이츠분들의 파묘 덕분에
이제 축제에서 저런 형태의 닭 구이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군요.

수정
백종원이 기획한 예산맥주축제에서 팔았던 통닭 사진들이 발굴되며, 철조망 그릴의 페인트 또는 락카가 그대로 묻어나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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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2 20:28
수정 아이콘
저 회색부분 기계에 칠한 페인트 묻어나온 건가요?
맥스훼인
25/03/22 20:45
수정 아이콘
철조망 같은 그릴의 페인트나 락카가 묻어나온 걸로 보입니다. 그릴 모양과 비슷한 사진들이 나온걸로 봐서요
닉을대체왜바꿈
25/03/22 20:30
수정 아이콘
뭔 상황인지도 설명을 좀 해주셔야..
시드라
25/03/22 20:39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예산시장 축제에서 요리용 석쇠가 아니라 공사장에서 쓸법한 철제 울타리? 그물? 같은데 위에 닭을 올려서 직화로 조리했고

철재 그물?에 직화로 열이 가해지니 거기에 있던 페인트가 닭에 옮겨붙은걸로 보이는 모양새인 거죠

그걸 떠나서도 저렇게 다 타버린 닭을 고객에게 주는것도 이상하고요
25/03/22 22:01
수정 아이콘
철조망에 락카칠해 그릴로 썻는데 그 락카가 닭에 그대로 묻어나온겁니다
카이바라 신
25/03/22 20:31
수정 아이콘
다 탔네..?
25/03/22 20:32
수정 아이콘
녹슨 공사장 철재 그물 재사용인가요?
맥스훼인
25/03/22 21:10
수정 아이콘
아마 철조망 자체는 새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락카나 페인트가 묻어나오는것 같구요
에이펙스
25/03/22 20:38
수정 아이콘
음식에 페인트 묻어 나오는건 훈련소 밥판 배식할때 말고 오랜만이네..
Jon Snow
25/03/22 20:39
수정 아이콘
으악 저거 먹은 사람 어쩌나요
수금지화목토천해
25/03/22 20:42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먹는 사람들이 그자리에서 신고하고 지자체에서 단속나오고 노점 철거당하고 악다구니쓰고 분위기 갑분싸되고 주위 상인들에게까지 욕먹어야 바뀝니다.
25/03/22 20:51
수정 아이콘
위생장갑(면 장갑?)사용하고 마스크 쓰면 뭐하나 싶은 짤이네요
닉을대체왜바꿈
25/03/22 21:0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침이 위생적일듯..
25/03/22 21:08
수정 아이콘
메르데카일일팔
25/03/22 21:22
수정 아이콘
본인 집에도 제대로 된 바베큐 장비 있으신 분이 왜 축제는...
25/03/22 21:27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위생을 강조하던 사람이..
25/03/22 21:3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지금 이 타이밍이니까 순기능이라고 하지
원래는 억까라고 하며 묻히는 거였죠
25/03/22 21:32
수정 아이콘
"나여 백종원!"
코우사카 호노카
25/03/22 21:4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파묘가 무섭네요 덜덜
고민시
25/03/22 21:48
수정 아이콘
그 홍탁집 그때나보곤 안봤는데 참 명성덕에 온갖 것들 다 쉴드받고 살았구나 생각이 드네요
Zakk WyldE
25/03/22 22:25
수정 아이콘
그릴이 아니라 EX메탈을 썼군요…
아연 도금에 은색 페인트 칠한 걸….
25/03/22 22:28
수정 아이콘
구에엑
25/03/22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경악했습니다 방구석에만 있던 나 칭찬해 자기 집에서 고급 위생 기구 쓰고 축제에서는 정작... 그렇게 방송에서는 위생 강조하던 사람이
이래서 방송이 무서운 거애요
다람쥐룰루
25/03/22 23:57
수정 아이콘
전동드릴로 반죽 섞었더니 미세한 쇳가루가 휴지에 묻어나왔다고 플라스틱을 쇠로 긁으면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다 들어간다고 방송에서 엄청 혼내던게 생각이 나는데요
음...그 혼내던 장면이 잘못됐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ES 골프여행 가자
25/03/23 00:42
수정 아이콘
와 배불러서 저거 안먹었었는데... 배불러서 다행이었네요
다시마두장
25/03/23 05:56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안전 점검은 끝난 물건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최근의 백종원 관련된 다른 문제들이야 어느정도 관행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들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제일 충격이네요.
Chrollo Lucilfer
25/03/23 08:05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껏 티비에 나왔던 사람들과 별다를 게 없는 사람 같은데 장사의신, 요식업에 관해서는 진리만 말하는 교주처럼 받들어 지는게 거부감 들어서 처음부터 그닥 끌리진 않았던 사람인데, 애초에 왜 그렇게 빨렸던 걸까요 그게 신기함.

백종원의 스푸파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좋아합니다. 세계의 음식과 식문화는 좋아하지만 해외 나가는 건 좋아하지 않는 저와 딱 맞아서.
사다하루
25/03/23 09:13
수정 아이콘
그릴이 많이 바싼가요?
왜 굳이...??
아서스
25/03/23 12:47
수정 아이콘
식품위생법 때문에, 식품과 접촉하는 작은 기구나 용기같은 것은 죄다 식약처 기준과 검사를 통과해야하죠.

제조사시험/검사 항목에서 납, 카드뮴, 니켈, 비소 같은 중금속 등이 모조리 기준치 이하가 나와야하고

게다가 '가열조리용'일 경우에는 용출되는 물질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그 기준치가 더더욱 빡세질겁니다.

이걸 지정된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해서 시험성적서를 받아야할텐데, 물론 여기에는 시간과 돈이 들어갈테죠.
처음 검사할때는 정밀검사 당할테니 재질이고 색상이고 엄청 빡세게 확인할 것이고.

아니 애초에 저런 식품 용기는 제조업체가 식약처에 "용기 포장류 제조업" 신고까지 미리 해뒀어야 할 겁니다.
물론 이것도 아무나 해달라고 해주는게 아니고, 식약처가 정한 작업장 기준을 맞추고 시설물의 위생기준 등도 충족해야 나오는거고요. 전담 관리인도 아마 둬야 할테고...

동네 목공소나 철공소에서는 이런 기준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기준들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식품용기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했다면, 좀 크게 문제가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25/03/23 16:39
수정 아이콘
와.... 앞으로 백종원 들어간건 안먹을랍니다..
저정도 개념인 회사였다니
삼성그룹
+ 25/03/23 16:47
수정 아이콘
페인트 농가 살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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