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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16:52
크크크
친구들과 회비 모은게 좀 있어서 비트코인 6천만원즘에 사났었는데 이게 1억을 가네요 크크 날잡고 해외여행이나 다녀와야겠습니다
24/03/11 16: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56289
[비트코인, 원화마켓서 장중 1억원 돌파…사상 최고가] 2024.03.11
24/03/11 17:26
비트코인의 기술력이나 소위 세상을 바꿀 가능성 같은 데에는 전혀 관심 없지만 일단 유동성의 종말처리장이자 인간 욕망지수 ETF같은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도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고 자산시장에서 당분간은 계속 유의미하게 존재할 거 같습니다. 시장에 공포가 만연하면 또 놀림거리 되고 탐욕이 흘러넘치면 또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하겠죠
24/03/11 17:37
약 15년전 쯤, 경영회의에 서기로 참석했다가 처음 만난 대표님...
그날 비트코인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하시며, "나 믿고 오늘 100만원 어치만 사서 10년만 묵혀봐"라고 하셨었죠... 근데 대표님 나가고 개발본부장이 "하여튼 저 아저씨, 어디서 맨날 사기같은 것만 듣고 와서"라며 혀를 끌끌 찼고, 다들 웃으며 자리로 돌아갔는데... 당시 비트코인 1개당 0.00076달러였으니, 그 때 당신 말씀 들었으면 저는 지금 말리부에서 미녀들에 둘러쌓여 살고 있겠네요. 근데 정작 당신은 그 때 산 비트코인 어떻게 하셨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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