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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 12:04
레슬매니아는 원래 경기하는 선수 그 자체로 최고의 주목과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이벤트 아니었나요?
그래서 대관식을 받은 새로운 스타가 누구인지도 본문에 이미지가 없고 딱히 화제가 안되는것 같길래 스타가 안나온다고 썼네요 다만 이게 레슬링 찐팬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말이라면 사과드릴게요
24/04/08 12:10
최전성기라는 에티튜드에라때도 레매때는 헐크호건나오고 그랬는데요 뭐...
그리고 대관식받은 새로운 스타도 충분히 화제될만큼 되고있습니다. 이 글 주제가 추억의 집합인데 굳이 새로운 스타사진을 넣을필요는 없죠
24/04/08 12:18
밀씀하신 취지는 이해한다는걸 전제로 하고 드리는 말씀인데
에티튜드때 헐크호건은... 저 분들처럼 추억소환 정도로 취급받기에는 너무 쌩쌩하지 않았나요
24/04/08 12:15
대충 챔피언 로만레인즈의 일종의 스테이블 블러드라인이 있음.
불리해지면 다굴빵 놔서 이김 - > 이걸 원패턴으로 3년동안 함 이번엔 더락까지 끼어들어서 더 많아짐 다굴빵 놓는 애들 막아주려고 나온거 개연성이 아예 없는 알바출현도 아닌게 둘다 블러드라인과 대립함 그냥 한줄요약하면 블러드라인에 당했던 피해자들 총출동해서 코디 도와줌 이거에요.
24/04/08 11:55
오스틴 등판각에 언더테이커가 대신 나온거봐서 오스틴 섭외가 안된거 같긴 한데
언더테이커가 무관중 경기에서 은퇴했던거 생각하면 나름 의미있는 등판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24/04/08 12:50
거기에 덥덥이한테 요즘 열등감 품은 모습 보여주는 토니칸이 목슬리를 보내줄리가 없죠. 코디 친형인 더스틴도 안보내주는데 목슬리는 일정이 맞았어도 안보내줬을 겁니다.
24/04/08 12:52
로만이 진짜 인생 경기력을 보여줄줄은 몰랐습니다. 크로스로즈 묵직하게 잘 들어간거 보면 덜덜덜....
한동안의 존재감을 바쳐서 경기력을 소환한거 같았어요.
24/04/08 14:34
병때문에 기복있는건 감안해줄수 있지만 10년 동안, 최소로 잡아도 7년 이상 이상 이런 모습 못 보여줘서 욕 먹었던건데… 중간에 한두번이라도 이런 모습 보여줬으면 평가가 다르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24/04/08 13:09
오늘 로만이 진짜 잘하긴 했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경기가 될 지도 모르는 경기여서 그런지 진짜 셀링 좋고 기술시전도 좋고 다 좋았더라고요 그리고 전 사만다의 울먹이는 승자발표 때 같이 덩달아 울컥해버렸습니다 이 뽕으로 프로레슬링을 봤구나 하는 생각이 가득한 경기였네요
24/04/08 13:55
당연히 락/오스틴이라고 생각했는데, 로만과 오스틴이 접점이 없었다는걸 보면 언더가 나오는게 맞았던거 같고 (도파민은 덜 나왔지만), 마지막에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었던 코디 대신 세스에 대한 체어샷도 10년전에 대한 완벽한 수미상관이더군요. 진짜 서사 맛집입니다.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요.
24/04/08 20:38
외려 제발 이번엔 코디가 챔프 들자!!! 가 원기옥으로 변했고
더 락이 어찌되었건 짬밥으로 끝판왕(파이널 보스) 기믹으로 악역 연기 끝장나게 해서 세스-로만이 조금 붕뜨긴 했는데 대관식은 제대로 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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