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30 11:31:58
Name 北海道
File #1 0330112833794702.jpg (1.85 MB), Download : 165
File #2 Screenshot_20240330_113427_Samsung_Internet.jpg (196.1 KB), Download : 154
출처 https://m.fmkorea.com/5551701525
Subject [유머] 스필버그가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제작에서 손 뗀 이유.jpg (수정됨)




원작자 롤링이
해리포터 작품의 영국색을 빼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테네브리움
24/03/30 11:34
수정 아이콘
둘 다 만들어서 싸움붙여보고 싶어요. 미국이면 kkk단 오마주, 마법의 화약지팡이 에피소드같은 것도 나올 만 한데...
No.99 AaronJudge
24/03/30 11:40
수정 아이콘
저는 롤링쪽 방향성이 좀 더 맘에 들긴 하네요 흐흐 해리포터의 정체성은 영국맛이라 생각해서….
미드웨이
24/03/30 11:44
수정 아이콘
롤링이 맞죠. 영국 배경이니까 헐리웃 영화들과 구별되는 분위기가 있던건데.

다국적이라고 해놓고 사실상 미국 나오라고 한소리인데.
일반상대성이론
24/03/30 11:44
수정 아이콘
노마지의 파워를 맛봐라
실제상황입니다
24/03/30 11:47
수정 아이콘
미국인들은 모든 걸 세계화.. 아니 미국화시키려는 경향이 있죠.
해리포터는 특유의 영국색이 느껴져서 오히려 다양성이 있었던 작품이라고 봅니다.
퇴사자
24/03/30 11:49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서는 롤링이 맞다고 봅니다. 한국적인 분위기 바탕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대성공한 소설이 있는데 스필버그가 한국색 다 빼고 영화 만들겠다 하면 작가가 그냥 둘까요. 아예 정체성의 문제인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4/03/30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죠 정체성의 문제죠. 상업적으로는 몰라도 문화예술적인 측면에서 스필버그의 아이디어는 솔직히 아싸리 글러먹었다고 봐요. 그 뭐랄까...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 같다고 해야 하나...
아케르나르
24/03/30 13:02
수정 아이콘
눈마새 영화화하는데 네 종족을 다 같이 인간으로 하고 다국적 배우들을 써서 제작하는 로드무비로 만들자고 하면 원작팬들이 거세하고 반대할 듯.
세인트
24/03/30 14:01
수정 아이콘
원작팬들이 연대생들이었단 말입니까?!
로오나
24/03/30 11: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웹툰 원작 영화만 봐도...
최근의 고거전만 봐도...
원작자가 그래도 낫다고 봅니다.
에이치블루
24/03/30 11:51
수정 아이콘
롤링이 이긴 덕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생기고 그야말로 순 영국식이죠 흐흐흐
자급률
24/03/30 11:52
수정 아이콘
롤링 안좋게보는데 기숙학교물은 영국배경이 더 맞을것같...
아니 근데 내용도 1-2권 통합이라고요? 손 상당히 많이댄다는 소린데...각색이 상당히 잘되지 않으면...
모나크모나크
24/03/30 11:54
수정 아이콘
이건 원작자 편 들어주고 싶네요. 어떻게 나와도 최소한 흥행이 보장돼있어 제작자들이 군침 흘리고 있던 상황일 것 같기도 하고.. 한 시대를 강타한 대박 작품인데 뭘 감내놔라 합니까.
24/03/30 12:16
수정 아이콘
제가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를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느낀게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 마블 엔드게임 이었죠.....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영화 시리즈 흔치 않습니다.
제가LA에있을때
24/03/30 13:10
수정 아이콘
2222
동년배
24/03/30 11:55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면 그래도 꽤나 잘만들었겠지만
해리포터는 마법이라는거 빼면 그냥 영국 기숙학교물이 뼈대라 핵심 정체성 건드리는거죠
24/03/30 11:5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원하는건 원작의 해리포터죠.
스필버그가 만들면 재미는 있었겠지만, 해리포터가 아닌 다른 오리지널 작품이었을겁니다. 시리즈물도 아니었을테고요.
해리포터 1탄 보면서 제일 감탄했던건, 원작을 그대로 화면으로 옮긴듯한 장면들이었고 그게 정말 끝내줬죠.
군령술사
24/03/30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벽대전 영화에서 헐리우드 측이 조조, 유비, 관우를 한 캐릭터로 만들라고 요구했다는 거 생각나네요.

https://namu.wiki/w/%EC%A0%81%EB%B2%BD%EB%8C%80%EC%A0%84(%EC%98%81%ED%99%94%29
에이치블루
24/03/30 12:32
수정 아이콘
지혜 100 비정 100 의리 100 인복 100 무쌍 100을 합친 캐릭터를 만들라고요?
더치커피
24/03/30 13:21
수정 아이콘
서주대효도를 하면서 동시에 서주를 지켜야 함
No.99 AaronJudge
24/03/30 13:56
수정 아이콘
미국 독립전쟁 다룬 영화 만들면서 워싱턴이랑 토머스 제퍼슨이랑 벤자민 프랭클린을 한 캐릭터로 만들라고 하는 급인데요;;;;
자급률
24/03/30 14:40
수정 아이콘
걔네는 최소 원팀이었으니까 더 쉽기는 할듯요 크크
24/03/30 12:00
수정 아이콘
그때는 맞고 지금의 롤링은
파비노
24/03/30 12:08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24/03/30 12:1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미국식으로 바꾸면 이렇게 흥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생각을 안하고 평판으로만 판단하는 사람이란;
달달한고양이
24/03/30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영국느낌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허마이언의 윙가디움 레비오우싸 얼마나 커여어
패마패마
24/03/30 12:19
수정 아이콘
이건 스필버그가 시리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던 거죠
24/03/30 12:26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가 훌륭한 감독, 제작자인 거랑 별개로 어떤 부분에서는 똥불을 차기도 한다는 건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영화에서도 증명이….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3/30 12:28
수정 아이콘
영국색 크크 미국 소설이었으면 미국색 어쩌고 안했을텐데 스필버그 형도 어쩔 수 없는 아메리칸
아프락사스
24/03/30 12:35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는 감독 제의가 간 것은 맞으나 그냥 거절 한 것으로 끝났습니다. 저런 신경전을 했을 리가 없습니다. 인터넷의 흔한 거짓말이죠.
인민 프로듀서
24/03/30 12:54
수정 아이콘
사실 원작 자체가 영국 로컬 동네 사건인데다, 롤링이 식견이 부족한 편인데 괜히 판 키우다가 여러모로 이상해졌죠.
철저하게 영국맛으로 갔어야 했는데.
돔페리뇽
24/03/30 12:58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 버젼도 궁금하긴 하네요
티아라멘츠
24/03/30 13:47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가 저렇게 만들었으면 1편으로 끝났을듯 재밌든 안재밌든..
아침노을
24/03/30 13:56
수정 아이콘
원작이 있는 작품에서 원작자랑 대립하면 원작자 말 따르는 게 좋다고 보네요. 작가보다 더 그 작품을 고민해 봤던 사람이 없기 때문에.
24/03/30 13:5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찍었으면 헤르미온느 억양 못들었겠네오
24/03/30 14:56
수정 아이콘
다른 작가는 몰라도 조앤롤링은 해리포터가 인생의 인생의 역작입니다 자기 스스로 낼 수 있는 작업물 중에서 최선의 작업물이 오히려 이른 나이에 얻어걸렸다고 봅니다
트리거
24/03/30 16:21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가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아서 그렇지 저런건 걍 원작자에 대한 리스펙도, 생각도 없는거죠. 무슨 리메이크도 아니고;
24/03/30 18:42
수정 아이콘
이거 제기억이 맞다면 날조일텐데요

위 댓글에서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스필버그는 애당초 줄다리기고 뭐고 해리포터 제의 갔을때 금방 거절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원작 팬층이 확고해서 어지간히 못만들지만 않으면 흥행이 될 게 거의 확실한 작품에는 손대기 싫다고 한걸로….
24/03/30 19:23
수정 아이콘
믿기 어려운 제보인듯요
24/03/30 22:09
수정 아이콘
지금의 디즈니가 만든다면..
Fred again
24/03/30 22:20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가 원작을 완전 뒤집어 엎으면서 만드려고 했을 것 같진 않은데..
24/03/30 23:38
수정 아이콘
대충 링컨 인터넷 명언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746 [기타] 하프 마라톤 뛴 기안 근황.jpg [27] insane12377 24/03/30 12377
497745 [스포츠] 이 칰린이는 아직도 야구를 보고 있겠죠? [11] 매번같은8844 24/03/30 8844
497743 [기타] 군대에서 간부가 불쌍했던 적 있나요?.jpg [28] 北海道9676 24/03/30 9676
497742 [유머] 진지하게 논란이 됐었던 운동선수 vs 일반인 [111] KanQui#112935 24/03/30 12935
497741 [유머] 술 취하면 조선시대나 현대나 똑 같다는 증거... [18] 우주전쟁10259 24/03/30 10259
497739 [유머] 당신의 첫 해외여행 지역은?.jpg [98] 北海道8500 24/03/30 8500
497738 [게임] 채 - 신 겜 광고 (광고주의) [7] 시린비7136 24/03/30 7136
497734 [유머] 갤럭시 AI 요약 기능의 놀라운 성능 [11] 사람되고싶다9277 24/03/30 9277
497732 [LOL] 마법공학 홍삼? [8] 원시제6944 24/03/30 6944
497731 [유머] 채식주의자가 사냥을?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9003 24/03/30 9003
497730 [게임] (후방) 익숙한데 신선한 라스트오리진 신규스킨 [17] 묻고 더블로 가!11079 24/03/30 11079
497728 [유머] 군대 VIP 사열 밸런스게임.jpg [21] 北海道10305 24/03/30 10305
497727 [유머] 전국민이 박완규 부친 이름을 아는 이유.jpg [7] 北海道12496 24/03/30 12496
497726 [유머] 2000년대랑 지금이랑 어떤 변화가 체감되나요?.jpg [40] 北海道14323 24/03/30 14323
497725 [기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사실 [10] 무딜링호흡머신9878 24/03/30 9878
497723 [유머] 가짜배고픔을 구별하는 방법 [38] 무딜링호흡머신11525 24/03/30 11525
497722 [기타] 경기북도 이름을 투표해보자 [50] 무딜링호흡머신10924 24/03/30 10924
497721 [유머] 스필버그가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제작에서 손 뗀 이유.jpg [42] 北海道11084 24/03/30 11084
497720 [유머] 오늘 올라온 잇섭 one UI 6.1 영상 오프닝 [3] 안초비7902 24/03/30 7902
497719 [유머] 일반인 10명 vs 격투가 [26] 방구차야10365 24/03/30 10365
497718 [유머] '미국인들은 무식하다'에 대한 미국인의 생각.jpg [75] 北海道12121 24/03/30 12121
497717 [유머] 의외로 갈리는 파전 취향 [38] EnergyFlow9245 24/03/30 9245
497716 [기타] 용진이형은 들어가있어 [9] Lord Be Goja9550 24/03/30 95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