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14 21:53:27
Name 크레토스
File #1 일제_강점기_조선내_보통_학교_취학률,_1911_1948.png (233.9 KB), Download : 13
출처 인터넷
Link #2 .
Subject [기타] 밑에 광복 초등학생 반응이 오버인 이유


일제 말기에도 초등학교 취학률이 43% 밖에 안됐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동화교육 시키지만 조선인은 초등학교만 나와도 상위 40%..

나머지는 아예 교육 안받거나 서당 다니거나 그랬죠.

그리고 동화교육이 안 먹히는게 막상 고등학교 대학까지 나온 조선인도 차별이 엄청나서 동화가 안되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14 22:00
수정 아이콘
슬퍼하는 사람들보다는 걱정하는 사람은 많았겠죠. 대격변의 시기가 올거란걸 어렵잖게 예측이 가능할테니까. 실제로 대격변이 왔고.
디쿠아스점안액
23/08/14 22:22
수정 아이콘
아시아 태평양 전쟁 개전 후 병력이 부족하자 부랴부랴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식민지인들도 징병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문제가 조선인들 가운데 군대에서 굴릴 수 있을 정도로 말이 통하고 교육 받은 사람 비중이 생각보다 낮았다는 점이었다고 하더군요...
제시해 주신 표도 그런 해석과 통하는 얘기가 아닐지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본식 교육에 완벽히 적응한 케이스가 있을 수 없다거나, 그런 사람 비중이 너무 낮아서 아무 의미 없다거나, 그런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40%면 대한민국 대통령 지지율 평균쯤 되는데, 무시할 만한 소수는 아니죠
23/08/14 22:5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왜 이리 당시 조선인들의 문맹률 교육 수준이 낮았냐면 일제가 적극적으로 교육을 방해했거든요..
무슨 말이냐면 독립운동가들중에서도 생각들이 다 다르고 여러 그룹으로 나뉘었을 거 아닙니까
그들중에 일반 국민들이 글을 깨우치고 학문을 높이지 않으면 독립은 요원하다고 본 쪽에서 시골까지 내려가 적극적으로 교육하고자했지만 일제가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되면서 방해란 방해는 다 해버리는 바람에..(..)
DownTeamisDown
23/08/14 23:08
수정 아이콘
일제가 40년대 마인드로 30년정도 더 했으면 가능성이 있긴 했을겁니다.
그때부터는 취학률을 올리기 시작했으니까요.
물론 그런 생각을 한건 병력이 모자라서 그런거고 사회에서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양보해가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미 늦었죠
파프리카
23/08/14 23:27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주구장창 내선일체, 황국신민, 귀축영미를 가르치고 가마니 짜게 했는데 어린 학생 입장에서는 저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어찌보면 일본의 동화정책이 [어느정도는] 효과를 드러내고 있었다는 사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밑의 글처럼 한민족이 일본에게 완전히 동화되려면 30년은 택도 없고 적어도 몇세대는 지나야 했을 겁니다. 게다가 동화정책이라는게 본질적으로 불균형과 차별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간은 더 길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112 [기타] 흔한 미국 공립 고등학교 급식 [35] 보리야밥먹자10141 24/04/27 10141
495847 [기타] GDP 대비 중고생 교육비 & 대학생 교육비 [65] VictoryFood8006 24/02/25 8006
495532 [기타] 의외로 군대출동을 요청한 미국의 시설 [9] Lord Be Goja7967 24/02/20 7967
495404 [기타] 고등학교에서 사람 죽었다고 축제 취소됨.jpg [37] 北海道11712 24/02/18 11712
495242 [기타] 요즘 초등학교 급식 현황 [29] 아롱이다롱이9281 24/02/15 9281
493778 [기타] 수학과를 가야되는 사람들... [90] 우주전쟁14456 24/01/17 14456
493573 [기타] 해병대 근황... [28] 우주전쟁17910 24/01/13 17910
493449 [기타] 노량진 썩은 대게 사건 결말 [31] 슬로14233 24/01/10 14233
488883 [기타] 화제의 인물 전청조 고등학교 시절.jpg [38]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4334 23/10/25 14334
484974 [기타] 밑에 광복 초등학생 반응이 오버인 이유 [5] 크레토스9584 23/08/14 9584
481265 [기타] 초등의대반 [25] 퀀텀리프9210 23/06/17 9210
481127 [기타] 과학자들이 최근 엔켈라두스에서 발견한 것 [12] 우주전쟁9551 23/06/15 9551
477269 [기타]  일본 고등학교 김치부 [28] Aqours8208 23/04/07 8208
477263 [기타] 이제 제주도에서 사라진다는 것... [28] 우주전쟁10563 23/04/07 10563
477220 [기타] 화성 연쇄살인 사건 당시 용의자로 지목되어 수사받았던 고등학생 근황 [24] 실제상황입니다12951 23/04/06 12951
476131 [기타] 최근 다시 시작되었다는 일본 고등학교 문화 [16] 묻고 더블로 가!12196 23/03/21 12196
473423 [기타] ??? : 니 그 햄 아나? [4] 카카오게임즈8674 23/02/09 8674
472394 [기타] 고3이 쓴 '교원평가 때 성희롱 문구' [43] 꿀깅이12354 23/01/26 12354
468119 [기타] (후방?) 한국 최초 버튜버 홈쇼핑 광고 방송 중에 사고 발생 [16] 물맛이좋아요16204 22/11/28 16204
466717 [기타] 여친이 포인트 쌓는 게 고민인 고등학생에게 하는 참견 [75] 안아주기13630 22/11/10 13630
465234 [기타] 리누스 토발즈 "요즘 개발자들 고등학생 같이 군다" [8] AGRS9165 22/10/21 9165
465015 [기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목을 짓는데 영감이 되었다는 윌리엄 예이츠의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10]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6941 22/10/19 6941
462653 [기타] 쌀농사 1만평 지은 고등학생의 수익공개 [53] 니시무라 호노카14978 22/09/17 149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