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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5 12:33:34
Name 뭉땡쓰
File #1 사기꾼.jpg (524.8 KB), Download : 186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삼국지 최고의 사기꾼


유비 : 저... 둘다 구매했는데요... 잘 안되는데요?



수경선생 : 흐흐... 죄송







그런데 판매자도 할말은 있는게

구매자가 물건받아 사용 거지같이 함

방통에게 자기 말 줘서 낙봉파에서 화살받이 만들고

제갈량이 지휘해야할 젊은 인재들과 병사들을 이릉에서 홀라당 태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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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5 12:36
수정 아이콘
2뽑만에 관우, 장비 뽑아서 귀한 걸 모르는 양반인지라
24/11/15 12:38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종결카드 2장뽑고 시작하다보니 인재귀한줄을 몰라서 쯧쯧...
24/11/15 12: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2회차때는 조조로 환생을..
시나브로
24/11/15 1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드라마 '대군사 사마의'
카마인
24/11/15 12:58
수정 아이콘
'1회차 때 관우 써보니까 좋다라고, 근데 왜 안넘어오냐?'
24/11/15 13:25
수정 아이콘
정 그러시면 두씨를..
스타나라
24/11/15 15:35
수정 아이콘
2회차에는 관우가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크크크크
쓰려고보니 없어!
모링가
24/11/15 12:45
수정 아이콘
쬬는 비교적 초반에 전위 잃고 개심을 했죠
유부녀는 여전히 좋아했지만..
류지나
24/11/15 12:50
수정 아이콘
그런거 치고는 SR 카드 순욱을 그냥 버린...
카마인
24/11/15 13:00
수정 아이콘
강화 실패해서 날려버린 곽가랑 같이 써야 시너지가 나는 덱이었다거나?!
더히트
24/11/15 13:08
수정 아이콘
이미 순욱이 주변애들 다 데리고 와서 쓸모가 떨어진.. 음?
고기반찬
24/11/15 13:14
수정 아이콘
초반에 꿀 다 빨아놓고 메타 바뀌니까 갈갈해버린...
블리츠크랭크
24/11/15 13:51
수정 아이콘
순욱이면 SR이 아니죠 SSR 이나 UR이나 여튼 최상위등급
24/11/15 14:37
수정 아이콘
쬬 클래스업에 만렙 UR이 필요해서 재료로 쓴거죠

UR 한 장에 위왕 업이라 가성비 군주라구요
如是我聞
24/11/15 13:41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군웅들의 아내라면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이겠죠. 패자의 모든 것이 승자의 것이던 시대에 적의 집에 걸그룹이 있으면...
블리츠크랭크
24/11/15 13:52
수정 아이콘
아닐수도 있는게 정략결혼이 많아서...
wish buRn
24/11/15 15:47
수정 아이콘
처는 그렇지만,첩이라면..
如是我聞
24/11/15 18:36
수정 아이콘
그런 처는 그냥 놔뒀겠죠. 건드렸다는건....
동굴곰
24/11/15 12:46
수정 아이콘
수경선생의 백수 제자 취업 알선 대작전에 당한 귀큰놈
양현종
24/11/15 12:52
수정 아이콘
하나만 얻으랬지 둘 다 얻으라고는 안했다
24/11/15 13:05
수정 아이콘
눈새)낙봉파는 연의의 허구이며, 실제로 전사한 곳은 낙성이며 어쩌구 저쩌구
한때잘나간직장인
24/11/15 13:10
수정 아이콘
낙성대요?
24/11/15 13:11
수정 아이콘
낙성대는 서울 최고의 명문대 입니다.
양현종
24/11/15 13:14
수정 아이콘
최고 아웃풋이 강감찬이니 인정합니다
카마인
24/11/15 13:28
수정 아이콘
부산 최고의 명문대가 해운대 같은 소릴 하시네요!
Grateful Days~
24/11/15 13:55
수정 아이콘
부산 최고는 봉수대 아닌가요!
如是我聞
24/11/15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오. 근처의 연주대가 서울에서 최고 높습니다.



* 연주대: 해발623미터
24/11/15 13:1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때 유비 세력의 미천함을 감안한다면 제갈량을 얻고 난 후 몇 년간의 유비의 성장은 평생에 걸친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이었죠.
레드빠돌이
24/11/15 13:10
수정 아이콘
천하를 안정시킨건 맞지 않나?...
삼분해서 균형맞춰놨더만 급발진해서 꼴아박은건 본인이고
24/11/15 13:15
수정 아이콘
유비가 관우, 장비, 조운 및 미축 등을 얻은 건 운도 좋고 본인 능력이기도 하고 할 텐데, 전예, 서서, 방통, 법정 등등이 너무 일찍 죽거나 타 세력으로 가게 된 건 여러모로 유비에게 운이 없던 일이긴 하죠. 물론 세력 하나 없이 제갈량, 방통 등을 얻은 거 자체가 대운이지만..
24/11/15 13:24
수정 아이콘
와룡 있어서 그나마 왕이라도 해먹은거죠. 봉추는 포텐셜만 남기고 실질적 기여를 하기 전에 죽은거고..
아케르나르
24/11/15 13:26
수정 아이콘
안정시킬 수 있다고 했지 네가 통일할거라고는 안함.
페스티
24/11/15 14:18
수정 아이콘
천하삼분지계가 또... 어릴적 삼국지라길래 한중왕 되고나서 이제 시작인가 했었습죠
시작이 아니라 끝이었던거임...
전기쥐
24/11/15 13:35
수정 아이콘
제갈량 없었으면 유비는 그만큼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릉에 병력 박고 날려버린 건 유비에요
24/11/15 14:36
수정 아이콘
기분이 안좋아 덱바꿀려고 조합돌렸는데 s급 카드들을 다 날려버림(…)
24/11/15 13:50
수정 아이콘
취업 잘시켜주는 교수가 최고인가..
24/11/15 13:59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 생각해 보니
중국 땅이 얼마나 넓은데 고작 한두명 얻었다고 어떻게 통일을 노리나?
그런데도 희망은 보여줬던 제갈량은 어느 정도였던 건지
수많은 인재를 딸려오게 할 수 있던 순욱은 저 시대의 찐 사기 매물이 아니었나?
VictoryFood
24/11/15 14:20
수정 아이콘
안정시킬 수 있다 했지 통일시켜준다는 안했다
24/11/15 14:44
수정 아이콘
한나라의 보라스 수경선생
R.Oswalt
24/11/15 14:56
수정 아이콘
하하하 와룡봉추라 요이조요이조~
24/11/15 15: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자막 다시보니 왜 간손미에 미축이 아니고 미방..
아이유_밤편지
24/11/15 15:40
수정 아이콘
이릉에서 날려먹은 대표적인 장수가 누구누구였나요

이릉대패정도로 군사만 많이잃었다고 알고있었어서..
류지나
24/11/15 15:45
수정 아이콘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좀 이름있는 사람만 추리면

마량, 왕보, 사마가, 풍습, 장남이 죽었고 황권이 위에 항복했습니다.
된장까스
24/11/15 15:56
수정 아이콘
황권 진영에서만 위나라에 항복한 장수(사실 고위 장교단이죠)만 318명이고 이중에서 열후로 봉해지는 급이 백여명입니다.
이른취침
24/11/15 16:04
수정 아이콘
이릉대전 문제가 네임드 날려먹은 거보다 유망주들 떼죽음 혹은 투항으로
미래를 잃어버렸다는 점이 더 크죠.
그리고 유망주들이었기에 잘 알려진 이름은 없을 수 밖에 없구요.
웃음대법관
24/11/15 19:30
수정 아이콘
숙장도 잃었지만 차기 리더급들(=제갈량이 써먹게될)이 다 날아간게 치명적이었다능...
이른취침
24/11/15 16:02
수정 아이콘
간손미에서 미를 미방으로 치는 건 또 첨보네요.
요즘 미축 평가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가?
임찬규
24/11/15 16:08
수정 아이콘
적로 쿨타임 빼는 용으로 봉추를 쓰니까..
정치글정치댓글안쓰기
24/11/15 16:49
수정 아이콘
안정시킬 수 있다고 했지 반드시 안정시킨다고는 안 했음~~~
빼사스
24/11/15 17:40
수정 아이콘
둘 다 얻으며 문제가 생겼죠. 괜히 방통이 조급해서 급사하고, 그 파장이 제갈량에게 오고... 욕심이 문제입니다. 사용자의 욕심.
24/11/15 17: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둘중 하나만 구하라고!
둘다 구하지말고
굿럭감사
24/11/15 18:35
수정 아이콘
몇십년을 제대로 된 기반 없이 돌아다니다가 유표에게 조조 총알받이겸 작은 신야에 얹혀살았었는데 입촉에 나라를 세운거면 성공이라고 봐야..
성배hollyship
24/11/15 18:54
수정 아이콘
나관중..?
웃음대법관
24/11/15 19:30
수정 아이콘
이건 사용자과실이라 보상이 안돼요
toujours..
24/11/15 21:33
수정 아이콘
이릉에서 거의 유망주 말살급으로 다 말아먹어서.... 판단력 진짜 개노답이였죠
+ 24/11/15 23:16
수정 아이콘
?? : 선생님.. 책사가 공성하는데 막사 안에는 안들어가고 적 성벽 앞에서 깔짝거리다가 화살 맞을걸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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