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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8 16:31
확실히 좀 된 차라 그런가 실내 디자인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중국차 발전이 빠른만큼 몇 년 전만 해도 너무 충격적임. 차라리 씰이나 시라이언은 나쁘지 않던데.
25/01/18 17:15
그런데 중국 자율주행이 잘 나간다고 해서 궁금해지는데요...
현기는 국내에서 규제 때문에 자율주행개발이 어렵다면, 국외에서는 개발을 못하나요? 선진국말고 적당한 후진국에서 돈 좀 쓰고 실험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시켜줄거 같은데...
25/01/18 20:37
언젠가는 그 쪽으로 갈 게 필연적일텐데...단 한순간에 시장의 지배자가 바뀔지 모를 일을 지금 돈 안된다고 내버려둘거 같지가 않네요.
25/01/18 20:41
뭐 하더라도 자국에서 규제샌드박스 같은거 지정받거나 해서 하는게 낫지 타국에 연구시설 놓거나하더라도 선진국에 두지 개발도상국엔 놓고 할 이유는 없긴할거라...
25/01/18 22:20
후진국을 꼽은 까닭은 두가지입니다.
1. 후진국이므로 해당 분야 규제가 없거나, 있어도 적당히 회피가능할 수가 있겠죠. 2. 자율주행 개발 중 사고는 필연적일텐데, 그 수습이 후진국은 훨씬 쉽죠. 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자율주행차가 폭주하는 경우 덮을 수 없지만,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 나라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덮기 쉽겠죠. 나. 사고로 사상자가 날 경우, 그 보상금이 꽤나 많이 차이날겁니다. 선진국민 목숨값과 후진국민 목숨값은 차이가 꽤 크니까요.
25/01/18 23:32
(수정됨) 현지에 공장도 만들어야하고(관세 먹고 들어올 차면 살 여력이 후진국이면 더 없을테니...) 연구할 사람도 보내야하고 현재 자율주행이라면 결국 막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야하는데 그 차를 사줘서 실제로 사용자들이 굴려가면서 데이터 수집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즉 차를 대량으로 팔 수 있는 나라여야 의미가...
25/01/19 08:43
(수정됨) 그런 소수차량가지고 하는건 굳이 후진국 갈 필요가 없이 지금도 하고 있고요 결국 탑재된 차를 팔아서 빅데이터를 수집해야 높은단계로 나아가는게 가능해지는건데 우리나라에선 탑재까지 넘어야할 산이 많아서 힘든거니까 낮은 나라에서 탑재시켜서 팔겠다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니까요
테슬라가 자율주행에서 선두인건 FSD 탑재차량을 제일 많이 제일 오래 굴린결과니까요
25/01/18 17:28
외국도 그렇겠지만 한국은 특히 디자인을 중요하게 봐서, 개인이 아토3 구매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비야디 차량이 디자인이 다 그렇긴 해요
25/01/18 18:31
(수정됨) 요새 계속 이런 이해할 수 없는 말이 계속 보이는데 덤핑으로 밀어내기 하는 나라가 정상적으로 경쟁하는 기업들 밀어내면 소비자들한테 좋나요? 현기가 아니라 쌍용 같은 브랜드는 아예 존폐 위기에 몰릴 텐데? 이게 정상적으로 경쟁에서 밀리면 몰라도 한 해에 중국 정부한테 다이렉트로 3조, 4조씩 받아먹는 기업이 작정하고 가격 후려쳐서 다른 기업 죽이는 거잖아요. 이게 소비자들한테 장기적으로 좋을리가 없을텐데요
25/01/18 19:44
최근 렌터카 1,2위 업체를 중국자본이 사버려서..
차동차 기자들이나 전문가들은 렌터카업체에서 대량 구매하는갈 기정사실로 보고 있어서 예정된 미래긴 합니다.
25/01/18 20:39
차 뿐만 아니라 다른 물품도 중국이 싸게 팔아주면 소비자는 이득이란 주장을 절대로 공감 못하겠습니다. 관련 산업이 무너지는데 그게 왜 이득인건지. 중국인이라면 그게 이득이겠지만, 한국인은 절대 아니죠.
25/01/18 19:37
작년 일본 byd 전체 판매량이 2천대입니다...
한해 400만대 정도 팔리는 시장에서 저 비율이면.... byd매장 옆에 사시는게 아니면 자주 볼 수가 없을듯 합니다.
25/01/18 20:54
도요타는 제대로 된 전기차가 없어서;;;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고 1년에 2천대 판 차를 많이 보셨다는 게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진출한 지 2년? 쯤 되서 총 판매량 따져도 3천대 수준일 건데요... 이 정도면 한국에서 롤스로이스 보는 거랑 비슷한 수준일 거 같은데
25/01/18 22:50
2020년 부터 꾸준히 200대씩 팔렸으니 부촌가면 생각보다 자주 보이긴 합니다.
내가 어제 본 놈을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볼거긴 하겠지만..
25/01/18 20:15
내장 상당히 좋던데요. 옵션도 많이 들어가 있고
디자인은 마음에 안 들지만 우리나라보다 전기차가 훨씬 안 팔리는 일본에서 도요타 보다 전기차 더 많이 팔았습니다. 도요타 전기차가 뭐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뭐 그래도 개무시 할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
25/01/18 23:31
보조금으로 덤핑쳐서 들어오는 상품을 뭐 도움된다고 삽니까? 어짜피 렌트카로 들어올 수 밖에 없다면 하루빨리 관세 더 붙일 방법을 찾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25/01/19 08:16
솔직히 저런 저가형 차에는 관심 없고..
그보다, 요새 중국 차들 주행보조 시스템(aka 반자율주행) 거의 테슬라급이라고, 그게 다 실용화 되어서 굴러가고 있다던데... 그런 고급 주행보조 시스템 지원 되는 모델들이나 좀 들어왔으면 싶네요. 그래야 횬다이도 테슬라랑 계약을 맺든 자기네 기술개발을 하든 하지...
25/01/19 09:59
절대 무시할만한 차가 아닙니다. 호주에서 렌트로 장시간 굴려봤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탈만 합니다. 디자인 디테일이 구려서 그렇지 전체적인 패키지를 보면 한국에서 3천 전후로 저만한 신차 절대 없습니다. 부품사를 다들 돌려서 쓰니까 품질 평준화된게 이렇게 무섭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에서 렌트로 몇년 굴러서 선입견 사라지면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해요. 중국은 글로벌에서 전기차 밀어낼 곳이 별로 없고, 현기차는 한국에서 그랜저 이상만 신경쓰는 호구장사 하고 있어서, 불경기라 지갑사정 좋지않은 상황에 3세그먼트 이하 뺏기는건 시간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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