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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21:15
제 개인적인 기준은... 현실 (3D)보다 2D가 더 중요한가? 에서 "그렇다" 가 되면 5덕군자입니다.
그걸 기준으로 이제 만렙은 10덕군자로 표기하는 0~10단계 단위를 사용하면 완성!
23/08/07 21:28
아, 오타쿠의 기준이 궁금한게 아니라 적용대상이 궁금해서요. 그래픽 노블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오타쿠 씹덕 소리 잘 안하는거 같아서요.
혹시 그냥 농 던지신건가요...?
23/08/07 21:44
기본은 소아성애에 근접한 캐릭터들,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표현되지 않는 작품들..
씹덕물이라고 검색해보면 딱 그쪽 그림체가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라노벨도 일러는 물론 내용까지 동일한 개념이라 포함일거고요 나무위키에 검색해보면 씹덕은 오타쿠중의 오타쿠라고 표현되어 있네요 때문에 서양물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긴 합니다만, 그림체는 그냥 문화권 차이에서 기인할 뿐이고... 스테레오 타입은 양측이 똑같아서 협의의 씹덕 바로 바깥에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23/08/07 21:47
어... 그럼 저 짤방에 있는 설명은 그냥 재패니메이션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소아성애에 근접한 캐릭터 피규어가 3개이상이거나 그런 캐릭터 사진이 갤러리에 있다는건가요??
어렵네요 ㅠㅜ
23/08/07 22:02
저를 비롯해서 님께 댓글단 사람들이 말하는건 협의의 씹덕입니다. 세월이 지나며 좀 더 광의의 의미로 사용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하신 성격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나무위키 씹덕 항목을 보시면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23/08/08 01:36
님은 그 좋아하는 나무위키에서 공부 좀 하고 오세요. 제발
https://namu.wiki/w/%EC%94%B9%EB%8D%95 소아성애란 단어가 하나라도 있는지 꼼꼼히 찾아보시고, 찾으면 그때 댓글 달아주세요. 도저히 못 찾겠으면 잘못된 정보를 적은 부분 사과하시던가 수박하시던가 오렌지 해주시면 좋겠지만... anyway
23/08/08 21:32
소아성애 못 찾아서 암말도 못하쥬?
이 많은 댓글 중에 소아성애라고 근거없는 주장하는 거 본인 혼자 뿐이쥬? 소아성애 나무위키에서 찾기 전까지 저에게 댓글 금지 꽝꽝꽝
23/08/09 03:47
간단한 질문도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글을 못읽으시는건지...
나무위키 씹덕 항목에서 [소아성애] 찾으셨어요?? 네 아니오로 답해주세요. 네 / 아니오
23/08/09 03:59
https://pgr21.net/humor/484467#7749588
이렇게 해드려도 이 악물고 여전히 유아적 행동만 취하고 계시는데 말이죠. 저는 나무위키를 보면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했지 소아성애 워딩 그 자체가 존재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그냥 저보다 훨씬 많이 알고 계신 지식으로 참교육 해주시면 될 일인거 같은데 말이죠. 님의 풍부한 지식은 꽁꽁 싸매두고 영영 세상에 나올 일이 없는거겠지요? 거장들 말 좀 해석 좀 해주세요. 맥락도 안맞는 나디아 운운하지 마시고 말이죠.
23/08/07 23:23
많은 씹덕분들이 지나가면서 분개할 단어 선정들이네요.
재패니메이션이라 말하는 그림체들이 어째서 소아성애에 근접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분기마다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쏟아져 나오며, 일부 그렇다고 할만한 작품이 있지만 말 그대로 일부일 뿐 대다수의 작품들은 그림도 내용도 거리가 매우 멉니다. 어떤 작품을 알고계시기에 단편적으로 그리 말씀하실수 있을까요? 평소에 서브컬쳐를 어떻게 보고 계시길래 나오는 인간관계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표현하셨을까요. 창작물의 대부분은 과장된 인간관계로 그 흐름을 끌어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씹덕놈 화내고있네? 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우리도 사회생활하고 연애도 나이대에 맞게하는 정상적인 사람이예요.
23/08/07 23:30
용어가 대상하는 스테레오 타입을 서술한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며 좀 더 광의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도 언급해놨습니다.
부족한 사회성, 안씻음 등 특징적인 것들도 있지만 굳이 서술하지 않았고, 특히 안씻음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현상이긴 합니다만.. 저변이 넓어지며 일반인들이 많이 유입되게 된 것을 두고 원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하는게 잘못되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23/08/07 23:44
씹덕이라는 단어 자체를 본인의 스테레오 타입으로 규정하고 계셨군요.
본문의 기준에서도 말씀하신 타입은 언급되지 않았고 댓글에서 말씀하신 본인이 말씀하신 그것들을 원의미라고 말씀하고 계시니...이쪽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23/08/08 00:05
본문의 기준은 현세대이며, 제가 이후 언급한 좀 더 광의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씹덕을 뜻한다는 것 정도는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사안입니다.
관광도 강간에서 나왔듯 원의미는 님의 생각보다 훨씬 쎌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씹덕이라는 용어가 가지고 있는 혐오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왜 혐오용어로써 자리잡았는가, 왜 혐오를 당했으며 무엇을 그 대상으로 삼았길래 씹덕이라는 말이 붙었는가. 나무위키라도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본문보다 기준이 쎕니다.
23/08/08 00:12
아니오. 씹덕에 대한 단어의 함의 이전에 [소아성애, 정상적이지 않은 인간관계] 라는 단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재페니매이션과 씹덕을 물어보는데 거기서 어떻게 그런 단어가 엮여서 나올 수 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나무위키만 보시지 않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23/08/08 00:14
씹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소아성애가 아니라 소아성애에 근접한 입니다. 또한 소아성애물도 엄청나게 소비되고 있었음을 부정하시면 안되겠지요.
정상적이지 않은 인간관계는 오히려 일본 현지에서도 그렇게 까인 부분입니다만? 요즘 것들은 사람을 모르고 애니메이션 만든다고 일침한 사람도 있었다는 사실은 아시는지, 토미노가 무슨 말을 했는지 정도는 보고 오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3/08/08 00:18
본인의 스트레오 타입으로 도돌이표 되는 것 같아서 그만하겠습니다.
꾸준히 서브컬쳐 물먹고있는 사람으로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대화하는 것이 굉장히 불쾌하네요.
23/08/08 00:20
카카오게임즈 님// 물을 먹고 계시다면 안노 히데아키, 토미노 요시유키,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타쿠들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저보다 훨씬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 스테레오 타입일까요?
앞에서도 언급했듯, 오타쿠들에 대한 제 인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씹덕이라는 용어를 낳게 한 스테레오 타입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급했듯이 저변이 넓어지며 일반인들이 많이 유입됨으로써 더 광의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는 제 발언을 조금만 생각해보실 수 있다면 광의로써의 씹덕 집단에 대한 제 인식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것 쯤은 알 수 있을 겁니다.
23/08/08 01:32
[씹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않이 진짜;;; 님은 그게 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씹이 여자성기고, 소아성애물이 엄청나게 소비되고 있는거랑, 사람을 모르고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일침한거랑, 토미노가 무슨 말을 한거랑 건담이 로봇인거랑 신지가 초호기에 타는 거랑 이치고가 만해를 쓰는거랑 나디아가 신비한 바다에 있는거랑 등등등등... 어떻게 논리전개를 해야 씹덕이 [기본은 소아성애에 근접한 캐릭터들,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표현되지 않는 작품들..]로 대표되는 용어가 되냐구요. 그 좋아하는 나무위키에서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 로리콘이란 용어도 모르시는 것 같은 분이 자꾸 남을 가르칠려고 하십니까요? 님이 좋아하는 나무위키에 나온 유래부터 다시 보고오세요. 2.상세 : 좁은 의미로 따지면 오타쿠 중의 오타쿠를 칭한다. 분야로 따지면 라이트노벨, 혹은 그것을 원작으로 한 15세 시청가 이상의 만화, 애니메이션 계열(특히 미소녀 계열의 오타쿠)이 해당된다. 씹덕의 범위가 넓어진 지금도 잘생기고 예쁜 캐릭터를 빠는 사람들은 짤없이 씹덕으로 간주된다. 3.유래 :[ 단어의 어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오타쿠의 파생어인 오덕후가 생긴 이후에 발생한 표현으로 추정된다.
23/08/08 02:55
스팅어 님//
토미노가 성우 이야기를 왜 했는지 모르세요? 왜 어린 여자아이들 목소리를 하는 성우들에게 뭐라고 했는지, 왜 애니메이션계에서 어린 여자 목소리가 유행을 타게 되었는지, 이걸 지적한게 무슨 함의를 갖는지 알고 계신가요? 거장들은 오타쿠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길 바랬고, 그러지 못하고 도리어 사회로부터 더욱 멀어지는 것에 큰 실망을 한 것인데 건담이 로봇이고 신지가 초호기고 이치고가 만해고 나디아가 신비한 바다고... 정말 지엽적인 것만 열거하고 계신다는건 잘 알겠네요. 왜 어린 여자 목소리 성우가 유행을 하고, 캐릭터들은 그 나이대에 가질 수 없는 유아적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고, 사회성이 부족한 오타쿠들이 자신들과 같은 나이대의 여성과 소통할 수 없음에 순수라는 변명을 하며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캐릭터들에 이입하게 되니 성인 오타쿠들이 소비하는 애니메이션에 그따위 캐릭터들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제가 한 말도 아닙니다. 이게 소아성애랑 아무런 연관이 없을거라 생각하세요? 설마 이런 논리를 한번도 접한적 없다고 말하시는건 아니겠죠? 굳이 하나하나 해체하고 싶지 않은데 구글링하면 이런 글도 나오네요. https://m.blog.naver.com/bpn02154/220305811436 근데 왜 로리콘이 씹덕이라는 용어랑 연관이 되느냐. 원나블헌 본다고 처음부터 씹덕소리 들었습니까? 아니죠? 얘네는 처음엔 오덕 취급도 안받았어요. 씹덕물이라고 부를만한 매체는 충분히 한정되어 있었다는 소립니다. 모에물 일부는 일반인들에게 특히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데에 좋은 소재였고, 조금씩 애니메이션에 대한 일반대중의 접근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오덕과는 분리해서 불러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된 겁니다. 기존의 다양한 종목, 다양한 애니메이션 장르의 오덕과는 혐오 유발의 정도가 남달랐기 때문이죠. 턱없이 낮은 수준의 인간관계 표현, 성적 소비가 주된 특성. 그 중 차별화 대상 중 가장 임팩트가 큰 것이 단지 변명으로써의 역할만 할 뿐인 설정연령보다 훨씬 어린 몸을 지닌 캐릭터들을 성적으로 소비하는 로리콘이고요. 야한만화는 훨씬 먼 과거부터 일반인들도 접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터부시할 수 있는 것은 모에 일부와 로리콘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혐오의 스테레오 타입으로 삼기에 너무나 적절했지요. 아래에서도 언급했듯 밖에서도 대놓고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했었구요. 지금도 아카라이브 성인탭 가보시면 이 스테레오 타입에 아주 잘 부합하는 사람들이 널려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오덕에서 분리했어야 할 두 속성 중 소아성애는 결코 포함되지 않는다? 이거야말로 더 말이 안되는 것이죠. 오덕과 씹덕을 분리함으로써 오덕이라는 집단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로리콘이라는 용어가 있다는게 뭔 문제입니까? 퐁퐁남은 ATM이 없어서 생겼어요? 로리콘에만 집중하신거 같은데. 그럼 사회성 결여라는 특성은 인정하시는 부분입니까? 그렇게 많이 안다는 분이 아시는걸 푼 부분은 하나도 없는거 아시죠? 이젠 좀 보여주세요.
23/08/08 10:06
오타쿠를 우리말 식으로 오덕후로 부르게 되었고 오덕후에서 앞의 오가 숫자 5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서 오덕보다 심한 것을 숫사 십(十)을 써서 십덕후라고 불렀으며 여기서 발음을 좀 강하게 해서 씹덕후가 된 거고 거기서 줄임말로 '씹덕' 을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이야기하지면 '씹덕' 의 '씹' 은 숫자 십(十)입니다.
23/08/08 10:08
카페알파 님// 아래에도 썼지만, '씹덕'이 알려진 것이 먼저였고, '10덕'은 씹덕을 순화하는 차원에서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말씀하신 것처럼 10덕이 먼저였다고 '치더라도', 10덕이 씹덕으로 분화하는 과정에서 '씹'에 비속어적인 의미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3/08/08 00:58
사회성 부족은 대놓고 나오고, 토미노는 성우들 목소리 문제로 대놓고 깠습니다만? 제가 아는 것만 거장 3명이 오타쿠들 정신좀 차리라고 후드려 까는데 도대체 뭘 보고 아니라고 하시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23/08/08 00:00
아… 본인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뭘 또 다른 분들 가르치겠다고 욕심을 부리실까요?;;
[기본은 소아성애에 근접한 캐릭터들,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표현되지 않는 작품들.. 씹덕물이라고 검색해보면 딱 그쪽 그림체가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이상한거 그만보고 제발 현생을 사십시오.
23/08/08 00:10
각종 동인지를 비롯한 성인물도 함께 불법보급되었던 시대에 만들어진 용어인데 그 영향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모르는 것이겠지요. 애초에 씹덕의 씹이 뭐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단지 숫자 10의 의미만 들어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대학교 강의실에서 노트북 켜놓고 일본 성인 망가/애니/게임 사이트 들어가서 보고있는 사람이 실존하지 않았을 것 같나요? 저라고 다간, 웨딩피치 안보고 자란줄 아십니까.
23/08/08 00:33
현대에 와선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 별 무리감이 없는 단어가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의미마저 부정하려 들어서는 안되는거지요. 무려 씹덕이라는 혐오용어를 만드는 사람들이 평범한 스테레오 타입을 대상으로 하겠습니까? 최대한 극단적인 사례를 혐오의 대상으로 삼아 확장시키는 수법을 쓰는게 기본적인 것이죠.
23/08/07 21:53
씹덕이 오덕에다 비속어 접두사를 붙인 비하발언이고, 오덕은 오타쿠의 한국식 명칭이라 본다면 오타쿠의 넓은 뜻에 따라 마블이나 DC도 파고 들면 오덕이죠.
8~90년대에도 오덕은 딱히 재패니메이션에만 국한된 단어가 아니였습니다. 대표적인게 철덕(철도)이 있고요. 또 밀덕(밀리터리)이 있고요. 역덕(역사)도 있죠. 역덕중에서도 전국시대 덕후나 신센구미 덕후 로마 덕후랑 2차세계대전 덕후(그렇습니다. 걸판의 하마팀 일원들이 파고드는거 나열한겁니다. 크) 등등이 있고요. 그러니까 파고 들면 덕후죠. 좀 다른 이야기로 유머게시판에 요즘 애니 나열하면서 이중 몇개 보면 덕후다란 글이 있었는데 제가 거기에 요즘 이거 OTT에서 드라마 보듯 볼 수 있으니 이거 본다고 덕후 아니다란 소리 했다가 대댓이 엄철 달렸는데 그땐 귀찮아서 답변 안달았지만 여기에 달자면 이젠 OTT에서 다 볼 수 있는거에 심지어 애니 한 화가 오프닝 엔딩 빼면 20분도 안하니깐 1쿨(11~13화)보는데 4시간 반이 안걸립니다. 드라마도 그렇게 챙겨본다고 덕후소리 안듣는데 그냥 애니 관람수준이면 요즘시대엔 덕후 안붙여도 된다고 봅니다. (추가로 요즘엔 진짜 OTT때문에 애니보다 드라마, 영화, 다큐등을 더 많이 봅니다. 그렇다고 분기당 챙겨보는 애니 수가 줄어든 것도 아닌데 말이죠;;;) 물론 그렇기에 본문의 조건들은 충분히 덕후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크크크
23/08/08 00:09
원래 씹덕 처음 유래를 들었을때 씹덕 이라고 하는 말의 유래가 씹할+덕후라고 들어서요.
물론 지금은 아무데나 그것도 너무 쉽게 쓰이니까 별 의미는 없긴 한데... 본문의 조건 그것도 크로스로 여러개면... 사실 저도 하나도 안걸리는게 예를들면 애니를 1년에 3시리즈 이상 보긴하는데 본방사수는 안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피해가거든요... 아 그리고 위에 소아성애니 그런말 쓰셨는데 그것과 아예 관계가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그쪽에만 붙인말도 아니긴 합니다.
23/08/08 10:08
씹덕이 오덕에다 씹을 붙인 게 아니라 오덕보다 더한 걸 십덕(숫자 5와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 5덕보다 더한 걸 10덕이라고 한 거죠)이라고 했고 그걸 발음을 더 강하게 한 표현입니다.
23/08/08 10:14
여기서 세대차이 느끼네요.
https://namu.wiki/w/씹덕?from=십덕 위에 유래 참고하시고요. 방송에선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지만 씹- 접두사를 어떻게 씁니까 그래서 순화된 어원을 만든거라 보심 됩니다. 프로필 확인하니깐 저랑 비슷한 연배 같으신데 당시 인터넷 문화를 잘 기억하지 못하시는듯 하네요. 아님 디씨를 잘 이용 안했었나요?
23/08/08 13:15
예나지금이나 디시는 안 하고 있네요. 별 뜻이 있는 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제가 십덕이라는 말의 유래를 본 건 2016년 정도던가? 하여튼 그 즈음에 부기영화를 통해서였구요(현재는 지워짐), 거기서 오덕의 진화형 십덕, 그 최종 진화형 십오덕(...) 이라는 내용을 봤고 그럴싸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를 보니 언급해 주신 내용은 그 기원으로 추측되는 것들의 한 예시일 뿐이고 아래 댓글들 내용을 포함하면 '정확한 기원은 모른다'가 맞는 것 같은데요. 나무위키에도 비슷하게 서술되어 있고요.
23/08/08 13:32
적어도 화성인 바이러스인가 거기서 이야기한것보다 먼저 비하의 의미로 쓰였고요. 그리고 정확한 기원이 모른다 적혀있는걸 본인 편하게 해석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럼 기원없는단어니 카페알파님 주장도 근거없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당당하게 ‘표현입니다.’ 하면서 주장할게 아니에요.
23/08/08 00:42
마블한참 뜨기전부터 마블과 뱃맨 팬이었는데 다커서 그런거 좋아한다고 면박듣다가 아이언맨 빵빵뜨니 그친구들 부터 굿즈 사더군요 허허
난 굳이 굿즈까지는 사기 싫었는데..
23/08/08 04:55
십덕이라는 말이 주로 미소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이르면서 생긴 용어이기에 아무래도 엄밀히 따지면 재패니메이션쪽에 국한되는 게 맞죠.
실제로 저 말이 나오던 당시에는 (아이언맨 영화 등장 즈음 해서부터) 아메리칸 코믹스 히어로를 좋아한다며 '우리는 십덕들과는 다르게 수준 높은 마니아 문화를 향유한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던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고, 십덕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재패니메이션에서 그 쪽으로 넘어간 경우도 꽤 많이 봤습니다.
23/08/08 00:02
한두개면 덕후와 찐 일반인 사이에 무언가죠.
덕후 라는게 그냥 애니 좋아한다 라는 개념보다 강한 매니아가 더 쎄진게 오덕이니 일반적인 애호가와 구분되는 개념이죠. 물론 요즘에는 뭐 애니 조금만 알아도 오덕이다 리고 하는데 오덕이 원래 오타쿠 그러니까 집에서 그거만 하는 사람에 대해서 쓰던 말이니 지금 순화되긴 했지만 원본뜻이면 아무한테나 쓰면 안되는 말입니다.
23/08/08 05:01
5+5=10덕은 나중에 붙은 순화된 해석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선후관계에 대한 이해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5+5=10덕이 먼저 나온 접근이었다 가정하더라도, 그게 10덕에서 그치지 않고 '씹'덕이라는 표현으로 강화되면서는, 비속어적인 뉘앙스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보기가 어려워보입니다.
23/08/08 06:45
오덕+오덕=십덕 얘기 화성인바이러스에서 나온 게 10년도 훌쩍 지난 일이고 그때 덕후라는 말자체도 엄청 유명해져서 지금음 그냥 강조표현이라고 보는 게 더 적절해요 덕후몰이 잘하는 아이돌 관상을 씹덕상이라고 부르는 세상임 그것도 거진 10년 된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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