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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5 20:04
박태균 교수가 자기 전문 분야 설명하는 거나 연륜에서 나오는 지식들은 좋긴 했는데 너무 역할이 작긴 했다고 느꼈습니다. 매번 볼 때마다 박태균 교수 말 좀 안 하나 이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주제 자체가 다른 세 명의 분량이 많을 수밖에 없기는 한데 이것저것 아무리 감안해도 혼자서만 비중이 눈에 띄게 작아서...
23/10/25 20:14
마지막 인사에 제작진이 청일전쟁을 언급했으니 기다리겠습니다.
화요일 역전다방 - 심야괴담회 를 보는게 낙이었는데 다음 주는 역전다방이 쉬네요 ㅠㅠ 박태균 부원장님 대신 누가 들어올지도 기대되는데 임용한 소장님은 안하실 것 같구요. - YTN "전쟁과 사람" 에 출연중이어서 겹치죠. 허준의 MC도 겹쳐서 말이 많았는데. -
23/10/25 20:31
(수정됨) 한국전쟁에서 북진 관련한 부분은 박태균 교수 주요 연구인데 하필이면 여기서부터 빠지다니 뭔가 뭔가 싶군요. 역전다방에서 당시 한국 정부의 뻘짓이나 한국군의 흑역사 안 다루려고 일부러 뺀 건가 하는 의심이 생기니 원
23/10/26 06:55
토전사 때 임용한 교수 빠졌던 것도 그렇고 한국사회에서 아직 학구적 전문적인 관점을 대중에게 얼굴드러내놓고 말하는 건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전 사실 청일전쟁이나 러일전쟁도 쉽지 않은 주제라고 생각해요. 간단히 아는 것과 깊이 들어가는 것의 차이가 굉장히 큰 전쟁이라고 봐서. 제가 매 편을 본 건 아닌데 확실히 어물쩡 넘어가는 부분이 있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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