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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7 18:31:52
Name Dresden
File #1 F8jBrCPaAAAYzmD_(1).jpg (75.0 KB), Download : 29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youtu.be/DEoG1NCdmdY?si=f7GCQCDGawwDtGuz
Subject [기타]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광고





공중파 최초로 AI 모델을 기용한 광고. 일본 편의점에 가시면 쉽게 눈에 띄는 이토엔(伊藤園)의 녹색페트병 녹차, 오~이오챠 CM입니다.

이전부터 도라에몽, 울트라맨, 건담 같은 캐릭터를 광고 모델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폭넓은 세대에 걸쳐서 인지도가 높고, 사회적인 트러블을 일으킬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는데, 이제 연예인 대신 AI 모델을 기용하는 시대가 왔네요.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리스크가 적고, 연예인에 비해 출연료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토엔은 여전히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도 내보내고 있습니다만, 인지도가 낮은 신인 배우나 모델의 입지는 줄어들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전 오~이오챠 광고 모델로는...

시노하라 료코



미우라 하루마, 타베 미카코



아리무라 카스미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한뫼소
23/10/17 18:36
수정 아이콘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유명인을 모델로 쓰는건 결국 서사를 브랜드에 입히는 건데 소비자와 접점이 아예 없는 AI모델로 했을때 어느쪽으로 결과가 나올런지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솔직히 AI라는걸 인지한 시점에서 제품만 덜렁 내놓는 광고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도 낡은 거겠죠.
23/10/17 18:46
수정 아이콘
아래 마감은 지키자님의 댓글도 있지만, 말씀하신 측면 때문에 어느정도 인지도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한 유명 연예인의 입지는 쉽사리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신인급의 배우나 모델이 광고에 기용되어 일약 유명해지는 케이스... 전지현의 프린터 광고라거나 TTL의 임은경 같은 (저도 예시가 너무 낡았군요.. 크크) 사례는 점점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뫼소
23/10/17 18:57
수정 아이콘
전 그런 신데렐라 데뷔스토리가 완전히 막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갬성의 영역이긴 한데 결국 해당 모델의 첫인상과 호감이 이슈를 만들고 거기에 스토리를 붙여가는 과정에서 제품 브랜딩도 윈윈하는 시너지는 AI같이 기획된 영역에서 조형된 인물로는 분명 벽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근데 뭐 이것도 가치관이 바뀌다보면 AI에도 얼마든지 스토리를 부여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올 것 같긴 합니다. 막말로 가우르 구라나 호쇼 마린을 기용한다 치면 캐릭터 조형 이전에 그걸로 쌓은 백스토리가 있으니 단발성 모델하고는 또 포지션이 달라지겠죠.
복합우루사
23/10/17 18:57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발달하면서 배우들도 할 일들이 줄어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유명 배우건 신인 배우이건)
예전에는 배우들 자신이 하나하나 연기했었지만, 앞으로는 레퍼런스로 전신사진 몇장 찍으면 AI가 레퍼런스 기반으로 다 알아서 영화 만드는 시대가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보거든요.
한뫼소
23/10/17 19:00
수정 아이콘
물론 살아남을 영역보단 도태되거나 대체될 영역이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바로 떠오르는 거 생각해보면 중저가 어패럴쪽 의류 모델은 거의 확실하게 멸종되지 않으려나 싶어요.
마감은 지키자
23/10/17 18:39
수정 아이콘
오이오차 광고 같은 건 어차피 탑급이 되어야 찍을 수 있었으니 큰 상관이 없겠지만, 의류 카탈로그 모델 같은 직업은 타격이 클 것 같네요.
역시 답은 러다이트인가!!
VictoryFood
23/10/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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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I는 한국과 좀 다르게 생겼네요.
엑세리온
23/10/17 19:37
수정 아이콘
동탄 스타일 vs 동경 스타일
인민 프로듀서
23/10/17 18:42
수정 아이콘
사이버 가수 아담도 광고 찍었던(?) 기억이!!
ComeAgain
23/10/17 18:46
수정 아이콘
사이버가수 아담이 레모니아 광고도 찍었는데!
근데 저거 원조가 다테교코 아니었나?!
파르셀
23/10/17 18:46
수정 아이콘
현재 AI에게 직접적으로 침범받는 분야가

상업 일러스트레이터하고 모델 계인거 같네요

둘 다 탑급은 여전하지만 그 밑으로는 거의 대체되기 직전으로 보입니다

이제 어느 분야가 갈지는 몰?루
복합우루사
23/10/17 19:50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9월 말경) 미국 제작사 연맹에서 대부분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쪽으로 끝은 났습니다만...
미국 작가조합 파업도....
3번째 요구사안이 'AI를 통한 인력 감축 철회' 였던걸 보면... 작가 쪽도 안전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뮤지컬, 연극 등등) 분야를 제외한 문화, 예술계 전반이라고 생각해요...
김삼관
23/10/17 18:49
수정 아이콘
괜찮은 시도네요! 크게 이질적이지도 않구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3/10/17 18:55
수정 아이콘
한국도 좀 하다가 지금은 조용...
Lord Be Goja
23/10/17 19:35
수정 아이콘
이제 성우 이슈로
위원장
23/10/17 19:44
수정 아이콘
AI가 마시는 걸 보면 느낌이 있나
씨네94
23/10/17 20:03
수정 아이콘
별로 안 이뻐....
탑클라우드
23/10/17 21:09
수정 아이콘
AI를 통한 그래픽은 점점 더 사실적이면서도 심미적으로 훌륭해지겠죠.
이러한 흐름은 막을 수 없을 듯 하고, 그래서 인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를 함께 고민해야 할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사실 경찰, 소방 등도 로봇이 대체하게 될 영역이 많을 듯 하고(아무래도 위험한 상황들이 있다보니)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하나 싶다가도 AI가 뉴스도 빨리 전달할 것 같고...

인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환경 보호?
파프리카
23/10/17 21:30
수정 아이콘
이제 곧 ai가 커뮤니티에서 유머글을 올리고 악플을 달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23/10/17 21:32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이게 ai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었대!' 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연예인이 생길겁니다.
네이버후드
23/10/17 22:48
수정 아이콘
한국도 잠깐했다가 사라졌죠
메롱약오르징까꿍
23/10/18 06:30
수정 아이콘
뽀구미가 스쳐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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