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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11:25
실제로 블프에 사기 가장 좋은건 사실 전자제품이 아니라 옷인경우가 많죠. 전자제품이야 평상시(?) 처럼 세일할때가 많은데 (물론 평상시엔 세일 안하는, 면도기로 치면 브라운/필립스 최신버전도 살짝 세일 들어가긴함) 옷은 확실히 세일 많이하는... 근데 이거는 그냥 옷이 세일많이 한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우리나라도 자주하는 연말 연휴 혹은 환절기때 옷정리 느낌도 있고
그리고 말씀하신 정가 가격장난질은 진짜 저도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제가 가방 하나 살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스케쥴을 안내길래 뭐지 싶어서 매일 사이트 들어가서 체크했는데 하루에 5달러, 다음날 5달러씩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올리더니 나중에는 세일해서 거의 정가랑 크게 차이안나게 하더군요 -_-; 장난질이 좀 많이 심해서 블프 한참전에 미리 가격 체크 해둬야겠다 싶었습니다.
24/11/28 11:32
그게 제가 이번에 인터넷으로 옷 사보고 느낀건데, 좀 사이즈가 들쑥날쑥이 너무 심해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운거같습니다 (너무 뻔한말이긴한데..) 당장 저만해도 한국에 있는 옷들 100~105로 M이나 L입는편인데, 어떤 브랜드는 S, 어떤 브랜드는 M이 맞고 그래서.. 이게 동양인은 기본적으로 허리가 좀 더 길고 어깨가 서양인보다 살짝 좁아서 너무 큰 사이즈로 가버리면 완전 오버사이즈되고, 어깨에 맞추면 허리가 떠버려서 (제가 이번에 산 옷이 딱 이런데 환불받기가 어려워서 그냥 대충 입으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미국이나 서양권 나라들 (영국등) 에서 옷 직구할려면 한국에서 입는것보다는 한사이즈 다운 시키는게 맞긴합니다만.. 그래도 입어보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저도 이번에 세일해서 샀는데 어깨는 맞는데 허리가 짧아버려서..
24/11/28 11:35
제가 철마다 한국 100-110왔다갔다하는 체형인데(허리30-32)
미국옷이면 아디디스면m 푸마L이랑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미국여성복기준이요 ?! 그런데 아마존페이지보면 제품마다 사이즈가이드에 사이즈별 허리가슴등의 기준을 표시해놓긴하니까 그거보시면됩니다
24/11/28 11:29
제가 살려던 국내 브랜드 제품이 알리에서는 블프라고 국내쇼핑몰들 보다 거의 반값으로 팔더라고요. 이때다 하고 얼른 쿠폰 먹여서 구매했더니 3일만에 오는거보니 역시 국내배송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알리 상품들은 진짜 보름이나 한달 기다리고 잊혀질때쯤 왔으니... 다른 쇼핑몰들 진짜 긴장해야 될거 같습니다. 이전에는 알리가 가격은 저렴해도 품질이나 배송이 엄청 느렸는데 어느순간 한국제품관 생기면서 국내배송이고 식품도 국내생산해서 배송하는 제품들 입점하니 다른 쇼핑몰에서 사나 알리에서 가격싸게해서 사나 제품자체는 차이가 없더군요. 그러면 당연히 가격싼 알리에서 주문하게 되니.. 할인도 명목상 가격장난질은 아닌 할인 쿠폰 꾸준히 뿌리고 살수록 할인률도 크고.. 쓸잘데기 없는 물건 살때도 있었는데 다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필요한것만 체크해서 구입중입니다.
24/11/28 11:53
국내 업체가 알리에서의 수수료가 현재 무료라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쿠팡 기준으로 카테고리 수수료(10%내외)만 할인해도 알리가 더 저렴하면서도 배송은 국내 배송으로 진행됩니다. 점차 프로모션 혜택은 줄어들텐데 쿠팡만큼 성장할 때까지 그 폭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 지 궁금하긴 합니다.
24/11/28 11:31
발아파서 족저근막염용으로 젤카야노 추천받은 김에 짭 피할겸 공식몰에서 사려고 하니 버전이 많은데 비해 설명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높은게 개쩌는게 아닐까? + 유일하게 재고있던 형광컬러사서 슬프게 신는 중인데 흑흑...
24/11/28 11:32
알리도 최근엔 살게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카드할인이랑 쿠폰 할인 다 해야 조금 싼느낌이라서..
최근 옥션지마켓 블프 가격보면 알리 + 관세 가격이랑 별반 차이 안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24/11/28 11:49
컴퓨터 이번에 알리로 드래곤볼 해서 조립했는데... 알리가 싸다기보다 국내 정가에 너무 거품이 들어가 있어서 알리가 수십만원 더 싸게 치더라고요.
50만원 하던 CPU 국내에서는 지금 68만원에 팔고 알리에서는 할인 쿠폰 먹여서 다시 50만원...조삼모사라고 해야하지만 어쨌든 다나와나 컴퓨존보다는 싸게 치니..
24/11/28 11:49
테무는 가끔 미친딜 있다는데 뭔가모르게 테무는 안깔게 되었고
알리는 평범하게 블프 쿠폰딜만 먹이면 상시가 근처로만 돌죠 추가 쿠폰이나 코인등 레시피를 짜야하는데 이게 꽤 성가셔요 하기만 하면 진짜 저렴하게 살수는 있는데 피곤하죠.. 저도 주변기기 몇개는 상시가보다 약간 저렴하게 샀고 램32기가 2만5천원정도에 산거 말고는 흥미가..
+ 24/11/28 11:55
테뮤는 초기 마케팅이 대참사였던거깉아요
뭔가 짭쓰럽고 싼거에 텐무산~이라고 붙일정도니까.. 그리고 저도 앱 깔아봤는데 쓸데없는 룰렛연출 같은게 속터지게해서 뭐 보지도않고 지웠습니다
+ 24/11/28 13:02
호카 신발 수입하는 회사 다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색깔 다 수입하고싶어도 판매량 안나오면 끝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제일 대중적인 화이트-블랙으로만 그래서 수입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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