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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20:43
디워시절 심형래씨가 sf에 대해 가지던 정의(특수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장르)에서 한발자국도 못움직인 감독님
덱스터 스튜디오.. 디워도 cg기술만 치면 국내에선 뛰어났죠.
23/08/09 00:08
진짜 이런말 안하려했는대
SF를 뒤집어쓴 환타지 신파영화였습니다.... 하나만 꼽아도 우주선이 의자가 없어요 도경수를 앉히는게 아니라 와이어에 메달아서 우주선을 조종시킵니다.... 세상에 어느 미친 설계를 받아온건지.... 암스트롱 달로 보낼때조차 좌석은 있었는대.... 이유없이 헬멧을 벗었다 썼다 반복합니다. 우주영화는 헬멧 하는 쓰고 벗는것도 중유한 이유가 있는대 누가봐도 도경수 얼굴 보여주려고 벗김..... 헬멧 맞기 위해서 벗어던져놓음.... 운석이 달에 떨어졌는대 왜 터지는거지????????? 의문만 생기고 CG가 괜찮았다? 그것도 애매합니다. 어떻게던 전체샷을 보여주기위해 노력하다보니 오히려 CG도 긴박감이 죽습니다. 긴박감이 죽는대 몰입도 안되니 신파도 작동이 안되는 악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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