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3/12/10 16:08
저때가 못해도 기원전 1,000년이라는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전쟁인 거죠.
대충 지도를 보면 산둥 반도에서 한반도까지의 거리인데, 저 즈음 중국에선 주나라가 상나라를 몰아내고 건국되었고, 고조선은 아직 세워졌는지 아닌지도 애매한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주나라가 배를 떼거지로 끌고 인천상륙작전을 해서 고조선을 친 거라고 생각해 보면....
23/12/10 16:21
당시 최강국인 히타이트의 도시 중 하나인데 거길 건들려가는...촌동네들인가...
최강대국 둘이 육상으로 동원해서 맞붙은 카네시가 몇만정도였던가...
23/12/10 21:29
선원: 선장님 아까 지브롤터 해협 지나쳐 가던데 지중해는 호수라 그러지 않으셨어요? 우리 X된 거 같습니다만?
선장: 야! 안죽어~ 안죽어~! 어차피 일직선으로 쭉 가면 인도 나온다니까?!
23/12/10 16:39
저당시는 갤리선들이라 해안선따라 가는게 고작아니었나요?
게다가 갤리선으로는 해지면 육지에 배 올리고 쉬었다가 다시가는 방식이라 거리랑 시간이 장난아니었을것같습니다
23/12/10 17:56
시기를 생각하면 저만한 인력과 물자를 모으는 것부터가 엄청나겠지만, 이미 완전히 성립된 국가체제 안에서 자란 현대인 감성에서는 100% 이해는 어렵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