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2/19 14:22:10
Name 로켓
File #1 20241107504445.jpg (31.4 KB), Download : 117
출처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medical/1166451.html
Subject [기타] 성인병 예방약 중 유독 논란이 많이 되는 약


...은 고지혈증 예방약 [스타틴]
고혈압, 당뇨 등 다른 질환 약보다 훨씬 논란이 많이 되고 있네요.

아무리 의사들이 유튜브에서 괜찮다, 안전하다 그래도 댓글 보면 곱창나 있습니다.
스타틴 먹으면 큰일 난다, 제약회사에서 돈 받아서 저런 거 올린다... 등등

저는 뭐 전문가들 말 믿고 두달 전부터 스타틴 먹고 있습니다.
싸고 효과 좋다는데 먹어야죠.
지금까지 별 문제는 없네요.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medical/1166451.html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19 14:2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이렇게 근거없는 낭설이 퍼져있는지 모르겠는 약입니다. 이상지질혈증뿐만 아니라 성인병약중에 이정도로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된 약도 없는데 말이죠.
밥과글
24/12/19 14:23
수정 아이콘
의사 유튜브에서 스타틴 먹은 사람이랑 안먹은 사람이랑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 사망률? 이 차이가 없다는 내용을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몽키매직
24/12/19 15:17
수정 아이콘
거기서 그렇게 말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군요.
이른취침
24/12/19 16:51
수정 아이콘
그게 맞으면 허가가 안날텐데요...
아니면 안먹은 사람은 죽어서 연구데이터에서 빠져서???
깃털달린뱀
24/12/19 14:23
수정 아이콘
스타틴은 불안해서 못먹지만 검증안된 건강기능식품은 잘 먹는 게 코미디죠...
24/12/19 18:17
수정 아이콘
건강기능식품은 저점이 높으니..
24/12/19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잠시 먹었는데 근육통이 생겨서....

고지혈 수치가 높진 않은데 고혈압 때문에 먹은 거라서 의사에게 말해서 중단한 지 좀 됐습니다.
24/12/19 20:20
수정 아이콘
저도 근육통이랑 cpk 올라갔었네요. 의사샘이 약 바꿔 보자고 해서 3트만에 근육통 없고 cpk 변화 없는 약 찾아서 그것 먹고 있습니다
24/12/19 14:27
수정 아이콘
이건 수억명 단위로 실험이 수십년간 진행된거라 크게 잘못될 약은 아닙니다. 그냥 너무 많이 먹다가보니 부작용 케이스가 누적된것일 뿐입니다.
퇴사자
24/12/19 14:44
수정 아이콘
이미 임상시험 결과나 시판 후 보고 결과에서 실혈관질환이나 사망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는데 뭐가 논란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메디컬 레카들이 쓸데없이 논란을 만들어내는 약이죠.
사업드래군
24/12/19 15:00
수정 아이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수천억원을 쏟아부어 임상 4상까지 진행하면서 전 세계 수억명이 지금도 매일같이 먹고있는 약들을 일반인이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이미 해리슨 내과학을 비롯한 온갖 최고의 저널에서 수십년간 입증이 되었고, 지금도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뭘 평가한다는 건지?
Dreamlike
24/12/19 22: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수많은 데이터들로 검증이 되어있는데 자극적이고 부정확한 정보로 사람들을 호도하는게 참...
켈로그김
24/12/19 14:49
수정 아이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는 일종의 "보약" 으로도 불리우는 약이지요(....)
백원네
24/12/19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약 먹고 있는데 저는 부작용이 흔히 말하는 쥐가 나는거였습니다 몇년을 시다렸는데 어느날 어디선가 본 스타틴계열 약먹고 쥐 날때 코큐텐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먹었더니
정말로 쥐가 없어졌네요
혹시 쥐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24/12/19 15:00
수정 아이콘
납득이 안되는 여론이 있으면 경쟁자를 보면 되지 않을까요
스카야
24/12/19 15:07
수정 아이콘
존재하는 모든 약들중에 리피토와 크레스토만큼 많은 숫자의 임상을 수행한 약제가 있긴 할까 모르겠네요..
스톤콜드 스터너
24/12/19 15:07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틴도 안된대서 주사맞고 사는데
스타틴 쓸수있는분은 축복받으신거라 보거든요 ㅜㅠ
24/12/19 15:10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내과 의사인데 고지혈 없는데도 그냥 먹더라구요.
괜히 비싼 오매가3 먹지말고 이거 먹으라고 하던데...
몽키매직
24/12/19 15:18
수정 아이콘
고지혈 없는 사람(고지혈증 진단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에게도 스타틴의 이익이 있다/없다도 진지하게 연구되는 주제이긴 합니다.
슬래쉬
24/12/19 15:18
수정 아이콘
"양약"은 몸에 안좋다
이거 뇌에 한번 박히면 뭘 해도 안고쳐짐
싸고 효과좋은 약 놔두고, 비싸고 효과없는데 돈 쓰면서 건강 버리고...
김유라
24/12/19 15:19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공부한다고 화학 유투브를 보는데 댓글에 온갖 욕이 가득하길래 의아했거든요. 알고보니 백신 음모론 주동자들이 "그래핀 = 백신 제조에 사용됨 = 위험한 물질" 이런 식으로 선동해서 그래핀을 악의 물질 수준으로 규명해놨더라고요.

밥먹다가 체했다고 젓가락을 탓하는 수준이라, 이건 어차피 백날천날 설명해줘도 못알아먹습니다. 원숭이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 보다는, 그냥 대화를 포기해야...
24/12/19 15:19
수정 아이콘
보통 여기저기서 어떤 약을 저격히면 그 쯔음해서 해당 질병에 관한 건강보조식품이 바이럴 돌던데...
디쿠아스점안액
24/12/19 15:23
수정 아이콘
스타틴 말고 오메가3?
소이밀크러버
24/12/19 15:49
수정 아이콘
아주 가까운 약사가 제게 항상 하는 말이 고지혈증 예방약 만큼 좋은게 없다고...
24/12/19 16:02
수정 아이콘
괜히 무당의 나라가 아니죠
LuckyVicky
24/12/19 16:11
수정 아이콘
스타틴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24/12/19 16: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상하게 유독 스타틴만 욕을 많이 먹더라고요
가이브러시
24/12/19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크레스토먹고 근육통이 좀 생기긴 했는데(느낌일지도 모르겠어요) 없던 오십견도 생겼고요.(이것도 느낌일지도)
계속먹어야할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보상(?)하시나요? 윗 댓글에 코큐텐 얘기하시던데. 좋으려나요?
그런데 고지혈증약 처방받으면 보험에 불리하긴 하더라고요.
24/12/19 16:25
수정 아이콘
제가 당첨될줄이야.
스타틴먹으니 간독성이생깁니다
동년배
24/12/19 16:54
수정 아이콘
고지혈증 없는데 의사가 스타틴 줘서 잘먹고 있습니다. 근육통 같은거 없냐고 물어보긴 하지만 원래 쥐가 잘나고 나이 먹으니 그냥 나갔다 들어와도 아픈 나이라...
이른취침
24/12/19 16:56
수정 아이콘
스타틴 먹을 정도면 대부분 나이도 있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도 진행 중일 경우가 많은데
노화와 합병증으로 인한 걸 다 약의 부작용이라고 매도하면 안되겠죠.
어느 정도의 부작용이야 있겠지만...
척척석사
24/12/19 23:20
수정 아이콘
그냥 급사했는데 백신 맞고 죽었다 라고 주장하는거랑 비슷한 구조라서 뭐 어떻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그냥 안좋아질리가 없고 뭔가 남탓을 해야 하는데 딱이라서요
서쪽으로가자
24/12/20 09:36
수정 아이콘
스타틴이 가장 기초(?)적인 약이 아닌가요? 예전에 건강검진해서 기준 살짝 넘으니까 먹으라고 하던데…
강날두
24/12/19 22:04
수정 아이콘
보약 먹느니 이거 먹는게 훨씬 나은데
다리기
24/12/20 09:59
수정 아이콘
숫자만 보고 평생 약을 먹으라고 하니 반발이 생기는 거죠
그리움 그 뒤
24/12/20 10:16
수정 아이콘
자동차 사고로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니까 자동차를 인류 문명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죠.

세상에 부작용 없는 약이라는건 단 한개도 없습니다.
래이시안
24/12/20 12:46
수정 아이콘
의사들 사이에서는 수돗물에 타야 한다는 농담도 하는 약인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9855 [서브컬쳐]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재밌는 영화 [18] 로켓6041 24/12/19 6041
509854 [기타] ??? : 커피값 오른다고 또 호들갑이여? [28] 캬라6439 24/12/19 6439
509853 [서브컬쳐] 요즘 맥도날드 진짜 에반데...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5463 24/12/19 5463
509852 [게임] 철권 무릎 결혼발표 [14] 김경호7058 24/12/19 7058
509851 [LOL] kt롤스터 회식 사진 [9] roqur3887 24/12/19 3887
509850 [기타] 현재 오징어게임2 콜라보 요약 .jpg [44] insane6126 24/12/19 6126
509849 [기타] 성인병 예방약 중 유독 논란이 많이 되는 약 [37] 로켓7414 24/12/19 7414
509848 [방송] 먹방유투버 히밥의 이상형.jpg [17] insane7799 24/12/19 7799
509847 [기타] 신념을 꺾어야 쓸수 있다는것 [15] Lord Be Goja6903 24/12/19 6903
509845 [게임] 게임버그 신고하는 특정OS유저들 특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5132 24/12/19 5132
509844 [서브컬쳐] 웹소설 근성 레전드 [32] Lord Be Goja4835 24/12/19 4835
509843 [유머] 누가 선물로 세계평화라고 적었냐?!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5829 24/12/19 5829
509842 [기타] 기부를 하셨으니 우리지방의 특산물을 드리겠습니다 [18] Lord Be Goja6452 24/12/19 6452
509841 [기타] 제임스 건의 슈퍼맨이 붉은 팬티를 입은 이유 [16] 그10번4631 24/12/19 4631
509840 [유머] 현재 펨코에서 난리난 군필자 공감글 [65] 마그데부르크9096 24/12/19 9096
509839 [서브컬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영화 상 최악의 빌런 [30] 카미트리아5722 24/12/19 5722
509838 [기타] 호불호 안 갈리는 남자 선물 [55] 카미트리아8428 24/12/19 8428
509837 [기타]  히어로영화 역대 최악의 빌런.mp4 [35] insane7295 24/12/19 7295
509836 [기타]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 [36] VictoryFood8274 24/12/19 8274
509835 [유머] 의외로 박빙이었던 대결 [9] 길갈7493 24/12/18 7493
509834 [유머] [무한도전] 세상에 충격을 줬던 90년생 미필 출연자 [12] Myoi Mina 9375 24/12/18 9375
509833 [기타] 현재 미국 각지에서 출몰하는 UAP에 대한 미국 정부 공식 브리핑 + 수정됨 [35] 된장까스8443 24/12/18 8443
509832 [유머] 사기치다 걸린 일론머스크 [6] Myoi Mina 7400 24/12/18 74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