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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7 10:03
흠 영걸전 시리즈만 해봤지 본가 시리즈는 제대로(삼국지 2; 를 어릴 때 한번 해보긴 했읍니다..) 안 해봤는데 찍먹해 볼만 할까요? 크크
24/11/07 10:15
태수 맡고 있는 도시 변경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서 걍 딴 도시로 배정해달라고 하고 거기가서 다시 태수취임 이벤트 연의전 띄워서 되는 방법밖엔...
24/11/07 10:25
예전 장수제 시리즈에서 거의 비슷하게 당해 봤습니다.
그것도 천하 통일을 눈앞에 두고 도독 -> 시골 태수로 보내지고 진짜 벙쪘는데 몇 달 지나니까 같은 자리에 다시 부르더라고요? 그때 지위가 도독이었는진 기억 안 나지만 여튼 no2 자리였습니다
24/11/07 10:36
이게 군주 ai가 자르려고 자른게 아니라 (ai는 순 능력치만 보고 임명합니다) 시스템적으로 잘려나간거라 내 능력치가 그대로면 도로 내 능력치 보고 재임명하는 거죠.
24/11/07 10:42
진지먹자면 ai는 그냥 좋은 터가 생겼으니 천도한거고 거기 담당자(도독이든 태수든)와 겹치니까 자동해임된거죠. 그러면서도 이 게임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공적을 쌓으면 적당한 자리에 임명을 해주도록 설계가 되어있기에 몇턴만 지나면 다시 비슷한 자리로 재임명이 되는 프로세스일겁니다. 이건 8때도 그랬어요. 물론 코에이가 8의 전통을 계승했다기보단 그때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다는 이야기에 가깝지만.
24/11/07 10:37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를 해보시면 한번 내린 작위 회수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작위 회수는 반란을 각오하고 해야죠.
24/11/07 10:53
현실에도 자주 있는일인데 뭘
사장이 프로젝트 성공한 팀장 갑자기 한직에 보내고 평소 같이 골프치고 술먹던 부장 하나 불러서 그 프로젝트 책임자 시켜놓고 한 1년만 지나면 자기가 다 한것 처럼 말하고 다니기
24/11/07 11:07
삼국지 10이었나 신장수로 유비한테 사관해서 도시 2개 남겨놓은 상태였는데 유비 죽고, 유선한테 이어서 천통시켜줬더니 토사구팽 엔딩 뜨더군요. 죽이지 않는걸 감사히 여기라고 하고...
그때 유선보다도 신장수로 추가한 신두형(무력 97)이 네 죄를 네가 알렸다하면서 옆에서 간신질 하는게 더 빡쳤음
+ 24/11/07 12:37
예전같으면 그냥 허허허 하고 넘어갔을 텐데
AI 의 발전이 눈부시고 AI 로 뭘 할 수 있는지 다 체감하고 하는 시대에 저런 덜떨어진 프로세스를 보여주고 있으면 많이 한심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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