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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8 14:34:41
Name 매번같은
출처 MBC 뉴스
Link #2 https://imnews.imbc.com/replay/2001/nwdesk/article/1877766_30743.html
Subject [스포츠] 한 때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훌리건" 진압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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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01/nwdesk/article/1877766_30743.html
영상은 유튜브에 없어서 이 링크 가서 보시면 됩니다.

오늘 서울의 한 축구장에서 열린 가상 월드컵 경기입니다.
각국의 국기를 흔들 며 경기를 지켜보던 훌리건들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며 운동장으로 뛰쳐나옵니다.
그러나 이들은 곧 순식간 에 나타난 경찰들로 포위되고 바로 이어 등장한 살수차가 물을 뿌리자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테러 등 비상사 태에는 헬기가 동원돼 특수 요원들을 공중투입합니다.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경기장을 지키는 이들은 오늘 발족된 훌리건 전담 부대입니다.
전담부대는 8개 중대에 860명으로 구성돼 내년도 월드컵 경기장에서 훌리건 들의 난동을 차단, 봉쇄하게 됩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대비하여 만들어진 진압부대.
2001년 5월 훈련 영상이네요.

하지만 이 들은 1년 후 서울시청과 전국 방방곡곡으로 흩어져서 광란에 빠진 한국 국민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었겠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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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8 14:40
수정 아이콘
저때만 해도 훌리건으로 유명한 잉글랜드가 한일 어느쪽에 걸리느냐로 노심초사했던걸로...근데 정작 베컴 특수가...
베이컨치즈버거
23/11/28 15:22
수정 아이콘
딱 저때 현역 의경중에 친구들이 많았는데 훌리건들한텐 못 뚫으면 죽는다 특수부대엔 못 막으면 죽는다 이런 미션이 내려졌다고 주어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매번같은
23/11/28 15:26
수정 아이콘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간 의경들에겐 훌리건 역할 맡기고, 특수부대는 현직 경찰로 구성되었나보군요.
똥진국
23/11/28 19:05
수정 아이콘
제가 어떤 게시판에 그런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잉글랜드가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되면 경기장 전광판에 한국 전경들이 폭력 진압하는걸 10여분 이상 계속 보여주고 전경을 잉글랜드 응원단 앞으로 소리 크게 지르면서 도열하게 해서 잉글랜드 응원단에게 한국에서 까불면 죽는다는걸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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