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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6 09:08
그래도 풍월량 우왁굳처럼 가정 꾸리고 잘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ㅠ 풍월량 같은 경우는 아이가 벌써 띵타이쿤(치지직 마크 서버)에서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것 같고 우왁굳도 얼마 전에 방송으로 애기 옹알이 들려주는데 둘 다 참 잘 사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24/03/06 09:37
솔직히 제가 부모면 말립니다. 저희 세대보다 훨씬 거부감이 큰게 문신이고, 남자는 이레즈미, 여자는 꽃이다? 거의 타투 비호감 끝판왕이라 설득이란게 되기 쉽지 않습니다.
24/03/06 13:28
다른데서도 이 소리 하던데
이건 좀 아닌거같은게 애초에 식 날짜 잡고 진행하다가 갑자기 문신이 있다고?!?하면서 부모님이 파혼시켰다는 너무 이상하죠 문신때문이라는 식으로 흘리는 글이 하도 많아서 보니 순간캡쳐 딱 하나만 돌아다니던데 그걸 갑자기 보고 파혼하라고 했다? 글쎄요.. 이미 예전부터 지우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고 문신 혐오가 이상한 방향으로 퍼지는듯
24/03/06 13:54
보통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밀어붙이다가 평생을 증명해야된다는 말에 반하는 계기가 나오고 그걸로 싸우고, 부모님이 못마땅 했던거 상기시키고 그러면서 갔겠죠. 댓글들만 봐도 식장 가기 직전이 제일 많이 싸우는데, 갈등이 봉합된 줄 알았는데 새로운 갈등들이 나오고 옛날 일까지 들먹이며 긁는 경우가 적진 않습니다.
24/03/06 13:58
그냥 본인들이 말한대로 살아온 세월로 인한 성격문제라고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이지
예전 문신사진 한장보고 역시 문신때문인가 흠 하고 있는게 공감이 안갑니다 감스트팬들이 귀책사유를 상대쪽으로 돌리려는거나 그냥 이때다 해서 문신혐오하는걸로 보여요
24/03/06 14:02
옛날보다 나아진거지 애초에 문신에 우호적인 나라 자체가 없습니다. 혐오? 당장 유게에 캄보디아 마약 밀반입하다 걸린 소식 글만 봐도 문신을 했죠. 안 좋은 소식 나오면 관상론, 문신론 다 나오는건 온오프라인 다 공통적으로 나왔고요. 예전에도 유게에 문신글로 파이어 된 적이 한두번도 아닌데, 그나마 개방적인 미국 조차도 채용 시장에서 문신의 유무는 레퍼런스 체크 중 하나고 굉장한 패널티로 작용합니다.
24/03/06 14:09
저도 문신 사회적 인식 나쁜거 아는데 지금 여기다 끌어오는건 혐오에 가깝다는거죠
이번일이 문신이랑 관계있다고 어느누구도 말 안했는데 그 캡쳐 하나 갑자기 온 커뮤에 퍼지더니(그거 말고 다른사진 들고오는사람 한번도없었음) 갑자기 계속 끌고와서 문신이 역시 어쩌구 하는게 정상인가요? 애초에 문신이 없었다고 생각해보죠 그럼 님은 뭐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건데요? 본인들이 말한 성격이 문제인가보다 하셨지 않을까요?
24/03/06 14:51
핀트를 잘못 잡으신 것 같은데, 유명한 사람끼리 헤어지면 뭘해도 이유가 나옵니다. 당연히 성격 얘기 나오는데, 그 성격을 겉으로 넘겨짚는게 외모, 문신 유무입니다. 성격에 파생된게 문신으로 가는건 당연한 인식인데 저는 혐오라 생각 안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문신이 있더라 하면 또라이나 성격이 이상하겠네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은 하는데 다들 말은 안 하고 온라인에서 익명성의 힘을 빌려 그런 얘기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혐오라는걸 증명하려면 그 분들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냥 선한 영향력 같은걸 했어서 스스로 이미지를 개선시켜야지, 일방적으로 까지 말라고 하면 어떡하나요?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자기들이 그렇게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했는데 말입니다.
24/03/06 15:27
애초에 당사자 공지에 문신은 지우기 시작한지 오래되었다고 써뒀는데, 이번 파혼에 타투때문에 반대가 심했다고 말하는건 억지죠.
이걸 문신의 사회적인식이 나쁜걸 어쩌라는 말만 반복하시면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거같네요
24/03/06 15:40
솔직히 허리 문신이 커서 보고 흠..하긴 했지만 이미 지우고 있고 감스트야 이미 저 문신의 존재를 사귀던 초창기때 알았을거고 그걸 잘 부모님 설득해서 결혼 진행시켰겠죠 갑자기 결혼직전에 타투를 발견하고 헉! 하는게 아닌 이상 크크크..
타투는 그냥 이간질 용도고 성격차나 여러 힘든 상황(위에 말한 저 이간질같은) 결혼준비 등등으로 헤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24/03/06 15:51
네, 그 이간질 용도라는게 사실 평생 따라가는 시선일 수 밖에 없는데 그 상황 속에서 여러 상황들을 맞이하고 견디는게 힘들었을겁니다. 여러 시청자들에 노출되는 직업 특성상 이걸 감수할 수 밖에 없죠.
24/03/06 09:00
결혼 준비중인데 하필 예정결혼일이 저랑 같아서 흠칫 했네요..
결혼준비는 평소에 잘맞던 커플도 쉽지 않죠. 저는 크게 싸우지 않고 잘 흘러 왔지만 특정 포인트들을 겪어보면 왜 싸우게 되는지 알것 같더라고요..
24/03/06 15:42
방송보면 감스트가 그래도 멘탈 괜찮고 뚜밥이 엄청 유리멘탈이었던...
감스트는 여러 사건사고가 많아서 멘탈이 막 무너지지 않고 오래 동거했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도 방송 더 열심히 하긴 했어요. 파혼이긴 하지만 사귄 기간은 감자친구라고 불리던 사람과 더 오래사귀었던 동거까지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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