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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 21:38
승부의 세계는 참 냉혹하네요
두 팀 다 잘 했고, 종이 한 장 차이로 갈렸다면 갈린 건데.. DRX 프런트 진짜 내 감동 돌려줘...
23/08/13 21:42
요즘 제일 기대되는건 23월즈 주제곡이 어떻게 뽑힐까 입니다. 한국 개최였던 14 18에 워리어 라이즈 기가 막히게 나왔고 작년 스토리도 엄청났으니까요.
23/08/13 23:33
케리아는 진짜 베릴 앞에서 몇번을 막히는 건가.. 싶겠죠.
20서머 결승, 20 롤드컵 8강, 21서머 결승, 21롤드컵 4강, 22롤드컵이네요 특히 롤드컵은 항상 베릴한테 떨어졌네요..
23/08/13 22:19
당시엔 즐기는 자 모드로 언더독 DRX 응원했는데
이거 보니까 티원 선수들 캠이 참.. 마음이 아프긴 하네요. 페이커 케리아 당시보다 더 감정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23/08/13 22:34
말 그대로 희비가 엇갈리네요
그리고 몰랐는데 페이커도 꽤나 감정이 격해졌었나보군요 그럼에도 주변 동료들 돌아보며 감정 수습하던데 참...
23/08/14 07:50
다른거보다 당시 너구리가 탑을 떠나서 세계에서 롤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였고 의외로 20 DRX는 당대 저평가받던 표식을 제외하고 죄다 월즈에서 절었습니다. 그래서 건강 이슈가 아니더라도 결과엔 큰 변화가 없었을거 같아요.
23/08/14 17:37
일반 직장인으로 살면서 느끼기 힘든 감정일 것 같은데
drx 표정을 보니 저렇게 큰 성취감? 을 느끼는 표정을 보니 부럽기도 하면서 t1표정의 어마어마한 허탈함과 패배감..을 보면 또 며칠간 힘들거라는 생각에 또 모르는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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