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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15:00
이건 너무 많이 넘겨짚는 것 아닐까요? 참고로 본인은 종교 문제로 이혼했다고 하네요.
하림은 "내 전남편이 어떤 종교를 믿었다"며 이혼사유를 언급했다. 그 종교를 잘 몰랐다고 밝힌 그는 "전남편은 그 종교를 나왔지만, 그 가족이 다 그 종교다. 결혼을 하고 나니까 내 인생이 그 종교 안에서 완전히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374915
23/08/07 15:32
와우, 완전 공감 되는 상황이네요,
작은 누나가 딱 요렇게 이혼 했는데, 결혼 전에 교회 안 나와도 좋다고 했고 실제로 안 나와도 뭐라고 안 했는데, 남편이 주말에 없음.. 평일에는 일하느라고 자주 못 보는데 주말에는 종교에 매몰 되어 집에 없음. 그래도 참았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시작하니, 주말에는 혼자서 애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집에 좀 있으라 아니, 시댁 전체가 [교회 나오면 아이 봐줄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니가 교회를 나와라] 라고 해서 바로 이혼.
23/08/07 15:16
사실 방송을 보고 말하는게 아니라...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참 어려운데 매너가 아니다고 할 수도 있긴한데 남성분이 호감도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걸 배로 뻥튀기 시켜주기도 하다고 보긴합니다.
23/08/07 16:11
저런 일이라도 있어야 예능 보는 맛이 있죠
불편해하지 맙시다 어차피 방송인데 예의지키면서 조용조용 착하게 예능찍는건 진짜 노잼이에요
23/08/07 16:21
저 때가 한시간 안에 상대를 바꿔가면서 1대1 데이트하는거라서 저 여자분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 아닙니다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계속 다른 상대와 대화중이면 저런식으로 어필 해야되요 근데 팔짱끼는건 좀 놀랍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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