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12 11:45:38
Name 돼지콘
File #1 Elon.png (20.4 KB), Download : 83
출처 일론 머스크 공식 트위터
Subject [연예인]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고백?한 일론


https://twitter.com/elonmusk/status/1833728804579111268

"좋아, 테일러... 네가 이겼어. 아이를 줄게, 그리고 네 고양이들을 내 목숨을 걸고 지킬게."

처음에 보고 가짜 뉴스인 줄 알았습니다.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놈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4/09/12 11:50
수정 아이콘
파파고
좋아요 테일러… 당신이 이겼습니다… 내 목숨으로 당신에게 아이를 주고 고양이를 지켜줄게요.
claude
좋아 테일러… 네가 이겼어… 내가 너에게 아이를 낳아주고 네 고양이들을 목숨 걸고 지켜줄게..
진공묘유
24/09/12 11:55
수정 아이콘
플러팅이라고 너무 직독직해하면 안되고

밴스의 아이없는 여성발언이랑 이민자들이 남의 애완견애완묘를 잡아먹고 있다는거까지 합쳐서 비꼬는 거에요

저는 꽤 웃겼는데...
24/09/12 12:02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맥락에서 나온 트윗이군요? 크크크크크
아니 진짜 나비탕 드립은 실제 사건이 있는건지 한국사는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크크
돼지콘
24/09/12 12:1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w_E9_x9aELM

정확히는 해당 발언은 대선 토론 중 나온 트럼프의 발언이었고, 구라로 밝혀졌습니다.

"Trump repeated a false claim that Haitian immigrants living in Springfield, Ohio, are eating people's pets. Springfield city officials and local police have said there's no evidence for the claim and have debunked it."

스프링필드의 아이티 이민자들이 자기 애완동물들을 먹는다고 했는데, 스프링필드 지역 경찰 측에서 해당 발언을 사실로 볼 근거가 없다고 했다는 기사입니다.
돼지콘
24/09/12 1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너무 꼬아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당연히 플러팅은 아닌 걸 아니까 고백에다가 ? 를 붙인거구요.
트럼프는 몰라도 밴스의 발언이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지지선언에 남겼던 "Childless Cat Lady" 라는 문구를 비꼰거라고 보는게 맞죠.
혹여나 그걸 밴스를 비꼰 스위프트의 발언을 비꼬았으니 밴스를 비꼰거라고 하면 말도 안 되는 거 같고.

마지막으로 당장 외신들만 검색해도 역겨운 코멘트라는 말이 수십개가 넘는데, 뭐 해석은 자기 자유니까요.
cruithne
24/09/12 12:34
수정 아이콘
비꼰건 맞는데 그쪽이 아니라 벤스의 Childless Cat Lady를 비꼰 스위프트의 Childless Cat Lady를 비꼰거겠죠
24/09/12 13:08
수정 아이콘
childless cat lady 비꼰 겁니다. 비꼰건 비꼰거고, 선은 많이 넘었다고 생각하고요.
24/09/12 12:01
수정 아이콘
여전히 공이 과보다 훨씬 큰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보면 흔히 하는말로 짜치긴합니다
그냥적어봄
24/09/12 12:16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x가 큰거 같아요. 정말 인류 전체에 꿈을 준다고 해도 좋을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자율주행이 지지부진 하면서 테슬라는 뭔가 마법이 걷히고 있는 느낌이고..
꿈트리
24/09/12 13:51
수정 아이콘
요새는 자율주행보다 휴머노이드기술이 더 기대되고 있긴 합니다.
전세계 100억대 추산 중 테슬라가 50억대 만드는게 목표라고 했답니다.
자두삶아
24/09/12 16:30
수정 아이콘
자율주행은 언론에서 떠드는 거랑 실제 성숙도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FSD 주행영상 올리는 유튜버들이나 최근 업데이트 속도 같은거 보시면 지지부진하다고 말하긴 어려운 게,
미국에서 FSD 켜놓고 우버 택시 하는 한국인 아저씨 영상 가끔 보는데 재밌습니다.

최근에는 약속보단 많이 늦었지만 ASS(주차된 자동차를 자기가 있는 곳으로 소환하는 기능) 같은 것도 업데이트되었고,
핸들에 손 올리고 있어야하는 제약도 없어졌습니다.
전방 주시는 해야하는데, 선글라스 낀 채로 자율주행 사용 가능한 옵션도 이번 달 중에는 업데이트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북미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중국이랑 유럽 쪽에도 이미 신청 들어가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경쟁사들과는 달리 테슬라 자율주행은 우핸들 국가는 그냥 그대로 써도 거의 무개입으로 운행 가능한 수준 같더라고요.
24/09/12 13:13
수정 아이콘
트래비스 켈시가 머스크멜론 죽을때까지 패버려도 무죄
24/09/12 13:48
수정 아이콘
머스크 왈 "해리스 당선되면 화성 못간다."

트럼프 되면 갈 수는 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350 [음식] 라멘집 면접(먹방) [8] Croove7391 24/09/12 7391
505349 [기타] 나는 짜장 먹을건데 자네들은 뭐 먹을건가?? [21] Lord Be Goja9811 24/09/12 9811
505348 [기타] 네이버 WEBTOON 비상! [27] Lord Be Goja9239 24/09/12 9239
505347 [유머] 이번 뉴진스 사태를 비유 및 요약한 어느 네티즌 [113] 보리야밥먹자11351 24/09/12 11351
505346 [LOL] 피넛의 서머 우승 리뷰!! 그리고 락스...그립다! [9] Janzisuka4070 24/09/12 4070
505345 [기타] 총대신 함께 약통을 든 우크라이나,러시아 젊은이들 [16] Lord Be Goja6996 24/09/12 6996
505344 [스포츠] 필드의 선수들이 오버히트하는 이유 [3] 총알이모자라24456 24/09/12 4456
505343 [LOL] 2025년 통합 아메리카리그 남부컨퍼런스에 선정된팀에 대한 루머 + 롤드컵 우승 배당 [9] 아롱이다롱이3777 24/09/12 3777
505342 [기타] 거의 정확할 거라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38] Neanderthal8812 24/09/12 8812
505341 [기타] 의외로 무지성 구입하면호구된다는 쇼핑몰 [30] Lord Be Goja8744 24/09/12 8744
505340 [유머] 한국 삼겹살과 일본 삼겹살을 비교해보자.jpg [9] Davi4ever7566 24/09/12 7566
505339 [기타] 말벌에 쏘여 사망한 스웨덴 남성 [29] 티아라멘츠8109 24/09/12 8109
505338 [유머] 상식 논쟁을 말끔하게 해결하는 듀얼리스트의 마음가짐.jpg [13] 궤변5911 24/09/12 5911
505337 [연예인] 장혁 성대모사 [6] 묻고 더블로 가!4826 24/09/12 4826
505335 [유머] 백종원이 실현한 대동아공영권 [7] kapH7614 24/09/12 7614
505334 [유머] 은근히 묻힌 트럼프 토론회 발언 [38] 베라히9353 24/09/12 9353
505333 [유머] 택배로 이사.jpg [33] 핑크솔져11235 24/09/12 11235
505332 [기타] 100kg 중량 턱걸이.mp4 [18] insane7210 24/09/12 7210
505331 [연예인]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고백?한 일론 [13] 돼지콘8242 24/09/12 8242
505329 [유머] 블리치가 무협인 이유(스포주의)..JPG [16] 실제상황입니다5948 24/09/12 5948
505328 [유머] 변요한한테 맞았다는 군대 후임 제보 썰.jpg [36] Myoi Mina 8807 24/09/12 8807
505327 [유머] 장포대를 뛰어넘는 그 이름 재포대.. [27] 꿈꾸는드래곤7165 24/09/12 7165
505326 [기타] 일본서 시끄러웠던 갑질 현지사 근황 [52] Myoi Mina 9490 24/09/12 94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