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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09:16
쓰르라미에서도 사용된 바가 있죠
제가 덕력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는데 서브컬쳐계에서 그런류의 기독교적 메시지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해서 작품에 적용한게 페이트가 최초였었나요? GPT한테 물어보니 최초가 맞다고 하네요 서브컬쳐 역사를 놓고봤을때 해당작품이 이전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여 가지는 가장 독보적인 특색중 하나라고 합니다.
24/12/04 10:13
온 세상과 연인을 저울에 놓고 한쪽을 선택하는 작품은 꽤 있었죠. 세카이계라고 세기말~2000년초에 그런 작품이 꽤 유행하기도 했고.
보통은 한쪽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한다 쪽으로 전개되는데 사야의 노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같은 경우는 시원하게 세상이 멸망해 버리는 전개를 보여줬고요. 하지만 페이트가 Stay night-UBW-헤븐즈필 순서로 보여주면서 독보적으로 연출했다고 생각합니다.
24/12/04 11:10
GPT도 정확히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저울질 자체는 다룬적이 많긴한데(예시로 드는것도 님과 거의 일치합니다) 완전히 작품의 전면에 내세우고 이를위한 빌드업을 위해 작품전체를 갈아넣어서 성공적으로 연출한 작품은 최초라고 합니다.
24/12/04 11:34
놀랍게도 진짜 GPT입니다
인터넷데이터중에 서브컬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편인지 작년에도 이런거 잘만 대답해주더라고요 지금은 서치GPT로 인터넷 검색기능이 되게 괜찮게 나와서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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