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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5 17:37
관리인 둘 필요도 없이 건물주 아들쯤 되면 걍 헛소리말라고 무시하면 될 거라고 생각드는데 말이죠. 무슨 공무원도 아니고...
그럴만한 성격이 안되거나 애초에 주작일지도요.
25/03/05 17:44
(수정됨) 4남매가 공동소유인 한 150-200억 (한 3~4년쩐쯤 기준) 되는 건물에 4남매 중 막내가 관리소장을 하셨는데... 말이 소장이지 잡부 + 수위일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부럽기는 했습니다.
25/03/05 17:45
하청도 없이 살 정도로 유유자적 관리하다 소아과땜에 급 클레임이 늘었다는 내용이니 일리가 있을법도 한데 어쨌건 저한테 시켜봐주십시오
25/03/05 18:15
건물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지만 지방의 건물주분들은 땅만 자기 소유이고 대출 끼고 건물 지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금리인상으로 월 대출금이 월세랑 큰 차이가 안나버리게 되었죠. 외주 주고 싶어도 생각보다 여유가 없더라구요. 저희 회사건물 건물주님도 주차관리 화장실청소 건물수리 다 직접하시더라구요... 분명 건물주라 부럽긴한데 휴일도 없이 1년 365일 저러고 있는거 보면 뭔가 뭔가 싶더라구요.
25/03/05 18:17
주작인지 아닌진 몰라도, [야 너 할일없이 그렇게 살거면 저 건물 관리일이나 좀 잘 해봐] 하고 건물주 아부지가 자기 아들을 박아놨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건물 관리사무소에 저런 민원이 많을 가능성도 높고요.
(근데 예시로 든 민원이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민원은 아닌것처럼 보이긴하네요)
25/03/05 18:28
사실 자영업자들이 진상 민원에 스트레스를 받는건 안좋은 소문나면 장사 망하니까 무시할수 없어서죠.
저런 민원은 응대 대충해도 타격은 소아과가 받지 건물주가 받는게 아니라서 사실
25/03/05 18:26
주작이고 사실이면 건물주 아들인거 다 압니다.
어느 임차인이 건물주 아들을 건드립니까 크크 그리고 관리소장이 전화 받는게 머가 힘들다고... 전화받고 어차피 아랫사람할테 지시할거 아뇨
25/03/06 01:02
근데 생각보다 건물주도 힘듭니다. 일단, 세입자와 소송에 걸리는 일이 많아요.
한 예로 이전 세입자가 자릿세 받고 매장을 통채로 다음 세입장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전 세입자가 허락도 없이 전기 배선 같은 걸 바꿔서 엉망으로 만들어놓고는 이 걸 집주인에게 따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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