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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2 15:18
조선시대에는 중국을 당으로 표현하는 일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중국인을 당인이라고 언급했죠. 비슷하게 중국에서는 조선인을 고려인이라고 했고요.
23/08/22 15:31
지금은 중국요리라고 부르는 것도 "당요리 -> 청요리 -> 중국요리" 의 단계를 거쳤습니다. 5,60년대 문학작품에서 당요리라는 표현을 봤던 것 같아요.
23/08/22 14:55
(수정됨) 저때 청나라 과자면 뭐였을까요? 카스테라가 청나라 사신으로 간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기였다고 들은것 같은데
ps. 그나저나 세자도 과자하나에 저럴 정도면 역시 현대에 태어난게 행운일듯
23/08/22 15:59
아마도 청나라 황실 제사상에도 올랐다던 만주족 전통과자 '사치마'인 듯 한데요. 이 사치마를 현지화한 게 우리가 잘 아는 '오란다' 인데, 단단한 오란다와 달리 사치마엔 계란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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