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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10:57
https://pgr21.net/humor/440923?sn1=on&divpage=88&sn=on&keyword=galax
참고로 예전 와이프가 잘못해서 애한테 먹일뻔한 하리보 젤리
24/03/12 10:54
100번 중에 99번은 그렇게 하더라도 어쩌다 아무 생각 없이 먹을 수도 있죠. 저 디자인과 모양은 무조건 잘못된겁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도 있고요. 먹은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면 안됩니다.
24/03/12 11:15
디자인은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성인이 저걸 확인도 안 하고 먹었다는 건 더 문제같네요
저런 사람들이 업무메일 보내면 안 읽고 헛소리하는 거겠지
24/03/12 11:19
러시아 불체자가 갇혀있다가, 술을 못 마시니까 코로나라고 배급해준 손 소독제를 짜먹었습니다. 그리고는 환각상태에 빠져 난동을 부렸죠.
에탄올 말고 뭐가 들었기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24/03/12 11:25
보통 술의 용도가 아닌 에탄올에는 사람이 먹기 힘든 끔찍한 맛을 섞어서 넣습니다. 법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이유는 에탄올로 술을 만드는 걸 막기위한 목적입니다. 건강문제도 있지만 주류세 탈세방지 목적이라군요
24/03/12 11:28
끔찍한 맛이라 환각에 빠졌나.....?
알콜이 80%인가 이하니까 다른게 20%넘게 들었다는 뜻일텐데....거기서 뭐가 환각까지 일으켰나 궁금하네요.
24/03/12 11:25
문제가 있는 디자인인 것도 맞고
규제해야 한다는 것에도 공감하는데 미취학 아동도 아닌 성인이 홀랑 집어먹고 응급실 가면서 징징거리는 건 편 못들어 주겠습니다 뭔지 확인하지도 않고 표지도 안 읽고 입에 넣고 보는 성인은 저런거 생각없이 넣어서 보내는 가게만큼이나 무신경하다고 봐서
24/03/12 13:35
실수는 하죠
그 뒤 반응이 문제일 뿐 본문의 예를 들자면 저라면 다음부터 무턱대고 집어먹지 말아야겠다 고 생각을 하지 니놈들때문에 응급실 실려갔다 고 남탓을 하진 않을겁니다
24/03/12 13:37
딱히 비아냥거린 적 없는데요?
저런 디자인이나 구성만큼이나 부주의하게 확인도 없이 냅다 먹고는 남탓하는 성인에게도 문제가 있다 는 발언이 왜 비아냥입니까?
24/03/12 13:39
저걸 명백한 유도라고 말하는 건 너무 악의적인 해석이구요
남들 먹일려고 저런 디자인을 했겠습니까? 그냥 부주의한거죠 첫 줄에 밝혔다시피 저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인이라면 먹기 전에 포장에 있는 문구정도는 확인하고 내가 먹을 게 무너지 파악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책임 또한 그 못지 않게 있다고 말할 뿐이죠
24/03/12 13:42
성인의 책임을 이야기 하시는데 제조자의 책임과 제공자의 책임도 있지요. 의도는 아니지만 무신경했다해도 결국은 의도한결과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징징이라고 하셨는데 저런건 징징거리든 어쩌든 해서 추가피해를 막고 고쳐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저걸 먹은사람의 하소연이 징징이되는지요?
24/03/12 13:50
그래서 첫 댓글부터 제조사의 책임도 있다고 계속 말하는데 왜 딴소리를 하십니까?
제가 첫줄부터 단 한번이라도 제조사나 제품 가게의 책임이 없다고 말한 적 있나요? 그리고 결과가 같다고 의도나 마찬가지라는건 다시 말하지만 명백히 악의적인 해석입니다 과실치사가 사람이 죽은 결과는 같으니 살인과 동급이라고 말할 겁니까? 저 상품은 당연히 속아서 엿먹어봐라 하고 만든 상품이 아닙니다 다만 디자인 과정에서 부주의하고 생각이 짧았고 성인이 본인 입에 들어갈 제품을 확인하지 않고 먹는 부주의함이 제조사의 그것보다 딱히 특별날 것 없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편 못들어 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피해를 막고 고쳐야 하는 것 맞고 그래서 컴플레인 거는거 인정하고 제조사 혹은 가게의 책임에 대해 그 책임만큼의 대가를 요구하는 것도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들이라도 먹으면 어쩔 뻔 했냐 에서 끝났으면 전 동조했을 겁니다 니들때문에 내가 응급실 실려갔다 ~ 는 부분을 징징으로 생각하고 저 사람이 응급실을 간 책임에 제조사나 가게보다는 표지 확인도 안하고 세정제를 냅다 빨아먹은 본인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4/03/12 13:54
뭐 본인책임이 더크다고 치부해버리면 나중에 어린이들이 먹거나 더심한 디자인이 나와서 피해 생기는 일도 생기겠죠. 그런 상황이 되기전에 본인책임이 더크다는 인식이 이상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요!
24/03/12 16:58
본인입에 집어 넣는건 본인이 책임지고 끝이지만
영업 하는 사람이면 책임을 져야하니까요 그 사람이 좀 멍청한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저건 식당 과실이 없을수가 없죠.
24/03/12 18:26
일부 동의합니다. 위험한 물건은 만드는 쪽에서도 오해의 여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진짜 음료팩에 넣어둔 것도 아니고 멀쩡하게 손소독제라고 적힌 이상 본인책임이 아주 없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24/03/12 13:04
식품과 비슷한 디자인을 금지한다 정도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나요?
초콜릿처럼 생긴 모양이랑 포장으로 농약같은거 만들어서 팔아도 무죄라는건가
24/03/12 16:57
음식이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지만, 포장안에 같이 들어있으면 충분히 오해할만하죠. 식당에서 요구르트주면 매번 요구르트가 맞는지 글자 일일이 읽는 사람 얼마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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