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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3/12/06 22:59
전문가 말을 아예 무시하는 것도 옳은 방향은 아니지만 무조건 따르는 것도 어리석은 행동이죠.
특히 전문가가 이해당사자인 분야에서 그들을 의심없이 믿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 관리법을 물어보는 셈입니다. 당장 경제학의 역사만 봐도 곡학아세 그 자체였습니다 존 밀 같은 위대한 경제학자도 임금기금설같은 딱 봐도 말 안되는 주장을 아주 오랫동안 주장하기도 했고요.
23/12/07 06:55
근데 이건 행정부에서 올린 법안이 아니라 국회에서 찍어 내린 법이라... 물론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원에 붙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있기야 했겠지만요
근데 그 자칭 전문가라는 양반들이 내세운 단통법 시행 근거중에 경제적 파급효과 쪽으로 말이 되는 건 단 한개도 없었다는 것도 저 짤을 통해 알 수 있는건 있습니다. 방통위도 다양한 경로로 입법 근거자료를 얻었을텐데 써먹을만한 논리가 단 한개도 없으니 저런 아무말이나 내뱉게 되죠. 그런 상식도 근거도 없는 법안이 통과 된 거 부터가 비극..
23/12/07 08:03
접두사"이해관계가 엮인"이 빠졌네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전문가 말을 하도 안 믿고 그렇게 자기 맘대로 한다는 데. 반대 예시 몇개로 무조건 안 믿는 것이 더 문제인 듯해요.
23/12/06 23:04
이건 정말 통신사 욕할일 없어질 날까지 끌어올려질거예요
신뢰도로 보나 논리로 보나 자본주의적으로 보나 모든 점에서 총체적으로 개박살나 있는 희대의 망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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