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20 20:02
저도 거의 외출 없이 집에서만 사는 집돌이지만,
제 와이프가 이런다면 내심 기분은 좋을 것 같아요. 내 부모, 내 가족에게 잘 해주는 와이프에게 기분 나쁠 거 뭐 있겠습니까 흐흐.
25/01/20 20:31
극단적 I입장에서 가장 피곤한 사람입니다.
너무 고마운데 피곤한 사람이죠. 그래서 거절도 힘들고. 난 점점 더 피폐해져가고. 그럴수록 상대는 더 애쓰고. 예전에 일하는 곳에 팀장으로 딱 저런 사람이 왔었거든요. 그 팀장 오고서 그 다음달에 제가 그만뒀습니다. 너무 잘해주는데 너무 피곤해요.
25/01/20 22:24
크크크크 진짜 글만 읽는데도 힘들다 싶...
근데 그걸 떠나서 시댁에 저렇게 살갑게 잘 하는건 부럽기도 하네요. 암만 남처럼 지내도 시월드소리나 듣는 마당에...
+ 25/01/21 00:06
와우! 저게 인간 비타민 E 여성이군요.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직장에서도 틈만 나면 유튜브 틀고 체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같이 따라하라고 하고..분위기를 주도함. 이런 여성분에게 기가 너무 빨렸지만, 그러면서도 참 재미있기도 했고.. 암튼 전 직장의 여성분이 생각이 나네요. 그나저나 글쓴이 이름도 츄추핑... 정말 츄가 떠오르네요. 크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