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21 11:56
냉전시대라서 가능했던..
당시에는 진짜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우위를 가져갈 것 같으면 뭐든 닥치는대로 하던 시절이죠. 덕분에 항공우주, 정보통신, 컴퓨팅.. 등등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도 했고요.
24/11/21 12:21
UAP와 비슷한 맥락이지않을까 싶습니다.
현상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극히 일부는 사람을 안가리고 훈련을 통해서 어느정도 재현이 돼요. 그리고 저또한 개인적으로 영매의 미래예지,과거탐지능력과 무속과 관련된 현상들을 많이 접해왔고 지금까지도 추가로 확인이 되는중이라 더더욱 존재여부에 긍정적입니다. 분명 정보나 힘이 전달되는 루트중에 뭔가 현대물리학에서 이론적으로 놓치고있거나 혹은 관측방법론에서 놓치고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진짜로 종교인들이 말하는 영적세계인지, 그냥 아직까지 발견못한 모종의 자연현상인지를 파악하려면 정말로 본격적인 규모로 연구가 필요하지않나 싶어요, 근데 그렇게 하기엔 아직 당장의 눈앞에 놓인 다방면의 자본수요에 공급이 못따라가고 있죠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2020년대 안으로 등장할 AGI가 정말로 비교적 평화적인 방면에 적극 활용되어서 이런 잡다한 문제들을 처리해버리고 이런 초심리학적 현상들의 진위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에 돈이 충분히 돌아갈수 있으면 싶습니다. 이현상들 너무 흥미롭잖아요? 연구가 시작되고 결과들이 나온다면 도파민이 마구마구 폭발할것같습니다.
24/11/21 12:37
현대 물리는 실험보다 이론이 많은 시대입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있으면 실험학자들이 열심히 달려들구요.
위튼, 스티븐 호킹같은 천재들도 놓치고 있는 그 무언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논문 써드립니다
24/11/21 12:42
제대로된 형식으로 학술지에 올릴 깜냥은 제가 전혀 안되고
올해 초쯤부터 과거탐지에 관련하여 검증가능한 질문들로 타로나 점집들 설렁설렁 돌아다녀봤는데 일단은 두곳 정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중순쯤에 소소하게 사비 수백쯤 들여서 나름의 데이터를 모아서 커뮤니티에 공유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4/11/21 13:38
흠 그러면 내년중순에(너무 더우면 좀 그러니까 한 5,6월쯤?)
사비로 데이터모으면서 어떻게든 뇌피셜 가설들을 짜내어 직교공간의 폼으로 정리한뒤 검증된 그 2곳에서 해당가설과 실제의 일치정도같은 질문으로 물어봐서 가장 대답이 좋게 나온것들을 한번 실험결과와 같이 커뮤니티(자게가... 적합하겠죠?)에 공유해볼테니 그거 바탕으로 한번 논문써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24/11/21 14:30
아 크크크
그냥 가설들을 몇개의 상호독립적(으로 여겨지는) 기준들로 분류해서 정리하겠다는겁니다. 그럼 일종의 고차원 좌표공간상에서 직교하는 지점들마다 가설들이 놓이는거겠죠
24/11/21 12:52
아 혹시 망고베리님의 과거나 현재의 정보와 관련하여 명확하게 yes or no로 대답가능한 질문을 한두가지 정도 제시해줄수 있으신지요?
이번주말에도 찾아갈 예정인지라 질문을 주시면 대답을 들고 쪽지로 보내보겠습니다 그걸로 검증해보시면 될듯? 아 제약조건이 있는데 내가 어제 뭘했을까? 같은 애매한 질문의 대답은 불가능하구요 대상과 대상 사이의 관계나 네,아니오로 대답할수있는 질문형태가 제일 베스트입니다.
24/11/21 13:00
확답가능한형태, Yes or No 면 가능합니다.
미래예측은 좀 실패하는데 일단 과거,현재의 정보탐지 부문에선 부정못할정도로 맞추더군요 들고간 질문들이 나 여기 오기 1시간쯤 전에 칼바람 한판하고왔다, 이겼냐 졌냐? 등의 확답가능한 형태들이었습니다 당연히 아이디같은건 안알려줬구요
24/11/21 13:21
일단은 질문'들'이었습니다.
보통은 한집에 중복되지않는 질문으로 5개정도 들고갔구요 Yes or No 뿐만 아니라 세부사항까지 줄줄 나오는 형태입니다. 칼바람을 예로들면 4일전 밤에 한판 돌린거 물어보면 초반부터 팀분위기 개험악했고 조합도 구려서 승리를 장담할수없었는데 허무할정도로 쉽게 이겼다.... 와 같은 구간별 유불리, 팀내부의 관계나 상황인지같은것들을 싸그리 맞추더라고요 이렇게되면 좋다,나쁘다의 확률적 대답만 하나의 질문에서 8분의1? 16분의 1정도? 되는데 이거 5개 전부 맞춘집이 올해 내내 주말에 가고싶을때 돌아다녀본 결과 2군데 있었습니다.
24/11/21 17:09
어... 16/1이 아니라 16^5/1 아닌가요?
1048576/1 인데... 좀 구체적으로 적자면 대충 14,15곳 정도 돌아다녔습니다 2곳정도 찾은뒤로는 그냥 그집만 갔거든요 크크크 귀찮더라고요 돈도아깝고
24/11/21 16:46
사족이지만 미치오카쿠의 불가능은 없다 라는 책에서 예지력은 영구기관과 동급의 물리적으로 불가능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참고로 시간여행과 빛보다 빠름은 영구기관과 예지력보다 더 가능성 있는 불가능으로 분류 되었구요. 현대물리학에서 이론적으로 놓치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불가능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24/11/21 17:08
그래서 탐지와 달리 미래예지는 그 두곳에서조차 많이들 실패하더라고요
탐지현상의 존재가 입증되었다는것을 전제로 100%의 예지라는것이 물리학에서 자연법칙으로서 아예 성립이 불가능한 현상이라면 종교적 세계관의 기본전제인 인격과 유사한 뭔가의존재가 추론,예측행위를 했다는식으로 추론이 쏠릴수밖에 없긴합니다 아니면 영매가 탐지능력으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나름의 추론을 했다는건데... 타로의 표현법도 표현법이고 이게 추론을 하는듯한 응답속도는 아니었거든요 탐지와 동일한 속도로 표현하는걸로 봐선 그냥 카드나온대로, 자기가 느껴지는대로 읽는다는건데... 이러면 계산기수준의 속도로 추론을 행하는 주체가 별도로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쪽이 제일 직관적이지않나 싶네요 뭐 자세한건 본격적인 규모의 연구가 이뤄져야 분명해지겠죠
24/11/21 12:39
공무원이 했던 일이니 보고를 위한 보고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실제 초능력자가 있고 성과를 냈을 확률 vs 공무원이 보고서에 보고서했을 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