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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15: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61095?sid=103
["정몽구의 의지"...현대차, '이니시움' 첫 공개] 2024.10.31. 이니시움에는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됐다.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녹였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디자인은 적당히 잘 뽑은것 같네요 N74 느낌도 반스푼, 포니 컨셉 느낌도 반스푼 크크
24/10/31 15:57
수소경제 자체는 나름 관심 있는 편인데 수소차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수소차가 좋네 나쁘네를 떠나서 결국 어느 인프라를 까느냐의 문제인데 주요국이 별 관심이 없고 오히려 메인으로 전기차를 밀어버려서...
그럼에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꾸준히 이어간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입니다. 아무 것도 안하면 그저 가라앉을 뿐...
24/10/31 16:06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4/10/29/A62NI6UQNJCT3EI2GD4UQHSQTI/?outputType=amp
중국 정부가 수소차에 나름 관심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시장 초창기고 대중화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요. 암튼 그래서 현대도 중국 수소차시장 커지면 선점하려고 벌써부터 중국에 수소 투자하더라고요.
24/10/31 16:03
일단 승용차로서 수소차는 원가가 너무 비쌉니다
넥쏘 하나 만드는데 1억이 든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판매가가 7천이니 3천 손해보고 파는거죠 그나마 이것도 보조금이 3천이나 나오니까 사람들이 사는데 쌩으로 7천에 사라고 하면 아무도 안살꺼구요 인프라 부족한건 둘째치고 제조사가 손해보면서 파는 물건을 계속 낼 수 없는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24/10/31 17:50
기술, 양산라인 없이 그러니까 그렇죠. 시간지나고 해결봐야.
사실 저게 수소경제 인프라가 중심이고 승용차가 그 기술에 따라가는 형태라 기다려봐야할 문제긴합니다.
24/10/31 16:12
연료전지 모듈의 가격과 수명을 해결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승용 수소차는 개발팀을 없앴다는 걸로 알았는데..
계속 하고 있었나 보네요?! 일단 플랫폼은 아이오닉5나 7을 공유하는것처럼 보이네요... 차 가격도 가격인데 수소가 아직 안 싸서 잘 뽑혀도 어떨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아직 원유에서 뽑아내는 그레이 수소도 전기차에 비해 비쌉니다. 궁극적으로는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블루수소나 그린수소가 되어야 하는데 전기차에 비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좀 떨어지지 않나,,,
24/10/31 16:24
기존에 아이오닉 7 로 알려진 녀석이 아이오닉 9 로 나왔으니
저 디자인 언어 연계해서 아이오닉 3 라던가 7 으로 나올지도 모르죠 흐흐
24/10/31 16:48
넥쏘가 3만대 이상 팔렸고 그럼 수소탱크는 10만대가 팔렸어요. 2018년부터 양산했으니 7년간 자잘한 문제는 있었는데 큰문제 없었습니다. 20만 키로 주행한 수소 택시도 있었고 전국 각지에서 수소 버스들이 2020년 정도부터 운행중입니다. 생각보다 안전해요
24/10/31 17:47
서해고속도로 수소TT 화재사건 보면 오히려 안전하다는게 입증되었죠
불기둥만 위로 솟구치고 빠르게 꺼짐 화재원인도 수소가 아니라 TT브레이크 과열이였고..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064
24/10/31 18:05
수소폭탄은 수소원자의 "핵융합" 반응을 이끌어내는 핵폭탄이고 이를 위해서 먼저 원자폭탄을 터뜨려서 핵분열 반응으로 충분한 열을 확보한 다음 핵융합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즉 원자폭탄을 터뜨려서 2차, 3차 핵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의 폭탄입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 물을 이루면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귀여운 장치죠 크크
+ 24/10/31 18:25
저렇게 복잡한거였군요... 그나저나 안전하다니 수소차도 괜찮아보이네요 보조금도 많고.. 전기차는 화재 이후로 접어놨는데 함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4/10/31 18:23
상식적으로 그렇게 위험하다면, 화력덕후 대한민국 포방부가 그냥 냅뒀겠습니까. 벌써 자주포/군함 등등 오만 잡곳에서 쏴갈기는 수소탄 만들었겠죠.
+ 24/10/31 18:29
(소곤소곤)솔직히 저도 아는거 없어요.... 그냥 남들 안전하다길레 그런가부다...
근데 정말 위험하면 화력덕후가 그걸 그냥 냅뒀을까 싶긴 하네요.
24/10/31 17:53
무려 LPG 차량보다 안전한.....
LPG탱크의 압력이 10bar라서 불붙으면 연료탱크로 들어가 폭발이 일어날수 있는데, 수소탱크는 최소압력이 250bar라 불길이 수소탱크 안에 들어가질 못해서 그 석유 시추에서 가스 태우는것 마냥 바깥에서 연소만하고 폭발하지 않다보니 매우 안전하다고 하네요.
24/10/31 16:56
토요타도 메이저 업체중에 유이하게 수소차를 생산했죠
이번에 정의선이 토요타 회장 만난것도 수소차 활성화 때문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뭐 업계 탑3중에 둘만 찬성하면 트렌드를 만드는 건 가능할듯도 싶네요 전기차로 전환도 생각보다 순식간에 이뤄진 듯 해서요~
24/10/31 17:32
결과론이지만 저게 시대를 선도하는 메타체인저가 될 수도 있고, 실패를 해도 실패의 경험으로 새로운 뭔가의 동력이 된다면 좋을거라고 봅니다.
요즘 심심하면 까이는 S사가 흐름이 바뀌어가는걸 보면서 잘하고 있는거 말고도 준비해야 하는데 제끼다가 어찌 됐는지를 보면, 저거로 가산탕진 까지만 안간다면 도전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24/10/31 17:37
이게 성공사례만 눈에 띄다 보니 기술덕후들이 잡아야 한다는 결론 내는데
막상 기술덕후들 뇌절해도 망하기 쉬운게 기업이라.. 적당히 커트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24/10/31 17:16
어쨌든 다양성 확보는 어느 집단을 막론하고 생존율에 크게 기여하니까요
어차피 현기도 단기 매출 생각하고 개발하는 수소차는 아니겠죠
+ 24/10/31 18:30
수소차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집근처 충전소만 확보되면 괜찬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료비 절감등을 기대하면 안될거 같고요. 아직 kg당 요금을 보면 기름차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수소체인벨류를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린수소로 정책적 방향이 확 결정된다면 수소차도 빛날때가 있겠죠. 크크크
+ 24/10/31 18:31
한일 자동차 쪽에서는 미래 전기차보단 수소차 쪽에 확실히 배팅하는 느낌입니다. 한국 기업들도 미래 먹거리는 수소라고 생각하는 곳도 많아 보이구요.
+ 24/10/31 18:33
제가 넥소 몰고 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요새는 제주도 빼면 전국적으로도 인프라 잘되어 있는 편이라 장거리도 문제없이 몰고다닙니다. 올해 5월에 춘천 목포 부산 춘천 이렇게 한바퀴 돌았는데 충전소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일은 없었네요
+ 24/10/31 18:40
차값이 너무 비싸고, 그거에 비해서 전기차만큼 연료비가 저렴한것도 아니고, 충전인프라도 없고, 저 죽기전에는 활성화 안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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